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PA's Blog.

@ 7일간의 히말라야 트래킹 [푼힐 & ABC] - 1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 여러 봉우리중 하나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다녀왔습니다. 7일이라는 장시간동안 걷고 또걷고 자고 먹고 또걷고, 혼자였으면 포기하고 내려왔겠지만 든든한 동생 석민이덕에 무사히 트래킹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전체 루트는 (비레탄티->수다메->힐레->티르케둥가->울레리(1박)->반탄티->고래빠니(푼힐전망대)(1박)->타다빠니->추일레->촘롱(1박)->시누와->뱀브->도반->히말라야(1박)->데우랄리->MBC->ABC(1박)->MBC->데우랄리->히말라야->도반->뱀브->시누와->촘롱(1박)->지누->시울리바자르->비엔탄틴->나야풀) 이렇습니다.

 

 

 

 

 

 

 

 

 

 

< 히말라야 > 

 

 

 

 

 

해발 3000미터를 넘어서부터

간간히 쌓여있던 눈들이

이제는 온 주위를 둘러 싸고 있다

 

이제부터는 더 추워질줄 알았지만

3키로나 가까워진 태양은 뜨겁게 타오르고

하얀눈에 반사된 태양빛으로 인해

얼굴과 머리가 익어버릴것만 같았다

 

 

 

 

 

 

 

 

< 히말라야 > 

 

 

 

 

 

 

 

 

 

 

 

 

 

 

 

< MBC를 지나 ABC로 가는길 > 

 

 

 

 

 

 

머리가 뜨거워져

머리위에 눈을 올려놓고 가야했다던..ㅡㅡ;;

 

 

 

 

 

 

 

 

 

 

 

< 마차푸차레 봉우리 > 

 

 

 

 

 

 

나는 거의 평지같은곳을 걷는데도 이렇게 힘든데

도대체 저런곳은 어떻게 오르는 걸까??

정말이지 대단한 사람들이야

 

 

 

 

 

 

 

 

 

< ABC 가는중 > 

 

 

 

 

 

 

 

 

 

 

 

 

 

 

 

< 강렬한 태양 > 

 

 

 

 

 

 

 

 

 

 

 

 

 

 

 

 

 

< ABC 가는길 > 

 

 

 

 

 

뜨거워서 그런지 곳곳에서 수증기가 나온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10미터앞도 보기힘들 정도로 안개가 가득찼다

그리고는 금새 안개가 거쳤다

모지?

 

 

 

 

 

 

 

 

 

 

 

< ABC 도착 > 

 

 

 

 

 

 

 

베이스캠프가 바로 코앞에 있는데

이사진 찍고도 10분정도 걸은듯..

 

한걸음 걷고 숨 3~4번 쉬고

또 한걸음 걷고 숨 3~4번 쉬고

나랑 고산지대랑 안맞다는걸 뼈저리게 느꼈다

또 밤에는 추운데다

산소가 부족해 숨이 안쉬어져서

정말 돌아버릴 지경이었음

 

 

 

 

 

 

 

 

 

 


< ABC 도착 >

 

 

 

 

 

 

 

 

 

 

 

 

 

 

 

< 눈으로 세수하는 정숙이 >

 

 

 

 

 

해가 기울기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온도가 떨어졌다

 

화장실에 가보니 양동이에 반쯤 얼은 물이 담겨져있다

손을 살짝 담궜다가 동상의 위험을 느껴

이날 하루는 물을 멀리 하기로했다

하루이틀정도야 안싯어도 상관없으니 말이야..ㅎㅎㅎ

 

그러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눈으로 세수를 해버리는 정숙이

눈이 얼음물보다 따뜻할거란 상상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나도 1초정도 생각은 했었는데

바로 실천해 버리는 정숙이는 정말 대단하다..ㅋㅋㅋ

 

 

 

 

 

 

 

 

 

 

 < ABC 새벽 풍경 >

 

 

 

 

 

 

 

 

 

 

 

 

 

 

 

 

 

 < 일출을 보기위해 모인 사람들 >

 

 

 

 

 

 

아침에 일어나 보니 북적북적하다

와…이곳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묵고 있었다니

 

 

 

 

 

 

 

 

 

 

 < ABC 의 일출 >

 

 

 

 

 

 

 

 

 

 

 

 

 

 

 

 

 

  < ABC 의 일출 >

 

 

 

 

 

 

 

 

 

 

 

 

 

 

 

 

 

 < ABC 의 일출 >

 

 

 

 

 

 

뒤에 보이는것이 바로 안나푸르나 봉우리

빛이 너무 강해서 사진찍기 힘들다.

