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PA's Blog.

 으악~~어느새 3월이 훅~하고 지나가 버렸네요..ㅠㅠ
2012년에는 한번씩이라도 글을 쓰겠다던 나의 결심이 2달만에 무너져버렸습니다. 근데 요즘 들어 느끼는 것이 이렇게 한달에 한번씩 글을 쓰면 앞으로 몇년을 써야 끝날지 모르겠네요 35살이전에 는 끝낼수 있을까요? 있겠죠?


@ 과거로의 여행 고대도시 바라나시. [바라나시 설명]

인도인들에게는 성스러운 물로 여겨지는 갠지스강이 흐르는 도시 바라나시. 아침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목욕재계를 하고 어린이들은 물놀이를 하고 있다. 조금 상류에선 빨래공들이 빨래를 신나게 치고 있고 하류에선 소때들이 들어가 몸을 축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은 이 신성한 물을 마시기 까지 하니 갠지스강 근처에서 파는 짜이들은 한번쯤 의심을 해봐야할것이다. 
끓였으니 괜찮겠지? 괜찮을꺼야...




< 아침보트 >








바라나시에서의 하루일과는
갠지스강을 넘어 떠어르는 일출을 보며 시작된다
새벽녘에 가트에 앉아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기면
왠지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다
성지의 기운일까? 그냥 기분탓일까?

언제나 나의 명상을 방해하는 이가 있으니
새벽부터 초를 팔러 다니는 아이들
혹은
자기 보트를 타라는 보트맨들

그래 오늘은 보트를 타야겠다!!








< 보트에서 보는 일출 >







생각보다 많은 보트들,여행자들이
새벽부터 보트를 타고 있다









< 가트 >










< 수영 교습소? >











< 정말 수영교습소? >








사람들이 한둘 모여들더니 다들 신나게 목욕을 하기시작한다
그중 눈에 뛰는것은 아이들이 나란히 앉아서 발차기 연습을 하는것
누군가에게 수영을 배우는 듯한 모습인데
인도인들이 수영을 잘하는 이유가 여기 있었나보다








< 목욕 >








동네 주민들이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모습이다
목욕 커뮤니티 인가?








< 가트 주변 건물 >











< 가트 주변 건물 >








가트 주변에 있는 많은 건물들이 
여행자를 위한 게스트 하우스나 레스토랑으로 쓰이고 있다
처음 바라나시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건
미로의 집보다 복잡하게 얽히고 섥힌 골목길들

자신이 길치라 생각되면 
가트까지 나와서 걷다가 표지판을 보고
안쪽으로 찾아들어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 화장터 >








인도인들은 갠지스강에서 화장을 하는것을
굉장한 축복으로 생각한다
오죽하면 자기 죽으면 화장하고 싶은데 나무살돈이 없다며
돈을 구걸하는 사람도 있으니 말이다

항간엔 나무 살돈이 모자라 
시체를 전부 못 태우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남은 시체를 갠지스강에 뛰어보낸다고 한다.

그런 무수한 소문과 얘기를 듣고, 
갠지스강에는 여기저기 시체가 떠다니는
무서운 강 이겠구나 생각하고 갔지만
요즘에는 그런 일들이 많지는 않은가 보다

물론 10번이 넘는 새벽보트 타다보니
한번정도 보기는 했다만,,ㅜㅜ








< 가트 >











< 목욕 >











< 세탁공 = 도비왈라 >








갠지스강 상류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도비왈라(세탁공)들을 볼수 있다.

얼마전에 다큐멘터리를 보니
도비왈라는 인도에서 조금 천한 신분으로
할아버지,아버지,자신 대대로 신분도 업도 같이 이어 받아야 된다고 한다










< 도비왈라 >











< 가트 >








소, 개, 염소, 원숭이
여긴 동물원인가?

가끔
원숭이가 만만한 여행자들을 공격하기도 하고,
저녁 10시가 넘으면 개들이 늑대로 변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몇몇 게스트 하우스에는 10시~12시가 통금시간으로
문을 걸어 잠궈 버린다.









< 배 >














< 소 >















< 염소 가족 >















< 아침 요가 >














< 아침 요가 구경 >








돗자리만 있으면 옆에 펼쳐놓고
무료 요가 수업을 들어도 된다








< 할아버지 >








누군가의 화장을 끝내고 한 무리의 가족들이 천천히 걸어 나온다
그 중 나이가 제일 많아 보이는 할아버지가 날 발견하더니
정말 힘들게 한걸음 한걸음 내쪽으로 걸어오셨다
하시는 말이
"사진좀 한장만"
사진 한장을 찍어서 보여드렸더니
만족한다는 웃음을 지으시곤 다시 돌아가셨다

왜? 왜? 왜?
아직도 의문이다 
찍혀도 받지는 못하는데
왜 그렇게들 사진에 찍히고 싶어하는 걸까?








< 화장때 쓰이는 나무 >














< 숏다리 소 >








저런 큼지막한 소들이 좁은 골목길을 어슬렁 어슬렁 거닌다
옆으로 피해가다 꼬리에 따귀를 맞는일도
소똥을 밟아 미끄러지기도
가끔 돌진하는 소에 놀라기도
하지만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
적응되면 소를 살짝 밀치며 지나가기도 한다








< 무서운 소 >








인도인들은 소를 신성히 여긴다고 한다
소가 찾아오면 먹을걸 주는 사람도 있고
목에 꽃같은것도 걸어주고

하지만 너무 많은 소들로 인해
귀찮아하는 사람들도 있는듯하다

소가 노점상 자판에 얼굴을 들이대면?
파리채로 사정없이 얼굴을 내리친다

소가 찻길을 건널때 뒤에서 끝없이 기다려준다?
빵빵거리며 범퍼로 소를 받아 버리니 소가 무우하면서 도망가더라








< 염소 >













< 간지 부랑자 >








영화배우 뺨치게 생긴 아저씨가 눈에 확들어왔다
옆에 앉아 청포도를 먹으며 쉬고 있는데

핫씨씨 한번 빨아보실텐가?
나: 노노노
그럼 신성한 물 한잔 할텐가?
나:  신성한 물? 혹시 저기?
ㅇㅇ 강가(갠지스강)물이지..한번 마셔봐 몸에 좋아.
나:  노..땡쓰..^^ 청포도 먹을래?
노..땡쓰..^^

지금 보니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 닮았다.








< 원숭이 아저씨 >








원숭이를 목욕을 시켜야된다며
저상태로 갠지스강에 다이빙을 했다








< 쿠미코 옥상 >







저녁이면 맥주한잔사들고 올라간다
잠베, 싯타르, 기타
잼연주가 시작되고
별을 보며 잠에 든다

추워서 깨어보니 나혼자 남았다
치사한 것들...ㅜㅜ








< 쿠미코 >








세월이 지날수록 두꺼워지는 먼지
다 부서진 침대
헤지고 빵꾸난 깔개
불편한 화장실
단돈 50루피(약 1000원)

하지만 저렴한 가격때문에 간다기 보단
모여드는 사람이 좋아서 가는게 맞겠지

위생에 신경쓰는 사람은
갈 생각은 꿈도 꾸지 마세요..^^








< 주인집 강아지 >








문을 열어놨다하면
내방에 들어와서 똥/오줌을 갈기고 간다








< 바라나시 기차역 가는길 >















< 셀카놀이 >







이후 태국, 필리핀, 호주를 거쳐
남미로 날아갑니다.
다음부터는 아시아말고 남미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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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인도 | 바라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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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전에 먼저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1년 6개월만의 포스팅이네요.
이전에 오던 사람들이 아직까지 찾아오시는 분은 거의 남아있지 않겠죠? 참 슬픈 일입니다...ㅜ.ㅜ
그간 먹고 살고 놀고 일하고 놀고 또놀고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네요.

각설하고 이제 2012년입니다.
해서 저도 작심삼일로 끝날듯한 결심을 한가지 하였습니다.
"제발 한달에 한번이라도 여행기를 올리자!!제발!!!"
작심삼일이 될지? 두달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한번 열심히 남겨보겠습니다..^^
그러니 혹 지나가다 글 보시면 재미없더라도 답글은 좀 달아 주고 가세요.

그럼 오늘은 워밍업 삼아 짧게 타지마할 사진을 몇장 올려보겠습니다.

@ 타지마할, 인도 아그라.
타미마할은 모두 익히 들어보셨겠죠? 들어보진 못했어도 사진은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겁니다. 간략 하게 설명하면,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샤 자한이 왕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며 22년 동안 백성을 혹사 시켜 지은 무덤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이곳]을 클릭 하세요.

시작하기 전에 오래된 이야기 하나
장기여행을 한사람 이라면 누구나 로맨스 한두개 정도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혹은 짝사랑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로맨스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적지는 않았었던것 같다
나는....물론 여행의 목적은 아니더라도 그런일을 기대를 하고 다니긴 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평생을 지은 무덤
타지마할을 보며 나자신을 달래기로 했다

그리고 정든 도시를 떠나 20시간의 쓸쓸한 버스에 올랐다
그리고 보물1호인 모자를 놔두고 내렸다...아..xxxx








숙소 숙소 잠깐 우정을 나눈 친구

< 숙소 & 숙소 & 잠깐 우정을 나눈 친구 >














< 길옆 천막에서 살지만 밝은 미소로 반겨준다 >







4월이 비수기라 그런지 아그라에 여행자들이 별로 없다
여행자들이 없으니 릭샤꾼들은 일이 없고
수십대의 릭샤꾼들이 매의눈으로 나를 노리고 있었다
가격 흥정을 즐기는 나로서는 더없는 즐거움..ㅋ
너무 일이 없는지 가격흥정을 할필요도 없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해
릭샤 타고 도시 구경좀 하고 강건너 타지마할 뒤편을 볼수 있는곳 까지 왕복 50루피에 협의를 봤다
총 4시간 정도 소요된듯






< 다리 건너는 길 >














< 언제나 사진찍히는걸 좋아하는 아이들 >






강을 건너 타지마할 뒤편으로 가면
돈을 내고 들어가지 않더라도
꾀나 가까이서 타지마할을 볼수 있다
어딜가나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이 있고
어떤 백인 여행자는 타지마할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 타지마할 뒤편 >






나도 눈물이 날까?
타지마할을 보며 깊은 감상에 빠져있는데
한 꼬마가 오더니 돈좀 달라고 계속 쫓아 다닌다 ㅠㅠ
"저리 가서 가만히 있으면 돈줄께."
"1루피만, 2루피만, 1루피만, 2루피만,,,"
"제발 딱 10분만!!"
결국 '1루피2루피1루피2루피' 로 인해 나의 명상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는 1루피를 주고 헤어졌다

근데 처음부터 1루피를 줬으면 그냥 갔을까??







