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PA's Blog.

일본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고 우리는 12시에 일어났다.
어제 이야기꽃을 피우던 여행자들은 온데간데없고,
달랑 우리셋만 남아서 나갈 준비를 했다.

도지앙은 다른건 모두 좋은데 샤워시설이 정말 빈약하다.
그래서 근처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영수증을  받아오면 200엔을 내준다.
(요슈(맞나?) 구다사이 : 영수증 주세요.)
목욕탕가격은 300~350엔 그러니 100~150엔에 목욕을 하는샘이다.
근데 황당한것은 목욕탕에서 할머니가 돌아다닌다..
그냥막 휘젓고 돌아다닌다...우리나라도 그랬었나??ㅡㅡ;
그리고 여탕탈의실이랑 남탕탈의실은 커텐하나 사이...
탕은 3미터정도되는 벽하나사이다...(말하는게 다들림...)
쫌 구제틱한 목욕탕이었지만 깨끗하고 좋았다...

그럼 셋째날 사진 시작~!!



쿄또 시내를 관광하기 위해 시내로 향하는중.



쿄또역이다...일본말로 쿄또 에끼...ㅋㅋㅋ
스테이션이라고 하면 잘 못알아들어서 에끼를 꼭 알아야된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정말 깨끗하다...껌하나 안떨어져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교또역에 아톰이?? 왜있는지는 거지??
뒤에 보이는것이 교또역...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정문앞에 택시가 100대는 서있다..100대 이상인가??



뭔지는 모르지만 입장료가 너무비싸서..앞에서 사진만 찍었다..
결국 일본에서 유적지같은곳은 한곳도 안들어가봤다. 너무 비싸서..ㅠ.ㅠ

교토 시내를 돌아다니며 놀란것은,
차들이 맨날 세차를 하는지 전부 빤짝거리고.
바닥에는 껌이 한개도 안붙어 있다는게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크랙션을 울리는 차는 만나보기 힘들다.



햊빛이 들어오다니 모자가 재역활을 다 못하는군...
와~하늘 맑다~~!!



신호등 귀엽지않은가?? ㅋㅋㅋ...
저기서 일본애니매이션에서 나오는 띠~~디디띠~~..그 맬로디나온다..ㅡ.ㅡ;



여기가 바로 그유명한 100엔샵...뒤에보이는 모든물건이 100엔이다...
없는 물건이 없다...정말 대박 강추!!
음료수도 여기서 사면 싸게 구입할수 있다..
뿐만아니라 라면, 과자, 화장품, 공구, 악세사리..등등...다있음..



100엔샵에서...



여기도 100엔샵....
면도하기 위해 면도기를 찾다가 못찾아서...
종업원한테 가서 "면도기 있어요?" 라고 물어봤다..
역시...한국말이 안통하는군..여기는 일본이구나..
그리곤 대충 면도하는 흉내를 내니 면도기를 갔다준다..ㅋㅋ



무슨 시장같은데...
대부분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너무 길어서 가다가 다시 돌아왔다...



어디서나 볼수 있는 100엔샵...



만화책이랑 음반 파는곳



내가 좋아하는 원피스가 보이는군 우리나라보다 1권 많이 나왔음..
루키즈도 보이네..23권까지 나왔나??
이날은 여기까진가?? 사진이 없군...

아침:X (점심에 일어났음..ㅡ.ㅡ;;)
점심:미숫가루 + 빵 + 우유
저녁:밥 + 라면 + 고추장

안타까운 식단이군..

지출내역:
방값 : 20,000원
목욕탕: 1,500원
빵+라면: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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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본 |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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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일본을 다녀왔다.
나로서는 처음으로 외국땅을 밟은 것이고, 처음으로 외국물은 먹었던 때이다.
아직 군대를 다녀오기전이라 두명의 보증인과 이런저런 증명서를 때서 어렵게 나갈수 있었던 때이기에
일본 땅을 밟는것만으로도 감격 그 자체 였다.

처음 계획은 후쿠오카 부터 훗카이도 까지 자전거로 횡단을 하는 거였지만,
같이간 노친네들의 결사 반대, 그리고 그들의 설득에 넘어간 나,
그리고 사전 준비 부족으로 기간이 20일에서 10일로 대폭 세일 되어서,
오사카 부터 도쿄까지만 가기로했지만,,, 하지만 그 마져 지키지지 않고
자전거는 중간에 엿바꿔먹는 처참한 자전거 여행이 되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예전에 기록한 내용을 토대로 여행기나 조금씩 써볼까한다.
아니 여행기까지는 아니고..그냥 사진 하고 약간의 설명을 첨가하겠다...