 

 

 

 

 

 

 

 

 

 

 < ABC 의 일출 >

 

 

 

 

 

 

해가 뜨기 바로 직전

햐~~이때가 제일 멋지지

 

 

 

 

 

 

 

 

 

 

 < ABC 의 일출 >

 

 

 

 

 

 

잠시 기도좀..ㅎㅎ

 

 

 

 

 

 

 

 

 

 

 < ABC에 상주중인 강아지 >

 

 

 

 

 

 

아주 점잖고

아주 착하고

아주 귀엽고

사진찍을줄 아는놈

 

 

 

 

 

 

 

 

 

 

 

 < ABC에서 > 

 

 

 

 

 

 

올라가는길에 만나고

정상에서 만나고

내려오는길에 만나고

포카라에서 만나고

인도에서 만나고

 

서핑을 좋아하는그는

나에게 인도네시아의 시크릿 서핑포인트를 알려줬다

나중에 그곳에서 만나자며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못보고 있음

 

봤던사람을 또만났을때

첫만남때 안친했더라도

두번째엔 친한 친구가 된다

이것또한 여행의 재미중 하나

 

 

 

 

 

 

 

 

 

 

 

< 행복한가? >

 

 

 

 

 

 

힘들게 산에는 왜올라?

그냥? 고생할려고? 잼있어서?

 

아니

정상에 올랐을때의 어떠한 느낌때문에

말로 형용할수 없는 그 어떠한 느낌

물론 나는 이때 생각했어

“이제 5년간 산에 오를일을 없겠다”

하지만 어느순간 나는 또 오르고 있지

 

말로 표현할수 없고

머리로 생각할수 없고

“가슴으로 느껴지는 황홀한 느낌”

 

이것이 바로

내가 산을 오르는 이유고

여행을 하는 이유고

서핑을 하는 이유야

 

 

 

 

 

 

 

 

 

 

< 잘있거라 ABC > 

 

 

 

 

 

 

 

 

 

 

 

 

 

 

 

 

< 잘있거라 ABC > 

 

 

 

 

 

 

 

 

 

 

 

 

 

 

 

 

 

< 레몬 스쿼시 빙수 > 

 

 

 

 

 

 

이거한개면 2~3일간 음료수 걱정 끝

거기에 눈으로 만든 레몬 빙수 까지~~

 

 

 

 

 

 

 

 

 

 

< 저기는 MBC > 

 

 

 

 

 

 

 

 

 

 

 

 

 

 

 

 

 

 

< 오은선 대장님과 > 

 

 

 

 

 

 

내려오는길 한 한국인 무리를 만났다

음 산악 동호인 들인가?

 

옆에 있는 남자분이

한여자분을 보며

이분이 곧 엄청 유명해 지실꺼라며

빨리 싸인을 받으라는것

반강요에 의해 가방전면에 통채로 싸인을 받아다

난 조그마한 싸인을 원했는데

통크시게 가방 전면에 싸인을 해주신 오은선 대장님

그것도 가방의 반은 내이름 반은 싸인

그때는 조금 우울했지만

나중에 한국에 와보니 진짜로 유명세를 타고 계셨다

가방에 이름적고 다닌다며 놀림받던 1년6개월을 보상받은 기분…ㅋㅋㅋ

 

오은선대장님~14좌완반과 안나푸르나 무사 등반 축하드려요~~^^

 

 

 

 

 

 

 

 

 

 

< 포터 > 

 

 

 

 

 

 

족히 60키로는 되지않을까?

아니 그이상일지도…

 

 

 

 

 

 

 

 

 

 

 

< 하산길 > 

 

 

 

 

 

 

 

 

 

 

 

 

 

 

 

 

 

< 히말라야에 사는 아이들 > 

 

 

 

 

 

 

이곳아이들도 학교에 다니는구나

귀여운 아이들~

 

 

 

 

 

 

 

 

 

 

< 멀어지는 봉우리들 > 

 

 

 

 

 

 

 

 

 

 

 

 

 

 

 

 

 

< 지누온천 > 

 

 

 

 

 

 

내려가는길에 있는

지누 온천

온천한방에 몸의 피로가 싹가신다

 

 

 

 

 

 

 

 

 

 

 

< 지누온천 > 

 

 

 

 

 

 

사람이 없어

마음대로 뛰어놀아도 됨

몇일새에 살이 2키로는 빠진듯

 

 

 

 

 

 

 

 

 

 

 

 

< 도착~ > 

 

 

 

 

 

 

 

 

 

 

 

 

 

 

 

 

 

 

 

< 도착~~ > 

 

 

 

 

 

 

정말이지 빨리 숙소에가서 싯고 쉬고 싶다..ㅜㅜ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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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네팔 | 포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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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4

  • 먼하늘 2010.07.20 15:52

    안녕하세요 네팔을 두번(포카라 1주일, 랑탕 2주일) 다녀왔지만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사진을 보니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습니다
    정말 부럽네요 여행 경험.. 사진 기술..
    회사에서 여행지 추천 이벤트가 있는데 출처를 밝히고 사진을 사용해도 될지 허락을 부탁드립니다.
    허접한(?) 제 사진에 비해 네팔에 가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의 사진이네요

  • wj 2010.07.20 20:10

    상헌아 전화번호 뭐야? 신성살아?