< 사진을 찍히면서도 1루피를 말하고 있는 아이 >














< 잘나왔다.... >







숙소 근처로 돌아와 기념품 상점을 돌아다녔다
코끼리안에 코끼리가 들어있는 작은 대리석조각 한개와
촛대안에 코끼리가 들은 대리석조각을 사고 기분좋게 돌아오는데
옆옆가게 직원이 얼마주고 샀냐고 물어본다
"100루피 주고 샀는데?"
"ㅋㅋㅋ그거 50루피면 사는데~~"
아유~~저걸 그냥..ㅡㅡ;;
조각이 맘에 드니까 참는다







< 타지마할~~~ >







현지인 10루피
외국인 700루피
어떤이는 돈아깝다고 안본다고 했지만
나는 예전 부터 꼭 한번 보고 싶던것이라
큰맘먹고 들어갔다







< 타지마할 좀더 가까이 >







앞으로 조금씩 다가갈수록
그 웅장함을 느낄수 있다







< 타지마할 >






원래는 이곳에서 저녁때까지 있을생각이었지만
설마 밥파는곳이 없을줄이야
나는 언제나 유명한관광지나 유적지에서는
더볼수 있지만 배고파서 나오는것 같다

그리고
타지마할 이라는곳은 혼자보단
연인이 가는게 좋을듯 하다








< 좋겠다 너넨... >







이사진을 찍고 너무 보기가 좋아
나도 이런사진 한장만 찍어주면 안될까요 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용기가 부족했다







< 사진찍으면 가장 이쁘게 나온다는 포인트 >







사진이 잘나온다는 포인트를 알려주는 삐끼가 있어서
몇루피 주고 받은 포인트 중에 하나







< 타지마할 >







타지마할궁도 이쁘지만
그 주변으로 조경이 정말 예술인듯







< 타지마할 디테일 >






타지마할 바로앞에 가면
좀더 디테일한 무늬를 볼수 있다

멀리서 볼때 웅장하구나 였지만
가까이서 보니 섬세하고 이쁜
무늬/문양들이 있었다

궁 전체를 이렇게 해놨으니
22년이랑 기간이 괜히 걸린게 아닌듯 하다







< 타지마할 디테일 >







심한 매연으로 인해
타지마할 색이 누렇게 바랫다고 하던데
그럼 원래는 백옥같은 하얀색이었나?
인도 정부에서 탈색을 한번 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괜히 색이 망가지는건 아닐까







< 가까이서 보면 더 이쁜 타지마할 >







주변에 많이 날아다니던데
독수리?매?







< 타지마할 >







대리석이 따뜻하게 데워져서
맨발로 다니면 포근한 느낌이 든다







< 타지마할옆에 있는 무언가 >















< 타지마할 디테일 >







노동자만 2만명이 동원됬고
공사가 끝난후 타지마할보다 더 아름다운것은
못만들게 하겠다며 대리석 장인들의 손을 절단했다던데
샤 자한이라는 사람 권력이 정말 대단했나보다







< 타지마할 다른각도>







어떤각도에서 보냐
해가 어디 떠있냐
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른다







< 타지마할  >















< 타지마할 옆 기둥 >














< 타지마할 >














< 타지마할 >















< 타지마할 >







안에서 먹을것만 팔았어도
좀더 있었을텐데
배고픔과 외로움으로 인해
마지막 사진을 찍고
타지마할을 나왔다

타지마할을 나와 터벅터벅 걷고 있는데
나를 반겨주는 어제의 릭샤 아저씨
아그라에는 더이상 볼일이 없을것 같아
내일 아그라를 뜨기로 결정하고
기차역까지 얼마냐고 물으니
"AS YOU LIKE"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아 고수다...
기분좋게 40루피에 쇼부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타지마할이 나의 외로움을 달래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날 하루 나의 눈은 즐거웠던것 같다

여타 사람들처럼 타지마할을 보며 눈물을 흘려보고도 싶었지만
나의 감수성이 허락을 하지 않는듯 하고
여기선 더이상 건질게 없겠구나 싶어 택한 다음여행지는
바다가 있고
트랜스가 있고
여행자들이 득실되는
그곳 고아!!!
한번 신나게 놀아보자며
아그라에서 고아까지 37시간을 한방에 쏘기로 한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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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4

  • BlogIcon songsl 2012.01.05 01:32

    여행보다 더 긴 여행기.......ㅋㅋㅋ

  • 유니콘 2012.01.05 03:03

    새벽, 잠들기 전에 읽었네요! :)
    10루피도 아니고 1루피라니 저 아이. 흑
    릭샤는 못 타봤는데 가격이 정말 파격적이에요! 언제 탈 수 있을지 :(
    그나저나 '데워진 대리석을 맨발로 밟는 포근한 느낌'에 동의해요. 가장 인상깊은 문장. 하하
    다음 여행길도 보러올게요 !

    • 지금 생각해보니 1루피가 너무 작긴 하네요...
      근데 아이가 계속 1루피만 달라고 했거든요...ㅡㅡ;;
      1루피 주니까 휙 가버린 기억이...ㅋ

  • 지봉 2012.01.05 12:48

    한달에 한번씩!! 닥달해줄께~!!! 멋지다 타지마할 ~!!

  • SOONZAA 2012.01.05 12:58

    다시 인도가고싶어질것 같은 느낌이군......

    • 다시 가고 싶다...
      인도부터 시작해서 파키스탄이집트터키유럽북미중미남미 아프리카...
      전부다...ㅋㅋ

  • 임정은 2012.01.12 11:40

    와우 오랫만에 왔는데 여행기가 올라와있네요!
    아직 여행기 다 못읽어봤어요 ㅋㅋ무파님 블로그보면서 저도 꿈꿉니다
    올해 27살인데 저도 세계일주를 할수있을까요 ㅎ
    다음 여행기 기대할께요!

    • 안녕하세요?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1년 2년 미루다가는 평생 못가는 수가 있으니,
      큰맘 먹고, 눈딱 감고, 편도로 비행기표 하나 구입하세요...ㅋㅋㅋ
      감사합니다~

  • 나니 2012.03.07 19:58

    종종 들어와본 보람이 있군요.ㅋ
    회사에서 이거 보는데 기분이 핑~ ㅋㅋ
    괜히 울적해지네 ㅋㅋ 오빤 잘 지내십니까?
    근데 당췌 큐브은 어떻게 해야 그리 빛의 속도로 맞추는거죠*_ *??
    ㅋ 한달말고 위클리로 쪼우면 그리 안해줄려나요.ㅋ 굿밤!!

  • 소피 2012.05.10 01:20

    요즘 여행기 읽어보는 재미로 지내고 있답니다. ㅋㅋ
    인도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나라인거 같아요
    저는 세계일주 계획, 생각중에 있지만 내년에 꼭 떠날꺼에요 ! ㅋㅋ

    • 감사합니다..^^
      세계일주 꼭 떠나세요...경험,친구,추억등등
      정말 많은것을 얻을수 있습니다..ㅎㅎㅎ
      인도는 오로지 인내....^^

@ 네팔 카트만두 그리고 박터푸르 - 1

라싸를 출발해 4일간의 지프여행을 끝내고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습니다. 짧지만 한지붕 밑에서 지내던 줄스와는 빠이빠이하고 네팔 짱이라는 한국인 숙소를 찾았습니다. 가격도 그럭저럭 저렴했었던 것 같고 시설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첫날은 방에서 푹~~쉬고 다음날부터 카트만두 관광과 카지노 투어 박터푸르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 사모사 > 

 

 

 

 

아침 일찍 일어나 카메라 하나 달랑메고 길을 나섯다.

오토바이, 트럭들이 내뿜는 검은 매연들을 헤치며,,,켘켘

돌아 다니다 들어간 대학교앞 분식점.

 

아침대용을 딱인 간식 사모사+짜이

단돈 100원도 안한다…ㅎㅎㅎ

 

아침을 먹으며 등교길의 학생들을 보고 있는데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헐~손을 잡고 다니는 남자들!!!

여긴 게이 천국인가?

노노

나중에 알고보니 인도나 네팔은

친한 남자들끼리도 손을 잡고 다닌다는..

 

그래서 나도 하이데라바드에선 인도친구랑 손잡고 다녔다..

정말 껄끄러웠지만 그 친구가 꼭잡고 있는걸…ㅜㅜ

 

 

 

 

 

 

 

< ?? >

 

 

 

 

열심히 돌아다니다 박물관 같은곳이 보여

슬그머니 들어가 구경을 하고 있는데

왠 관리자 같은 사람이 걸어와

오~~여행자 하며 친근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아닌가..

왜나는 이렇게 친절한 사람들만 꼬이는 걸까..ㅎㅎㅎ

 

박물관을 다 구경한후

아저씨가 한가지 제안을 했다.

50만주면 자기가 자신의 오토바이로 카트만두를 모두 보여주겠다는

당연히 1초의 생각도 없이 땡큐를 하며 오토바이위에 올라탔다.

 

 

 

 

 

 

 

< 카트만두 도로주행.. >

 

 

 

 

 

 

 

< 전망대 >

 

 

 

 

 

 

 

 

 

 

 

 

 

 

< 점심 > 

 

 

 

 

 

 

 

 

 

 

 

 

 

< 점심 >

 

 

 

 

전망대 한개 보여주고는 목마르다며 음료수마시고

배고프다며 점심을 먹어야 된다며 이상한걸 잔뜩 시켜서 먹었다

그리고 왕 착한 아저씨가 쏘셨다..ㅋㅋㅋ

 

 

 

 

 

 

 

 

< 화장터 >

 

 

 

 

 

어딘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시체를 태우는 곳 이라는 것

그리고 이곳은 죽기직전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한다

인도의 갠지스 강처럼 여기도 꾀나 신성한 곳인듯 하다

 

아저씨가 사진을 찍어준다고 했지만

화장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지는 않았다.

 

 

 

 

 

 

 

  < ?? >

 

 

 

 

 


 

< 오체투지 >

 

 

 

 

 

히말라야를 넘어 네팔, 인도로 넘어오는 티벳인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네팔에서는 오체투지자와

프리티벳을 외치는 사람들을 간간히 볼수 있다.

 

 

 

 

 

 

 

 

< 마니차 >

 

 

 

 

돌리면 좋다고 하니

마니차가 보이면 신나게 돌리도록…ㅋㅋ

 

 

 

 

 

 

 

 

< 공부하는곳? >

 

 

 

 

어디선가 주문을 외우는 소리가 들려 물끄러미 처다 보고 있으니

한 스님이 나와 들어와서 구경하고 가라며 문을 열어 주었다.

 

 

 

 

 

 

 

 

 

< 돌고 돌고 또 돌고 >

 

 

 

 

 

정말 친절한 아저씨는

하루종일 관광을 시켜주고 설명도 해주고

숙소까지도 대려다 주었다.

“아~좋은 세상이구나”

하며 감탄하고 있는데

 

아저씨의 마지막 한마디

“GIVE ME 50 DOLORS!!!!!!”

