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PA's Blog.

세계 여행중 +22

@ 2박3일간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 - 1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우유니, 소금사막, 혹은 소금호수 등등. 하늘과 땅이 구분되지 않는 끝없이 펼쳐진 소금사막. 내가 남미에온 몇가지 이유(마추픽추, 소금사막, 이과수폭포, 나스카 라인)중 하나가 소금사막이기도 하다. 보통 봐온 사진들은 하늘이 물에 반사되 땅도 파랗고 하늘도 파랗고 지평선이 어딘지 보이지도 않는 그런사진들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풍경을 보기위해선 운이 좋아야한다. 우유니 도착전에 비가내려 물이 5~10센치 정도 고여줘야하고 도착한 당일날은 비구름이 없는 맑은 날이어야 한다. 최적기는 우기인 2월쯤이 아닌가 생각한다. 내가 갔을쯤에는 3월초였는데 그 전주에 어떤팀은 비가많이와 못들어갔다고 했는데 내가 갔을때는 이미 부분부분 물이 말라 있었다. 죽어도 그 풍경을 보겠다고 텐트치고 몇일을 지내는 사람도 있으니 그건 각자의 선택이다.

 우유니사막을 가는 방법은 몇가지 안된다. 우유니 도시에서 투어버스로 가는방법, 칠레, 아르헨티나에서 여행사를 통해 2~3일정도 투어를 신청해 가는방법, 자전거 타고 횡당하는방법. 걸어서? 가는 사람은 못봤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칠레-아타카마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지프를 타고 이곳저것을 거쳐 우유니까지 이동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차량/가이드/입장료/숙식 합쳐서 100불 가량이 들었고 따로 돈이 들어간곳은 소금사막 가운데 있는 소금호텔에서 화장실갈때 낸 5페소 정도이다.

호주에서 예멘,오만,중동,아프리카를 갈지 남미를 갈지 결정을 못하고 고민을 하던중 호주(시드니)-칠레(산티아고) 왕복 비행기가 저렴한 가격에 나와 바로 결제해버렸다. 아프리카로 여행간다고 사람들에게 공표한지 일주일만의 번복이었다. 내 여행에 있어서 루트 결정의 최우선 순위는 내 마음이 가는데로 라기 보단 프로모션 비행기 티켓이었다. 나도 모르게 카드를 꺼내 결제를 해버리는 지름신은 여행가서도 마찬가지였다.

산티아고에 들어와 남미에 적응한답시고 10일가량을 산티아고에서 멍때리다. 볼리비아와 국경 도시인 산페르도 데 아타카마로 이동했다. 도착한날 여기저기 여행사를 다녀보니 이틀뒤에 떠난다고 하여 바로 투어를 등록했다. 볼리비아 비자를 받으려면 카라마에 갔다와야한다고 이틀뒤엔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직원이 상관없다며 한국인은 비자 필요없다고 꼬시는 바람에 그냥 신청해 버렸다.

아타카마에있는 Velle de la Luna(달의 계곡) 투어 보기 -> http://mupa.tistory.com/190

1 Dia : Laguna Blanca - Laguna Verde - Roca De Daly - Aguas Termales Geyser Sol De Manana - Laguna Colorada (1박) 
2 Dia : Arbol De Piedra - Laguna Canapa - Laguna Onda - Laguna Hedionda - Laguna Chiarkota - Chiguana Sanjuan Hotel(1박)
3 Dia : Salar De Uyuni - Isla Pescado - Sal Colchani - Cementerio De Trenes - Uyuni(도착 15:00)

대략적인 일정위 위와 같다. 이틀간 Laguna(호수)만 죽어라 보고 3일째 되는날 우유니 사막을 보는 일정.





< 출발 >





말많은 스페인 사람들, 친절한 독일 사람둘, 젠틀한 영국인, 그리고 한국인인 나
총 10명의 인원이 모여 3~4명씩 나눠 지프 3대에 타고
3일간 먹을 식자재와 도구, 여행자들의 짐을 싣고 출발했다








< 출발 부릉부릉 >








 

 

< 볼리비아 국경 사무소 >

 



몇 시간을 달렸을까?
칠레 국경 사무소에서 출국심사를 받고
볼리비아 국경 사무소에 도착했다.
횡한 허허벌판 한가운데 금방 무너질것 같은 저 건물이
바로 볼리비아 국경 사무소다.

줄을 서서 하나둘 비자를 받아서 나온다.
드디어 내차례

직원: 노 비자?
나: 예, 꼬레아 노비자.
직원: 노노,,니드 비자.
나: 노노,,노 니드 비자.

한국은 무비자 리스트에 없다며
직원이 비자 관련 나라별 리스트를 가져왔다.
북한은 무비자 리스트에 있었지만 한국은 없었다.ㅜㅜ

나: (북한을 가르키며) 코리아 노 니드 비자..롸잇?.ㅡ.,ㅡ;;
직원이 어이없다는 눈빛으로 날쳐다보며 도리도리 고개를 저으며
머라고 말하는데 스페인어라 한마디도 못알아듣겠다.
헐..말도 안통하는데 발을 동동구르고 있으니.
다행히 스페인 친구가 통역을 해줬다.

나: 어떠케?
직원: 걱정마 걍 불법입국하고 우유니가서 벌금내고 비자받으면되.
나: 불법?
직원: 끄덕끄덕...ㅇㅇ

나: .......

다행히 여권을 가이드가 보관하고 우유니에서 비자를 받는 조건으로 입국을 허가 받았다.
하루정도 불법체류자라고 불리며 놀림을 받았지만 머 입국했으니 상관없다..ㅎㅎ





< Laguna Blanca >









Laguna Blanca >
















끝없이 이어진 딱딱한 사막길을 계속 달렸다
또 몇시간을 달렸을까
어느 순간 첫번째 방문지인 하얀호수에 도착했다.

첫번째 방문지인 만큼 다들 탄성을 지었다.
사막한가운데 이런 멋진 호수가 있다니~
30여분 사진찍고 돌아다니다 다시 출발했다.







< 타이어 펑크 >





비포장 돌길이라 그런지 타이어에 펑크가 자주나는 것 같다.
앞에 가던 차도 펑크가 나서 뒤 쳐졌는데
이번엔 우리차가 펑크가 났다.

타이어를 수리하는 동안 또 사진찍으며 돌아다니다가
다시 출발.







< Laguna Verde >











< Laguna Verde > 






두번째 Verde(녹색) 라구나에 도착했다.
아까와는 다르게 연두빛 푸른 빛깔을 띄고 있었다.

연인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앞두고
껴안고 속싹이지만
나는 옆에서
돌탑 쌓고, 물수제비 놀이 하고, 셀카 찍는다.







< Roca de Daly >






저 돌맹이를 보고 어떤 유명한 예술가가 영감을 얻었다던데,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ㅎㅎ









< Aguas Termales : 온천 >






가다 보니 노천탕이 하나 나왔다
탈의실이 따로 없어 모두들 옷을 훌렁훌렁 벗고 들어간다.
나도 그냥 팬티하나 달랑 걸치고 들어갔다...ㅎㅎㅎ
물이 뜨겁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미지근한게 피로를 풀기에는 좋았다.







< Aguas Termales : 온천 >

 







< Aguas Termales : 온천 > 







사진 찍어달라면 꼭 이맇게 찍더라..ㅡㅡ;


 














다행히 혼자온 영국 친구 조와 서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우리 둘외에는 부부 혹은 연인....
땡큐조~!
나중에 한국에 돈벌러 왔지만,
많이 만나지 못해 조금은 아쉽다.
그놈의 바쁜척좀 그만할걸...ㅜㅜ







< Geyser sol de manana : 아침 태양의 간헐천? >






차에서 내리자 마자 코를 찌르는 유황냄새
곳곳에서 연기가 나고 가까이 가보니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아무렇지 않게 펄쩍펄쩍 뛰어다녔는데
혹시 빠지면 죽는거 아닌가??








< Geyser sol de manana : 아침 태양의 간헐천? >






지옥이 있다면
이런곳에 몸을 담구고 고통스러워 하겠지..
윽...착하게 살아야지..








< Geyser sol de manana : 아침 태양의 간헐천? >







조~~~~뜨거워 빨리 찍어~~~뜨거워~~








< Geyser sol de manana : 아침 태양의 간헐천? >











< Laguna Colorada >






분홍색 새들이 엄청 많았던 호수.
무언가를 계속 줏어 먹고 있던데
먹을게 많은 호순가 보다.









< Laguna Colorada >





소금사막 = 사막 = 덥다
여행을 다니면 알게된것 충격적인 사실은
1. 사막은 덥다
2. 해는 동쪽에서 떠서 머리위를 지나 서쪽으로 진다
이두가지가 틀렸다는 것이다
1. 사막도 추울땐 춥다.
2. 아침에 해를 보고 해의 방향이 3시방향이라고 하면 10시방향으로 해가 지더라.
이건 그림으로 설명하면 쉬운데 그냥 궁금하면 남극이나 북극에 가까운곳 가서 보면될듯.

아무튼 두꺼운 옷이 없었던 나는
추위에 벌벌떨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보통 둘이서만 다녀서 같이 찍은건 별로 없고
이렇게라도 같이 ..ㅎㅎ








< 야경 - 별반 노이즈반 >







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들이 떴다
서울에서도 이런 별무리를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왜? >







같은 차선으로 달리기 싫은걸까?
저때는 무심코 찍었는데
지금 보니 왜 저렇게 바퀴자국이 남았는지 궁금하다.
누구 우유니 투어가는 사람 내 의문좀 풀어주세요...ㅜㅜ







< Arbol De Piedra : 돌나무 > 





어쩌다 저런 모양이 된걸까?








< ?? Laguna > 









< ?? Laguna > 









< ?? Laguna > 










< ?? Laguna > 





두쨋날 첫째 라구나, 둘째 라구나, 셋째 라구나
모두들 같은 마음이었나 보다.
라구나는 이제 그만보고 패스합시다.
동의, 동의, 동의, 동의.....
만장일치로 밥먹을때 빼고는 라구나는 패스.







< 열차길 > 






왜 누워서 사진을 안찍었을까? ㅜㅜ
열차길 찍겠다는 경쟁이 심해 나중에 찍으려고 했는데
한명한명 찍고 있는사이 엄청나게긴 열차가 와서는 멈춰버렸고
우리는 다시 출발했다.



 


 


< 열차길 Pare : 정지 >  






이렇게 사진찍으며 놀고 있는데
저 멀리서 철컹철컹~뿌웅~하며
열차가 다가 오고 있었다.
오~쉣~열차가 다니는 길이야?
우리는 놀랬지만 운전사는 느긋하게 차를 빼주었다








< 길으면 기차 >   











< 진흙길 > 







우유니 사막에도 물이 왕창 고여있기를 기원하며...









< 우리 운전 기사님 애기 > 






애기와 떨어져 있기 싫으셨는지
투어에 항상 아내와 애기를 동반한다.
아!! 그게 아니라 아저씨는 운전하시고
아줌마는 밥하시고,
애기는 웬 고생이야...












< 우리차 > 












< 소금 호텔 > 





소금사막 한가운데 있는 소금 호텔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금벽돌로 지어져있고
바닥에는 소금이 깔려있다.
춥지만 제법 운치있는 호텔.


다음날은 물고기섬에 일출보러 가야하기때문에
새벽 4~5시경에 출발해야 하므로 일찍 자야된다는 기사님의 충고를 받아들여
오늘은 모두 일찍 잠들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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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3

  • songsl 2012.05.15 00:38

    난 1월에 가야지 ㅎㅎㅎ

  • 쩌네염 쩔어

  • rooter82 2012.05.15 14:28

    좋다...나도 언제 이런데 함 가봐야할텐데..ㅎㅎ

  • 17171771 2012.05.16 23:04

    멋있어요,, 너무너무 ,,, !!

  • 지봉 2012.05.17 11:53

    그림같다~ 우왕

  • jhjh 2012.05.27 14:08

    멋있네요 ㅋㅋ 특히 밤하늘 별

  • 멋진 추억의 사진들이네요 ^^

  • 꾸냥 2012.06.26 20:43

    소금호텔...짤려나? 가보고 싶어요!!

  • 아크 2012.08.14 18:43

    여기는 진짜 가보고 싶은 곳인데~ 와우... 가는길은 험난하지만 ! 알고도 가고 싶은 곳이에요^^

  • 타락천사 2012.08.22 16:12

    동행하는 느낌이네요.. 멋져요.. 전 시간이 없어 못가지만 아들녀석이 크면 꼭 보내보고 싶네요.

  • cecilia 2012.08.23 16:20

    정말 멋진곳 !!!

  • hyunbo 2013.10.22 07:28

    잘 봤습니다.

  •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가볼까 하고 들어와 봤는데, 아직 보려는 우유니사막 이야기는 안 나오네요. ㅎㅎㅎㅎ

    중간에 분홍색 새는 홍학인데, 원래 새끼때는 하얀 색이다가 어미가 되면 분홍색이 된다고 합니다. 호수 안에 있는 분홍색 조류(그러니까 물 속에 사는 식물성 플랑크톤)를 걸러먹어서 점점 분홍색이 된다네요. (동물원에서 키우면 하얀 어미가 되기도 한다고...) 바위나무는 버섯바위라는 것인데, 사막에서는 바닥 쪽의 침식력이 강해서 위보다 밑이 좁은 바위가 생기는 겁니다.

 으악~~어느새 3월이 훅~하고 지나가 버렸네요..ㅠㅠ
2012년에는 한번씩이라도 글을 쓰겠다던 나의 결심이 2달만에 무너져버렸습니다. 근데 요즘 들어 느끼는 것이 이렇게 한달에 한번씩 글을 쓰면 앞으로 몇년을 써야 끝날지 모르겠네요 35살이전에 는 끝낼수 있을까요? 있겠죠?


@ 과거로의 여행 고대도시 바라나시. [바라나시 설명]

인도인들에게는 성스러운 물로 여겨지는 갠지스강이 흐르는 도시 바라나시. 아침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목욕재계를 하고 어린이들은 물놀이를 하고 있다. 조금 상류에선 빨래공들이 빨래를 신나게 치고 있고 하류에선 소때들이 들어가 몸을 축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은 이 신성한 물을 마시기 까지 하니 갠지스강 근처에서 파는 짜이들은 한번쯤 의심을 해봐야할것이다. 
끓였으니 괜찮겠지? 괜찮을꺼야...




< 아침보트 >








바라나시에서의 하루일과는
갠지스강을 넘어 떠어르는 일출을 보며 시작된다
새벽녘에 가트에 앉아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기면
왠지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다
성지의 기운일까? 그냥 기분탓일까?

언제나 나의 명상을 방해하는 이가 있으니
새벽부터 초를 팔러 다니는 아이들
혹은
자기 보트를 타라는 보트맨들

그래 오늘은 보트를 타야겠다!!








< 보트에서 보는 일출 >







생각보다 많은 보트들,여행자들이
새벽부터 보트를 타고 있다









< 가트 >










< 수영 교습소? >











< 정말 수영교습소? >








사람들이 한둘 모여들더니 다들 신나게 목욕을 하기시작한다
그중 눈에 뛰는것은 아이들이 나란히 앉아서 발차기 연습을 하는것
누군가에게 수영을 배우는 듯한 모습인데
인도인들이 수영을 잘하는 이유가 여기 있었나보다








< 목욕 >








동네 주민들이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모습이다
목욕 커뮤니티 인가?








< 가트 주변 건물 >











< 가트 주변 건물 >








가트 주변에 있는 많은 건물들이 
여행자를 위한 게스트 하우스나 레스토랑으로 쓰이고 있다
처음 바라나시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건
미로의 집보다 복잡하게 얽히고 섥힌 골목길들

자신이 길치라 생각되면 
가트까지 나와서 걷다가 표지판을 보고
안쪽으로 찾아들어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 화장터 >








인도인들은 갠지스강에서 화장을 하는것을
굉장한 축복으로 생각한다
오죽하면 자기 죽으면 화장하고 싶은데 나무살돈이 없다며
돈을 구걸하는 사람도 있으니 말이다

항간엔 나무 살돈이 모자라 
시체를 전부 못 태우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남은 시체를 갠지스강에 뛰어보낸다고 한다.

그런 무수한 소문과 얘기를 듣고, 
갠지스강에는 여기저기 시체가 떠다니는
무서운 강 이겠구나 생각하고 갔지만
요즘에는 그런 일들이 많지는 않은가 보다

물론 10번이 넘는 새벽보트 타다보니
한번정도 보기는 했다만,,ㅜㅜ








< 가트 >











< 목욕 >











< 세탁공 = 도비왈라 >








갠지스강 상류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도비왈라(세탁공)들을 볼수 있다.

얼마전에 다큐멘터리를 보니
도비왈라는 인도에서 조금 천한 신분으로
할아버지,아버지,자신 대대로 신분도 업도 같이 이어 받아야 된다고 한다










< 도비왈라 >











< 가트 >








소, 개, 염소, 원숭이
여긴 동물원인가?

