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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라싸) 부터 네팔(카트만두)까지..

시간 참 빨리도 흘러가네요.. 한국에 온지도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이 되갑니다. 한국에 와서 못해도 매주 한 개씩의 여행기를 적겠다는 계획은? 안드로메다로 날라간 듯 합니다…ㅠㅠ앞으로는 적어도 한 달에 한 개씩의 여행기는 올릴까 합니다..   @ 티벳(라싸) 부터 네팔(카트만두)까지..라싸에서 10일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운이 좋았던게 제가 묵던 도미토리에 라마승 두명이 묵고 있어, 티벳이라는 나라를 좀 더 가까이서 볼수 있었습니다. 그후 지프를 렌트해 간체-시가체-팅그리-EBC-올드 팅그리-장무를 거쳐 네팔에 들어갔습니다.  티벳인들에게 시계방향은 큰의미를 지닌듯 하다 왼손으론 들고 다니는 마니차를 돌리고 오른손으로도 소형 마니차를 돌리고 몸은 코라를 돌고 있다. 이 모두 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고..

나이 28살 생애첫 코피..ㅡㅡ;

코피라.... 살면서 코피흘리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기만했다. 나도 한번 흘려봤으면 하는 변태적인 생각을 해보기도.. 싸움을해도 아무리 몸이 피곤해도 내 코에서는 피가 흘러내릴질 않았다.. 그러나 오늘.. 힘든몸을 이끌고 세수를 하는중 코에서 엄청난 통증이 밀려왔다 이유인즉슨... 오른쪽 새끼손가락의 3/4가량이 코속을 강타한것...ㅜㅜ 그후 1~2초후 뜨거운 빨간액체가 코속에서 흘러나왔다.. "엄마~~~코피난다~~"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감격의 눈물이 흐르진 않았지만 생애 첫 코피를 흘린 오늘은 아주 감격 스러운 날이다..ㅋㅋ ↓ 요건 서비스...ㅎㅎ

무파's/일상 2009.12.31

미지?오지?로의 여행-남미 사진들 2편(파타고니아, 또레스, 빙하, 나스카 라인...)

안녕하세요~~~^^ 한국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글남기네요. 들어온지 한 24일 정도 된듯합니다. 아직까지도 한국에 있는게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여행을 떠나기전에는 나름 얼리어답터 였는데, 지금은 그냥 촌놈이 되버렸습니다. 처음보는 신기한것들이 모가 그리많은지.. 한국은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인것 같습니다... 먹을것도 풍부하고 뒤에서 걸어오는 사람 경계 안해도 되고.. 단한가지 요즘 너무 춥다는것만 빼면...ㅎㅎ 앞으로 시간되는데로 간간히 여행기를 올릴까 합니다. 거창하게 여행기랄것 까진 없고 몇장의 사진과 부연설명 몇마디 정도? 그리고 몇 안되는 독자분들 그간 응원 감사합니다~~^^ 덧붙여서 저 취직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모든 연락쳐를 분실하였으니 절 아시는 분은 문자 한개 날려주세요~~ 공일공-이륙이..

마지막 여행지 인도.

@ 인도에서의 한달 태국에서 너무나도 미친듯이 놀다보니 있는돈을 모두 소비해버렸다. 어느덧 통장 잔고는 500불 남짓... 그래 이제 한국에 가야할때가 온것인가? 한국행 비행기표를 찾아보던중 말도안되게 싸게 나온 프로모션 비행기표를 보고는 충동구매를 해버렸다. 방콕->인도(80불) 인도->말레이시아(38불) 말레이시아->필리핀(70불) 필리핀->한국(70불). 어떨결에 나는 인도를 와버렸다. 다행히 인도에서 250불은 상당히 큰돈이라 한달 생활비로는 넉넉하다, 아니 넉넉하다 못해 남은돈으로 기념품도 조금 구입했다. 인도에 처음 도착하자마자 후회를 했다 "내가 왜 이딴곳에 돌아온걸까? 천국같은 태국을 놔두고.." "시끄러워~~~Shut up~~!!" 삐끼와의 전쟁이 시작됬다. 여기는 인..

미지?오지?로의 여행-남미 사진들 1편(우유니, 마추픽추, 이과수, 나스카 라인...)

@ SouthAmerica O SudAmerica 꿈에서만 그리던 남미대륙을 다녀왔습니다.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면 어렸을적 부터 꿈꾸워 왔던곳! 이곳! 이것!은 꼭봐야지 하던 우유니 소금사막, 마추픽추, 이과수 폭포, 나스카라인이 있는 대륙 남미를 다녀왔습니다. 한가지 더하면 모라이 석상이 있는 이스터 섬이 있지만 갑작스럽게 오른 비행기가격으로 인해 못 다녀왔습니다....엉엉..ㅜㅜ... 남미 대륙하면 왠지 미지의 세계 오지의 세계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를 겁니다...나만 그런가? 암튼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엄청나게 많은 미국/캐나다/유럽피안등 백인 여행자들이 우리가 가까운 태국을 가듯이 그들은 가까운 남미 대륙을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여행환경이 유럽못지(가보진 않았지..