헐…50루피 아니였나요?

 

50달라면 3000루피가 넘는데…

난 100루피짜리 방에서 지내며 5루피짜리 아침을 먹는데…ㅜㅜ

 

아저씨는 50루피면 기름값도 안나온다며 화를 내며 50달라를 달라고 한다.

아…낚였구나……ㅜㅜ

 

아저씨 월급이 50달러 아닌가요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20달러만 가지고 가라고 하니 50달라 달라고 우겨서

15달라만 가지고 가라고 하니 또 우겨서

10달라만 가지고 가라고 하니 15달라 달라고 한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5달라 가져갈래요 했더니

10달라만 가지고 휭하고 가버렸다..

(이건 여행지에서 나만의 흥정법)

 

 

 

 

 

 

 

 

< 카트만두 도착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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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균 2010.05.07 17:29

    내 나이 56세에 인도에서 포카라까지 26시간 버스를 타고 오면서 너무 너무 고생을 했는데 고산족 마을 불빛과 밤하늘 별빛에 취해서 고생을 잊어버렸지요, 네팔을 보면서 우리나라 1960년대와 너무 비슷하구나 하고 생각했구요. 인도보다 네팔이 훨씬 좋다는말 동감합니다. 내 아들에게 꼭 가보길 권하고 싶은 나라가 네팔입니다. 네팔짱에서 닭백숙 먹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 56세에 그루트로 버스를 타고 26시간을 이동하시다니..대단하십니다..^^
      저는 네팔짱의 삼겹살이 그립네요..^^

  • 꿈은이루어진다. 2010.05.16 19:46

    640일!!!
    저에겐 꿈같은 일을 해내신 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 역시 같은 꿈으로 열심히 루트를 짜고 있는데요,
    이것저것 궁금한 것 투성이 입니다....
    자주 들려 귀찮게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사진 너무 재밌게 봤어요^^ 제가 여행지 관련된 포스팅을 하고 싶은데,
    네팔 카트만두를 소개하고 싶어서요- 혹시 요기 사진들을 출처 밝히고 데려갈 수
    잇을지요..^^

    허가해 주신다면, prt scr으로 데려가고, 블로그 주소를 출처로 달고 싶은데
    부탁드려요..^^

  • 작자미상 2011.01.18 00:12

    와~우
    정말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흥정하는 부분이 정말 재미있네요 ㅎㅎㅎ
    저도 내년초에 가려고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답니다.

  • 임정은 2011.03.31 08:02

    서핑검색중 우연히 들리게됐습니다
    ㅇ ㅏ 정말 자유로운영혼같아요 멋있어요!

  • 김재엽 2012.02.29 18:56

    저도 이제 전역하면 이곳저곳 배낭여행좀 다닐라 하는데 잡히질 않네여ㅠㅠ 부럽습니다!!

    • 이미 다녀온사람이 뭐가 부럽나요...ㅜㅜ
      앞으로 갈사람이나 현재 진행중인 사람이 부럽지요...ㅜㅜ

시간 참 빨리도 흘러가네요..
한국에 온지도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이 되갑니다.
한국에 와서 못해도 매주 한 개씩의 여행기를 적겠다는 계획은?
안드로메다로 날라간 듯 합니다…ㅠㅠ

앞으로는 적어도 한 달에 한 개씩의 여행기는 올릴까 합니다..

 

 

@ 티벳(라싸) 부터 네팔(카트만두)까지..

라싸에서 10일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운이 좋았던게 제가 묵던 도미토리에 라마승 두명이 묵고 있어, 티벳이라는 나라를 좀 더 가까이서 볼수 있었습니다. 그후 지프를 렌트해 간체-시가체-팅그리-EBC-올드 팅그리-장무를 거쳐 네팔에 들어갔습니다.

 




<라싸 : 오체투지>






<라싸>




티벳인들에게 시계방향은 큰의미를 지닌듯 하다
왼손으론 들고 다니는 마니차를 돌리고
오른손으로도 소형 마니차를 돌리고
몸은 코라를 돌고 있다.
이 모두 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고,
그 반대로 다니는 사람은 간간히 보이는 여행객들 뿐이다.








< 조캉사원앞 : 오체투지 >












< 포탈라궁 >





지금은 인도로 망명한
달라이 라마가 살았던 포탈라궁

고도가 3600m나 되는 라싸에서
포탈라궁을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건
도봉산 정산을 찍고 내려오는 것보다 힘들었다







< 라싸 : 거리의 아이들 >




10일 동안 있으면서 처음보는 길거리 공연.
라싸에서는 참 보기 드문 광경이다
참고로 난 거금을 기부했다…ㅎㅎㅎ






 
< 라싸 : 자양, 종희누나, 로상 >




자양과 로상
헤어지는날 조심하라며 나에게 밥까지 사주고
마지막인사 할때도 두손을 꼭 잡으며 조심하라는 그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다음에 꼭 다시 온다고 약속 했지만 벌써 2년이 지나버렸다.







< EBC 가는길 >





5일정도만 있을려던 라싸에서 어느덧 10일이나 있었다.
아직 겨울철이라 네팔을 가기위한 교통 수단을 구하는게 힘들었기 때문,
여기 저기 게시판을 보고 이 여행자 저 여행자 물어봐도 돌아 오는 대답은
”뻘써 찼어” 아니면 “짐칸에 탈래?” 정도…ㅜㅜ

하는수 없이 영국인 친구 줄스와 지프를 렌트해 그룹을 모집했다.
우리의 루트는 라싸->시가체->팅그리->EBC(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올드 팅그리->장무->카트만두
총 3박 4일의 짧지는 않은 여정이다.








< 어딘가... >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로? >





가이드겸 운전기사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로 라곤 했지만
한 5번째 안에는 들것 같은 높이.

못도 모르고 5미터 정도 뛰었다가 쓰러질뻔했다







< 에베레스트 >












< 히말라야 >













< 에베레스트 >





같이 동행했던 줄스의 꿈은 에베레스트를 직접 보는 것
에베레스트가 그냥 높은 산중의 하나로만 알고 있었던 나...
이날 비로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 이라는 것을 알았다.








< EBC 가는길 >













< EBC >














< EBC >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라길래..
저기 산밑 까지 가는줄 알았으나
여기가 베이스 캠프 란다

줄스와 나는 언빌리버블을 외치며
한시간 정도 에베레스트를 향해 걸어 봤지만
조금도 가까워지지 않았다…ㅜㅜ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가야겠다는 줄스
제일 전망 좋은곳을 찾아 위스키 한잔씩 원샷을 하고
기쁜 마음으로 지프로 돌아왔다.

하지만 운전사 아저씨는
상당히 열받은 듯…









< 사막 한가운데 작은 마을의 숙소 >





해발 4000미터에 위치한
난방시설이 없는 숙소

사람은 왠간히 추워선 얼어죽지 않는 다는걸 알았다








< 무서운 장무가는길 >













< 장무 도착 >






3박4일의 여정...드디어 장무에 도착했다
장무로 향하는 길은 여기저기 공사중이고
종종 산사태 난곳도 볼수 있었다.
살아서 도착했으니 기념컷!!








< 장무 >













< 코다리 >





출입구는 어디있는거지?







< 중국-네팔 국경 >





생애 처음으로 넘어보는 육로 국경
두근, 두근 설레였다.
하지만 별거 없다.

중국의 국경은 사진도 못찍게 하고
조금은 산엄한 분위기 였지만
네팔의 국경은 일단 네팔은 들어가고
출입국사무소를 찾아가서 입국 도장과 비자를 받아야한다.
불법으로 들어오던 말던 별로 신경을 안쓰는 분위기..ㅡㅡ;








< 네팔 코다리 >





말로만 듯던
버스위에 타기 스킬

네팔에 있을때 한번 타봤지만
시원함보다는 춥고 무섭고
속도가 50키로가 넘으면 눈도 뜨기 힘들다.(비추!)








< 택시 >





몇년도에 나온 차일까?

우리 4명을 카트만두까지 데려다 줄 택시
이거 도착은 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었지만
노프라블럼을 연발하는 기사를 믿고 차에 올랐다.

다행히 5시간이라는 긴시간을 고장 없이 잘 달려 주었다.
역시 자동차는 잘조이고 닦아 주면 평생 쓸수 있는 건가?






< 카트만두 도착 >





내가 당근 싫어 하는건 어떻게 아셨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이후로 다시는 안갔던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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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에서의 한달
태국에서 너무나도 미친듯이 놀다보니 있는돈을 모두 소비해버렸다. 어느덧 통장 잔고는 500불 남짓... 그래 이제 한국에 가야할때가 온것인가? 한국행 비행기표를 찾아보던중 말도안되게 싸게 나온 프로모션 비행기표를 보고는 충동구매를 해버렸다. 방콕->인도(80불) 인도->말레이시아(38불) 말레이시아->필리핀(70불) 필리핀->한국(70불). 어떨결에 나는 인도를 와버렸다. 다행히 인도에서 250불은 상당히 큰돈이라 한달 생활비로는 넉넉하다, 아니 넉넉하다 못해 남은돈으로 기념품도 조금 구입했다.


 



< 기타 강습중 >



인도에 처음 도착하자마자 후회를 했다
"내가 왜 이딴곳에 돌아온걸까? 천국같은 태국을 놔두고.."

"시끄러워~~~Shut up~~!!"
삐끼와의 전쟁이 시작됬다.
여기는 인도야...








< 자이살메르 낙타 사파리 >



하루 이틀 삼일
시간이 지날 수록 인도에 적응이 되고
점점 잼있어진다.








< 바라나시 쿠미코 하우스 >



30년된 침대에서 자고
드러운 화장실에서 싯고
가끔 소똥을 밟기도 하고
지나가다 비둘기똥을 맞아도

여기는 인도야 하고는 웃을수 있다
"여기는 인도야~^^"








< 바라나시 블루 라시 >



인도에서 밥을 먹을려면
위생에 대한 개념은 잊어야 한다
칼이 안들면 바닥에 갈아쓰는게 인도인들이다
부엌은 보면 밥맛이 뚝떨어지지만
"여기는 인도자나...ㅜㅜ"



나를 짜증나게 하는 인도인들
길거리에 널려있는 소똥
건방지게 대드는 개,원숭이들
그리고 수많은 여행자들

모든것이 사랑스러워
하지만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야되..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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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songsl 2009.11.20 11:41

    글을 쓰다 만 것 같은 느낌 ㅋㅋㅋ 지금쯤 한국 왔으려나?
    함 봅시다. 연락 주세요 ㅎㅎㅎ

    • mupa 2009.11.23 03:02

      이유인 즉슨...
      이글을 쓰는 중 안내 방송이 나오더군요..
      쌸라쌸라 라랄라~~한송홍 빠신져~~쌸랄랄라~~
      그래서 부랴부랴 업로드후 달려갔죠..ㅋㅋ

  • 상헌씨 한국 오셨다면서요~ 함 봐야져~ 연락주삼~
    그리고.. 상헌씨.... 상헌씨인건 알겠는데 순간 놀랐어요 =_=; 저만 그런걸까요?