가끔
원숭이가 만만한 여행자들을 공격하기도 하고,
저녁 10시가 넘으면 개들이 늑대로 변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몇몇 게스트 하우스에는 10시~12시가 통금시간으로
문을 걸어 잠궈 버린다.









< 배 >














< 소 >















< 염소 가족 >















< 아침 요가 >














< 아침 요가 구경 >








돗자리만 있으면 옆에 펼쳐놓고
무료 요가 수업을 들어도 된다








< 할아버지 >








누군가의 화장을 끝내고 한 무리의 가족들이 천천히 걸어 나온다
그 중 나이가 제일 많아 보이는 할아버지가 날 발견하더니
정말 힘들게 한걸음 한걸음 내쪽으로 걸어오셨다
하시는 말이
"사진좀 한장만"
사진 한장을 찍어서 보여드렸더니
만족한다는 웃음을 지으시곤 다시 돌아가셨다

왜? 왜? 왜?
아직도 의문이다 
찍혀도 받지는 못하는데
왜 그렇게들 사진에 찍히고 싶어하는 걸까?








< 화장때 쓰이는 나무 >














< 숏다리 소 >








저런 큼지막한 소들이 좁은 골목길을 어슬렁 어슬렁 거닌다
옆으로 피해가다 꼬리에 따귀를 맞는일도
소똥을 밟아 미끄러지기도
가끔 돌진하는 소에 놀라기도
하지만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
적응되면 소를 살짝 밀치며 지나가기도 한다








< 무서운 소 >








인도인들은 소를 신성히 여긴다고 한다
소가 찾아오면 먹을걸 주는 사람도 있고
목에 꽃같은것도 걸어주고

하지만 너무 많은 소들로 인해
귀찮아하는 사람들도 있는듯하다

소가 노점상 자판에 얼굴을 들이대면?
파리채로 사정없이 얼굴을 내리친다

소가 찻길을 건널때 뒤에서 끝없이 기다려준다?
빵빵거리며 범퍼로 소를 받아 버리니 소가 무우하면서 도망가더라








< 염소 >













< 간지 부랑자 >








영화배우 뺨치게 생긴 아저씨가 눈에 확들어왔다
옆에 앉아 청포도를 먹으며 쉬고 있는데

핫씨씨 한번 빨아보실텐가?
나: 노노노
그럼 신성한 물 한잔 할텐가?
나:  신성한 물? 혹시 저기?
ㅇㅇ 강가(갠지스강)물이지..한번 마셔봐 몸에 좋아.
나:  노..땡쓰..^^ 청포도 먹을래?
노..땡쓰..^^

지금 보니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 닮았다.








< 원숭이 아저씨 >








원숭이를 목욕을 시켜야된다며
저상태로 갠지스강에 다이빙을 했다








< 쿠미코 옥상 >







저녁이면 맥주한잔사들고 올라간다
잠베, 싯타르, 기타
잼연주가 시작되고
별을 보며 잠에 든다

추워서 깨어보니 나혼자 남았다
치사한 것들...ㅜㅜ








< 쿠미코 >








세월이 지날수록 두꺼워지는 먼지
다 부서진 침대
헤지고 빵꾸난 깔개
불편한 화장실
단돈 50루피(약 1000원)

하지만 저렴한 가격때문에 간다기 보단
모여드는 사람이 좋아서 가는게 맞겠지

위생에 신경쓰는 사람은
갈 생각은 꿈도 꾸지 마세요..^^








< 주인집 강아지 >








문을 열어놨다하면
내방에 들어와서 똥/오줌을 갈기고 간다








< 바라나시 기차역 가는길 >















< 셀카놀이 >







이후 태국, 필리핀, 호주를 거쳐
남미로 날아갑니다.
다음부터는 아시아말고 남미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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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2012년 두번째로 쓰는 글입니다..^^ 오늘이 아니면 또 한달이 훌쩍 지나갈것 같아 새벽한시에 글을 쓰기 시작하네요..ㅋㅋ

원래는 캘커타와 바라나시를 묶어서 올리려고 했지만 새벽이다 보니 시간도 별로 없고 짧게 캘커타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캘커타까지의 여정 요약.
아그라를 떠나 고아에 도착했다. 기차 시간은 37시간이라고 쓰여있었지만 당당하게 3시간을 연착하여 40시간 정도가 걸린것같다.
거의 이틀이라는 시간을 기차안에서 누워서 지내가 보니 허리가 끊어질것 같은 고통이 느껴졌다, 고통은 둘째치고 식당칸 옆칸이라 그런지
기차안에 바퀴벌레ㅠㅠ가 득실거리고 있었다. 잠이 안와 누워서 눈을 깜빡이다 보면 천장으로 조그만 바퀴벌레가 슬금슬금 기어가는걸 볼수 있었다.
처음엔 바로 눈위에 있어 놀랬지만 계속 보다 보니 어느정도 적응되 있던 찰나에 오쉣~~갑자기 바퀴벌레가 내 배위로 떨어졌다..
오~쉣~퍽~샹~XXZXXXZ~~갖은 난리를 치며 3층침대에서 뛰어내리니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버렸다...
후~후~후~심호읍을 가다듬고 아무일도 없다는듯 화장실을 다녀와 짜이 한잔을 마시고 다시 침대로 올라가 누웠다,,
낮이 되니 점점 더워진다,,,덥다,,,,더워,,,더워,,,,온도계를 보니 40도를 가르키고 있었다...밑에있는 후세인 아저씨는 이 더위에도 잘자고 있다.



< 고아행 기차안에서 >




기차는 바스코다가마라는 곳에 도착했고 내가 가려는 안주나해변으로 가려면 빤짐, 맙사, 안주나 버스를 3번을 더 갈아타야한다.
힘들지만 꾹참고 버스를 타고 기다리고 버스를 타고 기다리고 드디어 안주나 에 도착~~
근데 웬걸 휑하니 사람도 없고 레스토랑들도 문을 다 닫았고 설마 비수기??? 비수기란다....
덕분에 숙소는 텅텅 비어 싼가격에 크고 깨긋한방을 쓸수 있고 해변가에는 10명 가량이 헤수욕을 하고 있을뿐이다,,,
다행히 아람볼쪽에는 사람이 많아 재미지게 놀았던것같다,,
쉬고 싶을때는 칼랑굿에서 선텐이나 하고, 놀고 싶을때는 아람볼에서 신나게 놀고, 카트도 타고,
한시간 오토바이타고 가서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시장에서 새우사다가 삶아먹고,
즐겁고 여유롭게 푹쉬다보니 일주일도 안되서 다시 떠나고 싶어졌다..(여행 초기라 아주 바쁘게 움질일때라서,,ㅋ)

고아를 뒤로하고 
함피 ->  http://mupa.tistory.com/185 
하이데라바드 ->  http://mupa.tistory.com/186 
거쳐 캘커타로 들어왔다.



@ 더럽지만 멋있는(?) 도시 캘커타. [캘커타 설명]
 캘커타, 꼴까따, 콜카타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지만 다 같은 곳이다. 테레사 수녀님이 만드신 마더하우스가 있는곳으로도 유명한곳이고,
많은 여행자들이 인도여행중 캘커타를 지날때면 마더하우스에 한번씩은 들려 봉사를 하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몇개월간 장기로 봉사활동을 하기도 한다.
보통 해외 봉사활동 하면 먹여주고 재워주고 돈안들이고 봉사하는줄 알게지만(나만 이렇게 생각했을지도...) 이나라 저나라 다녀봐도 먹여주고 재워주며
봉사시켜주는곳은 몇곳 못봤던것 같다. 한두곳 정도 봤을라나?







< 악취가 너무 심해 > 







더럽지만 멋있는곳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가본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것이다. 
길가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 거기서 나온 폐수, 그위에서 자고 있는 동물들,,,ㅜㅜ

그러나 무너질것 같은 오래된 건물들이 매연에 오랫동안 그을은 모습은 
머라 말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딱 보면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 자주가던 레스토랑 꼬마 > 







식사는 대부분 게스트하우스앞에 있는 짜루파티?짜짜로티?빠빠띠아?에서 먹었다
이름이 기억안난다..마리아게스트하우스 앞에 있는 노점상이었는데,
김치볶음밥, 가지볶음밥이 일품이었던듯.








< 밤거리 >  














< 밤거리 > 







밤에 나가면 신기한 장난감 파는 잡상인들도 많고
사람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 거리 > 







저 노랑 자동차 갖고 싶다...+.+
캘커타 어디서나 볼수 있는 노랑 택시
이상하게도 자동차들은 대부분 삐까뻔쩍하다..







 

< 오락실 > 







아무곳이나 돌아다니다 발견한 '오락실'
캐딜락과 1945등 중학교때 즐겨했든 게임들이 있었다.
하고 싶었지만 동전이 없었다..ㅜㅜ
저 아저씨는 주인이면서 바꿔줄 돈전이 없다고 한다.
뭐지??








< 인력거 >  







< 인력거 >  







아침마다 마더하우스에 봉사활동을 하러 가다보면,
인력거와 릭샤들이 도로에서 대기하고 있다.
보통은 오토릭샤(오토바이)를 타고 가지만
이날 따라 아저씨가 자기릭샤좀 타달라며 강하게 나오면서
자기가 오토릭샤보다 빨리갈수 있다는 망언을 하는게 아닌가..ㅡㅡ;;
그래??
솔깃하는 마음에 아저씨를 믿어보기로 했다.
3분?5분?정도 였을까?
정말 빨랐다. 이속도로 쭉갈수 있다면
마라톤 선수를 해도 될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얼마안가 속도는 느려졌고,
나중에는 거의 걸어갔던것 같다.

내가 빨리 걸었어도 20분이면 왔을거리를
육교를 못건너는 바람에 30분을 돌아왔다..
덕분에 봉사활동 지각...ㅜㅜ

땀을 한바가지를 흘리시는 아저씨를 보니
원래 이런거 안주는데 이거는 나도 모르게 돈을 조금(아주조금) 더 드렸다.
그런데 이 아저씨 예상과는 다르게
고맙다는 말은 안하고 찌져진 지폐라고 바꿔달라는게 아닌가..
더운날에 순간적으로 머리가 뜨거워지며
"그럼 돌려줘, 받기싫음 말어." 라고 했더니
땡큐하며 휙돌아 가버렸다..
아무래도 많은 여행자를 상대하다 보니 조금 쌀쌀맞아진듯 하다..







 

< 단체 노숙 >  






이정도 규모의 단체노숙을 본것은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차만 안다니는 곳이면 사람들이 자고 있었으니 말이다.







< 불쌍한 소..ㅜㅜ >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같은 자세로  먹고 싸고 먹고 싸고
먹으려고 키우는 걸까?
신성한소라서 키우는 걸까?
이건 먹기도 그렇고,
신성해 보이지도 않는데.
 





 
 

< 정육점 > 







무슨 맛일까?
맛있을까?
선듯 손이 가질 않는다.... 





인도여행은 여기서 마무리 하기로 하고
태국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왠지 모를 아쉬움이 몰려왔다.
무언거 놓친것 같은 기분....
불현듯 바라나시에 가고 싶어졌다..
전에 갔을때는 일행들과 있어서 바라나시를 재대로 못느낀것 같은 기분이 강하게 들었다.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몇분정도 고민을 하다
출국일을 6일남겨놓고 바라나시행 기차표를 끊었다.
짐을 들고가면 안돌아올것 같아
카메라한개와 여벌옷 한벌들고 
가볍게 여행중의 여행을 떠났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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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3

  • 유니콘 2012.02.06 03:04

    전 물리뜨 가트 되게 좋았는데 :)
    자동차들 정말 반짝반짝 예쁜 것 같아요 !

    • 물리트 가트요?
      음...저는 거기는 안가봤네여..ㅎㅎ
      근데 자동차만은 왜 저리 빤짝이는지 궁금함..ㅋ

  • 임정은 2012.02.09 12:03

    역시 재밌어요ㅎ 다음글도 기대합니다☆

  • 지봉 2012.02.10 13:27

    진짜 냄새나게 생겼는데 뭔지모를 멋스러움이 있는 곳이군요!!! 인력거 아저씨힘들거같으이 ㅠㅠ

  • ㅂㅈㄷㄱㅅ 2012.02.14 17:02

    재밌게잘봤습니다!
    진짜 냄새나게 보이네요

  • pij 2012.02.22 21:52

    지금콜카타에요...배타고있어서 잠깐나가봤는데 작은시장거리같네요.. 무슨기념일인지모르지만 노랑택시타고 다리까지 갔다가 군중행렬로 막아서 돌아부두로 돌아왔어요..이제 미얀마 갈준비 중이네요..

  • 은보 2012.03.09 11:37

    사진 너무 멋집니다.~ 지금도 여행하고 계신가요?? 멋진 인생을 사는 멋진 분인듯^^

  • 한징욱 2012.06.13 16:15

    잘읽었습니다~^^ 매력적인 도시인듯

글을 쓰기 전에 먼저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1년 6개월만의 포스팅이네요.
이전에 오던 사람들이 아직까지 찾아오시는 분은 거의 남아있지 않겠죠? 참 슬픈 일입니다...ㅜ.ㅜ
그간 먹고 살고 놀고 일하고 놀고 또놀고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네요.

각설하고 이제 2012년입니다.
해서 저도 작심삼일로 끝날듯한 결심을 한가지 하였습니다.
"제발 한달에 한번이라도 여행기를 올리자!!제발!!!"
작심삼일이 될지? 두달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한번 열심히 남겨보겠습니다..^^
그러니 혹 지나가다 글 보시면 재미없더라도 답글은 좀 달아 주고 가세요.

그럼 오늘은 워밍업 삼아 짧게 타지마할 사진을 몇장 올려보겠습니다.

@ 타지마할, 인도 아그라.
타미마할은 모두 익히 들어보셨겠죠? 들어보진 못했어도 사진은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겁니다. 간략 하게 설명하면,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샤 자한이 왕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며 22년 동안 백성을 혹사 시켜 지은 무덤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이곳]을 클릭 하세요.

시작하기 전에 오래된 이야기 하나
장기여행을 한사람 이라면 누구나 로맨스 한두개 정도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혹은 짝사랑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로맨스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적지는 않았었던것 같다
나는....물론 여행의 목적은 아니더라도 그런일을 기대를 하고 다니긴 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평생을 지은 무덤
타지마할을 보며 나자신을 달래기로 했다

그리고 정든 도시를 떠나 20시간의 쓸쓸한 버스에 올랐다
그리고 보물1호인 모자를 놔두고 내렸다...아..xxxx








숙소 숙소 잠깐 우정을 나눈 친구

< 숙소 & 숙소 & 잠깐 우정을 나눈 친구 >














< 길옆 천막에서 살지만 밝은 미소로 반겨준다 >







4월이 비수기라 그런지 아그라에 여행자들이 별로 없다
여행자들이 없으니 릭샤꾼들은 일이 없고
수십대의 릭샤꾼들이 매의눈으로 나를 노리고 있었다
가격 흥정을 즐기는 나로서는 더없는 즐거움..ㅋ
너무 일이 없는지 가격흥정을 할필요도 없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해
릭샤 타고 도시 구경좀 하고 강건너 타지마할 뒤편을 볼수 있는곳 까지 왕복 50루피에 협의를 봤다
총 4시간 정도 소요된듯






< 다리 건너는 길 >














< 언제나 사진찍히는걸 좋아하는 아이들 >






강을 건너 타지마할 뒤편으로 가면
돈을 내고 들어가지 않더라도
꾀나 가까이서 타지마할을 볼수 있다
어딜가나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이 있고
어떤 백인 여행자는 타지마할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 타지마할 뒤편 >






나도 눈물이 날까?
타지마할을 보며 깊은 감상에 빠져있는데
한 꼬마가 오더니 돈좀 달라고 계속 쫓아 다닌다 ㅠㅠ
"저리 가서 가만히 있으면 돈줄께."
"1루피만, 2루피만, 1루피만, 2루피만,,,"
"제발 딱 10분만!!"
결국 '1루피2루피1루피2루피' 로 인해 나의 명상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는 1루피를 주고 헤어졌다

근데 처음부터 1루피를 줬으면 그냥 갔을까??