  • 와~ 안나푸르나의 설경에 입이 또 다물어지지 않는군요.
    제가 갔던 솔루쿰부와는 왜 그렇게 느낌이 다른건지...
    눈이 많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사진을 워낙 잘 찍으셔서 그렇겠지요?
    아무튼 솔루쿰부 쪽보다 설산이 훨씬더 웅장하고, 가깝게 느껴지고, 거대한 안나푸르나의 협곡.. 정말 장엄하네요.
    사진보니 ABC에 못간게 또다시 한스럽게 느껴진다는... ㅡㅡ
    사각사각 눈밟는 소리에 가슴이 콩닥콩닥...ㅎㅎㅎ
    고소증 어느 정도는 경험하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두 조만간 맘에 드는 사진 한두장 혹시 제 블로그로 훔쳐가도 될까요?
    물론 출처는 당연히 표시할테구요.
    MUPA님 블로그 주소는 제 블로그 오른쪽 링크에 예전에 이미 옮겨다 놓았답니다.
    허락도 없이...^^

    • 감사합니다...^^
      안나푸르나도 멋지죠??
      라운딩 한 사람들 보니까 더 웅장하던데요, 기회되심 라운딩 추천 드립니다...ㅎㅎㅎ
      근데 눈은 겨울시즌에만 이렇게 쌓여 있는것 같아요...

      사진은 마구 퍼가셔도 됩니다..^^

  • Nice 2010.08.16 02:19

    와 사진 멋있네요 인생 재밌게 ㅏ신다

  • 석민 2010.08.16 16:25

    행님 아 새록새록 그때 기억이 떠오르네요.

  • 아! 무파님~ 오랜만이에요. 히말라야 다녀오셨나 보네요 ^^~

  • Q 2010.11.16 11:48

    멋있다 짜식

  • 2011.11.21 02:48

    비밀댓글입니다

  • 손님 2012.06.01 22:16

    우와. 멋잇어요 ....

  • 손님 2012.06.01 22:16

    우와. 멋잇어요 ....

[태국 배낭여행] 4. 치앙마이 트래킹 두쨋날.
 밤에 고산족 마을의 추위는 상상을 초워했다..나는 진짜 그대로 얼어 죽는줄 알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언제 입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옷을 한겹 더 껴입고 있었다..

모지? 기억이안난다..ㅡㅡ;

7시경에 일어나니 다들 피곤한지 아직 깬사람이 아무도 없고 밖에 나가니

애들이 놀고 있었다..같이 놀고 싶었는데 말도 안통하고 계속 도망만다녀서 사진기를 들고나왔다..

사진기는 좋은가보다 사진기 앞에서 포즈를 취해준다..ㅋㅋ

< 고산족 아이들 >

< 고산족 아이들 >

< 고산족 아이들 >

< 고산족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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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넘고 강건너 중간에 폭포에서 수영좀하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코끼트래킹 장소에 도착했다.

코끼리가 생각보다 커보이진 않았지만 타다가 떨어지면 밣혀서 개죽음 당할것 같았다..

거기다 우리코끼리는 스릴을 즐기는지 계속 낭떨어지 옆으로만 걸어갔다..

발한번 잘못 딛었다간 낭떨어지로 굴러 떨어진다,,코끼리와 함께...ㅡㅡ;

그대로 가루가 되버릴것이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었다..

살짝 겁에 질려 언제든지 뛰어내릴 태새를 하고 코끼리가 콧물을 튀기던 흙탕물을 뿌리던,,

그를 나무랄수는 없었다,,,

중간에 코끼리에게 바나나 사주는곳이 있어서 직접 먹이를 줄수 있다,,,

안사줄려고 했지만 바나나를 안사주면 강물을 돌진할것같은 분위기여서 사줄수 밖에없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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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트래킹을 마치고 레프팅과 땟목 레프팅이 남았다.