    • mupa 2009.11.23 03:03

      넴~~~다같이 함 봐요~~
      다들 절 못알아볼까봐 최근 사진을 올린겁니다..ㅋㅋ
      조만간 함 봐요~~

  • BlogIcon MaJ3stY 2009.11.23 10:19

    와 이제 한국으로 오시는건가요??

    빨리 돌아오셔서 좋은글들 많이 올려주세용 !!

  • comworm 2009.11.23 16:14

    welcome back

  • 한국오니까 좋으시죠?ㅎㅎㅎ

    난 상헌씨의 기념품을 기다리고있음!!!ㅋㅋ

  • JC 2009.12.03 18:19

    마린보이, 드디어 한국에 왔네??!!!!!
    연락해~~~~~~~~~~~~~~~~~~~~~~~~~
    정말 반갑네~~~

  • JC 2010.09.26 17:06

    사진 멋지네.

    젊은 도인 같아!!!

  • c.roy 2012.03.06 09:05

    미소가 시원해요!

호주 워킹 홀리데이.

호주에 들어온지도 벌써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 들어올때는 길어야 4개월을 계획하고 왔지만 역시나 사는게 생각대로 안되는지라 5개월이라는 시간을 이곳 호주에서 보냈습니다. 호주에서 있었던 일을 간단히 추려보면 처음에 다윈이라는 곳으로 인을 했습니다. 다윈 시티로 말할것같으면 서울의 여느동보다도 작은 시티를 가지고 있는 시골동네 입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굉장히 뜨고 발전하는 중이라 공사장 막일거리가 많고 성수기에는 미어터질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려 호텔일을 하면 돈좀 만지는 곳입니다. 처음 다윈으로 들어와 망고농장에서 아주 아주 잠깐 일을 하고 번돈으로 골드코스트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호텔일을 하며 서핑을 할 장대한 계획을 품었지만 이래저래 실패를 하고는 다시 다윈으로 컴백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청소일, 공사장일, 키친핸드를 하며 어느 정도 돈을 모았고 이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 다윈 도착 그리고 노숙.

호주 라는곳에 도착했다.
처음으로 접하는 서양 문화권으로의 여행.
약간의 설레임과 약간의 두려움과 500불이 채 안되는돈..
그리고 한가지 정보 망고농장..

그렇게 공항에 도착해 처음으로 놀란것은,
자판기에 붙어 있는 콜라 가격이었다.
무려 3.5불이나 하는 파격적으로 비싼가격에
수돗물을 먹을까 했지만 다행히 식수대가 있었다.

그리고 새벽 1시경에 도착한 터라.
숙소비를 아끼기 위해 공항에서 노숙을 하기로 했다.
다행히 여러나라에서온 노숙동지들이 있어
부담없이 쇼파에 누워 편히 잠들었다.





< 다윈 공항 : 바닥이 카펫이라 노숙하기 좋음 >









< 민딜 비치에서의 일몰 >



다윈에서 유일한 볼거리는 목요일/일요일에 열리는 선셋마켓과 민딜비치의 일몰이다.
하지만 비수기에는 선셋마켓 마져도 문을 닫아버려
다윈은 세상에서 가장 심심한 도시가 되버린다.





< 자비루 망고 농장 >



12인실 도미토리룸에서 묵고
빵으로 끼니를 때우며 최저생계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그때,
망고농장에 자리가 나왔다는 전화가 와서 바로 달려갔다.

내가 하는일은 봉끝에 가위가 달린 피킹가위를 이용해 망고를 따는 일이었다.
능력제가 아니라 시간제라 그런지 일은 쉬웠던것 같은데,
문제는 바로 알러지...

망고농장에 대해 조금 아는사람이라면 알러지에 대해 들어봤을것이다.
서양인은 거의 안걸리지만 동양인은 90%이상이 망고알러지에 걸린다는 얘기를,
하지만 내가 농장에서 본 바로는 서양인은 60%이상이 걸리고
동양인은 99%가 알러지가 걸렸던것 같다.

그리고
걸린 알러지가 3주이상 이나
몸에 남아있어 만성알러지가 된건 아닌가라는
의심까지 품었었다.

나는 건강하니까라는 바보같은 생각으로
팔걷어 붙이고 망고를 따다 결국 알러지가 올라와
들어간지 8일만에 농장을 탈출해 시티로 돌아왔다.





< 인연 >



겉모습은 29살이지만 실제 나이는 21살인 애늙은이 지수
노숙을 즐기는? 오픈마인드의 소유자 네모.
덕분에 다윈에서 쓸쓸하지는 않았던것 같다.






< 첫번째 쉐어집 - 거실쉐어 주당 70불 >



망고농장을 나온지 5일후 브리즈번으로 이동
호텔일에서 일하며 서핑을 하자는 장대한 계획을 가지고.





< Indi car racing, In Sufersparadice >



있는돈 없는돈 탈탈털어서 들어간 레이싱경기.
서퍼스 파라다이스 지역의 도로에서 레이싱 경기가 열렸다.
밖에서는 소리밖에 안들려 결국 거금 65불을 들여 안으로 들어갔다.
안쪽 상황은...
소리가 너무 커서 귀를 막아야하고
차들이 쌩쌩 지나간다...
1시간, 2시간, 3시간...
계속 차들이 쌩쌩 지나간다.

앞으로 죽을때까지는 레이싱경기 볼일은 없을것 같다.





< 퍼시픽 페어, 골드 코스트 >



취직이 되면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출퇴근할 생각이었는데....ㅠ.ㅠ





< 골코 마지막날 파티 >



결국 한달간 취업이 안되 골코를 떠나기로 했다.
12~13불 받으며 일할곳은 있었지만,
그런 최저임금비도 안되는 돈을 받으며 일을 하긴 싫었고
수중에 50불밖에 안남아 하는수없이 다윈으로 돌아갔다.





< 두번째 쉐어집 - 3인실 주당 90불 >
< 촛불을 코로 흥~ 하고 불어서 껏다가 촛농이 얼굴 전체에 튐. >




다윈에 돌아와 나는 외국인 노동자가 되었다.
청소일, 공사장 막일, 키친핸드
하루 14시간씩 하며 돈을 쓸어 모았다.





< 맥주들 >



내가 일하던 Hanuman 레스토랑의 좋은점은
하루에 맥주한병 공짜 그리고 밥을 싸갈수 있다는 것.
일주일치 일용할 식량을 모두 하누만음식으로 해결했다.





< 필리핀에서 사온 크록스 신발 >



3개월밖에 안된 크록스 신발
왠만하면 계속 신고 다니겠는데
구멍이 커지니까 발바닥이 너무 아퍼서 신을수가 없어서
근처에 있는 짜가 크록스 줏어서 지금까지 잘 신고 있다.






< 세번째 쉐어하우스 - 3명이 침대 2개 공유, 주당 65불 >









< 막일과 키친핸드로 인해 손바닥 전체에 생긴 굳은살 >



호주에서 나의 이름은?
"로빈"
호주에는 왠지 맞지않는것 같아 그냥 "Hun"으로 변경.
간혹가다 한국이름을 부르고 싶어하는 서양인들은
발음이 잘 안되 "상헝"이라 불렀다.
나의 네번째 직장 보스가 이름이 모냐고 묻길래
"아.....훈"
그러자 보스왈 "아군!!"
그 이후로 공사장에서 나의 이름은 "아군"
그럭저럭 맘에 드는 이름이었다.ㅋㅋ

골코서 만난 일본친구들은
"로빈~"
공사장 친구들은
"아군~"
레스토랑 친구들은
"훈~ or 쿤~ or 군~"
딱 두명의 오지애들은
"상헝~"

혼란 스럽다...ㅡ.,ㅡ;;





< 나의 직장 - 공사장>








< 나의 직장 - 하누만 레스토랑 >



@ 다윈에서 일자리 구하는 팁
= 호텔 (하우스키퍼, 포터, 키친핸드, 쉐프) =
호텔 리셉션에 가서 어플리 캐이션 폼을 달라고 하면  폼을 하나 준다.
열심히 작성해서 레쥬메와 같이 제출하면 끝.
이짓을 이~삼일에 한번씩 모든 호텔에 하다보면 언젠가는 연락옴.
레쥬메 돌리고 하루 이틀안에 연락안오면 안된거라고 보면됨.

= 레스토랑/바 (쉐프, 키친핸드, 웨이터, 바탠더, 글라시) =
키친핸드의 경우 왠만하면 아는사람들끼리 서로 주고받는 구조이다.
하지만 간혹가다 자리가 날 경우도 있으니 레스토랑의 경우에도 레쥬메를 계속 돌려주자.
본인 생각에는 영어가 조금이라도 된다면
웨이터/웨이츄리스를 시도해볼것을 권한다.

= 공사장 (잡부) =
일단 공사장으로 찾아가 보스를 찾는다.
공사장에는 여러팀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보스가 수도 없이많다.
일단 제일 먼져 보이는 사람을 붙잡고 보스가 누구냐고 물은뒤
보스한테 일좀 시켜달라고 말하면 된다.
(내가 이러한 방법으로 공사장 들어갔음.)

= 그외 울워스/맥도날드/도미노피자 등등 =
일단 찾아가서 높은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하다.
거기 알바생한테 백날 레쥬메주고 와봐야 헛수고.
집에서 인터넷 뒤지고 앉아 있지말고
밖으로나가 직접 몸으로 뛰다보면 일자리는 금방 구할수 있다.
그리고 친구를 많이 사겨놓는것도 중요.




            
< 셀카~~ >



다시 여행모드로 돌아가기 위해
적응 기간을 갖고자 인도네시아 발리에 와있습니다.
4일뒤 시드니로 갔다가 바로 남미로 향합니다.

향후 여행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드니->칠레->볼리비아->페루->에콰도르->콜롬비아->베네수엘라->브라질->아르헨티나
-> ??? -> ... -> xxx -> 한국

그럼 다시 보는 그날 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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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마치며.  (43) 2009.02.11

Comment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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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똥 2009.02.18 08:57

    대단하시네요....
    저도 내년 3월경에 호주로 가려하는데...
    아는 것도 없는지라 깝깝해요...
    워킹으로 갈까 아님 관광으로 갔다 좋으면 워킹으로 다시 갈까...
    호주 갈려고 맘은 먹었는데....
    막막하네요...
    몰 부터 알아가야할지...
    암튼 님 최곱니다..
    왕 부럽삼.....