< 사진을 찍히면서도 1루피를 말하고 있는 아이 >














< 잘나왔다.... >







숙소 근처로 돌아와 기념품 상점을 돌아다녔다
코끼리안에 코끼리가 들어있는 작은 대리석조각 한개와
촛대안에 코끼리가 들은 대리석조각을 사고 기분좋게 돌아오는데
옆옆가게 직원이 얼마주고 샀냐고 물어본다
"100루피 주고 샀는데?"
"ㅋㅋㅋ그거 50루피면 사는데~~"
아유~~저걸 그냥..ㅡㅡ;;
조각이 맘에 드니까 참는다







< 타지마할~~~ >







현지인 10루피
외국인 700루피
어떤이는 돈아깝다고 안본다고 했지만
나는 예전 부터 꼭 한번 보고 싶던것이라
큰맘먹고 들어갔다







< 타지마할 좀더 가까이 >







앞으로 조금씩 다가갈수록
그 웅장함을 느낄수 있다







< 타지마할 >






원래는 이곳에서 저녁때까지 있을생각이었지만
설마 밥파는곳이 없을줄이야
나는 언제나 유명한관광지나 유적지에서는
더볼수 있지만 배고파서 나오는것 같다

그리고
타지마할 이라는곳은 혼자보단
연인이 가는게 좋을듯 하다








< 좋겠다 너넨... >







이사진을 찍고 너무 보기가 좋아
나도 이런사진 한장만 찍어주면 안될까요 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용기가 부족했다







< 사진찍으면 가장 이쁘게 나온다는 포인트 >







사진이 잘나온다는 포인트를 알려주는 삐끼가 있어서
몇루피 주고 받은 포인트 중에 하나







< 타지마할 >







타지마할궁도 이쁘지만
그 주변으로 조경이 정말 예술인듯







< 타지마할 디테일 >






타지마할 바로앞에 가면
좀더 디테일한 무늬를 볼수 있다

멀리서 볼때 웅장하구나 였지만
가까이서 보니 섬세하고 이쁜
무늬/문양들이 있었다

궁 전체를 이렇게 해놨으니
22년이랑 기간이 괜히 걸린게 아닌듯 하다







< 타지마할 디테일 >







심한 매연으로 인해
타지마할 색이 누렇게 바랫다고 하던데
그럼 원래는 백옥같은 하얀색이었나?
인도 정부에서 탈색을 한번 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괜히 색이 망가지는건 아닐까







< 가까이서 보면 더 이쁜 타지마할 >







주변에 많이 날아다니던데
독수리?매?







< 타지마할 >







대리석이 따뜻하게 데워져서
맨발로 다니면 포근한 느낌이 든다







< 타지마할옆에 있는 무언가 >















< 타지마할 디테일 >







노동자만 2만명이 동원됬고
공사가 끝난후 타지마할보다 더 아름다운것은
못만들게 하겠다며 대리석 장인들의 손을 절단했다던데
샤 자한이라는 사람 권력이 정말 대단했나보다







< 타지마할 다른각도>







어떤각도에서 보냐
해가 어디 떠있냐
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른다







< 타지마할  >















< 타지마할 옆 기둥 >














< 타지마할 >














< 타지마할 >















< 타지마할 >







안에서 먹을것만 팔았어도
좀더 있었을텐데
배고픔과 외로움으로 인해
마지막 사진을 찍고
타지마할을 나왔다

타지마할을 나와 터벅터벅 걷고 있는데
나를 반겨주는 어제의 릭샤 아저씨
아그라에는 더이상 볼일이 없을것 같아
내일 아그라를 뜨기로 결정하고
기차역까지 얼마냐고 물으니
"AS YOU LIKE"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아 고수다...
기분좋게 40루피에 쇼부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타지마할이 나의 외로움을 달래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날 하루 나의 눈은 즐거웠던것 같다

여타 사람들처럼 타지마할을 보며 눈물을 흘려보고도 싶었지만
나의 감수성이 허락을 하지 않는듯 하고
여기선 더이상 건질게 없겠구나 싶어 택한 다음여행지는
바다가 있고
트랜스가 있고
여행자들이 득실되는
그곳 고아!!!
한번 신나게 놀아보자며
아그라에서 고아까지 37시간을 한방에 쏘기로 한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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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4

  • BlogIcon songsl 2012.01.05 01:32

    여행보다 더 긴 여행기.......ㅋㅋㅋ

  • 유니콘 2012.01.05 03:03

    새벽, 잠들기 전에 읽었네요! :)
    10루피도 아니고 1루피라니 저 아이. 흑
    릭샤는 못 타봤는데 가격이 정말 파격적이에요! 언제 탈 수 있을지 :(
    그나저나 '데워진 대리석을 맨발로 밟는 포근한 느낌'에 동의해요. 가장 인상깊은 문장. 하하
    다음 여행길도 보러올게요 !

    • 지금 생각해보니 1루피가 너무 작긴 하네요...
      근데 아이가 계속 1루피만 달라고 했거든요...ㅡㅡ;;
      1루피 주니까 휙 가버린 기억이...ㅋ

  • 지봉 2012.01.05 12:48

    한달에 한번씩!! 닥달해줄께~!!! 멋지다 타지마할 ~!!

  • SOONZAA 2012.01.05 12:58

    다시 인도가고싶어질것 같은 느낌이군......

    • 다시 가고 싶다...
      인도부터 시작해서 파키스탄이집트터키유럽북미중미남미 아프리카...
      전부다...ㅋㅋ

  • 임정은 2012.01.12 11:40

    와우 오랫만에 왔는데 여행기가 올라와있네요!
    아직 여행기 다 못읽어봤어요 ㅋㅋ무파님 블로그보면서 저도 꿈꿉니다
    올해 27살인데 저도 세계일주를 할수있을까요 ㅎ
    다음 여행기 기대할께요!

    • 안녕하세요?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1년 2년 미루다가는 평생 못가는 수가 있으니,
      큰맘 먹고, 눈딱 감고, 편도로 비행기표 하나 구입하세요...ㅋㅋㅋ
      감사합니다~

  • 나니 2012.03.07 19:58

    종종 들어와본 보람이 있군요.ㅋ
    회사에서 이거 보는데 기분이 핑~ ㅋㅋ
    괜히 울적해지네 ㅋㅋ 오빤 잘 지내십니까?
    근데 당췌 큐브은 어떻게 해야 그리 빛의 속도로 맞추는거죠*_ *??
    ㅋ 한달말고 위클리로 쪼우면 그리 안해줄려나요.ㅋ 굿밤!!

  • 소피 2012.05.10 01:20

    요즘 여행기 읽어보는 재미로 지내고 있답니다. ㅋㅋ
    인도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나라인거 같아요
    저는 세계일주 계획, 생각중에 있지만 내년에 꼭 떠날꺼에요 ! ㅋㅋ

    • 감사합니다..^^
      세계일주 꼭 떠나세요...경험,친구,추억등등
      정말 많은것을 얻을수 있습니다..ㅎㅎㅎ
      인도는 오로지 인내....^^

@ 7일간의 히말라야 트래킹 [푼힐 & ABC] - 1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 여러 봉우리중 하나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다녀왔습니다. 7일이라는 장시간동안 걷고 또걷고 자고 먹고 또걷고, 혼자였으면 포기하고 내려왔겠지만 든든한 동생 석민이덕에 무사히 트래킹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전체 루트는 (비레탄티->수다메->힐레->티르케둥가->울레리(1박)->반탄티->고래빠니(푼힐전망대)(1박)->타다빠니->추일레->촘롱(1박)->시누와->뱀브->도반->히말라야(1박)->데우랄리->MBC->ABC(1박)->MBC->데우랄리->히말라야->도반->뱀브->시누와->촘롱(1박)->지누->시울리바자르->비엔탄틴->나야풀) 이렇습니다.

 

 

 

 

 

 

 

 

 

 

< 히말라야 > 

 

 

 

 

 

해발 3000미터를 넘어서부터

간간히 쌓여있던 눈들이

이제는 온 주위를 둘러 싸고 있다

 

이제부터는 더 추워질줄 알았지만

3키로나 가까워진 태양은 뜨겁게 타오르고

하얀눈에 반사된 태양빛으로 인해

얼굴과 머리가 익어버릴것만 같았다

 

 

 

 

 

 

 

 

< 히말라야 > 

 

 

 

 

 

 

 

 

 

 

 

 

 

 

 

< MBC를 지나 ABC로 가는길 > 

 

 

 

 

 

 

머리가 뜨거워져

머리위에 눈을 올려놓고 가야했다던..ㅡㅡ;;

 

 

 

 

 

 

 

 

 

 

 

< 마차푸차레 봉우리 > 

 

 

 

 

 

 

나는 거의 평지같은곳을 걷는데도 이렇게 힘든데

도대체 저런곳은 어떻게 오르는 걸까??

정말이지 대단한 사람들이야

 

 

 

 

 

 

 

 

 

< ABC 가는중 > 

 

 

 

 

 

 

 

 

 

 

 

 

 

 

 

< 강렬한 태양 > 

 

 

 

 

 

 

 

 

 

 

 

 

 

 

 

 

 

< ABC 가는길 > 

 

 

 

 

 

뜨거워서 그런지 곳곳에서 수증기가 나온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10미터앞도 보기힘들 정도로 안개가 가득찼다

그리고는 금새 안개가 거쳤다

모지?

 

 

 

 

 

 

 

 

 

 

 

< ABC 도착 > 

 

 

 

 

 

 

 

베이스캠프가 바로 코앞에 있는데

이사진 찍고도 10분정도 걸은듯..

 

한걸음 걷고 숨 3~4번 쉬고

또 한걸음 걷고 숨 3~4번 쉬고

나랑 고산지대랑 안맞다는걸 뼈저리게 느꼈다

또 밤에는 추운데다

산소가 부족해 숨이 안쉬어져서

정말 돌아버릴 지경이었음

 

 

 

 

 

 

 

 

 

 


< ABC 도착 >

 

 

 

 

 

 

 

 

 

 

 

 

 

 

 

< 눈으로 세수하는 정숙이 >

 

 

 

 

 

해가 기울기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온도가 떨어졌다

 

화장실에 가보니 양동이에 반쯤 얼은 물이 담겨져있다

손을 살짝 담궜다가 동상의 위험을 느껴

이날 하루는 물을 멀리 하기로했다

하루이틀정도야 안싯어도 상관없으니 말이야..ㅎㅎㅎ

 

그러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눈으로 세수를 해버리는 정숙이

눈이 얼음물보다 따뜻할거란 상상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나도 1초정도 생각은 했었는데

바로 실천해 버리는 정숙이는 정말 대단하다..ㅋㅋㅋ

 

 

 

 

 

 

 

 

 

 

 < ABC 새벽 풍경 >

 

 

 

 

 

 

 

 

 

 

 

 

 

 

 

 

 

 < 일출을 보기위해 모인 사람들 >

 

 

 

 

 

 

아침에 일어나 보니 북적북적하다

와…이곳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묵고 있었다니

 

 

 

 

 

 

 

 

 

 

 < ABC 의 일출 >

 

 

 

 

 

 

 

 

 

 

 

 

 

 

 

 

 

  < ABC 의 일출 >

 

 

 

 

 

 

 

 

 

 

 

 

 

 

 

 

 

 < ABC 의 일출 >

 

 

 

 

 

 

뒤에 보이는것이 바로 안나푸르나 봉우리

빛이 너무 강해서 사진찍기 힘들다.

 

 

 

 

 

 

 

 

 

 

 < ABC 의 일출 >

 

 

 

 

 

 

해가 뜨기 바로 직전

햐~~이때가 제일 멋지지

 

 

 

 

 

 

 

 

 

 

 < ABC 의 일출 >

 

 

 

 

 

 

잠시 기도좀..ㅎㅎ

 

 

 

 

 

 

 

 

 

 

 < ABC에 상주중인 강아지 >

 

 

 

 

 

 

아주 점잖고

아주 착하고

아주 귀엽고

사진찍을줄 아는놈

 

 

 

 

 

 

 

 

 

 

 

 < ABC에서 > 

 

 

 

 

 

 

올라가는길에 만나고

정상에서 만나고

내려오는길에 만나고

포카라에서 만나고

인도에서 만나고

 

서핑을 좋아하는그는

나에게 인도네시아의 시크릿 서핑포인트를 알려줬다

나중에 그곳에서 만나자며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못보고 있음

 

봤던사람을 또만났을때

첫만남때 안친했더라도

두번째엔 친한 친구가 된다

이것또한 여행의 재미중 하나

 

 

 

 

 

 

 

 

 

 

 

< 행복한가? >

 

 

 

 

 

 

힘들게 산에는 왜올라?

그냥? 고생할려고? 잼있어서?

 

아니

정상에 올랐을때의 어떠한 느낌때문에

말로 형용할수 없는 그 어떠한 느낌

물론 나는 이때 생각했어

“이제 5년간 산에 오를일을 없겠다”

하지만 어느순간 나는 또 오르고 있지

 

말로 표현할수 없고

머리로 생각할수 없고

“가슴으로 느껴지는 황홀한 느낌”

 

이것이 바로

내가 산을 오르는 이유고

여행을 하는 이유고

서핑을 하는 이유야

 

 

 

 

 

 

 

 

 

 

< 잘있거라 ABC > 

 

 

 

 

 

 

 

 

 

 

 

 

 

 

 

 

< 잘있거라 ABC > 

 

 

 

 

 

 

 

 

 

 

 

 

 

 

 

 

 

< 레몬 스쿼시 빙수 > 

 

 

 

 

 

 

이거한개면 2~3일간 음료수 걱정 끝

거기에 눈으로 만든 레몬 빙수 까지~~

 

 

 

 

 

 

 

 

 

 

< 저기는 MBC > 

 

 

 

 

 

 

 

 

 

 

 

 

 

 

 

 

 

 

< 오은선 대장님과 > 

 

 

 

 

 

 

내려오는길 한 한국인 무리를 만났다

음 산악 동호인 들인가?

 

옆에 있는 남자분이

한여자분을 보며

이분이 곧 엄청 유명해 지실꺼라며

빨리 싸인을 받으라는것

반강요에 의해 가방전면에 통채로 싸인을 받아다

난 조그마한 싸인을 원했는데

통크시게 가방 전면에 싸인을 해주신 오은선 대장님

그것도 가방의 반은 내이름 반은 싸인

그때는 조금 우울했지만

나중에 한국에 와보니 진짜로 유명세를 타고 계셨다

가방에 이름적고 다닌다며 놀림받던 1년6개월을 보상받은 기분…ㅋㅋㅋ

 

오은선대장님~14좌완반과 안나푸르나 무사 등반 축하드려요~~^^

 

 

 

 

 

 

 

 

 

 

< 포터 > 

 

 

 

 

 

 

족히 60키로는 되지않을까?

아니 그이상일지도…

 

 

 

 

 

 

 

 

 

 

 

< 하산길 > 

 

 

 

 

 

 

 

 

 

 

 

 

 

 

 

 

 

< 히말라야에 사는 아이들 > 

 

 

 

 

 

 

이곳아이들도 학교에 다니는구나

귀여운 아이들~

 

 

 

 

 

 

 

 

 

 

< 멀어지는 봉우리들 > 

 

 

 

 

 

 

 

 

 

 

 

 

 

 

 

 

 

< 지누온천 > 

 

 

 

 

 

 

내려가는길에 있는

지누 온천

온천한방에 몸의 피로가 싹가신다

 

 

 

 

 

 

 

 

 

 

 

< 지누온천 > 

 

 

 

 

 

 

사람이 없어

마음대로 뛰어놀아도 됨

몇일새에 살이 2키로는 빠진듯

 

 

 

 

 

 

 

 

 

 

 

 

< 도착~ > 

 

 

 

 

 

 

 

 

 

 

 

 

 

 

 

 

 

 

 

< 도착~~ > 

 

 

 

 

 

 

정말이지 빨리 숙소에가서 싯고 쉬고 싶다..ㅜㅜ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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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4

  • 먼하늘 2010.07.20 15:52

    안녕하세요 네팔을 두번(포카라 1주일, 랑탕 2주일) 다녀왔지만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사진을 보니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습니다
    정말 부럽네요 여행 경험.. 사진 기술..
    회사에서 여행지 추천 이벤트가 있는데 출처를 밝히고 사진을 사용해도 될지 허락을 부탁드립니다.
    허접한(?) 제 사진에 비해 네팔에 가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의 사진이네요

  • wj 2010.07.20 20:10

    상헌아 전화번호 뭐야? 신성살아?

  • 와~ 안나푸르나의 설경에 입이 또 다물어지지 않는군요.
    제가 갔던 솔루쿰부와는 왜 그렇게 느낌이 다른건지...
    눈이 많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사진을 워낙 잘 찍으셔서 그렇겠지요?
    아무튼 솔루쿰부 쪽보다 설산이 훨씬더 웅장하고, 가깝게 느껴지고, 거대한 안나푸르나의 협곡.. 정말 장엄하네요.
    사진보니 ABC에 못간게 또다시 한스럽게 느껴진다는... ㅡㅡ
    사각사각 눈밟는 소리에 가슴이 콩닥콩닥...ㅎㅎㅎ
    고소증 어느 정도는 경험하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두 조만간 맘에 드는 사진 한두장 혹시 제 블로그로 훔쳐가도 될까요?
    물론 출처는 당연히 표시할테구요.
    MUPA님 블로그 주소는 제 블로그 오른쪽 링크에 예전에 이미 옮겨다 놓았답니다.
    허락도 없이...^^

    • 감사합니다...^^
      안나푸르나도 멋지죠??
      라운딩 한 사람들 보니까 더 웅장하던데요, 기회되심 라운딩 추천 드립니다...ㅎㅎㅎ
      근데 눈은 겨울시즌에만 이렇게 쌓여 있는것 같아요...