구명조끼와 헬맷을 주는데 구명조끼는 봐줄만 했지만, 헬맷은....ㅡㅡ;

장동건도 이 헬맷을 쓰면 촌스럽다고 놀림받을것이다...거기다 나는 머리가 커서 들어가지도 않았다..

건기라 그런지 물살이 약해서 레프팅 자체는 별로 였지만 보트에 같이탄 가이드와 팀원들끼리

수다떨고 물놀이하는 재미가 있었다..20세의 아리따운 나두(이름)와 말없는 이스라엘 청년과 한팀이었는데,,

그럭저럭 말도안되는 영어로 말이통해 수다를 떨며 내려왔다..

시끄럽게 떠들고 물에 빠트리고 그래서 인지 다른팀에서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다른팀을 보니 정말 지루해 보였다..

땟못으로 옮겨타자 가이드는 나두에게 반했는지 노를 나한테 맏기고 뒤에서 나두와 수다떠느라 정신이없다..

나는 노젖느라 정신이 없었다...한번 육지에 상륙할뻔했지만 무사히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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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트래킹이 끝났다...내용도 알차고 밥도 맛있고 재미도 있고,,

치앙마이에 간다면 꼭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틀이지만 정든 친구들과 헤어지고 숙소로 돌아와 잠시 쉬다 보시3000이란 나이트클럽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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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배낭여행] 3. 치앙마이 트래킹.

 카오산에서 부터 밤새도록 달려서 아침 7시경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미스터엔 미세스 스미스를 어찌나 크게 틀어놓던지 새벽2시까지 계속 놀라서 잠에서 깨고,,

휴게소는 1~2시간마나 계속 들린다...마지막으로 휴게소들린게 새벽 3시쯤이었던것 같다..

결국 완젼 녹초가 되어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안내소에 물어보니 3시간후에 출발한다고 한다...우린 숙소도 없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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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킹 떠나기전 대기중 >

우선 근처에서 밥먹고 화장실에서 싯고 싸고 짐챙기다 보니 트래킹 멤버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일행은 프랑스, 이스라엘, 호주, 캐나다, 영국, 스페인등에서 온 13명으로 이루어졌다.

트래킹을 시작하는 장소로 성태우를 타고 이동한다고 한다...헐 또 이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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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한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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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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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 안터짐 >

성태우에 자리가 좁아서 엉덩이만 겨우 걸치고 앉아서 갔는데 생각보다 위험하다..

나는 이상황을 즐기기는 했지만 맞은편에 앉은 곱상한 여자는 인상을 찌푸릴것 같았다...

하지만 내생각과는 달리 도로가 안좋아 한번씩 튕겨줄때마다 그녀는 좋아서 어쩔줄모른다..ㅡㅡ;

아주 싱글벙글 신이 나있다..거참...곱상하게 생겨서 참 요상한 여자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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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볶음밥 >

점심으로 내가 좋아하는 볶음밥을 줬다..

마음껏 먹어두라고해서 두그릇 쓱싹 해치우고 배를 두드리며 일어섰다..

역시나 다 먹은 사람 아무도 없다,,,들은데로 서양인들은 얘기하면서 천천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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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견 역할을 톡톡히 해낸 누렁이 중간에 사라짐..ㅡㅡ; >

 이제는 트래킹 시작이다~ 대나무 막대기 하나씩 쥐어주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동네뒷산정도의 난이도에 뒤쳐지는 서양인들 덕분에 30분에 한번씩 휴식을 했다..

나중에는 앉아있는게 힘들정도였다..

가이드는 우리가 지루해 보였는지 계속 쇼맨쉽을 발휘할려고 한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니 나뭇입을 꺽어와 우산이라고 사진찍어달라고하고,,

나무를 꺽어서 새총을 만들어보여주기도 하고 요상하게 생긴 과일을 따와 먹으라고 주기도하고,,

시큼하면서도 달콤하기도하고 과일맛이 아주 내 입맛에 딱이다..

나는 아주 간절히 더따달라는 눈빛을 보냈지만,,

다른건 아직 안익어서 못먹는 다고 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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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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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산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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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나라 사람이든 사진찍는건 다 좋아하나보다,,당연한건가??

그들은 가는곳마다 사진을 찍고 또찍고 참 많이도 찍는다..

올라 가는 길에 폭포에서 수영한다고 들은것같은데 아무리 올라가도 깜깜무소식...오늘 아닌가?

가이드가 다왔다고 해서 앗싸리 기뻐했지만 손가락으로 저기까지 가면된다고 한다..

손가락 끝은 마을이란게 있는지 구분하기도 힘들정도였다...

어림 잡아 40분 정도는 더가야될듯...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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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묵을 마을 >

드디어 정상에 도착~!! 여기가 바로 오늘 우리가 자게될 마을이다..