    • 감사 합니다..^^
      호주 오실때 꼭 지키셔야 될부분이 있습니다..
      일자리 구하실거면 시드니, 브리즈번 같은 대도시는 무조건 피하세요..
      이것만 지키면 보다 쉽게 자립하실수 있을겁니다..^^

  • 한경혜 2009.02.18 12:54

    아주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구나.. 정말.. 이따식.. 급한 돈 필요하면 전화해라.. 카드 빌려줄게..
    나도 영국가서 닥치는데로 일자리 알아봐야 하는데 .. 막막허다..
    CV돌려보고... 어짜피 머든지 부딫혀 봐야지 알쥐... 기다린다고 머가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여튼~~~~ 몸건강히 잘 놀아라.. 아.. 난 살이나 좀 빼야지 ... ㅋㅋㅋ 글구 수염은 깍아라..
    너무 동남아 스타일로 변하는거 같다야.. 알게 모르게 외국애들 차별많다.. 깎구 댕겨.. 따식아..

    • 응 누나 어서 영국가서 취직하길 바래..
      그래야 내가 용돈도 좀 달라고 하지..ㅎㅎ
      잘지내고 남미가서 연락할께~~~

  • BlogIcon songsl 2009.02.20 17:24

    ㅎ_ㅎ 상헌씨 부러워요.
    저 5월에 앙코르와트 탐험 해 볼까 생각 중. 티켓 구경하고 있어요. 다시 좀 싸지더라고요 40 중반?

    • 제 원래 계획이었다면 그때쯤 저도 앙코르왓에 있을텐데요,,,
      갈등하다 홧김에 남미행 비행기표를 사는 바람에 다른곳으로 떠납니다..ㅎㅎ
      앙코르 관광 잘하시구요~일도 열심히~공부도 열심히~^^

  • 소세지 2009.02.22 00:07

    흐흐..상헌씨
    리플은 처음 남기지만 항상 잘 보고있어요~
    상헌씨 보면 걱정이 안되는 부분이긴한데..건강 조심하세요~ㅎㅎ

    • 앗...오랫만이네요..^^
      저는 아직까지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이 살이 쪽 빠져 버려서 이제 영양제도 좀 사다 먹고 그럴려구요..^^
      감사하구요~~병돈씨도 건강하세요~~~

  • bong 2009.02.27 20:16

    멋지긴하다만 건강조시하거라 크크

  • 21세 여대학생^^ 2009.03.02 19:22

    안녕하세요. 우연히 워킹홀리데이를 검색하다가 이 글을 읽게되었네요.. 무심코 읽다보니 마니막까지 다 읽어버렷어요,,^^:
    전 아직 일본으로 밖에 해외여행을 안해본 터라 오빠처럼 (?)ㅋㅋ 여행을 많이 다니는 사람들이 항상 부러웠어요.. 당연히 힘든일도 있으시겠지만.. 딱 사진으로 보기만해도 젊음이 느껴지네요^^ 전 다음 여행지로 호주를 가고 싶거든요.. 사실 대도시보단,, 소도시 조용하고 한적한 그런 곳들을 좋아해서.. 오빠가 쓴 곳도 가보고 싶네요..
    앞으로도 많은 여행 몸 조심히 하시길!! 홧팅><

    • 안녕하세요..
      제가 21살때는 제일멀리 가본곳이 제주도 입니다..^^
      전 일본만 갔다온 21살이 더 부럽네요...ㅎㅎ
      그리고 호주는 좋은곳 많으니 다윈말고 다른곳 가세요...
      다윈이 일하기는 좋지만 볼거리는 별로 없거든요...
      아..카카두랑 리치필드랑 캐서린고지 있구나...
      볼거리가 있네요...ㅡ.,ㅡ;;ㅋㅋㅋ
      그럼 즐거운 여행 만드시구요~감사합니다~~^^

  • 햣....정말..멋지다는..~~~
    황금..같은..삶을..산다는..것이..이런것이구나...하는...
    생각...~~

    아니,
    삶이라는...의무를...다하는..것이..아닌
    권리처럼..사는...
    상~~헝...님...

    멋지다는...지대..라는...
    팟팅..이라는..~~^^

    • 안녕하세요..
      모 그런정도는 아니구요..ㅡㅡ
      단지 남들 공부하고 취업할때 여행을 하는것 이고..
      한국에서 알바하는 대신 호주에서 알바하는것 입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가까운곳으로 떠나보세요..
      생각보다 느끼고 배우는것이 많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승아ㅋ 2009.03.05 09:03

    우왕~우연히네이버검색하다가,들려용,ㅋㅋ
    오빠짱머쪄용!!ㅋㅋ저지금시드니에용,ㅎㅎㅎ
    글보니깐,당장다윈으로가고싶네용;;ㅋㅋㅋㅋ
    시드니너무복잡하고쫌그러네용,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여행하세용!!또놀러올께용,ㅋㅋㅋㅋㅋ

    • 지금은 가지마세요...조금 위험합니다..ㅡㅡ;
      확실하진 않습니다만,,,성수기 시작 바로 직전이라 일자리가 다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드니 복잡하긴 보잡하더라구요,,,그래도 짜파게티를 구할수 있다는건 축복입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 zipyo 2009.03.05 14:37

    외모가 국적 불명이 되어 가는데요..건강하게 여행 중이라서 다행이예여. 많이 보고 많이 경험하고 건강하게 한국으로 돌아 오세요. 가끔 들어 와서 구경하다 가요. 도전하는 젊음이 부럽네요. 이젠 아프리카만 가면 되는건가요.^^

    • 저 남미오니까 여기 사람이랑 살짝 35%정도 비슷한데요??ㅋㅋ
      그냥 막돌아다녀도 그다지 여행자티는 안나는거 같아여,,
      요즘이야 이상한 옷사서 입고다녀서 죄다 일본말로 말걸어서 탈이지만,,,ㅋㅋ
      근데 아프리카는 이번에 못갈것 같아여...ㅠ.ㅠ
      건강하시고~~한국서 봐여~~

  • 호주로 워킹가려고 휴학하고 놀고있는 학생인데, 이글 보니까 더 가고싶고 ㅋㅋㅋㅋ 글이 너무 재밌네요. 저도 빨리 가고싶습니다.^^ 브리즈번으로 가려고했는데 일자리 구하기에 좋은 곳은 아닌가보군요?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어디로 들어가야할지 아직도 고민..ㅠ.ㅠ 앞으로 자주와서 글들 첵할께요 흐흐

    • 음,,,호주 워킹,,생각했던것보다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브리즈번에서 저는 실패했지만 그곳에서도 공장같은데 들어가서 돈 잘버는 사람들 있습니다..
      레스토랑이야 학생이 너무많아서 인권비가 많이 떨어졌구요,,,
      감사합니다~~^^

  • mijin 2009.03.09 02:47

    저도 짧게라도 호주 가고 싶어서 검색하다 봤는데
    아는거 하나 없고
    말도 안통할거 같고
    이런저런 걱정이 됐는데
    오빠 보니
    힘이 나네요^^
    퐈이팅~♡

    • 말이야 가서 배우면 됩니다...전 잘안됬지만,,,ㅜㅜ;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사소통이야 중학교 졸업한 사람이라면 2~3일이면 다할거구요,,,
      감사하구요~~~꼭 성공하시길~~

  • 우후훗 ^^ 사진도 넘 이쁘고 글도 잼있게 잘 읽었어여~ 올해 29인데 풋 ^^;; 워킹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뉴질로 갔다가 호주로 넘어가려구요. 계획은 장대하나...과연.....생각처럼 될런지 몰겠어여 가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하고 ㅎㅎ

    담에 또 놀러올께요 업뎃 부탁드려여 ^^

    • 그렇게 가슴 설레이고 두렵기도 할때가 가장 좋은거죠..^^
      열심히 하면 모든일이 잘 풀릴겁니다...
      꼭~ 성공 하세요~~^^

  • Greeney 2009.03.14 21:57

    부럽군요. 저도 세계여러 곳곳을 다 돌아다니고 싶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엄두가 나질 않네요. 태국란에 보니깐 아버지께서 댓글 달아놓으신것 봤는데 참으로 개방적이고 오픈마인드되신 분이신것같아서 부럽네요. 근데 뭣좀 물어볼꼐요. 영어에 문제가 없으면 호주에서 일자리 찾기가 수월하다고들 했는데, 그럼 어느 일을 하게 되는지, 일은 많이 있는지 알고싶어요. 그리고 여자가 가기에는 너무 위험하진 않을까요? 그리고 총 얼마정도를 준비해야지 호주에서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지 궁급하네요. 농장일처럼 노동일을 하고싶기도 하구요..파트타임으로도 일 할수있나요? 여자들도 그런데서 일 하는지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너무 많이 물어봐서 죄송해요. ^ ^;

    • 일자리는 많이 있습니다...한국에서 하는 알바 다 할수 있다고 보면 되구요,,,
      손님을 상대하는 직업이면 영어 못하면 안되겠죠? 그리니 영어를 하는 사람은 못하는 사람보다는 선택권이 늘어나게 됩니다...
      (당연한 얘기네요..제가 아는게 이렇것 밖에 없어서요,,ㅡ.,ㅡ;;)
      그리고 이상한게 한국으로 치면 서울이 인권비가 제일 높지만,
      호주의 경우에는 대도시의 경우 세계에서 학생들이 몰리는 것 때문인지 인권비가 많이 낮습니다..
      물론 호주인 사장 밑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정상적인 임금을 받는 사람도 있구요,,하늘의 별따기죠..^^
      음..그리고,,,정상적으로 생활하면 위험한거 없구요,,한국하고 비슷합니다...
      농장에는 농장마다 틀리지만 여자들 아주 아주 많습니다...
      정착비는 보통 200만원정도를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저정도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그럼 알차게 준비하세요~~^^

  • 컴웜 2009.03.16 09:48

    오.. 간만에 들어오니까 새로운 소식이 있네요..
    웬일이래요.. 남미라니.. 흐~
    나도 남미는 한 번 가보고 싶은데.. 워낙 멀어서..
    그리고 아프리카는 안 간다고는 하지만, 이러다 정말 남아공 월드컵 보고 들어오겠는데요.. ㅋㅋ
    항상 건강하고 다시 보는 그날까지 소중한 시간으로 소중한 경험 많이 쌓길..
    ^^

    • 남아공 월드컵은 좀 불가능 하구요...올해안에 한국 들어갑니다...^^
      답글 감사하구요...호신이형도 건강하세요...
      근데 2세 소식은 없나요??ㅎㅎㅎ

  • BlogIcon 2009.03.28 23:13

    안녕하세요. 다음주에 일본에 가게되어서요. 일년을 계획하고 있는데.. 워킹비자는 아니지만.. 워킹생활하시는분들 글이
    읽어보고 싶어서.. 나중에 나의 마무리는 어떨까.. 미리 그려보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이렇게 호주워킹중이신분 홈피까지 왔네요.
    얼마전에 읽었던.. 미국 기행담 읽고났을때 마치 내가 여행을 다녀온 느낌처럼.. 님 홈피의 사진이나 글들보니.내가 가있는것처럼
    대리만족?이 되네요^^ 멋지게 여행 마무리하세요!!!^^

  • Megan 2009.05.05 01:51

    저도 다윈으로 워킹생각중인데.........
    아직 환상20%고생할 각오80%라 조금은 두렵기도 하네요~!!!
    근데 님 글 읽고 조금은 두려운마음이 없어진득 하네요....남미랑 북미쪽으로 가시나봐요~
    스페인어 저도 이제 걸음마 시작했는데..우헤헤..Hola~~
    암튼 여행도 잘하시고..건강 조심하세요.
    특히 지금 멕시코는 돼지독감때문에 난리던데..조심하시고 그지역은...