      사진은 마구 퍼가셔도 됩니다..^^

  • Nice 2010.08.16 02:19

    와 사진 멋있네요 인생 재밌게 ㅏ신다

  • 석민 2010.08.16 16:25

    행님 아 새록새록 그때 기억이 떠오르네요.

  • 아! 무파님~ 오랜만이에요. 히말라야 다녀오셨나 보네요 ^^~

  • Q 2010.11.16 11:48

    멋있다 짜식

  • 2011.11.21 02:48

    비밀댓글입니다

  • 손님 2012.06.01 22:16

    우와. 멋잇어요 ....

  • 손님 2012.06.01 22:16

    우와. 멋잇어요 ....

@ 7일간의 히말라야 트래킹 [푼힐 & ABC] - 1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 여러 봉우리중 하나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다녀왔습니다. 7일이라는 장시간동안 걷고 또걷고 자고 먹고 또걷고, 혼자였으면 포기하고 내려왔겠지만 든든한 동생 석민이덕에 무사히 트래킹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전체 루트는 (비레탄티->수다메->힐레->티르케둥가->울레리(1박)->반탄티->고래빠니(푼힐전망대)(1박)->타다빠니->추일레->촘롱(1박)->시누와->뱀브->도반->히말라야(1박)->데우랄리->MBC->ABC(1박)->MBC->데우랄리->히말라야->도반->뱀브->시누와->촘롱(1박)->지누->시울리바자르->비엔탄틴->나야풀) 이렇습니다.











 

<포카라>





히말라야 트래킹
”죽기전에 꼭해보자!!”
예전에 다큐를 보면 다짐을 했었습니다.









 
<롯지>




히말라야를 오르기 위해선 몇 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입산 허가증, 침낭(동계용), 방수 등산화, 선그라스, 선크림, 옷(아무거나)
그 외에 가이드/포터(짐꾼)(하루10~20불)

예전에는 가이드 없이 입산이 안된다고 했지만
요즘에는 가이드나 포터없이 지도와 팻말을 보며 올라 갈수 있습니다.
길도 잘되있고 팻말도 잘되있고 지도도 잘나와있고
저같이 지름길로 간답시고 옆길로 새지만 않는다면 길은 잃지 않을것 같습니다.

혼자 가시는 분이나 등산 경험이 없으신분은 가이드/포터를 고용하는것을 추천하구요.
그외에 3~4명 팀으로 가시는분은 건장한 남자한테 짐을 조금 더는 방법도 있겠네요.

침낭 – 밤에 추위에 덜덜떨면서 자지않으려면 2~3키로이상되는 두꺼운 침낭으로.
등산화 – 오르는길에 신발 다젖어서 발이 어는것 같다고 징징되지 않을려면 방수로(고어텍스).
선크림 – 눈에 반사된 햇빛에 엄홍길대장님같이 꺼멓게 타고싶지 않다면 필수.
선그라스 – 강렬한 태양에 눈버리기 싫다면.
옷 – 돈없다면 아무거나 + 비옷








 
<첫날 숙소>




너무 행복한 순간
단 1분도 더 못걸을것 같은 상황에서 만난
축복같은 롯지









<롯지>




왠지 친근한 풍경이다
단돈 네팔루피 30Rs.








 
<울레리 5000계단 오르는길>














 
<당나귀>




생필품을 나르는 당나귀들
짤랑짤랑 소리를 내며
뒤로는 뿌지직 뿌지직 소리를 내며
힘차게 오르내린다








 
<동네 아이들>












 
<5000계단 끝~~>




센스있게 마지막 계단에 5000이라는 글씨를 써놨다


너무나 목이말라 레못쥬스를 샀다.
한모금: 와~진한게 맛 죽이네~~
두모금: 우웨…이거 너무 진한데….ㅜㅜ
자세히보니 물과 4:1비율로 섞어 마시는 레몬 스쿼시…
ABC 트래킹 갔다오신 분은 누구나 알듯…ㅋㅋㅋ








 
<오르는길>




어제는 시골마을

오늘은 열대우림
내일은 또?

하루에 500에서 1000미터씩 고도를 높이니

하루가 다르게 풍경이 바뀐다

이것 또한 히말라야 트래킹의 묘미 아니겠는가.








 
<푼힐에서 바라몬 일출 동쪽>













 
<푼힐에서 바라본 서쪽>




올라올때 몇사람 못봤는데

아침에 일출을 보러가니 수많은 사람들이 대기중이었다

그리고 해가뜨는 순간
여기 저기서 탄성이 쏟아졌고
나 또한 입을 다물수 없었다
직접 본사람만이 아는..ㅋㅋㅋ











<푼힐에서 바라본 일출>






 

 

 

 


<푼힐전망대 표지판>





바로 이거야
이표지판 옆에서 사진 한장 박아오는게 소원이었는데…ㅠㅠ


 

 

 

 


<푼힐 전망대 표지판과 나>

 

 

 

 

근데 너무 촌스럽게 나왔어…ㅜㅜ

 

 

 

 

 

 

 

 

<푼힐전망대 표지판 + 나 + 석민>

   



히말라야를 오를때 입에 달고사는 한마디가 있다

“나마스때”

안녕하세요 라는 의미의 이단어를

오르내리는 사람마다 한명한명

웃으며 나마스때를 외쳐준다


그것 때문인지,
사진찍을때 마다 꿍한 표정을 짖던 나는

점점 웃는법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히말라야에서 해맑게 웃는법을 배웠다









<타다빠니>












 
<타다빠니>




분홍/빨강 꽃으로 뒤덮인 산

이런곳에서 몇일간 푹쉬는것도 좋을듯.

 

 

 

 

 

 

 

 

 
<계단식 논밭의 절정>













 <오르는길>



왜 저렇게 갈라지는지는 모르지만

멋있어서 찍어봤음.

눈으로 덮이 산들이 조금씩 가까워진다








 
<오르는길>

 

 

 

 

 

 

 

 

 

 

 

 
<포터>




이쪽까지는 당나귀가 못올라 오는지
자신보다 무거워보이는 짐을 짊어지고 오르내리는 사람을 볼수 있다

자칫 삐끗했다간 천길 낭떨어지로 떨어질지도 모르는

위험한 일을 하는 포터들

하루에 얼마나 받을까?

 

 

 

 

 

 

 

 


<파노라마 롯지>












 
 <MBC를 향하여>

 

 

 

어딘가에서 구구구구하는 굉음 소리가 들려서

올려다 보니 저멀리 산에서 눈이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말로만 듣던 영화에서만 보던 눈사태다

헐…여기까지 쏟아지는거 아냐 하며 쫄았지만

2~3초후 바로 멈췄다

 

 

 

 

 

 

 

 
<MBC를 향하여~>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밥값 물값이 하늘높이 치솟는다

 

물값을 아끼려고 시냇물을 퍼마시던나는

4일째되던날 약간 상한물을 마셧는지

배가 살살 아퍼오기 시작했다

 

다행히 3000미터 이상에서는 미네랄워터를 안팔고

끓인물을 팔어 싼가격에 물을 사마실수 있었다.

 

 

 

 

 

 

 



<히말라야>

 

 

 

 

 

 

 

 

 

 

 


 <눈길>

 

 

본격적으로 눈으로 덮인 길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맘때부터 물새는 시발을 신고온 사람들은

자기 동상걸려서 발자르는거 아니냐는둥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한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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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2

  • hsoul 2010.06.11 14:57

    -상헌- <== 이거 귀여움 ㅋㅋㅋㅋㅋㅋ

  • hsoul 2010.06.11 14:58

    엉뚱한데 달았네.

  • 기원 2010.06.11 21:06

    와~ 다음에는 나도 대려가라~ 재밌겠다. 정말

  • 상헌씨.. 어째 일년동안,, 핸섬해져서 얼굴을 잘 못 알아 보겠네..
    히말라야 다녀왔군요,, 거기도 참 아름답네요~
    상헌씨 사진은 여전히 최곱니다...

    • 감사합니다~~~^^ 잘지내 시죠?
      갈라파테는 정말이지 언젠가 꼭 다시가고 싶습니다..
      꼭 다시봐요~~~ㅎㅎㅎ

  • 2010.06.12 01:19

    비밀댓글입니다

  • 너무 오래간만에 포스팅하셔서 이제서야 보게되네요.

    푼힐, ABC 다녀오셨군요.
    울레리의 엄청난 계단길, 푼힐의 아침풍경을 보니 제가 다시 그곳에 있는 듯하군요.

    ABC는 EBC 트레킹 하느라 체력도 많이 떨어졌고, EBC와 풍경이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 포기했는데, EBC와는
    또 다른 웅장한 풍경이었네요.
    무리해서라도 갈걸 그랬습니다.

    다음 포스팅이 기대되네요..^^
    근데, 언제 또 포스팅 하실지...ㅋㅋㅋ

    • 안녕하세요..
      홈피에 EBC 사진 잘 봤습니다. EBC도 꼭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사진으로 나마 위안을 삼습니다..^^

      제가 그간 너무 게으르게 살았던것 아닌가..자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정말 정신 차리고 부지런히 살까 합니다..ㅡㅡ;
      포스팅도 자주 하구요...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기를 기대해봅니다..^^

  • JC 2010.09.26 17:05

    하이, 마린보이,
    오랜만에 블로그 들어와 보니
    그간 사진 올라와 있네~~

    히말라야 사진들 너무 멋지다!!!
    난, 언제나 가볼까,, 또 한번 고민에 빠져보며..
    다시한번 너의 지난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 네팔 카트만두 그리고 박터푸르 - 1

라싸를 출발해 4일간의 지프여행을 끝내고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습니다. 짧지만 한지붕 밑에서 지내던 줄스와는 빠이빠이하고 네팔 짱이라는 한국인 숙소를 찾았습니다. 가격도 그럭저럭 저렴했었던 것 같고 시설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첫날은 방에서 푹~~쉬고 다음날부터 카트만두 관광과 카지노 투어 박터푸르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 사모사 > 

 

 

 

 

아침 일찍 일어나 카메라 하나 달랑메고 길을 나섯다.

오토바이, 트럭들이 내뿜는 검은 매연들을 헤치며,,,켘켘

돌아 다니다 들어간 대학교앞 분식점.

 

아침대용을 딱인 간식 사모사+짜이

단돈 100원도 안한다…ㅎㅎㅎ

 

아침을 먹으며 등교길의 학생들을 보고 있는데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헐~손을 잡고 다니는 남자들!!!

여긴 게이 천국인가?

노노

나중에 알고보니 인도나 네팔은

친한 남자들끼리도 손을 잡고 다닌다는..

 

그래서 나도 하이데라바드에선 인도친구랑 손잡고 다녔다..

정말 껄끄러웠지만 그 친구가 꼭잡고 있는걸…ㅜㅜ

 

 

 

 

 

 

 

< ?? >

 

 

 

 

열심히 돌아다니다 박물관 같은곳이 보여

슬그머니 들어가 구경을 하고 있는데

왠 관리자 같은 사람이 걸어와

오~~여행자 하며 친근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아닌가..

왜나는 이렇게 친절한 사람들만 꼬이는 걸까..ㅎㅎㅎ

 

박물관을 다 구경한후

아저씨가 한가지 제안을 했다.

50만주면 자기가 자신의 오토바이로 카트만두를 모두 보여주겠다는

당연히 1초의 생각도 없이 땡큐를 하며 오토바이위에 올라탔다.

 

 

 

 

 

 

 

< 카트만두 도로주행.. >

 

 

 

 

 

 

 

< 전망대 >

 

 

 

 

 

 

 

 

 

 

 

 

 

 

< 점심 > 

 

 

 

 

 

 

 

 

 

 

 

 

 

< 점심 >

 

 

 

 

전망대 한개 보여주고는 목마르다며 음료수마시고

배고프다며 점심을 먹어야 된다며 이상한걸 잔뜩 시켜서 먹었다

그리고 왕 착한 아저씨가 쏘셨다..ㅋㅋㅋ

 

 

 

 

 

 

 

 

< 화장터 >

 

 

 

 

 

어딘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시체를 태우는 곳 이라는 것

그리고 이곳은 죽기직전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한다

인도의 갠지스 강처럼 여기도 꾀나 신성한 곳인듯 하다

 

아저씨가 사진을 찍어준다고 했지만

화장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지는 않았다.

 

 

 

 

 

 

 

  < ?? >

 

 

 

 

 


 

< 오체투지 >

 

 

 

 

 

히말라야를 넘어 네팔, 인도로 넘어오는 티벳인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네팔에서는 오체투지자와

프리티벳을 외치는 사람들을 간간히 볼수 있다.

 

 

 

 

 

 

 

 

< 마니차 >

 

 

 

 

돌리면 좋다고 하니

마니차가 보이면 신나게 돌리도록…ㅋㅋ

 

 

 

 

 

 

 

 

< 공부하는곳? >

 

 

 

 

어디선가 주문을 외우는 소리가 들려 물끄러미 처다 보고 있으니

한 스님이 나와 들어와서 구경하고 가라며 문을 열어 주었다.

 

 

 

 

 

 

 

 

 

< 돌고 돌고 또 돌고 >

 

 

 

 

 

정말 친절한 아저씨는

하루종일 관광을 시켜주고 설명도 해주고

숙소까지도 대려다 주었다.

“아~좋은 세상이구나”

하며 감탄하고 있는데

 

아저씨의 마지막 한마디

“GIVE ME 50 DOLORS!!!!!!”

헐…50루피 아니였나요?

 

50달라면 3000루피가 넘는데…

난 100루피짜리 방에서 지내며 5루피짜리 아침을 먹는데…ㅜㅜ

 

아저씨는 50루피면 기름값도 안나온다며 화를 내며 50달라를 달라고 한다.

아…낚였구나……ㅜㅜ

 

아저씨 월급이 50달러 아닌가요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20달러만 가지고 가라고 하니 50달라 달라고 우겨서

15달라만 가지고 가라고 하니 또 우겨서

10달라만 가지고 가라고 하니 15달라 달라고 한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5달라 가져갈래요 했더니

10달라만 가지고 휭하고 가버렸다..

(이건 여행지에서 나만의 흥정법)

 

 

 

 

 

 

 

 

< 카트만두 도착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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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0

  • 최석균 2010.05.07 17:29

    내 나이 56세에 인도에서 포카라까지 26시간 버스를 타고 오면서 너무 너무 고생을 했는데 고산족 마을 불빛과 밤하늘 별빛에 취해서 고생을 잊어버렸지요, 네팔을 보면서 우리나라 1960년대와 너무 비슷하구나 하고 생각했구요. 인도보다 네팔이 훨씬 좋다는말 동감합니다. 내 아들에게 꼭 가보길 권하고 싶은 나라가 네팔입니다. 네팔짱에서 닭백숙 먹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 56세에 그루트로 버스를 타고 26시간을 이동하시다니..대단하십니다..^^
      저는 네팔짱의 삼겹살이 그립네요..^^

  • 꿈은이루어진다. 2010.05.16 19:46

    640일!!!
    저에겐 꿈같은 일을 해내신 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 역시 같은 꿈으로 열심히 루트를 짜고 있는데요,
    이것저것 궁금한 것 투성이 입니다....
    자주 들려 귀찮게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사진 너무 재밌게 봤어요^^ 제가 여행지 관련된 포스팅을 하고 싶은데,
    네팔 카트만두를 소개하고 싶어서요- 혹시 요기 사진들을 출처 밝히고 데려갈 수
    잇을지요..^^

    허가해 주신다면, prt scr으로 데려가고, 블로그 주소를 출처로 달고 싶은데
    부탁드려요..^^

  • 작자미상 2011.01.18 00:12

    와~우
    정말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흥정하는 부분이 정말 재미있네요 ㅎㅎㅎ
    저도 내년초에 가려고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답니다.

  • 임정은 2011.03.31 08:02

    서핑검색중 우연히 들리게됐습니다
    ㅇ ㅏ 정말 자유로운영혼같아요 멋있어요!

  • 김재엽 2012.02.29 18:56

    저도 이제 전역하면 이곳저곳 배낭여행좀 다닐라 하는데 잡히질 않네여ㅠㅠ 부럽습니다!!

    • 이미 다녀온사람이 뭐가 부럽나요...ㅜㅜ
      앞으로 갈사람이나 현재 진행중인 사람이 부럽지요...ㅜㅜ

시간 참 빨리도 흘러가네요..
한국에 온지도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이 되갑니다.
한국에 와서 못해도 매주 한 개씩의 여행기를 적겠다는 계획은?
안드로메다로 날라간 듯 합니다…ㅠㅠ

앞으로는 적어도 한 달에 한 개씩의 여행기는 올릴까 합니다..

 

 

@ 티벳(라싸) 부터 네팔(카트만두)까지..

라싸에서 10일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운이 좋았던게 제가 묵던 도미토리에 라마승 두명이 묵고 있어, 티벳이라는 나라를 좀 더 가까이서 볼수 있었습니다. 그후 지프를 렌트해 간체-시가체-팅그리-EBC-올드 팅그리-장무를 거쳐 네팔에 들어갔습니다.