그럼 이제 시작~~!!
정말 아무 생각없이 여행을 시작했던것같다.
비행기표도 배표도 아무것도 준비 해놓지않고, "비자가 있고 자전거가 있으니까 일본을 횡단하는거야!!"
이런 허접한 생각으로 당당하게 부산을 내려가 배표를 알아보니 ,
4일후에 배표가 있고 돌아오는 표는 14일후 아니면 한달후에나 있다는 것이다..
어떨결에 일정이 20일에서 10일로 줄어버리는 순간이다.

거기에 큰형님 께서는 여권을 안가지고와서 5만원을 들여 항공택배를 받았다.
(여권은 어쩌구 저쩌구 말이 참많아서 돈이 많이 들어갔다.)



여권도 안가져 와놓고 열심히 자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부산에 도착했으니 바다에서 노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일본은 나중이고 해운대가 우선,,,ㅋㅋ





결국 물에 빠져서 하나밖에 없는 옷을 적시고 말았다.
(짐을 줄이기 위해 걍입을옷 자전거탈때 입을옷 달랑 두개만 들고옴)

이날 저녁 부대앞에서 밤새도록 술마시고 찜질방에서 잠들었다.
배표가 없다는 사실은 오후에 일어나 전화해보고 알았다..
어차피 큰 충격은 아니었다..이것도 여행 이니까!!

이 참에 부산이나 둘러봐야지..라고 생각했지만,
큰형님 군대 후임이라는 님 집에서 신세를 지기 시작하면서 이틀동안 잠만 잤던것 같다.
싱글침대에서 3명이서 자다가 한명 떨어져서 바닥에서 자고,
자다일어나 보니 후임님은 출근하시고, 어머님께서 밥먹으라고 깨우시고,
다시 자다가 어머님께서 밥먹으라고 깨우시고,
그날 저녁 너무 미안하고 죄송해서 여관으로 잠자리를 옮겼다.
다행히 여관앞에 3000원짜리 고기 뷔폐가 있어, 3시간내리 소주한병 안마시고 고기만 꾸어먹었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국심사 받으러 들어가기 바로 직전..

여기서 우리랑 똑같은 자전거 가지고 일본가는 형을 만났다..
집앞에서 산 11만원짜리 싸구려 접이식 자전거,,
어떻게 우리와 똑같은 자전거를 가지고 같은날 일본으로 떠날까..신기하다..
이런게 인연인가? 이 형님 덕분에 일본 입국심사와 오사카에서 지도를 구입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그이후로는 볼수 없었다. 어려운일 있을때 연락하라고준 핸드폰 번호가 불통이라서..ㅡㅡ;



우리가 승선한 팬스타호는 4인1실로 침대방이었다..
샤워실에 사우나, 노래방, 레스토랑 등 많은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아주 좋았다.
대충 짐을 풀고 갑판을 구경하러 나갔다.
갑판에 나가 잠깐 바닷바람을 쐬고 다시 들어가 사우나(공짜..^^)를 했다..



선내에 있는 휴게실...저뒤에 자판기는 최저 1500원이다....ㅜ.ㅜ
밤12시경 밖을 내다 보니 불빛이 보였다..아..벌써 일본??



얼핏 얼핏 보이기 시작하는 일본..



안타깝게도 사진이 흔들리는군...



아무래도 저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규슈와 혼슈를 잇는 다리인듯??(잘 모름)



앗..이상한 아저씨...ㅡ.,ㅡ;;..자기전에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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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 해운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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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 2008.01.03 14:36

    2003년에 다녀오셨군요.

    전 일본은 한번도 안가봤어요. ^^

    자전거로 오사카서 부터 도쿄까지 가셨어요?

[ 하남시 어딘가에서 ]

일자산을 넘어 계속 달리다 보니 모르는곳이 나왔다..
어디지? 여긴어딜까?...ㅡ.,ㅡ;;
그냥 다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을 찾아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열심히 오르락 내리락 하다..사고발생!!ㅠ.ㅠ

[엄청난 내리막길이었는데 사진은 평지로 나오네..쭙..]

나의 엄청난 ABS브레이킹 스킬로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
어쩔수 없이 자전거를 버리고 탈출..
다행히 자전거도 나도 무사..^^
그리곤 돌아오는 길에 비가와 물에빠진 생쥐가 되어서 귀가..

이제 여름이다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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