  • 호주 워홀 정보 찾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꽤 많은 정보가 있네요...^^
    은근 도움이 됩니다...
    저두 내년에 호주로 워홀 갈 생각이 있어서요...
    남미 여행도 알차게 하시길....^^

  • 떠나고싶은 민지 2010.04.18 21:01

    안녕하세요♡
    저는 꿈이 여러나라여행하면서 그렇게 살고싶었는데
    오빠가 그렇게사시는거같아서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
    20살되면 떠나고 싶었는데 대학에 묶여 올해에 알바해서
    내년에 호주 워킹홀리로 가는걸 시작하려고요~
    가서 좋으면 오빠처럼 여행하면서 삶을 살려구요 !
    21살이 기다려져요 ^^ 잘보고있어요 ㅋㅋㅋ 화이팅
    아프지말구 여행하세용 저 만날때까지요

    • BlogIcon mupa 2010.04.19 14:27

      근데...전 한국돌아온지 5개월 정도 됬는데요..ㅡㅡ;
      이제 장기여행은 물건너 갔고...
      결혼해서 오손 도손 살려고 합니다...ㅋㅋㅋ
      꼭!!!계획한데로 꿈을 이루세요~~^^

  • 안녕하세요, 시드니 워킹홀리데이 서포팅센터입니다.

    mupa님의 글을 빌려갑니다..... 글 원작자와 출처 모두 공지 하였습니다.

    저희는 워킹홀리데이 분들을 지원하는 NGO단체입니다. 워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수집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홍보를 할수 있게 허락을 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원하지 않으시면 말씀 해 주시면 삭제 하겠습니다

  • 다윈 워홀러 2013.10.05 14:24

    ㄷㄷ 벽이 퍼런집 지금 거주하는 곳인데 사진으로 보니 신기하네요ㅋㅋㅋ

    저도 하누만에서 일 했는데 저기 있는 둘다 일하고 있어요. 흠 오지는 아닌거 같은데 어떻게 여기 계속 거주하면서 일하는건지 ㄷㄷ

    Raj는 이름을 아는데 저 타이인 쉐프는 이름을 모르겠군요. 일하면서도 이름을 안물어보고 일만 미친듯이 했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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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사냥 여행?


직장생활 시작한지 4개월밖에 안됬지만 반복되는 일상에 지겨울대로 지겨워진 이때 무언가 자극이 필요했다.
그래서 2004년 8월 몬가 색다른 여행을 계획한다.
이번 여행은 남한산성에서 수행(?)을 하던 창호가 산속에서 멧돼지를 봤다는 데서 시작했다.
그래,,, 우리 그럼 산에서 멧돼지 잡아서 바베큐 해 먹을까(?) 그래! 그래! 그래!
허나 남한산성은 사람도 많고 식상하니 저기 변두리에 인적이 드문 산을 가기로 한다.
알맵을 키고 물색을 해본 결과 청평역 옆에 있는 이름하야 '화야산'!!
낚시도 재대로 못하고 사냥한번 해본적없는 우리,
산에서는 꿩, 토끼, 멧돼지..ㅡㅡ;;
강에서는 물고기를 잡아서 먹기로 계획하고 자신감있게 청평으로 향했다.
준비물은 칼, 도끼, 톱,,,기타등등등,,,
























































































결론은 산에서는 꿩이랑 토끼는 커녕 개미와 거미에게 쫒기다 오고,
강에서는 새끼손가락만한 고기한마리 잡았다..
저 조그만 어항에 팔뚝만한 고기가 들어올거라고 생각한것 자체가 잘못이었다.

전체적으로 우리의 계획과는 다른 여행이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고,
4년이나 흘렀지만 고생했던 만큼 머리속에 강렬히 기억되는 여행중의 하나이다.

창호, 정화, 언제 함 또가야 할텐데??
나중에 사냥이랑 낚시좀 배워서 열대밀림으로 재대로 한번 가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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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 경기 가평군 청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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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국 자전거 일주] 국토 최남단 마라도 까지.

제주도행 페리의 3등실..
설마 이런게 존재할 줄이야, 영화에서만 봐왔던 것인데, 넓은 방에 수많은 사람들로 모여 시끌벅적 수다중이다.
초록색 카페트, 갈색 찜질방 배게, 뒷쪽에는 10여개의 세면대, 20인치 텔레비젼 하나, 60명은 거뜬히 넘는 사람들.
누우면 임자고, 자리비우면 끝이다. 화장실이 딸려 있는 2등실이나 1등실이 너무나 부러웠다.
있는돈 없는도 모두 탈탈털어서 맥주 500한잔씩 마시고, 서비스로 회 얻어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제주도에 도착했다. 푹푹찌는 열기, 어제의 부산과는 공기가 틀렸다. 아직 6월이지만 여기는 벌써 여름이다.
자전거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헤수욕도 하고, 드기 삼촌의 도움으로 차타고 관광도 하고,
제주도의 소주 한라산도 마시고, 제주 흑돼지도 먹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 알로하~~~ >





< 아직 6월이라 그런지 헤수욕장에는 우리 3명만 놀고 있다. >



오늘은 제주도를 만든 장본인인 한라산을 등반하기로 했다.
완산만 경사가 끝이없다. 장장 8키로에 이르는 완만한 경사가 살짝 지루하기도 하지만,
중간에 야생노루를 보게되어 지루한감이 없어졌다.
얼마나 걸었을까, 거의 정상쯤에 다다르자 저꼭대기 까지 끝없는 나무계단이 펼쳐졌다. 우씨 힘들어,,,
한라산 정상에 오르니 구름이 내옆에 있고 공기도 상쾌하다..
역시, 이 순간의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다들 고생하며 산을 오르는 거지.





< 한라산의 '한'과 정상의 '상'을 빼놓고 찍어주는 쎈쓰 >





< 백록담과 내 얼굴을 꼭 같은 화면에 담고 싶었다. >





< 마라도에 있는 어느 비석. >





< 마라도, 국토 최남단 비석. >



40여가구도 채안되는 주민이 살고 있는 마라도.
그만큼 섬의 크기도 작다. 차타고 한바퀴도는 5분정도데?
이곳에 아주 유명한 해물짜장을 파는 짜장면집이 있는데,
섬어디서든지 짜장면을 시키고 옆에 이렇게 생긴 바위가 있다고 말해주면,
근처에 와서 "짜장면 시키신분~~~"하고 소리를 지른다.
예전에 이창명선전에서나온 "짜장면 시키신분~~"이 여기서 아이디어를 따왔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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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연 폭포 >



제주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목포행 배를 타고 육지로 돌아왔다.
목포, 광주, 대전, 평택, 수원까지 오며 나의 첫 장기기여행(이전에는 5일이상 집을 비운적이 없음.)을 끝마쳤다.
평택에 있을때 한국:포르투칼 전이 열려서 여관에서 열심히 응월을했다.
헐,,,이겼다...포르투칼을,,,
밖에는 빵빵~빵빵빵을 울리는 경적과 대한민국을 외치는 사람들로 도로는 마비대고,
온 사람들이 도로로 나와 축하했다.
아니 축하라기보담 모두 미쳤다..ㅡㅡ;

나는 보름간 뉴스도 안보고 서울에도 있지 않았던터라 이때의 한국 상황을 모르고 있었다.
그저 평택사람들은 좀 과격하구나 생각하며 의아해 하기만 할뿐,
그러나 전국일주를 마치고 서울에서 한국:이탈리아 전을 보는데,
여기 사람들도 모두 미쳐있었다..그리고 나도 미쳐있었다..월드컵 홀릭인가,,?
거리의 사람들은 모두 하나였고 모두 친구였다..
한국인 외국인 성별 나이를 떠나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미쳐있었다..
언제또 이렇게 미칠수 있을까? 스포츠라는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 광주역 앞에서 >





< 어딘가 >





< 6개 도시의 월드컵 경기장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축구경기장이 제일 멋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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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때 사진 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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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국 자전거 일주] 7번국도 타고 부산까지.

힘들게 미시령을 넘어 드이어 속초에 도착했다.
오르는건 오래걸렸지만 내려오는건,,,30분?? 죽지않은게 다행아닐까?
속초에 도착하면 전화하라던 아저씨의 명함을 꺼내들고 과감히 번호를 눌렀다.
귀찮다는듯이 끊어버리면 어떡하지 하는 심정으로 전화를 걸었지만 다행히 굉장한 환대를 해주셨다.
아저씨도 젊었을때 무전여행을 많이 해서 우리같은 젊은이들을 보면 옛날생각이 난다고 좋아하셨다.
그날 저녁은 삼겹살을 정말,,,말도안되는 양을 사서 배가 터질때까지 먹었다.
급한 성격때문에 굽는건 느려서 못참겠다며 반은 후라이펜으로 굽고 반은 물에 삶아 버렸다.
삶아먹는 삼겹살이라,,,좀 느끼하기는 했지만 진수성찬이 따로 없었다.

다음날 아침 자고 있는 방문을 열며,
나는 일하다 저녁에 들어오니까 너네들은 놀다가 쉬다가 맘대로 하라며 집키를 주시고는 나가셨다.



< 속초가는길 어딘가에서 >





< 흔들바위에 낚였다. 절벾끝에 흔들리는 바위를 상상했건만,, >





< 한사진 하시는 아저씨가 불상머리를 자르는 황금비율로 찍어주셨다. 이런게 필카의 폐해 아닐까? >


강릉까지 왔는데 여기온 기념으로 설악산은 한번 가야하지 않겠냐? 하며
내일 떠나기로 계획을 급수정하고 설악산 울산바위로 향했다.
가는길에 흔들바위도 있다는데 말로만 듣던 흔들바위를 실제로 보러 가는구나..
설레는 맘으로 올라가는 길, 산중턱쯤 왔을까? 사람들이 모여있고 바위위에 바위가 하나 놓여있다.
정말 볼품없는 바위,,,또 그위에 더 볼품없는 바위,,,흔들리기는 하나? 흔들어 보니 흔들리기는 한다..
이런 써글 낚였다..
예전에 한 외국인이 흔들바위를 밀어서 떨어뜨렸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나는 그이야기를 듣고 당연히 벼랑끝에 흔들리는 바위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다.