 




<라싸 : 오체투지>






<라싸>




티벳인들에게 시계방향은 큰의미를 지닌듯 하다
왼손으론 들고 다니는 마니차를 돌리고
오른손으로도 소형 마니차를 돌리고
몸은 코라를 돌고 있다.
이 모두 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고,
그 반대로 다니는 사람은 간간히 보이는 여행객들 뿐이다.








< 조캉사원앞 : 오체투지 >












< 포탈라궁 >





지금은 인도로 망명한
달라이 라마가 살았던 포탈라궁

고도가 3600m나 되는 라싸에서
포탈라궁을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건
도봉산 정산을 찍고 내려오는 것보다 힘들었다







< 라싸 : 거리의 아이들 >




10일 동안 있으면서 처음보는 길거리 공연.
라싸에서는 참 보기 드문 광경이다
참고로 난 거금을 기부했다…ㅎㅎㅎ






 
< 라싸 : 자양, 종희누나, 로상 >




자양과 로상
헤어지는날 조심하라며 나에게 밥까지 사주고
마지막인사 할때도 두손을 꼭 잡으며 조심하라는 그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다음에 꼭 다시 온다고 약속 했지만 벌써 2년이 지나버렸다.







< EBC 가는길 >





5일정도만 있을려던 라싸에서 어느덧 10일이나 있었다.
아직 겨울철이라 네팔을 가기위한 교통 수단을 구하는게 힘들었기 때문,
여기 저기 게시판을 보고 이 여행자 저 여행자 물어봐도 돌아 오는 대답은
”뻘써 찼어” 아니면 “짐칸에 탈래?” 정도…ㅜㅜ

하는수 없이 영국인 친구 줄스와 지프를 렌트해 그룹을 모집했다.
우리의 루트는 라싸->시가체->팅그리->EBC(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올드 팅그리->장무->카트만두
총 3박 4일의 짧지는 않은 여정이다.








< 어딘가... >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로? >





가이드겸 운전기사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로 라곤 했지만
한 5번째 안에는 들것 같은 높이.

못도 모르고 5미터 정도 뛰었다가 쓰러질뻔했다







< 에베레스트 >












< 히말라야 >













< 에베레스트 >





같이 동행했던 줄스의 꿈은 에베레스트를 직접 보는 것
에베레스트가 그냥 높은 산중의 하나로만 알고 있었던 나...
이날 비로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 이라는 것을 알았다.








< EBC 가는길 >













< EBC >














< EBC >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라길래..
저기 산밑 까지 가는줄 알았으나
여기가 베이스 캠프 란다

줄스와 나는 언빌리버블을 외치며
한시간 정도 에베레스트를 향해 걸어 봤지만
조금도 가까워지지 않았다…ㅜㅜ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가야겠다는 줄스
제일 전망 좋은곳을 찾아 위스키 한잔씩 원샷을 하고
기쁜 마음으로 지프로 돌아왔다.

하지만 운전사 아저씨는
상당히 열받은 듯…









< 사막 한가운데 작은 마을의 숙소 >





해발 4000미터에 위치한
난방시설이 없는 숙소

사람은 왠간히 추워선 얼어죽지 않는 다는걸 알았다








< 무서운 장무가는길 >













< 장무 도착 >






3박4일의 여정...드디어 장무에 도착했다
장무로 향하는 길은 여기저기 공사중이고
종종 산사태 난곳도 볼수 있었다.
살아서 도착했으니 기념컷!!








< 장무 >













< 코다리 >





출입구는 어디있는거지?







< 중국-네팔 국경 >





생애 처음으로 넘어보는 육로 국경
두근, 두근 설레였다.
하지만 별거 없다.

중국의 국경은 사진도 못찍게 하고
조금은 산엄한 분위기 였지만
네팔의 국경은 일단 네팔은 들어가고
출입국사무소를 찾아가서 입국 도장과 비자를 받아야한다.
불법으로 들어오던 말던 별로 신경을 안쓰는 분위기..ㅡㅡ;








< 네팔 코다리 >





말로만 듯던
버스위에 타기 스킬

네팔에 있을때 한번 타봤지만
시원함보다는 춥고 무섭고
속도가 50키로가 넘으면 눈도 뜨기 힘들다.(비추!)








< 택시 >





몇년도에 나온 차일까?

우리 4명을 카트만두까지 데려다 줄 택시
이거 도착은 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었지만
노프라블럼을 연발하는 기사를 믿고 차에 올랐다.

다행히 5시간이라는 긴시간을 고장 없이 잘 달려 주었다.
역시 자동차는 잘조이고 닦아 주면 평생 쓸수 있는 건가?






< 카트만두 도착 >





내가 당근 싫어 하는건 어떻게 아셨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이후로 다시는 안갔던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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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안녕하세요~~~^^
한국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글남기네요.
들어온지 한 24일 정도 된듯합니다.
아직까지도 한국에 있는게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여행을 떠나기전에는 나름 얼리어답터 였는데,
지금은 그냥 촌놈이 되버렸습니다.
처음보는 신기한것들이 모가 그리많은지..

한국은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인것 같습니다...
먹을것도 풍부하고
뒤에서 걸어오는 사람 경계 안해도 되고..
단한가지 요즘 너무 춥다는것만 빼면...ㅎㅎ

앞으로 시간되는데로 간간히 여행기를 올릴까 합니다.
거창하게 여행기랄것 까진 없고 몇장의 사진과 부연설명 몇마디 정도?
그리고 몇 안되는 독자분들 그간 응원 감사합니다~~^^

덧붙여서 저 취직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모든 연락쳐를 분실하였으니 절 아시는 분은 문자 한개 날려주세요~~

공일공-이륙이칠-팔오칠육


@ SouthAmerica O SudAmerica

꿈에서만 그리던 남미대륙을 다녀왔습니다.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면 어렸을적 부터 꿈꾸워 왔던곳! 이곳! 이것!은 꼭봐야지 하던 우유니 소금사막, 마추픽추, 이과수 폭포, 나스카라인이 있는 대륙 남미를 다녀왔습니다. 한가지 더하면 모라이 석상이 있는 이스터 섬이 있지만 갑작스럽게 오른 비행기가격으로 인해 못 다녀왔습니다....엉엉..ㅜㅜ...
남미 대륙하면 왠지 미지의 세계 오지의 세계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를 겁니다...나만 그런가?  암튼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엄청나게 많은 미국/캐나다/유럽피안등 백인 여행자들이 우리가 가까운 태국을 가듯이 그들은 가까운 남미 대륙을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여행환경이 유럽못지(가보진 않았지만..) 않게 잘 발달 되있고 더불어 말도 안되게 비싼 투어가격과 유적지 입장료를 경험할수 있습니다.ㅜ.ㅜ


 





< 핏츠로이, 아르헨티나 >



유네스코 지정 세계 3대 미봉중 하나인 핏츠로이
멋지다!! 정말로!!







 
< Ruta 40, 아르헨티나 > 










 
< 핏츠로이, 아르헨티나 >



해가 지고 하늘이 점점 붉어졌다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될때쯤
UFO 한대가 지나갔다








< 모레노 빙하, 아르헨티나 >



"모레노 미니 빙하트레킹"
트레킹 이름에 미니가 안붙었다면 대모가 일어났을지도..
빙하위를 200미터는 걸었을려나?
이름을 바꿔야한다
"모레노 빙하 걸어보기" 혹은 "모레노 빙하 산책"








< 모레노 빙하, 아르헨티나 >



작아보이지만 높이가 무려 50미터나 되는 빙하
구구구구구구구~ 소리를 내며 빙하가 무너진다
무너져야되는데
무너져~~!!

"야~~호~~"
모두들 기다리다 지쳤는지
마구 소리를 질러대지만
우리의 빙하는 꿈쩍도 안한다.

돌을 던져보아도 근처도 못간다.
(전망대부터 빙하까지 2키로라는)
수료탄이라도 던져보고 싶다.

덜덜 떤면서 기다린지 2시간
끝내 거대한 빙하가 무너지는 장관은 보지못했다.








< 또레스 델 파이네, 파타고니아, 칠레 >



사람들이 비수기라 안된다곤 했지만
레인져가 가능하다며 위험한길을 알려주며 "굿럭"을 외쳐 주었다
한적한곳에 텐트를 치고 잠을 자고
시냇물로 밥을 해먹고
저녁마다 나홀로 스테이크 파티를 했다
사람한명없는 산속에서 외로움의 절정을 느껴봤다.








< 또레스 델 파이네, 파타고니아, 칠레 >



아침에 일어나 문을 여는순간
와~~~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있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라
혼자보는게 아쉬울 정도

'Into ther wild'의 주인공이 한말이 생각났다
"행복은 나눌때 진정한 가치가 있다."
갑자기 눈물이 흘러 내렸다
가족들, 친구들이 보고 싶고
한국에 가고 싶어졌다

여행을 하며 언제부턴가 나는 울보가 되있었다
나한테도 감수성이라는게 생긴걸까?








<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 >



남미 여행 최고의 풍경
별 기대 없이 갔었던 이과수 폭포
보는 순간 와~~하는 탄성과 함께 입이 다물어 지질 않았다
언제나 나를 놀라게 하는건
인간이 만들어논 건축물이 아니라
자연이 만들어놓은 것들이다








<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 >












<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 >



콰과과과과광~~
천둥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폭포는
보기만 해도 죽음의 공포가 느껴진다








< 꼴깍 캐년, 아레끼빠, 페루 >



가이드 북에 의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캐년 이라고 한다

이게 모야 하며 간식없이 갔다가
배고파서 쓰러질뻔했다

다시는 가이드북에 속지말자!!








< 꼴까 캐년, 아레끼빠, 페루 >



결국 맨 밑까지 내려옴
얼마전에 페루에서한 4불짜리 파마
너무 심하게 꼬여
아프로를 연상캐 했다








< 살리네라스 , 페루 >











< 살리네라스 , 페루 >



잉카시대때부터 내려오던 산중턱에 위치한 염전
이곳의 물은 염도가 얼마나 될까?
조금 짠정도?
바닷물 정도?
....꿀떡....
ㅠㅠ..우웩..ㅜㅜ
아주 조금 오바해서 말하면
굵은 소금을 한숫가락 떠먹은 느낌








< 아마존 , 페루 >



아마존강 근처의 한 마을 찾았다
레스토랑도 없는 작은마을
숙소 하나 없는 작은마을








< 아마존 , 페루 >



마을의 통장 비스무래한 족장님(?)집에 묵게 됬다
아침, 점심, 저녁
항상 밥+계란+바나나
참다못해
피라냐 낚시를 갔다








< 아마존 , 페루 >



최고급 식단








< 나스카라인 , 페루 >



나스카라인을 보며
도시락 까먹는 중








< 타크나, 페루 -> 아리카, 칠레>










 

< 이키토스 , 칠레 >



레져 스포츠의 천국 이키토스를 찾았다
본 목적은 서핑이었지만
돈도 다떨어지고
날씨도 추워서
구경만 하다 왔다







< 이키토스, 칠레 >











< 이키토스, 칠레 >



페루에서 돈내고 본 바다생물체
이곳에는 길바닥에 널려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수없이 셔터를 눌러댔지만
이곳에선 동네 똥개보다 흔한것이 바다생물이라
나중엔 별 생각없이 지나 치게 된다


무엇인가에 무감각해진다
보고 싶었던 것들
신기했던 것들
여행
만남과 헤어짐

이럴때는
한곳에서 한달정도 정착을 하면
여행을 하고 싶다는 본능이
다시금 불타오른다








< 산티아고 공항, 칠레 >



싼 와인, 비싼 와인
맛있는 와인
맛없는 와인
어느덧 와인의 맛을 알게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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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 한국오셨네요+_+
    사진이랑 여행기 재밌게 읽었었어요+_+

    세계방랑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꼭! 하고싶어요+_+
    무파님 사진 보면서, 사진기 혹은 사진욕심 없었던 저였는데
    꼭 여행 시작하게 되면 좋은 카메라를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최대한 내가 본 것과 느낀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카메라......완전 있을 순없겠지만
    무파님 사진 만큼만 나와도 정말 감동일거같아요.

    감수성생겼다는 무파님!
    이제 한국에 왔으니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담뽁 보내세요+_+
    감기조심하시구요~

  • 콸콸 흐르는 저 이과수 폭폭가 다 마르기 전에 나도 느껴보고싶네요 ㅎㅎㅎ

    고독함
    진정으로 그걸 알게 되었다면

    레인보우에서 버킷과 물담배를 ! ㅋㅋㅋ

  • BlogIcon MaJ3stY 2009.12.23 22:09

    글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ㅎ
    폭포 정말 멋있어요 ㅋ
    제일 중요한건 들어오시자 마자 취직을 하셨다는거...

    축하드려요 ^^

  • Yuyi 2009.12.30 01:00

    이 놈 시키... 글 발이 쫌 늘었는데? ㅋㅋ
    감정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던놈이 많이 변한거같아 ㅎ
    질질 짜기나하고 ㅋㅋㅋㅋㅋ
    글 재밌네. 사진도 이쁘고. 내꺼보다 광각인거 같다. 사진 멋있다. 렌즈 망원으로 바꾸고 호주로 떠야겠다.. 에헴..

  • 범상한 상헌씨...맞지요...린다비스타에 다녀간지도 벌써..일년이네요...
    취직 축하하구요.. 열심히 일하시구 건강하세요...
    포스트가 너무 맘에 들어서 퍼갈 궁리를 하고 있어요...

    • 정말 그리운 곳이죠..칼라파테 린다비스타...^^
      모두들 잘들 지내시죠??
      저는 보시는봐와 같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글구 게시물은 맘대로 퍼가셔도 상관없어요..ㅎㅎ

  • 김재엽 2012.02.29 19:05

    저도 남미 꼭 가보고 싶어여ㅠㅠ 궁금한게 너무 많습니다~

  •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 인도에서의 한달
태국에서 너무나도 미친듯이 놀다보니 있는돈을 모두 소비해버렸다. 어느덧 통장 잔고는 500불 남짓... 그래 이제 한국에 가야할때가 온것인가? 한국행 비행기표를 찾아보던중 말도안되게 싸게 나온 프로모션 비행기표를 보고는 충동구매를 해버렸다. 방콕->인도(80불) 인도->말레이시아(38불) 말레이시아->필리핀(70불) 필리핀->한국(70불). 어떨결에 나는 인도를 와버렸다. 다행히 인도에서 250불은 상당히 큰돈이라 한달 생활비로는 넉넉하다, 아니 넉넉하다 못해 남은돈으로 기념품도 조금 구입했다.


 



< 기타 강습중 >



인도에 처음 도착하자마자 후회를 했다
"내가 왜 이딴곳에 돌아온걸까? 천국같은 태국을 놔두고.."

"시끄러워~~~Shut up~~!!"
삐끼와의 전쟁이 시작됬다.
여기는 인도야...








< 자이살메르 낙타 사파리 >



하루 이틀 삼일
시간이 지날 수록 인도에 적응이 되고
점점 잼있어진다.








< 바라나시 쿠미코 하우스 >



30년된 침대에서 자고
드러운 화장실에서 싯고
가끔 소똥을 밟기도 하고
지나가다 비둘기똥을 맞아도

여기는 인도야 하고는 웃을수 있다
"여기는 인도야~^^"








< 바라나시 블루 라시 >



인도에서 밥을 먹을려면
위생에 대한 개념은 잊어야 한다
칼이 안들면 바닥에 갈아쓰는게 인도인들이다
부엌은 보면 밥맛이 뚝떨어지지만
"여기는 인도자나...ㅜㅜ"



나를 짜증나게 하는 인도인들
길거리에 널려있는 소똥
건방지게 대드는 개,원숭이들
그리고 수많은 여행자들

모든것이 사랑스러워
하지만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야되..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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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1

  • BlogIcon songsl 2009.11.20 11:41

    글을 쓰다 만 것 같은 느낌 ㅋㅋㅋ 지금쯤 한국 왔으려나?
    함 봅시다. 연락 주세요 ㅎㅎㅎ

    • mupa 2009.11.23 03:02

      이유인 즉슨...
      이글을 쓰는 중 안내 방송이 나오더군요..
      쌸라쌸라 라랄라~~한송홍 빠신져~~쌸랄랄라~~
      그래서 부랴부랴 업로드후 달려갔죠..ㅋㅋ

  • 상헌씨 한국 오셨다면서요~ 함 봐야져~ 연락주삼~
    그리고.. 상헌씨.... 상헌씨인건 알겠는데 순간 놀랐어요 =_=; 저만 그런걸까요?

    • mupa 2009.11.23 03:03

      넴~~~다같이 함 봐요~~
      다들 절 못알아볼까봐 최근 사진을 올린겁니다..ㅋㅋ
      조만간 함 봐요~~

  • BlogIcon MaJ3stY 2009.11.23 10:19

    와 이제 한국으로 오시는건가요??

    빨리 돌아오셔서 좋은글들 많이 올려주세용 !!