우아,,,왜 여기 산꼭대기까지 올라와서 집을 지어놓고 사는거지 신기한애들이네,,

정말로 산의 맨 꼭대기에 집을 지어놓고 사는그들,,

돼지는 꿀꿀 거리고 닭은 꽄꽄하며 무리 지어 돌아다니고..

애들이 뛰어놀다가 멈춰서 우리를 물끄러미 쳐다본다..눈이 초롱초롱한게 아주귀여운 애들이다..

숙소에서 짐정리하고 옷갈아 입고 나오니 모두들 앉아서 수다중이다..

이때다 싶어서 같이 사진찍자고 하니 나두~나두 하면서 하나둘 모여든다..

무덤덤한 이스라엘인, 내친구, 나의 두배를 먹어치우는 캐나다 여자, 눈빛이 굉장히 강렬한 스페인여자,
항상 둘이서만 과일 깍아먹던 프랑스에서온 커플, 항상삐져있는 여자, 모험을 즐기는 호주에서온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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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에서 있는 집에서 이러고 있으니 내가 꼭 신선이라도 된 느낌...

맥주를 마시며 산바람 맞으며 앉아있으면 모든 근심, 걱정,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라가는 느낌이다..

날이 어두워지니 가이드가 밥먹을 준비를 한다..오늘의 저녁메뉴는 카레!!

저녁도 무제한으로 제공되니 마음껏 먹으라고 해서 한그릇 뚝딱 먹어치우고
(한국에서 빨리 먹어버리던 습관..아주 고치기 힘들다..)

한그릇을 더먹을려는 찰나에 수박과 파인애플이 나왔다..

헉,,,내가 좋아하는 수박, 파인애플...

그간 과일에 굶주려 있던 나는 과일을 먹기위해 미친듯한 속도로 밥을 먹어치웠다..

"과일만은,,,과일만은 다른 사람한테 뺏길수 없어~~~" 대충 이런심정이었던것 같다..

하필이면 내옆에 앉은 프랑스인도 과일을 좋아하는지 마구 집어먹어서,,

우리쪽에 있는 과일이 동이나버렸다...다른쪽은 꽉차있음...ㅡㅡ;

파인애플을 집어먹는 프랑스인과 내가 행복해보였는지 여기저기서 더먹으라며 건네준다..

"would you like some more?" "hey~ here.." "XXXX" "XXX"

순간 아..이거 달라고해야되 말아야되 하며 곰곰히 생각하는데,,

프랑스인이 먼저 나서서 "Thanks I like fineapple~~~" 하며 외쳐주었다..

그리곤 나를 가리키며 "and..i think he likes fineapple..hahahha" 라고 하는것이다..ㅋㅋ

나는 웃으며 좋아한다고 하니 과일들은 우리쪽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아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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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는 조그맣게 캠프파이어를 하며 자기소개를 하고 수다를 떠는 시간이다..

예상했던일이지만 여기서 나의 짧은 영어는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단체로 여기저기서 얘기하니 도무지 무슨 얘기를 하는지 감이 안잡힌다..

남들이 웃을때 따라 웃을수 밖에 없는 이상황,,,이거 완젼 왕따된기분이다...ㅋㅋ

그래도 나름 잼있는 시간을 보내곤 잠자리에 들었다.

여기는 밤에 겨울이 되나??

처음에는 긴팔티만 입고잤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내가 가진 모든옷들을 껴입고 있었다...

이렇게 추울줄이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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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고산족 마을에서,,

10여개국의 13명으로 이루어진 트래킹 팀으로 트래킹을 갔다 왔다.
말이 트래킹이지 그렇게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다. 중간중간 계속 쉬어
쉬는게 더힘들 었던것 같다.

트래킹으로(3~4시간) 고산족마을까지 이동하고 현지 가이드가 해주는
카레를 먹고 캠프파이어 하면서 사람들과 대화를 한다,,하지만
나의 약한영어로는 아직인가 보다..ㅋㅋㅋ

그리곤 다음날 폭포에서 수영, 코키리 타기, 레프팅, 대나무 땟목타기 등등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다시 치앙마이로 돌아와 틀간 정든 친구들과 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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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기원 2007.03.01 23:27

    태국여행 갔나보네. 오오 멋있다 멋있다.
    나는 이제 학교 개강해서 무에타이 4개월간 쉬기로 했는데.

    커쿤캅~

    • BlogIcon mupa 2007.03.14 14:57

      태국,,,진짜 좋다,,
      너 시간 나면 꼭가봐,,
      난 6개월안에 또 갈라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