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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싸 4

티벳(라싸) 부터 네팔(카트만두)까지..

시간 참 빨리도 흘러가네요.. 한국에 온지도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이 되갑니다. 한국에 와서 못해도 매주 한 개씩의 여행기를 적겠다는 계획은? 안드로메다로 날라간 듯 합니다…ㅠㅠ앞으로는 적어도 한 달에 한 개씩의 여행기는 올릴까 합니다..   @ 티벳(라싸) 부터 네팔(카트만두)까지..라싸에서 10일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운이 좋았던게 제가 묵던 도미토리에 라마승 두명이 묵고 있어, 티벳이라는 나라를 좀 더 가까이서 볼수 있었습니다. 그후 지프를 렌트해 간체-시가체-팅그리-EBC-올드 팅그리-장무를 거쳐 네팔에 들어갔습니다.  티벳인들에게 시계방향은 큰의미를 지닌듯 하다 왼손으론 들고 다니는 마니차를 돌리고 오른손으로도 소형 ..

티벳에서의 10일.

티벳에서의 10일. 원래는 티벳에서 5일정도만 있을 계획 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10일이나 머물게 됬습니다. 그것은 티벳이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티벳을 벗어날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ㅠㅠ 티벳은 오지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여행지중에서는 그나마 오지축에 속하는 곳으로, 눈이 내리는 시기에는 버스가 운행을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땐 랜드크루져(짚차)를 임대해서 이동하는 방법밖엔 없는데 이가격 또한 만만치 않아, 사람을 4~5명 모아서 그룹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다모아진 그룹에 묻어 갈려던 나의 완벽한 계획이 있었지만 접촉하는 그룹마다, "우린 벌써 다 찼어", "우리 4명인데 너 짐칸에 탈래?"ㅡ.,ㅡ;; 이런 소리만 들려와, 하는 수없이 어쩌다 만난 영국..

티벳으로 가는길 - 칭짱열차(하늘열차)

티벳으로 가는길 - 칭짱열차(하늘열차) 라싸로 들어갈때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중의 하나인 칭창열차. 47시간이라는 긴시간의 기차여행이지만 간간히 고산병 증세도 느끼고 창밖풍경을 보면 지루함을 느낄새도 없이 후딱 시간이 지나간다. 당연히 여행자들이 많이 타있을줄 알았던 잉워칸에 외국인은 나혼자 뿐이고, 우리칸엔 산적같은 무서운 아저씨들이 타고 있었다. 영어는 ABC도 모르는것 같고, 나는 니하오와 시에시에만 알고 있으니 대화는 통할턱이 없다.ㅜㅜ 해서 47시간동안 묶음 수행을 하며 단한마디도 안하고 사진찍고/자고/라면먹고/책읽고/자고 의 반복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창밖의 멋진 풍경을 보고 있자면 심심함을 느낄새도 없이 후딱 시간이 지나 어느새 라싸에 도착해있는 자신을 보고 라싸가 맞는지 의심..

세계일주겸 어학연수 떠납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세계일주를 떠납니다. 예전에 계획했던데로 자전거 타고 2~3년 여행하는건 아니고, 인도, 말레이시아, 호주 등지에서 어학연수를 겸하며 여행을 할 계획입니다. 지금은 베이징에서 60위안(8400원)에 3식 다주는곳에 눌러 앉아 있구요. 25일 에 라싸(티벳) 으로 떠나기 위해 칭짱 열차를 탑니다. 그럼 모두 수고하세욤~~ 사실 지금은 티벳 라싸에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나도 바쁘게 생활을해서...ㅎㅎ 지금은 라마승 친구생겨서 같이 피시방 왔습니다.. 근데 시설이너무 열악해서 한시간동안 삽질후 이제야 글한개 쓰네요..ㅜㅜ 그럼 다음에 좀 재대로된곳 가면 사진과 같이 올리지요.. 그럼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여행 이야기 200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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