  • comworm 2009.11.23 16:14

    welcome back

  • 한국오니까 좋으시죠?ㅎㅎㅎ

    난 상헌씨의 기념품을 기다리고있음!!!ㅋㅋ

  • JC 2009.12.03 18:19

    마린보이, 드디어 한국에 왔네??!!!!!
    연락해~~~~~~~~~~~~~~~~~~~~~~~~~
    정말 반갑네~~~

  • JC 2010.09.26 17:06

    사진 멋지네.

    젊은 도인 같아!!!

  • c.roy 2012.03.06 09:05

    미소가 시원해요!

@ SouthAmerica O SudAmerica

꿈에서만 그리던 남미대륙을 다녀왔습니다.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면 어렸을적 부터 꿈꾸워 왔던곳! 이곳! 이것!은 꼭봐야지 하던 우유니 소금사막, 마추픽추, 이과수 폭포, 나스카라인이 있는 대륙 남미를 다녀왔습니다. 한가지 더하면 모라이 석상이 있는 이스터 섬이 있지만 갑작스럽게 오른 비행기가격으로 인해 못 다녀왔습니다....엉엉..ㅜㅜ...
남미 대륙하면 왠지 미지의 세계 오지의 세계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를 겁니다...나만 그런가?  암튼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엄청나게 많은 미국/캐나다/유럽피안등 백인 여행자들이 우리가 가까운 태국을 가듯이 그들은 가까운 남미 대륙을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여행환경이 유럽못지(가보진 않았지만..) 않게 잘 발달 되있고 더불어 말도 안되게 비싼 투어가격과 유적지 입장료를 경험할수 있습니다.ㅜ.ㅜ
 

 





< 우유니 사막, 볼리비아 >



남미 하면
우유니 사막?

우유니 사막의 풍경은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뉜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3월초경인 건기의 사진이고
우리가 봐오던 하늘과 땅을 구별할수 없는 사진은
우기인 12,1,2월경에 찍은 사진이다.

안타깝게도 내가 가기 4일전에 비가 왔었고
4일만에 거의 모든 물이 매말라 버렸다.








< 우유니 사막, 볼리비아 >



하지만
건기에도 건기 나름대로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그리고 위와 같은 설정사진을 찍느라 시간가는줄 모른다.








< 우유니 사막, 볼리비아 >



끝없이 펼쳐진 소금사막
진짜 소금일까 하고 조금 먹어봤다
퉷..맛없다..
가이드왈
"여기서 생산되는 소금은 보통 벽돌 만들때 쓰입니다."
우유니 사막 근처를 둘러 보면 소금벽돌로 만든 집들을 많이 볼수 있다.
그리고 소금벽돌로 지은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기도 했다.








< 라파즈, 볼리비아 >
 


남미를 갈때 별다른 정보검색을 안하고 갔다
날씨? 교통? 물가?
우유니, 마추픽추, 이과수만 보면되지!!

따뜻할줄만 알았던 남미가
영하 5도로 떨어질줄이야...

쌀줄만 알았던 남미가
하루 숙박비가 15000원이 나갈줄이야...








< 쿠스코, 페루 >



전세계에서 수많은 여행객들이 마추픽추를 보러
이곳 쿠스코로 모여든다








< 마추픽추, 페루 >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로 가는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원조 잉카트레일, 짜가 잉카트레일, 기차, 버스

나는 일행4명과 가장싸게 갈수 있는 방법인 버스를 택했다
보편적인 보스 이동은 요거
쿠스코->(버스)->산타마리아->(봉고)->산타테레사->(봉고)->히드라
히드라->(기찻길 걷기)->아구아스 깔리엔떼스

하지만 산사태로 인해 산타마리아행 길이 막혔다고해서
뀔라 밤바라는 도시를 경유해 산타마리아를 들어가야했다.
그래.. 이때부터 생고생의 시작이었지. (다음 마추픽추편에서..)








< 마추픽추, 페루 >



어쨋든 힘들게 마추픽추에 도착했다.
산 정상에 지어진 공중 도시
이곳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잉카인들의 마지막 격전지라는 설
잉카의 왕족이 살던 곳이라는 설

여러가지 가설만 있을뿐
확실히 밝혀진것은 없다.








< 치클라요, 페루 >



티코의 나라 페루
어느새 부턴가 우리나라에서 티코를 보기 힘들어졌다.
누구냐!!
우리나라의 티코를
모두 페루로 빼돌린 사람은!!

길에서 돌아다니는 차의 60~70% 이상이 티코








< 악마의 지붕열차, 에콰도르 >



요즘 지붕위에는 못타게 한다는 악마의 지붕열차
운좋게 공사자재 나르는 열차를 타게되어 지붕에 오를수 있었다.
별다른 메리트 없다.
파키스탄, 네팔가면 매일 지붕에 탈수 있는걸?








< 바뇨스, 에콰도르 >



기니 피그?
돼지의 한종류 인가?
아니다
쥐의 한종류다

나중에 기니피그를
실제로 보곤 경악을 금치 못했다
너무나 귀여워....








< 암바토, 에콰도르 >



가끔은
미친듯이 취해보는것도
카우치서핑을 통해 현지인의 초대를 받았다.








< 암바토, 에콰도르 >



매일 얻어먹기만 하다
마지막날 태현이와 불고기를 선보였다.

아주 아주 아주 조금 매울뿐인데
매워서 죽을려고 했지만
우리의 파트리쇼는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모두 먹어 주었다.

Thanks Patricio!!








< 암바토, 에콰도르 >



2년전에 한번 폭발했었다는 활화산
저멀리 화산에서 검은연기가 솟고 있다.








< (0-0-0) 적도 박물관, 에콰도르 >



에콰도르 키토에서 한시간정도 가면 적도 박물관이 있다
그리고 적도에서는 못위에 계란을 세울수 있다
앗싸~성공!!
아무나 세울수 있는게 아니다.ㅋㅋㅋ








< 키토, 에콰도르 >



구시가지에가면 산위에 성모마리아상이 있다
여러 여행책에서 위험한곳이니 꼭 택시를 타고 갈것을 권하고 있다.
얼마나 위험하길래?
몇명이 걸어갔다왔다며
자기는 아무일도 없었다고 안전하다고 하길래
나도 걸어갔다
하지만 오는길에 칼을 든 강도를 만나 바지에 오줌 지릴 뻔했다.
다행히 이래저래 져차저차 무사히 끝나기는 했지만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갔다.

이후로 뒤나 앞에 있는 사람을 항상 주시하면서
누군가 쫓아 오는지 누군가 나를 보고 있는지를
경계하면서 걷게 됬다
아직까지도...








< 와카치나, 페루 >



30분의 고통
5초의 쾌감

너무한거 아냐!!
리프트가 그립다








< 와카치나, 페루 >



리프트를 대신해줄 버기카
남미 최고의 투어상품

남미에 가면 꼭해야할것이 있다.
1. 이과수 폭포를 볼것.
2. 와카치나에서 버기투어를 할것.
3.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레스토랑에서 소고기를 썰어볼것.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인민박집-판쵸네 방명록 참고)








< 세계 넘버원 성모상, 코차밤바, 볼리비아 >



세계 최고의 성모상하면 브라질 리오에 있는 성모상을 떠올린다

하지만

리오의 성모상보다 쬐끔 더큰 성모상이 코차밤바에 존재 한다








< 루레바나께, 볼리비아 >



아마존의 일몰
낚시로 매기를 잡았다
아마존 매기는 맛이없다.








< 판초네,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



남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문한 한인게스트하우스 판초네
전세계 통틀어 최고의 게스트 하우스가 아닐까? ㅋㅋㅋ

왜 이곳에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오지 못하는것일까
나는 아직도 의문에 빠져있다...
도대체 왜? 무엇때문에?
도무지 이유를 알수없는 블랙홀과도 같았던 그곳
"Casa de pancho"








<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



나는 아르헨티나가 싫다
하지만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좋다
한 1년 정도 살아보고 싶지만 한국 가야지..ㅜㅜ




-1편 끝-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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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6

  • 무파! 접니다 저~ 달타냥!
    예전에 블로그보면서 사진 참 잘찍는다 생각 했었는데..
    이리 보게되어 진짜 반갑네요 ^^

    • BlogIcon MUPA 2009.10.26 15:12

      아하..호주 잘들어갔나여?
      지금은 직업구해서 돈 벌구 있을려나?
      저는 지금 인도에 와있습니다..어쩌다 보니..ㅎㅎㅎ
      호주서 일열심히 하고~
      여행도 조심히 하세요~~

  • BlogIcon MaJ3stY 2009.10.07 13:02

    와 마추픽추!!!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정말 누워계신거 자유를 만끽하고 계신듯 해요 ㅋ

    • BlogIcon MUPA 2009.10.26 15:17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참 자유로웠던것 같습니다...ㅜㅜ
      꼭 가보세요~~^^

  • 소세지 2009.10.13 20:08

    엌..기니피그도 먹을 수 있군요..
    완전 귀엽던데..

  • 저 준이예요 성준이~ 2009.10.16 13:51

    형 한국 언제와요 ㅋㅋ 오면
    연락좀 주세요 ^ ^ 011-9268-2706

  • 김유나 2009.10.29 01:24

    사진과 글 잘 보고 갑니다^_^
    제가 가보고 싶어하던 곳들을 다 다녀오셨네요!
    인도 남미 호주 !

    사진이 정말 !! 멋져요!
    얼굴도 마이 까매지고 야생느낌 나고 ㅋㅋ

    세계방랑이 제 꿈인데^^ 진짜 부러워요^^

  • 정말 간만에 업뎃인 듯하네요.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풍경들도 사람들도 참 이국적입니다.
    저와는 인연이 없는 곳일 것 같아 사진만으로 위안을...^^

  • 한국에서 한동안 불법체류자 처럼 보이진 않을까 걱정인데요 ㅎㅎ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지내다 오시길!

  • zipyo 2009.11.13 17:34

    사진만 봐도 얼마나 자유롭고 고생스러운 여행인지 알겠네요. 그래도 무사히 잘 다니고 계셔서 다행이네요. 한국에 돌아 올때까지 안전하게 다니다가 돌아 오세요. 피부색이 어딜가도 현지인 같은 분위기.밤엔 안 보이겠어요. ^^

  • 310 2009.12.08 19:07

    아 자전거 여행하시는 분 블로그 몇일빠져서 보다가 검색검색해서 다른 세계여행기 보러 왔는데 그분이 계시네요.ㅋ
    뭔가 신기.....
    끝마치고 한국 오셨군요. 종강하고 무파님 여행기도 쭉~ 봐야겠습니다^^

  • cindy 2011.04.28 09:42

    잘 읽었습니당~ 멋지십니당~ 부럽습니당~ 감사합니당~

  • BlogIcon songsl 2012.04.05 21:31

    진짜 쥐? 으윽. 식문화가 중국만큼 어지럽네ㅎㅎㅎ

@ San Pedro de Atacama in Chile

칠레에 가면 San Pedro de Atacama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보통의 지구와는 조금 다른 이상한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어디선가 "비가 100년동안 안온곳"이라는 설명구를 읽었던것 같습니다. 근데 강도있고 물이 흐른 흔적이 있는거로 보아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안에서도 유독 특이한 풍경을 가진곳이 바로 이름하여 "Valle de la Luna" 라고 다른 세상으로의 경험이라는 소개문구를 가지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달과 비슷한 풍경을 가진곳이라고 해서 흥미를 가지고 14000원을 내고 투어를 신청하여 다녀왔습니다.




< San Fedro de Atacama 초입 >



산티아고를 떠나 정확히 24시간만에 아타카마에 도착했다.
보통 24시간이면 거의 초죽음 상태여야 하지만 몇일간 할머니네 민박에서
몸보신을 잘해서 그런지 버스에서 내리니 개운한 느낌이었다.
그건 그렇고 초입부터 몬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 할머니네 민박
Dominica 449 Santiago, 12000페소, 아침/저녁 제공, Wifi 가능
사실은 아침겸 점심과 저녁 제공합니다.
밥을 너무 푸짐하게 주셔서 항상 배터질것 같은 상태였습니다.
맛또한 대박이구요, 4일만에 한 2~3키로는 찐듯...ㅡㅡ;







< San Fedro 성당 >



이때까지만 해도 남미란 곳이 엄청 위험한 곳인줄 알았다.
길을 걷는데 권총강도가 나타나 돈을 뺏어가거나 하는
그런 행위가 잦게 일어나는줄 알았지만,
남미라는곳
일단 칠레는 그런 개념없는 나라는 아니였다.
물론 위험한 거리나 도시는 있을수도,,,
중미에서 내려온 사람한테 들은바로는
다른 나라도 조심히 다니고 위험하다는 곳만 안가면
총 맞을일은 없다고 한다.








< 자전거 투어중, 북으로 30분 정도 >



달나라 투어는 오후4시부터 시작이라 자전거를 빌려 북쪽 투어를 다녀왔다.
론리플래닛에 의하면 북쪽으로 10키로 정도가면 잉카 유적이 있다고 한다.
아침으로 팬케익 하나 먹고, 초코바와 2리터물을 들고,
지도 한개를 구해 잉카 유적을 찾으러 떠났다.








< 강건너는 중 >



이렇게 5번쯤 강을 건너고 계속 달렸다.
표지판은 당연히 없고 지도도 개판이고 잉카유적같은 곳은 보이지도 않는다..ㅠㅠ








< 라마? >



5번째 강을 건너며 이번에 잉카유적 안나오면 그냥 집에가야지 하며
강을 건너 계속 달렸더니 라마 때가 나왔다.
다른 녀석들은 다 도망다니는데 유독 이녀석만 계속 쫓아 와서 내가 도망다녔다.
냄세나는 입으로 계속 얼굴을 핥을려고 해서...ㅡㅡ;







< 끝없는 돌산 >











< 돌산 >



혹시 마추픽추처럼 산꼭대기에 있나?
해서 그럴듯해 보이는 산을 한개 올라왔다.
좀 험했다 넘어지면 죽음이지..








< 유적? >



산 꼭대기에서 유적을 하나 발견했다.
한 1년정도된 잉카 유적인가??ㅡ.,ㅡ;;
이건 몰까?








< MTB 타는곳 >










< < MTB 타는곳 >



오는길에 마지막으로 들른곳
오르막길 내리막길 모래구덩이 점프대
한번 넘어질뻔 했지만 간만에 즐겼다.

근데 바퀴자국은 많은데 사람은 한명도 없다.
아무래도 모두 샌드보드 타러 간듯..


4시가 투어시작인데 3시 40분경 집에 도착했다.
밥도 못먹고 바로 달나라로 직행.








< Valle de la Luna >











< Valle de la Luna >












< Valle de la Luna >











< Valle de la Luna >



오,,,달이 이렇게 생겼나?








< 지층 >



달나라만 보고 집에 가는줄 알았는데
배고프고 다리아퍼 죽겠는데
다른곳에 내려 놓고 구경하란다.
지층을 보면 하얀색은 빙하기 뻘건색은 화산 폭발이란다.
그리고는 밑에서 보자며 차타고 가버린다.
40분정도 걸어 내려가니 차가 대기하고 있다...ㅠ.ㅠ









< 샌드 보드 타는 사람들 >











< 남미 >



브라질에서 온 그녀
더운지 옷을 벗어 버린다.
이게 남미지..ㅋㅋ








< 반만 사막 >



언제쯤 끝없는 사막을 볼수 있을까..








< Valle de la Luna 안쪽 >











< Valle de la Luna 안쪽 >



이제는 달나라 안쪽으로 들어왔다.
안쪽도 엄청 크다.
계속 차타고 걷고 차타고 걷고








< Valle de la Luna 안쪽 >



드디어 투어의 마지막 달나라에서 보는 일몰이다.
마지막으로 죽을 힘을 다해 올라왔다.
힘들어서 그런지 배고파서 그런지
일몰은 그냥 그랬다.
붉은것도 푸른것도 아닌
그냥 하얗게 해가 저물었다.








< Valle de la Luna 안쪽 >



오늘 하루
팬케익한개와 초코바 한개 그리고 물 2리터
자전거 5시간
걷기 2시간
이제 집에 갔으면,,,






< 마지막으로 셀카 - 머리가 정말 많이 길었습니다. >
< 지금은 묶고 다님...ㅋㅋㅋ >




남미에 온지도 벌써 20일 정도가 지났습니다.
우리에겐 멀기만한 남미
엄청나게 많은 유럽피안들과 아메리칸들이 여행중입니다.
여행 환경이 정말 잘 갖춰져 있고
어디를 가나 여행객들이 바글바글 하고
물가는 상상을 초월하게 비싸네요.
울월쓰(호주의 이마트)가 그립습니다.