다행히 울산바위 정상은 끝내주는 절경이 펼쳐졌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로서는 올르는 길이 상당히 힘들기는 했지만 정상에 오르니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 아저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속초를 떴다.
7번국도를 타고 동해시, 울진, 포항, 경주, 울산을 거쳐 5일후에 부산에 도달했다.
다행히 시마다 하나씩은 찜질방이 있어 여행 경비를 절약할수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랑 재석이는 까맣게 잘 그을려 지는데 반해 드기는 점점 빨게지며 화상을 입었다.
만지기만 해도 지랄 발광을 하며 소리 지르는데 놀리는 재미가 쏠쏠하다..ㅋㅋ




< 정동진역앞, 빨갛게 화상입고 따가워서 굳어 버린 드기 >





<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동해 바다도 바닥이 보이는곳이 많다는걸 알게 됬다. >






< 기찻길 >





< 어느 찜질방에서, 첫날빼고는 한번도 안쓴 펌프와 돗자리 >






< 경주에 들린 기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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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하와이 아이가? >





< 부산으로 출발하는 페리 탑승 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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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전거 여행-다섯째날-여섯째날] 나고야에서 자전거 팔기.

전날밤 유스호스텔이 진드기가 있는지 이불빨래 할때 쓰는 세재때문인지 침대에만 누우면
쉬지않고 재채기와 콧물이 나와 잠도 재대로 못자고 뒤척이다 날이 밝았다.

아침에 누군가 문을 똑똑 두들기며 자신을 가츠라이라고 소개하며,
나고야에 대해 설명해주고 전날 프론트에 물어본 자전거를 기차에 실어서 가는법을 설명해준다.
당황스럽게도 한국어도 영어도 아닌 일본어라 계속 설명해준다...ㅡㅡ;





2시간 동안 자전거가지고 도쿄가는 방법을 알아봐주신 가츠라이 아저씨...
결론은 버스에는 잘 안실어주니 신칸센을 타라는것...
가격이 2배 이상 차이나서 도저히 그렇게 못함...
그래서 내린 결론은 여기서 자전거를 팔고 도쿄로 이동하는것...ㅡ.ㅡ;;





자전거를 팔기위해 나고야역으로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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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롭지 않은탑...





잠시 휴식..





나고야 최고의 번화가 사카에..





나고야역 도착!!
신칸센 가격과 자전거 실을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다시 물어봄..
이젠 일본말이 쫌 통하더군...ㅋㅋㅋ
신칸센 가격이 10만원 정도고..자전거 실을려면 가방을 사서 넣어야한다고함..
역시...신칸센은 포기하고 자전거 팔기로함...





아..비온다...다행히 역에 도착했을때 비가 내리고 잠시후 그쳤다..





나고야 사람들...모하는 애들인지 참 궁금하다..






사카에에서 자전거 팔려고 시도중...ㅡ.ㅡ;;

원래는 나고야역에서 죽치고 있었는데,
어떤 거지가 오더니 자기 시계가 3만엔짜리라고 바꾸자고 계속 쫓아다이더니...
여기보단 사카에라는 곳이 사람이 더많다고 거기서 팔라고 알려줬다.
세이코 시계던데 그냥 바꿀껄 그랬나??

저러고 1~2시간 있다가 물어보는 사람만있고 사는사람은 없어서..
그냥 나고야 유스호스텔로 돌아옴..ㅡ.ㅡ;;
나중에 들은애기에 의하면..
일본은 자전거마다 번호판이 붙어있는데 정식으로 수입해온 자전거가아니면 등록이 어렵다고한다..





밤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관광하는중...
들어올때 라면사왔는데 특이하게 생기고 무거운걸로 사왔다가 또 먹다 버림..ㅡ.ㅡ;;
이제는 그냥 평범한 라면 먹어야지...

아침: X
점심: 고급 빵(3,000원)
저녁: 라면(2,000원) + 도시락(2,0000원)

지출내역:
방값 : 22,000원
밥값: 7,000원

[여섯째날] 도쿄로 이동.

오늘은 도쿄로 어떻게 이동해야하는가 하는 걱정에...아침일찍 일어남...
버스회사에서 자전거를 잘 안실어준다고 했지만...
우리는 버스타는것을 시도해보기로하고...
계획을 짰다...
한명은 아저씨에게 얼마냐고 물어보며 주위를 끌고 백미러를 가린다..
한명은 재빨리 잠겨있지 않은 화물칸을 연다.
나머지 한명은 자전거를 재빨리 화물칸안에 던져넣는다.
실패하면 당연하단듯이 자전거 실어달라고 한다.





이틀간 묵은 유스호스텔을 나오며...





JR버스 시간표...
흠 도쿄역까진 5100엔...11시 10분차를 타면 되겠군...





유스호스텔에서 얻어온 천으로 자전거를 쌌다...
너무커...저걸 실어 줄려나??





30분째 기다리는중...아..더워....





아직도 기다리는중....





아...시간이 다가온다..
시간이 다되가자 버스를 탈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런데....헉...어떤여자가 표를 들고있는게 아닌가...
나는 깜짝놀라서 표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다...
나의 능력을 총동원해서 물어봤지만..그녀는 알아듣지 못했다..
두명은 물어보고 있으라고 하고 나는 재빨리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갔다..
거기는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한명있었다...
그학생왈 "버스 티켓은 나고야역에서만 팝니다"..
나고야역은 여기서 자전거 타고 한시간거리..ㅡ.ㅡ;;
집앞에서 버스타는데 나고야역에가서 표를 사와야하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안된다...
나는 근처 지하철 인포매이션 가서 다시 물어봤다..
거기서 30분간 알아봐주고는(11시10분 버스는 놓쳤다..) 근처 여행사 같은곳으로 안내해줬다....
(굉장히 먼거린데 직접 안내해주다니 당황스러울 정도로 친절하군...)
여행사에 도착해서 물어보니..거기서는 야간 버스표만 판다고한다...
그리고.........................
표는 나고야역에서 팔지만 낮에는 그냥 현금 내고 타면된다는 사실도 알려줬다.....ㅠ.ㅠ(11시 50분 버스도 놓쳤다..)
아,,,역시 언어가 안되니 몸이 고생한다...ㅠㅠ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12시 40분...버스가 왔다...
아저씨가 돈계산하느라 정신이없을때
제빨리 짐칸문을열고(다행히 안잠겨있다)
양손에 자전거 한개씩을 들고 헐크같은 힘으로 자전거를 짐칸으로 던져넣었다.
그리곤 유유히 버스에 올라탔다....

생각보다 너무 쉽게 탔다..
이거 원래 그냥 실어 주는거 아냐??
아무래도 지금 생각해보니 대충말해도 실어줬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ㅡ.,ㅡ;;
이틀간 모한거지??





버스안에서...아~맑은하늘....





잠시 휴게실에 들렸다...





드디어 도쿄역 도착~~
자전거 타고 신주쿠 한인촌이 있는 신오쿠보 역으로 이동..
한 크리스찬을 만나 하룻밤을 신세 지기로함...ㅎㅎㅎ
오랜만에 라면에 김치도 먹고..다음날은 비빔밥도 얻어먹었다...
헌데 우리가 라면먹으며 김치를 다먹어버려 그의 표정이 잠시 우울해졌었다..
다음날 김치도 다먹버리고 계속 신세지기는 미안한듯해서 고맙다고 인사를 한후,
근처 게스트 하우스로 숙소를 옮겼다.

아침: 미숫가루
점심: 참치 덥밥
저녁: 라면 + 김치 +밥(배터지게 먹음)

지출내역:
버스값 : 51,000원
밥값: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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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 염탐자 2013.01.10 02:48

    아 ㅋㅋㅋㅋㅋㅋ 쭉~보다가 자전거파는장면에서 빵터졌네요..
    뭔가오래되보인다고생각했는데2003년이라고써있네요!
    벌써 그럼10년이지난건가요... 지금은뭐하면서지내시는지궁금하군요^_^

    • 벌써 저게 10년이 됬네여..ㅎㅎ
      지금은 그냥 돈벌면서 간간히 여행다니고 있습니다..
      돈 좀더 모이면 다시 나가야져...ㅡㅡ;;

[일본 자전거 여행-셋째날~넷째날] 이틀간 밥값 5500원.

셋째날~넷째날은 죽어라 자전거만 탔다...ㅋㅋ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도지앙에서 해주는 토스트를 집어먹고..
(22,000원에 저녁엔 맥주 아침엔 토스트,,일본에서 이정도면 최고 아닌가?)
언능 짐을 챙겨서 도지앙을 나왔다..
그리고 나고야로 출발~~~!!



나는 저게 공동묘진지 몰랐다..그냥 비석만드는 공장비스무레 한건줄 알았는데,
공동묘지 라고 한다...다행히도 귀신은 안찍혔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산이 많은건 비슷하다.
그나마 일본은 자전거 도로가 조그맣게 나마 있다는게,
그리고 개념없이 핸들 1센치 옆으로 쌩하고 질주하는 트럭이 없다는게 큰 위안이 됬다.




뒤에 보이는 아저씨한테 물좀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다고 그런다...
칫...치사한 아저씨..!!
아..못말러..ㅜㅜ



우리의 싸구려 접이식 자전거 그리고 집에서 뒹굴던 보이스카웃 배낭..ㅎㅎ
하지만 저때까지만해도 저정도 자전거면 고급이라고 생각하고,
30만원 이상가는 자전거가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당연히 속도계나 안전등, 후레쉬같은게 있다는것도 몰랐었다.
그래도 잘나가기만 한다.

자전거 여행에서 중요한것은 비싼 자전거가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횡당하겠다는 본인의 확고한 의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유스케의 "가보기전에 죽지마라"를 보면 아프리카를 싸구려 중국산 자전거로 종단하지 않는가.
그래도 고생좀 덜하고 싶으면 돈을 좀 투자하여 비싼자전거 사면좋고,
돈이 없다면 몸으로 때우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가는길에 점심을 빵이랑 미숫가루로 때우고 있다..
점심을 먹고 난후...한시간 정도후에..
같이간 노친네들이 히치하이킹 해보자고 해서 구경하고 있다가..
배고파서 요시노야라는 곳에 들어가 소고기 덮밥같은 것을 먹었다..
밥위에 소고기 올려져있는건데 가격도 싸고 맛도 있다..
가격은 140엔, 280엔, 390엔, 490엔..(가게마다 약간씩 차이가...)
280엔짜리는 든든하고...390~490엔 짜리는 배 빵빵해진다..
그리곤 다시 가서 히치하이킹...
태워달라는 말도 모르니 차가 신호등에 섰을때 다짜고짜 나고야라고 말하며,
온몸으로 히치하이킹을 표현해야 했다.
나같아도 아저씨 3명과 자전거 3대를 실어주지는 않을듯..ㅋㅋ
그렇게 삽질을 1시간 정도하고 다시 자전거타고 달리기 시작....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해는 저물어 가고 바람은 역풍으로 불고..
저기는 먹구름이 보이고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그때 우리가 있던곳은 시골 마을이었는데..다행히도..