달나라에 다녀왔습니다.

@ San Pedro de Atacama in Chile 칠레에 가면 San Pedro de Atacama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보통의 지구와는 조금 다른 이상한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어디선가 "비가 100년동안 안온곳"이라는 설명구를 읽었던것 같습니다. 근데 강도있고 물이 흐른 흔적이 있는거로 보아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안에서도 유독 특이한 풍경을 가진곳이 바로 이름하여 "Valle de la Luna" 라고 다른 세상으로의 경험이라는 소개문구를 가지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달과 비슷한 풍경을 가진곳이라고 해서 흥미를 가지고 14000원을 내고 투어를 신청하여 다녀왔습니다. 산티아고를 떠나 정확히 24시간만에 아타카마에 도착했다. 보통..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마치며.

호주 워킹 홀리데이. 호주에 들어온지도 벌써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 들어올때는 길어야 4개월을 계획하고 왔지만 역시나 사는게 생각대로 안되는지라 5개월이라는 시간을 이곳 호주에서 보냈습니다. 호주에서 있었던 일을 간단히 추려보면 처음에 다윈이라는 곳으로 인을 했습니다. 다윈 시티로 말할것같으면 서울의 여느동보다도 작은 시티를 가지고 있는 시골동네 입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굉장히 뜨고 발전하는 중이라 공사장 막일거리가 많고 성수기에는 미어터질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려 호텔일을 하면 돈좀 만지는 곳입니다. 처음 다윈으로 들어와 망고농장에서 아주 아주 잠깐 일을 하고 번돈으로 골드코스트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호텔일을 하며 서핑을 할 장대한 계획을 품었지만 이래저래 실패를 하고는 다시 다윈으로 컴..

필리핀속 고산지대 바기오..

필리핀속 고산지대 바기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필리핀 루손섬 북부에 위치해 있는 바기오라는 고산마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아주 아주 빡씨게 영어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지금은,,,떠날날이 얼마 안남아 정신 상태가 좀 헤이 해져 있습니다. 근 한달동안 한 주도 안빠지고 주말마도 놀러다녔더니 그동안 배운 영어를 모두 까먹은듯 합니다..ㅡㅡ; @모놀 어학원 제가 있었던곳은 모놀이라는 어학원으로 6시30분 모닝 클래스를 시작으로 저녁 12시 나이트셀프 스터디까지.. 거의 하루종일 수업과 셀프스터디를 병행하고 밥먹여주고 재워주고 빨래해주고 청소해주고 공부외의 일들은 전혀 신경안쓰고 오로지 영어 공부에만 매진할수 있는 곳입니다..하지만 이것도 모두 자기 하기 나름이라 잘적응해서 나날이 실력..

나는 방콕에서 무얼 했었나?

나는 방콕에서 무얼 했었나? 한달하고도 2일 이라는 시간을 방콕에서 지냈습니다. 방을 렌트하고 선풍기를 사고 주방용품을 사고, 원래 계획은 여기서 두~세달정도 공부를 할계획이어서 거금을 들여 많은 살림을 장만 했습니다. 하지만 학원비가 너무 비싼이유도 있고 밥하고,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하다보면 눈깜짝할사이에 하루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언제부턴가 공부는 뒷전으로 밀리고 몸속에 잠재되있던 요리사(?)의 피가 끓어 올라 매일매일 새로운 요리를 해먹는 행복속에 빠졌었습니다. 그리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지금 있는 이곳, 필리핀의 바기오에 있는 스빠르타~ 어학원 모놀" 에 와있습니다. 아침 6시30분에 기상해 저녁 12시까지 공부만한다면 좋겠지만 낮잠도 좀 자..

저는 머니뿌르에서온 츄링입니다, in 하이데라바드.

저는 머니뿌르에서 온 츄링입니다, in 하이데라바드. 함피에서 꼴까따까지 다이렉트로 가기엔 너무 힘들것 같고 중간지점에 있는 하이데라바드를 한번 거치기로 했습니다. 하이데라바드에는 골콘다, 짜르미나르등 유적지도 있고 상권이 발달해 제법 큰 시장도 형성되 있다고해서 쉬면서 시장이나 돌아볼까 하는 마음에 들르게 됬습니다. 헌데 기차에서 운좋게도 하이데라바드에 사는 한 단란한 가족을 만나 집으로 초대를 받게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현지인의 초대, 집구조는 어떨까, 밥은 어떻게 먹을까, 무엇을 먹을까, 잠은???... 궁금한게 너무나도 많아 초대를 받아 들이게 되고, 이틀간의 동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26시간의 입석기차표라는 크나큰 짐을 저에게 안겨주었습니다. @ 호스펫에서 하이데라바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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