환율탓인지 한국인들은 안보이네요.
일본인들은 바글바글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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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0

  • 여행기 정말 잘보고있습니다. 멋진 인생을 사시는것 같네요.
    남은 여행도 몸건강히 무사히 잘마치시길...!ㅎ

  • 와, 멋집니다 멋져요. 전 언제쯤 이런 곳 구경할 수 있을까요..^^; 라마와 함께 길을 걸으셨으면 재밌었을텐데ㅎㅎㅎㅎ 귀엽네요 저자식.ㅎㅎ 참, 사진이 너무 멋져서 그런데 카메라는 뭘 쓰시나요?

    • 라마...냄새가 좀 나더라구요...ㅎㅎ
      전 D100쓰고 있구요, 포토스케이프로 리사이즈 샤픈하여 올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9.03.17 13:42

    아무쪼록 건강 지키고 나라를 생각하고 부모를 생각하면 힘이 날 겁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 기원 2009.03.17 21:52

    칠레는 좌파 정부가 들어선 나라라고 어디선가 들었는데..

    살만한 나라인가?

    • 원주민이 당선되면서..
      공산주의로 바뀔것 같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잘 모르겠다...그래도 아직까지는 괜찮아...^^

  • 컴웜 2009.03.18 18:04

    오... 며칠 전에 다녀갔는데, 또 올라 왔네요.. ^^
    20일 정도가 지났다니.. 많이 지난 거 같은데, 상헌씨 여행 기간을 놓고 보면 20일 정도는 얼마 안 지난 걸로 보이네요..
    사막에 그렇게 가보고 싶다더니, 끝없는 사막은 아니지만, 비슷한 사막은 보셨나 모르겠네요..
    남미라니.. 정말 멀긴 멀군요.. ㅎㅎ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 안녕하세요..오랜만이네요..
      언젠가는 끝없는 사막을 보겠지요...^^
      응원 감사하구요~~한국서 뵈요~~~ㅎㅎㅎ
      그리고 건강하시고 회사 번창하세요~~

  • 라마? 푸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반했나 봅니다 입까지 쭉 내미는걸 보니 ㅎㅎ

    저런곳이 지구상에 존재한다니...역시 지구는 알수 없는 곳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용 ㅋㅋ

    또또또또 여행기 올려주세용 ^^

    • 지금 다녀온곳이 별로 없어서 쓸만한것도 별로 없습니다...ㅎㅎㅎ
      마추픽추 다녀와서 바로 어제 돌아왔는데,,,
      너무 힘들게 다녀와서 몇일좀 푹 쉴생각 입니다..
      감사합니다~~^^

  • 상헌씨;;; 얼굴이 왜 그래요;;;;;;;;;;;;;;;;;;;;;;;;;;;;;;;;;
    힘들어요?;;
    아 참 상헌씨 저 앙코르와트에 자전거로 다닐라고요ㅋㅋ
    근데 씨엠립에 있는 자전거들은 기어가 있는 게 없다던데 ㅡㅡ;
    아무튼
    완전 기대되요 지금. 4월30일에 출국해요! 일단 방콕에서 주말 보내고, 일요일에 국경 넘어가려고요 ㅋ_ㅋ
    참, 잘 지내고 있죠? 이제 여행 절반은 넘겼어요?
    더 많이 노력해서 생각하고 즐기고 느끼고 그러세요 !!

    몸 조심하고요!(얼굴 살좀 찌길-_-)
    그럼이만!

    • 앙코르왓이라...저도 올해 들릴꺼 같기도한데,,,ㅋㅋ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면 좋져...좀더 구석구석 볼수도 있고 재미도 있고,,,
      관광지는 어디나 위험하니 조심하시구요...담에 얘기나 들려주세요...
      저는 이제 남미만 하고 호주 들렸다가 한국 들어가야져...
      이제 볼날도 얼마 안남았습니다...건강하세요~~~^^

  • 상헌씨 ~머리 참 상콤하심;;ㅋㅋ

    우오.. 지금 바람샤워 in라틴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그책보면서 동경하던 곳들을 상헌씨는 직접 밟고 다니시네요 ㅎ

    완전 멋져요

    저기 지구 맞나요?
    ㅎㅎㅎ

    완전 부럽..

    항상 몸조심하삼~

    • 남미....좋기는 한데...너무 비쌉니다....ㅠ.ㅠ
      이정도일꺼라곤 상상도 못했는데요..ㅠ.ㅠ
      정인씨는 별다른 소식 없나여??
      아무튼 건강하시고 한국서 봅시다~~

  • 재석 2009.03.23 19:25

    야.......... 어디야? 나 지금 꼬따오에 자리잡았어...
    종종 연락하고 아시아로 다시 온다며??????????
    나 여기서 쫌 더 오래 있을 예정이야!!! 어디서든 함 보자!!!

    • 그랴...분명이 겹치는 부분이 있을듯하다...
      그때 아니면 1년 이상 또 못보것지??ㅋㅋ
      스쿠버 위험한거니까 조심해라~~!!

  • 소세지 2009.04.06 19:59

    달나라 사진 보다보니까 괜히 목이 마르네요..ㅎㅎ
    상헌씨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구경 잘하고 있어요~
    건강 조심하세요~

  • BlogIcon mshan 2009.04.27 10:52

    아빠다 연락이없어 멜 올린다, 보는즉시 안부 멜 이라도올려라 엄마 중국 황산으로 친구들과 여행가고 5월1일 귀국예정이다
    영월 산장에 서영이하고 자주놀러가 창고도 짖고 꽃나무도 심고 많이 좋아진것같다,
    할아버지 근간에 건강이 무척 안좋아 2번 병원에 입원했고 수술도 받었다,
    항시 니가 보고싶다하니 건강 조심하고 빠른 시간내에 귀국하길바란다, 아빠가,....

  • 성우 2009.04.28 10:48

    잉카 유적 찾으러 다니는 거 멋지네요
    정인씨와 저 퇴사 기념하여 오늘 승렬씨 정상씨도 보기로 했어요. ㅎㅎ
    상헌씨 생각나서 왔어요. 사막에서 무얼 느끼셨는지 들어보고 싶네요.
    한국오시면 연락주세요 ^^

  • 아직 여행중이신가보네요.
    제가 티스토리에서 아는 분들은 현재 모두 여행중...ㅎㅎㅎ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 이호신 2009.06.29 23:47

    누구 상헌씨 소식 아시는 분 리플 좀 남겨 주세요. 너무 궁금해서요. 걱정도 좀 되구요.. ^^

    • 앗...호신이형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홈페이지 관리를 소홀히 했었네요..
      그간 남미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느라고 정리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좋은일도 안좋은 일도 많았지만 아직까진 잘지내고 있습니다..
      조만간 간략하게 정리해서 올릴꺼구요..
      감사합니다~~^^

  • 이호신 2009.07.13 01:02

    오... 무파 살아 있었네요? 보고싶다.. ㅎㅎ

  • 드기 2009.07.14 11:35

    잘 살고 있어~? ㅋ 보고싶다 ㅋㅋ 요즘은 어디냐? 어떻게 지내? ㅋ
    어서 보자!! ㅋ

  • 부에노 2009.10.11 20:45

    고마운 마음으로 담아갑니다. ^^

  • 부를 축적 하자 2010.06.11 18:07

    네덜란드에서유래되어 이속담은 지구를 8번돌았으며

    이제 당신이 이것을 받았으니 당신의행운을 가질차례이다

    유머가 아니며당신의행운이메일과 인터넷을통하여올것이다.
    콘스탄틴은1953년도에처음받았으며 그의비서에게 20copy를만들라고지시했다
    9시간후 그의나라에서 9천9백달러복권에당첨되었다.

    카를로스 같은 메세지를받았으나 보내지 않았다 몇일후 직장을 읽었다

    그후 마음을바꿔 그메세지를보냈고 부자가 되었다 1967년브루노는 이메세지를받았으나

    단지 웃어버린후 버렸다 몇일후 그의아들이 아프게 되었다 그는 이메세지를20copy를만들어 보냈고

    9일후 그의 아들이 건강해졌다는소식을 들었다 이메세지는남아프리카선교사인anthony dround에의해 보내졌다

    당신은 96시간이전에 이메세지를 보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이메세지를 적힌대로 한다면 당신의행운은 이메세지를 받은순간부터

    4일이내에올것이다 이것은 사실이다.

    이메세지는 행운을위해 보내졌다.

    행운이 결국당신의 문을 두드릴것이다 20copy를지인친구들 가족에게보내시오

    하루후 당신은 놀라운소식을들을것이다 나는이메세지가 세계로 퍼져나가기를바라며 이것을보냅니다

    단지 20copy를보내고 그후에 올 좋은소식을 기대하십시오
    --------------------------------------위의 글을 그래로 복사해서 주변에 전화세요^^


    안녕하세요~

    사진 보니 정말 신기하고 멎진곳이네요~

    지구 같지 않은 지구~

    상상이상으로 멎진곳이네요~

    꼭 가고 싶네요~

    영혼의 자유가 마냥 신난곳이기도 합니다.

    몇장 박아 갑니다.~ㅎ

  • BlogIcon 백호 2011.08.28 08:28

    휴일 아침에 보는 구름낀 하늘에 아침공기가 션~합니다.
    이젠 저녁해가 조금씩 짧아지고, 매미가 더욱 구슬프게 울어대는 것을 보면 여름도 이제 끝자락인가 봅니다.
    더위에 많이 지쳐서인지..가을이란 계절이 우리를 찾아오고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합니다.^^
    분명 가을,겨울로 계절이 바뀌고 나면 또 여름이 기다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는 행복한 휴일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호주 워킹 홀리데이.

호주에 들어온지도 벌써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 들어올때는 길어야 4개월을 계획하고 왔지만 역시나 사는게 생각대로 안되는지라 5개월이라는 시간을 이곳 호주에서 보냈습니다. 호주에서 있었던 일을 간단히 추려보면 처음에 다윈이라는 곳으로 인을 했습니다. 다윈 시티로 말할것같으면 서울의 여느동보다도 작은 시티를 가지고 있는 시골동네 입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굉장히 뜨고 발전하는 중이라 공사장 막일거리가 많고 성수기에는 미어터질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려 호텔일을 하면 돈좀 만지는 곳입니다. 처음 다윈으로 들어와 망고농장에서 아주 아주 잠깐 일을 하고 번돈으로 골드코스트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호텔일을 하며 서핑을 할 장대한 계획을 품었지만 이래저래 실패를 하고는 다시 다윈으로 컴백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청소일, 공사장일, 키친핸드를 하며 어느 정도 돈을 모았고 이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 다윈 도착 그리고 노숙.

호주 라는곳에 도착했다.
처음으로 접하는 서양 문화권으로의 여행.
약간의 설레임과 약간의 두려움과 500불이 채 안되는돈..
그리고 한가지 정보 망고농장..

그렇게 공항에 도착해 처음으로 놀란것은,
자판기에 붙어 있는 콜라 가격이었다.
무려 3.5불이나 하는 파격적으로 비싼가격에
수돗물을 먹을까 했지만 다행히 식수대가 있었다.

그리고 새벽 1시경에 도착한 터라.
숙소비를 아끼기 위해 공항에서 노숙을 하기로 했다.
다행히 여러나라에서온 노숙동지들이 있어
부담없이 쇼파에 누워 편히 잠들었다.





< 다윈 공항 : 바닥이 카펫이라 노숙하기 좋음 >









< 민딜 비치에서의 일몰 >



다윈에서 유일한 볼거리는 목요일/일요일에 열리는 선셋마켓과 민딜비치의 일몰이다.
하지만 비수기에는 선셋마켓 마져도 문을 닫아버려
다윈은 세상에서 가장 심심한 도시가 되버린다.





< 자비루 망고 농장 >



12인실 도미토리룸에서 묵고
빵으로 끼니를 때우며 최저생계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그때,
망고농장에 자리가 나왔다는 전화가 와서 바로 달려갔다.

내가 하는일은 봉끝에 가위가 달린 피킹가위를 이용해 망고를 따는 일이었다.
능력제가 아니라 시간제라 그런지 일은 쉬웠던것 같은데,
문제는 바로 알러지...

망고농장에 대해 조금 아는사람이라면 알러지에 대해 들어봤을것이다.
서양인은 거의 안걸리지만 동양인은 90%이상이 망고알러지에 걸린다는 얘기를,
하지만 내가 농장에서 본 바로는 서양인은 60%이상이 걸리고
동양인은 99%가 알러지가 걸렸던것 같다.

그리고
걸린 알러지가 3주이상 이나
몸에 남아있어 만성알러지가 된건 아닌가라는
의심까지 품었었다.

나는 건강하니까라는 바보같은 생각으로
팔걷어 붙이고 망고를 따다 결국 알러지가 올라와
들어간지 8일만에 농장을 탈출해 시티로 돌아왔다.





< 인연 >



겉모습은 29살이지만 실제 나이는 21살인 애늙은이 지수
노숙을 즐기는? 오픈마인드의 소유자 네모.
덕분에 다윈에서 쓸쓸하지는 않았던것 같다.






< 첫번째 쉐어집 - 거실쉐어 주당 70불 >



망고농장을 나온지 5일후 브리즈번으로 이동
호텔일에서 일하며 서핑을 하자는 장대한 계획을 가지고.





< Indi car racing, In Sufersparadice >



있는돈 없는돈 탈탈털어서 들어간 레이싱경기.
서퍼스 파라다이스 지역의 도로에서 레이싱 경기가 열렸다.
밖에서는 소리밖에 안들려 결국 거금 65불을 들여 안으로 들어갔다.
안쪽 상황은...
소리가 너무 커서 귀를 막아야하고
차들이 쌩쌩 지나간다...
1시간, 2시간, 3시간...
계속 차들이 쌩쌩 지나간다.

앞으로 죽을때까지는 레이싱경기 볼일은 없을것 같다.





< 퍼시픽 페어, 골드 코스트 >



취직이 되면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출퇴근할 생각이었는데....ㅠ.ㅠ





< 골코 마지막날 파티 >



결국 한달간 취업이 안되 골코를 떠나기로 했다.
12~13불 받으며 일할곳은 있었지만,
그런 최저임금비도 안되는 돈을 받으며 일을 하긴 싫었고
수중에 50불밖에 안남아 하는수없이 다윈으로 돌아갔다.





< 두번째 쉐어집 - 3인실 주당 90불 >
< 촛불을 코로 흥~ 하고 불어서 껏다가 촛농이 얼굴 전체에 튐. >




다윈에 돌아와 나는 외국인 노동자가 되었다.
청소일, 공사장 막일, 키친핸드
하루 14시간씩 하며 돈을 쓸어 모았다.





< 맥주들 >



내가 일하던 Hanuman 레스토랑의 좋은점은
하루에 맥주한병 공짜 그리고 밥을 싸갈수 있다는 것.
일주일치 일용할 식량을 모두 하누만음식으로 해결했다.





< 필리핀에서 사온 크록스 신발 >



3개월밖에 안된 크록스 신발
왠만하면 계속 신고 다니겠는데
구멍이 커지니까 발바닥이 너무 아퍼서 신을수가 없어서
근처에 있는 짜가 크록스 줏어서 지금까지 잘 신고 있다.






< 세번째 쉐어하우스 - 3명이 침대 2개 공유, 주당 65불 >









< 막일과 키친핸드로 인해 손바닥 전체에 생긴 굳은살 >



호주에서 나의 이름은?
"로빈"
호주에는 왠지 맞지않는것 같아 그냥 "Hun"으로 변경.
간혹가다 한국이름을 부르고 싶어하는 서양인들은
발음이 잘 안되 "상헝"이라 불렀다.
나의 네번째 직장 보스가 이름이 모냐고 묻길래
"아.....훈"
그러자 보스왈 "아군!!"
그 이후로 공사장에서 나의 이름은 "아군"
그럭저럭 맘에 드는 이름이었다.ㅋㅋ

골코서 만난 일본친구들은
"로빈~"
공사장 친구들은
"아군~"
레스토랑 친구들은
"훈~ or 쿤~ or 군~"
딱 두명의 오지애들은
"상헝~"

혼란 스럽다...ㅡ.,ㅡ;;





< 나의 직장 - 공사장>








< 나의 직장 - 하누만 레스토랑 >



@ 다윈에서 일자리 구하는 팁
= 호텔 (하우스키퍼, 포터, 키친핸드, 쉐프) =
호텔 리셉션에 가서 어플리 캐이션 폼을 달라고 하면  폼을 하나 준다.
열심히 작성해서 레쥬메와 같이 제출하면 끝.
이짓을 이~삼일에 한번씩 모든 호텔에 하다보면 언젠가는 연락옴.
레쥬메 돌리고 하루 이틀안에 연락안오면 안된거라고 보면됨.

= 레스토랑/바 (쉐프, 키친핸드, 웨이터, 바탠더, 글라시) =
키친핸드의 경우 왠만하면 아는사람들끼리 서로 주고받는 구조이다.
하지만 간혹가다 자리가 날 경우도 있으니 레스토랑의 경우에도 레쥬메를 계속 돌려주자.
본인 생각에는 영어가 조금이라도 된다면
웨이터/웨이츄리스를 시도해볼것을 권한다.