여관이라는게 몇개 있다고 한다.,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물었다..
고노 치까꾸니 료깐 아리마스까?(이 근처에 여관 있습니까?)
모라고 알려주면 대충 듣다가 잘 못알아 듣는척하면 나와서 손가락으로 갈켜준다...ㅋㅋㅋ
그렇게 물어보면서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면서 한시간만에 드디어 여관을 찾았다..
처음으로 찾은곳은 한명당 4만원....헉...
너무 비싸다고 3만원에 안되냐고 하니까 아줌마가 다른 여관을 소개시켜줬다..
그곳은 어떤 할머니께서 운영하는 여관으로 한사람당 3만원이고 방도 깨끗하고 좋았다...
할머니랑 자전거 여행중이라고 바디랭귀지를 써가며 30분정도 대화를 나눴다...
할머니께서 우리가 마음에 드셨는지 컵라면이랑 밥을 주셨다..
반찬으로는 오이지와 순두부에 생강 갈은것이었다..
생강은 잘 못먹지만..배터지게 먹고 언능 올라가서 잤다..

아침: 토스트
간식: 미숫가루 + 빵 + 우유
점심: 소고기 덥밥
저녁: 밥 + 라면 + 그외 반찬

지출내역:
방값 : 30,000원
빵+우유: 2000원
점심: 2800원

다섯째날.........
할머니가 아침에 해뜨면 깨워주신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너무 곤히자고 있어서 안깨웠다고 하신다..ㅎㅎ

덕분에 11시까지 아주 푹 자고 일어났다..ㅡ.ㅡ;;..
우리가 나갈때 할머니께서 보따리를 건네 주시고 물병에 ??차를 채워주셨다..
보따리에는 주먹밥이 들어있었다...감격...ㅠ.ㅠ
할머니께 고맙다고 인사를 한후 사진을 한장찍고 나고야를 향하여 떠났다..
-할머니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나 고마우신 할머니...
다음에 기회되면 꼭~ 또 들리겠습니다..





아~~산정상이다~~~!!
저기 뒤에 보이는 도로가 우리가 내려갈길...





내려가는 길에서...
일본에 있는 트럭들은 꼭 로보트로 변신할것 같은 생김새다...





할머니께서 싸주신 맛있는 주먹밥...
문닫은 레스토랑 앞에서 앉아서 먹고 있음..
많이 싸주셔서 저녁때까지 먹었다...





맛있게 먹는군...






단체 사진...
가다가 잠시 휴식..






공장지대 엄청나게 많은 공장과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로 가득찼다..







아~~드디어 나고야 도착~~!!







시간도 늦고 힘들어 나고야 유스호스텔까지 지하철 타고 가기로함..







여긴 서울지하철이랑 비슷하군...






아~~드디어 나고야 유스호스텔 도착~~~
여기는 영어를 쬐끔 하는 아저씨가 있어서 무난히 체크인을 마칠수 있었다.
쬐끔하는 사람들끼리는 은근히 말이 잘통한다..ㅋㅋ
아저씨랑 영어로 애기하는데 이제는 Hi가 입에 붙어서 대답을 계속 하이로 함..ㅡ.ㅡ;;(일본말로 "네"가 "Hi"임)

오다가 할인마트에서 제일싸고 무거운 라면을 사왔서는..
한입먹고 쓰레기통으로 직행...라면도 아니고 스파게티도 아닌것이,
면을 간장같은데 담궈 먹는데 한입먹자마자 입에서 욕나왔음.
그리곤 로비에 나와 입이 너무 텁텁해서 쩝쩝거리다가,
누군가 반정도 남겨놓고 간 포카리스웨트를 줏어 먹었다.. ㅡ.ㅡ;;


아침: X (점심에 일어났음)
점심: 주먹밥 + 물
저녁: 주먹밥 + 라면

지출내역:
방값 : 22,000원
라면: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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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전거 여행-첫째날] 일본 땅을 밟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보니 여기저기 일본이 있다. 드디어 해외인가?
처음 나오는 해외여행이라 설레임반 두려움반 온갖 엉뚱한 상상이 머리속에 꽉차있다.
일본어로는 숫자도 못세고 알고있는 문장은 단하나 "쓰미마셍".



세계에서 제일 긴다리를 보기위해 갑판에서 대기중.



갑판 벤치에 앉아 있다..심심해서..ㅡ.ㅡ;;
바람 무지막지하게 쌔게 분다..



저형 왜저래...역시 바람 무지 쌔게 분다...
아..그러고보니 저기 다리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군..



앗...조금만더~~...표정이 산뜻하군...ㅡ.ㅡ
저기 보이는 저 다리는 이름하야 아카시대교!! 세계에서 최고로 길다고 써있는데 믿어야지모,,ㅎㅎ

※ 세계 최장의 현수교, 아카시대교(明石海峽大橋)
Kobe와 Awaji Island의 Awaji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중앙의 span은 1,991m이고, 3경간 연속의 총길이는 3,911m에 달하는 거대한 현수교이다.
이 교량이 완공되었을 때, 중앙 경간 1,410m의 영국의 Humber Bridge를 능가하는 세계 최장의 교량이 되었다. 이 교량은 순간 최대풍속 80m/sec(설계풍속 60m/sec)의 풍하중 및 리히터 규모(Richter scale)  8.5의 지지하중을 견딜 수 있는 방풍 및 내진설계로 건설되었다. 1998년에 완공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리가 바로 눈앞에 길긴길다..



사진에 나온 다리는 극히 일부분임..




짐챙겨서 나가기 직전이다.
나가는건 좋은방부터 순서대로 나간다. 우리는 한시간뒤에나 나갈수 있다는..



2003년 7월 7일 오전 10시, 일본 땅을 밟았다.
저게 일본땅이다...몬가 다르지??



배에서 내려 입국 심사 받으러 가는길..
자전거를 타고 가다 제지를 받았다. 아,,쪽팔려 여기까지와서 한국 망신을 시키다니..ㅜㅜ



저것이 우리가 타고온 팬스타호!!

이래저래 형의 도움을 받아 입국심사를 마치고(별로 하는건 없다) 밖으로 나왔다.
우리가 내린곳은 오사카 시내에서 한시간정도 떨어진 어느섬..
우선 신오사카역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조그만 일본 전국 지도를 사고(만원ㅠ.ㅠ) 형과 헤어졌다.
배에서 아무것도 못먹어서 너무나 배가 고팠다..
먹어야되는데...어떻게 해야되지??

우선 만만한 맥도날드를 찾기로했다...

저기 보이는 경찰관...나는 맥도날드가 어딨는지 물어봤다.
나:웨얼 이즈 맥도날드?
경찰관:에??
나:흠...맥꾸도나르도..?
경찰관:에??에??
나:음...막꾸도나르도..?
경찰관:아!!막꾸!!막꾸!!
나:오케이!!오케이!!

그렇게 물어보면서 힘겹게 맥도날드를 찾아갔다..
찾는것도 힘들었는데 시키는건......생략
힘들게 시켜서 나온건 콜라조금과 1000원짜리 햄거버만한거 하나...
콜라를 다마시고 여기도 당연히 리필이 되겠지?하는 생각에 잔들 들이대며
"리필"이라고 말해주었다.
하지만 종업원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보고만 있다.
나는 다시한번 "리필"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렇지만 못알아 듣는다..여긴 리필이라는게 없는건가?ㅠ.ㅠ
그런데 그 종업원이 컵에 물을 떠주며 마시라고 건네준다.
그래..이거라도 마셔야지..나는 "아리가또"라고 말하곤 자리로 돌아왔다.
우리는 그후로 맥도날드를 안갔다...
맥도날드를 나와 쿄또로 향하기 위해 사람들한테 길을 묻기 시작했다..

드디어 회화책을 쓸기회..

이날 알게된 회화는..
쓰미마셍(실례합니다..그런거)
고꼬와 도꼬데스까(여기가 어디입니까?[지도펼치고])
도꼬니 아리마스까(어디에 있습니까?)

모..이날뿐만이 아니라 11일 동안 저것만 으로 모든 대화를 나눴다..
길은 1번국도만 타면 된다는걸 알게됬고..이제 쿄또로 출발~~!!



쿄또로 출발이다~~~~



쿄또로 가는중...앗...기름봐라..
첫날부터 밥을 재대로 못먹어서 그런지 지친다..



중간에 길을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가르쳐준 아이들..
귀엽게 생겼는데 사진빨 영 안받는군...
아!!하나둘셋이 이츠니상이란걸 알았다..ㅋㅋ
이아이들과 30분간 대화를 나눴다...
나는 한국말로 애들은 일본말로 무슨대화를 했는지는 모르겠다..ㅡ.ㅡ;;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대화를 나눴다..



쿄또에 있는 도오지앙이라는 게스트 하우스 도착 해서 짐풀고 컴퓨터를 하고있다.
웃!!15분에 1500원...하지만 한국사람은 꽁짜다...
이곳은 추천하는 숙박 업소다..
저녁10시면 맥주타임이있어서 맥주 무제한 제공해주고
세계 여라나라 사람들과 간단한 토킹어바웃을 할수 있다..
물론 영어를 잘한다면 간단하지 않은 토킹을 즐길수도 있다..
몇마디 안했지만 잼있었다...
저 사진에 보이는 사람은 이탈리아 사람으로 혼자 왔는데 사교성이 떨어지는듯..
언제나 혼자 꿍해있다...내가 훌라 하자니까 훌라도 못한다고 한다...칫...

여기서 보면 외국인들은 보통 거실에 늘어져서 비디오 시청을 하루종일 하고 있다.
라오스나 태국에 갔을때도 레스토랑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
늘어져서 비디오 시청하는 서양인들이 많이 보였는데,
관광지란 관광지는 모두 봐야 직성이 풀리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 아까워
여기저기 들쑤시고 돌아다니는 우리나라 사람들하곤 사뭇 다른 여행문화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먹는 밥..
한국에서 쌀을 2kg사가서 밥을 해먹었다.
반찬은 볶은고추장이랑 참치..최고로 맛있었다..

지출내역:
숙소: 20,000원
목욕비: 1,500원
햄버거: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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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

  • 성우 2008.01.03 14:40

    배타고 일본가는데 몇시간 걸렸어요?

    • 오후 6시쯤 출발해서
      다음날 10시쯤 도착했던것 같은데여.

      비틀호같이 고속으로 가는건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 3시간이면 가여..

  • 태양 2008.08.31 16:15

    우와 재밋다 실제상황을 가감없이 기록해서 읽기 좋아요

  • 노다메군 2010.09.21 05:45

    아가씨들 둘 다 너무 귀엽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