= 공사장 (잡부) =
일단 공사장으로 찾아가 보스를 찾는다.
공사장에는 여러팀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보스가 수도 없이많다.
일단 제일 먼져 보이는 사람을 붙잡고 보스가 누구냐고 물은뒤
보스한테 일좀 시켜달라고 말하면 된다.
(내가 이러한 방법으로 공사장 들어갔음.)

= 그외 울워스/맥도날드/도미노피자 등등 =
일단 찾아가서 높은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하다.
거기 알바생한테 백날 레쥬메주고 와봐야 헛수고.
집에서 인터넷 뒤지고 앉아 있지말고
밖으로나가 직접 몸으로 뛰다보면 일자리는 금방 구할수 있다.
그리고 친구를 많이 사겨놓는것도 중요.




            
< 셀카~~ >



다시 여행모드로 돌아가기 위해
적응 기간을 갖고자 인도네시아 발리에 와있습니다.
4일뒤 시드니로 갔다가 바로 남미로 향합니다.

향후 여행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드니->칠레->볼리비아->페루->에콰도르->콜롬비아->베네수엘라->브라질->아르헨티나
-> ??? -> ... -> xxx -> 한국

그럼 다시 보는 그날 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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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마치며.  (43) 2009.02.11

Comment +43

  • 이전 댓글 더보기
  • 혜똥 2009.02.18 08:57

    대단하시네요....
    저도 내년 3월경에 호주로 가려하는데...
    아는 것도 없는지라 깝깝해요...
    워킹으로 갈까 아님 관광으로 갔다 좋으면 워킹으로 다시 갈까...
    호주 갈려고 맘은 먹었는데....
    막막하네요...
    몰 부터 알아가야할지...
    암튼 님 최곱니다..
    왕 부럽삼.....

    • 감사 합니다..^^
      호주 오실때 꼭 지키셔야 될부분이 있습니다..
      일자리 구하실거면 시드니, 브리즈번 같은 대도시는 무조건 피하세요..
      이것만 지키면 보다 쉽게 자립하실수 있을겁니다..^^

  • 한경혜 2009.02.18 12:54

    아주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구나.. 정말.. 이따식.. 급한 돈 필요하면 전화해라.. 카드 빌려줄게..
    나도 영국가서 닥치는데로 일자리 알아봐야 하는데 .. 막막허다..
    CV돌려보고... 어짜피 머든지 부딫혀 봐야지 알쥐... 기다린다고 머가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여튼~~~~ 몸건강히 잘 놀아라.. 아.. 난 살이나 좀 빼야지 ... ㅋㅋㅋ 글구 수염은 깍아라..
    너무 동남아 스타일로 변하는거 같다야.. 알게 모르게 외국애들 차별많다.. 깎구 댕겨.. 따식아..

    • 응 누나 어서 영국가서 취직하길 바래..
      그래야 내가 용돈도 좀 달라고 하지..ㅎㅎ
      잘지내고 남미가서 연락할께~~~

  • BlogIcon songsl 2009.02.20 17:24

    ㅎ_ㅎ 상헌씨 부러워요.
    저 5월에 앙코르와트 탐험 해 볼까 생각 중. 티켓 구경하고 있어요. 다시 좀 싸지더라고요 40 중반?

    • 제 원래 계획이었다면 그때쯤 저도 앙코르왓에 있을텐데요,,,
      갈등하다 홧김에 남미행 비행기표를 사는 바람에 다른곳으로 떠납니다..ㅎㅎ
      앙코르 관광 잘하시구요~일도 열심히~공부도 열심히~^^

  • 소세지 2009.02.22 00:07

    흐흐..상헌씨
    리플은 처음 남기지만 항상 잘 보고있어요~
    상헌씨 보면 걱정이 안되는 부분이긴한데..건강 조심하세요~ㅎㅎ

    • 앗...오랫만이네요..^^
      저는 아직까지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이 살이 쪽 빠져 버려서 이제 영양제도 좀 사다 먹고 그럴려구요..^^
      감사하구요~~병돈씨도 건강하세요~~~

  • bong 2009.02.27 20:16

    멋지긴하다만 건강조시하거라 크크

  • 21세 여대학생^^ 2009.03.02 19:22

    안녕하세요. 우연히 워킹홀리데이를 검색하다가 이 글을 읽게되었네요.. 무심코 읽다보니 마니막까지 다 읽어버렷어요,,^^:
    전 아직 일본으로 밖에 해외여행을 안해본 터라 오빠처럼 (?)ㅋㅋ 여행을 많이 다니는 사람들이 항상 부러웠어요.. 당연히 힘든일도 있으시겠지만.. 딱 사진으로 보기만해도 젊음이 느껴지네요^^ 전 다음 여행지로 호주를 가고 싶거든요.. 사실 대도시보단,, 소도시 조용하고 한적한 그런 곳들을 좋아해서.. 오빠가 쓴 곳도 가보고 싶네요..
    앞으로도 많은 여행 몸 조심히 하시길!! 홧팅><

    • 안녕하세요..
      제가 21살때는 제일멀리 가본곳이 제주도 입니다..^^
      전 일본만 갔다온 21살이 더 부럽네요...ㅎㅎ
      그리고 호주는 좋은곳 많으니 다윈말고 다른곳 가세요...
      다윈이 일하기는 좋지만 볼거리는 별로 없거든요...
      아..카카두랑 리치필드랑 캐서린고지 있구나...
      볼거리가 있네요...ㅡ.,ㅡ;;ㅋㅋㅋ
      그럼 즐거운 여행 만드시구요~감사합니다~~^^

  • 햣....정말..멋지다는..~~~
    황금..같은..삶을..산다는..것이..이런것이구나...하는...
    생각...~~

    아니,
    삶이라는...의무를...다하는..것이..아닌
    권리처럼..사는...
    상~~헝...님...

    멋지다는...지대..라는...
    팟팅..이라는..~~^^

    • 안녕하세요..
      모 그런정도는 아니구요..ㅡㅡ
      단지 남들 공부하고 취업할때 여행을 하는것 이고..
      한국에서 알바하는 대신 호주에서 알바하는것 입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가까운곳으로 떠나보세요..
      생각보다 느끼고 배우는것이 많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승아ㅋ 2009.03.05 09:03

    우왕~우연히네이버검색하다가,들려용,ㅋㅋ
    오빠짱머쪄용!!ㅋㅋ저지금시드니에용,ㅎㅎㅎ
    글보니깐,당장다윈으로가고싶네용;;ㅋㅋㅋㅋ
    시드니너무복잡하고쫌그러네용,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여행하세용!!또놀러올께용,ㅋㅋㅋㅋㅋ

    • 지금은 가지마세요...조금 위험합니다..ㅡㅡ;
      확실하진 않습니다만,,,성수기 시작 바로 직전이라 일자리가 다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드니 복잡하긴 보잡하더라구요,,,그래도 짜파게티를 구할수 있다는건 축복입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 zipyo 2009.03.05 14:37

    외모가 국적 불명이 되어 가는데요..건강하게 여행 중이라서 다행이예여. 많이 보고 많이 경험하고 건강하게 한국으로 돌아 오세요. 가끔 들어 와서 구경하다 가요. 도전하는 젊음이 부럽네요. 이젠 아프리카만 가면 되는건가요.^^

    • 저 남미오니까 여기 사람이랑 살짝 35%정도 비슷한데요??ㅋㅋ
      그냥 막돌아다녀도 그다지 여행자티는 안나는거 같아여,,
      요즘이야 이상한 옷사서 입고다녀서 죄다 일본말로 말걸어서 탈이지만,,,ㅋㅋ
      근데 아프리카는 이번에 못갈것 같아여...ㅠ.ㅠ
      건강하시고~~한국서 봐여~~

  • 호주로 워킹가려고 휴학하고 놀고있는 학생인데, 이글 보니까 더 가고싶고 ㅋㅋㅋㅋ 글이 너무 재밌네요. 저도 빨리 가고싶습니다.^^ 브리즈번으로 가려고했는데 일자리 구하기에 좋은 곳은 아닌가보군요?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어디로 들어가야할지 아직도 고민..ㅠ.ㅠ 앞으로 자주와서 글들 첵할께요 흐흐

    • 음,,,호주 워킹,,생각했던것보다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브리즈번에서 저는 실패했지만 그곳에서도 공장같은데 들어가서 돈 잘버는 사람들 있습니다..
      레스토랑이야 학생이 너무많아서 인권비가 많이 떨어졌구요,,,
      감사합니다~~^^

  • mijin 2009.03.09 02:47

    저도 짧게라도 호주 가고 싶어서 검색하다 봤는데
    아는거 하나 없고
    말도 안통할거 같고
    이런저런 걱정이 됐는데
    오빠 보니
    힘이 나네요^^
    퐈이팅~♡

    • 말이야 가서 배우면 됩니다...전 잘안됬지만,,,ㅜㅜ;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사소통이야 중학교 졸업한 사람이라면 2~3일이면 다할거구요,,,
      감사하구요~~~꼭 성공하시길~~

  • 우후훗 ^^ 사진도 넘 이쁘고 글도 잼있게 잘 읽었어여~ 올해 29인데 풋 ^^;; 워킹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뉴질로 갔다가 호주로 넘어가려구요. 계획은 장대하나...과연.....생각처럼 될런지 몰겠어여 가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하고 ㅎㅎ

    담에 또 놀러올께요 업뎃 부탁드려여 ^^

    • 그렇게 가슴 설레이고 두렵기도 할때가 가장 좋은거죠..^^
      열심히 하면 모든일이 잘 풀릴겁니다...
      꼭~ 성공 하세요~~^^

  • Greeney 2009.03.14 21:57

    부럽군요. 저도 세계여러 곳곳을 다 돌아다니고 싶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엄두가 나질 않네요. 태국란에 보니깐 아버지께서 댓글 달아놓으신것 봤는데 참으로 개방적이고 오픈마인드되신 분이신것같아서 부럽네요. 근데 뭣좀 물어볼꼐요. 영어에 문제가 없으면 호주에서 일자리 찾기가 수월하다고들 했는데, 그럼 어느 일을 하게 되는지, 일은 많이 있는지 알고싶어요. 그리고 여자가 가기에는 너무 위험하진 않을까요? 그리고 총 얼마정도를 준비해야지 호주에서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지 궁급하네요. 농장일처럼 노동일을 하고싶기도 하구요..파트타임으로도 일 할수있나요? 여자들도 그런데서 일 하는지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너무 많이 물어봐서 죄송해요. ^ ^;

    • 일자리는 많이 있습니다...한국에서 하는 알바 다 할수 있다고 보면 되구요,,,
      손님을 상대하는 직업이면 영어 못하면 안되겠죠? 그리니 영어를 하는 사람은 못하는 사람보다는 선택권이 늘어나게 됩니다...
      (당연한 얘기네요..제가 아는게 이렇것 밖에 없어서요,,ㅡ.,ㅡ;;)
      그리고 이상한게 한국으로 치면 서울이 인권비가 제일 높지만,
      호주의 경우에는 대도시의 경우 세계에서 학생들이 몰리는 것 때문인지 인권비가 많이 낮습니다..
      물론 호주인 사장 밑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정상적인 임금을 받는 사람도 있구요,,하늘의 별따기죠..^^
      음..그리고,,,정상적으로 생활하면 위험한거 없구요,,한국하고 비슷합니다...
      농장에는 농장마다 틀리지만 여자들 아주 아주 많습니다...
      정착비는 보통 200만원정도를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저정도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그럼 알차게 준비하세요~~^^

  • 컴웜 2009.03.16 09:48

    오.. 간만에 들어오니까 새로운 소식이 있네요..
    웬일이래요.. 남미라니.. 흐~
    나도 남미는 한 번 가보고 싶은데.. 워낙 멀어서..
    그리고 아프리카는 안 간다고는 하지만, 이러다 정말 남아공 월드컵 보고 들어오겠는데요.. ㅋㅋ
    항상 건강하고 다시 보는 그날까지 소중한 시간으로 소중한 경험 많이 쌓길..
    ^^

    • 남아공 월드컵은 좀 불가능 하구요...올해안에 한국 들어갑니다...^^
      답글 감사하구요...호신이형도 건강하세요...
      근데 2세 소식은 없나요??ㅎㅎㅎ

  • BlogIcon 2009.03.28 23:13

    안녕하세요. 다음주에 일본에 가게되어서요. 일년을 계획하고 있는데.. 워킹비자는 아니지만.. 워킹생활하시는분들 글이
    읽어보고 싶어서.. 나중에 나의 마무리는 어떨까.. 미리 그려보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이렇게 호주워킹중이신분 홈피까지 왔네요.
    얼마전에 읽었던.. 미국 기행담 읽고났을때 마치 내가 여행을 다녀온 느낌처럼.. 님 홈피의 사진이나 글들보니.내가 가있는것처럼
    대리만족?이 되네요^^ 멋지게 여행 마무리하세요!!!^^

  • Megan 2009.05.05 01:51

    저도 다윈으로 워킹생각중인데.........
    아직 환상20%고생할 각오80%라 조금은 두렵기도 하네요~!!!
    근데 님 글 읽고 조금은 두려운마음이 없어진득 하네요....남미랑 북미쪽으로 가시나봐요~
    스페인어 저도 이제 걸음마 시작했는데..우헤헤..Hola~~
    암튼 여행도 잘하시고..건강 조심하세요.
    특히 지금 멕시코는 돼지독감때문에 난리던데..조심하시고 그지역은...

  • 호주 워홀 정보 찾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꽤 많은 정보가 있네요...^^
    은근 도움이 됩니다...
    저두 내년에 호주로 워홀 갈 생각이 있어서요...
    남미 여행도 알차게 하시길....^^

  • 떠나고싶은 민지 2010.04.18 21:01

    안녕하세요♡
    저는 꿈이 여러나라여행하면서 그렇게 살고싶었는데
    오빠가 그렇게사시는거같아서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
    20살되면 떠나고 싶었는데 대학에 묶여 올해에 알바해서
    내년에 호주 워킹홀리로 가는걸 시작하려고요~
    가서 좋으면 오빠처럼 여행하면서 삶을 살려구요 !
    21살이 기다려져요 ^^ 잘보고있어요 ㅋㅋㅋ 화이팅
    아프지말구 여행하세용 저 만날때까지요

    • BlogIcon mupa 2010.04.19 14:27

      근데...전 한국돌아온지 5개월 정도 됬는데요..ㅡㅡ;
      이제 장기여행은 물건너 갔고...
      결혼해서 오손 도손 살려고 합니다...ㅋㅋㅋ
      꼭!!!계획한데로 꿈을 이루세요~~^^

  • 안녕하세요, 시드니 워킹홀리데이 서포팅센터입니다.

    mupa님의 글을 빌려갑니다..... 글 원작자와 출처 모두 공지 하였습니다.

    저희는 워킹홀리데이 분들을 지원하는 NGO단체입니다. 워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수집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홍보를 할수 있게 허락을 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원하지 않으시면 말씀 해 주시면 삭제 하겠습니다

  • 다윈 워홀러 2013.10.05 14:24

    ㄷㄷ 벽이 퍼런집 지금 거주하는 곳인데 사진으로 보니 신기하네요ㅋㅋㅋ

    저도 하누만에서 일 했는데 저기 있는 둘다 일하고 있어요. 흠 오지는 아닌거 같은데 어떻게 여기 계속 거주하면서 일하는건지 ㄷㄷ

    Raj는 이름을 아는데 저 타이인 쉐프는 이름을 모르겠군요. 일하면서도 이름을 안물어보고 일만 미친듯이 했네요 =ㅅ=;;;

필리핀속 고산지대 바기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필리핀 루손섬 북부에 위치해 있는 바기오라는 고산마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아주 아주 빡씨게 영어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지금은,,,떠날날이 얼마 안남아 정신 상태가
좀 헤이 해져 있습니다. 근 한달동안 한 주도 안빠지고 주말마도 놀러다녔더니 그동안 배운 영어를 모두 까먹은듯 합니다..ㅡㅡ;

@모놀 어학원
제가 있었던곳은 모놀이라는 어학원으로 6시30분 모닝 클래스를 시작으로 저녁 12시 나이트셀프 스터디까지..
거의 하루종일 수업과 셀프스터디를 병행하고 밥먹여주고 재워주고 빨래해주고 청소해주고 공부외의 일들은 전혀 신경안쓰고 오로지 영어 공부에만 매진할수 있는 곳입니다..하지만 이것도 모두 자기 하기 나름이라 잘적응해서 나날이 실력이 늘어가는 학생이 있는 반면 그렇못한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저는 중간 정도라 보면되겠네요...ㅎㅎㅎ
저의 경우는 영어는 늘은것 같기도 하고 안늘은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일단 호주에 가서 외국인들과 부디껴봐야 제가 늘었는지 안늘었는지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하지만 한가지 장담할수 있는건 이곳 필리핀에서 서핑 실력은 상당히 늘었다는 겁니다...ㅋㅋㅋ
(개인적으로 스파르타 어학원 강추하는 입장이구요, 바기오를 오신다면 파인즈와 모놀(따까이 지점) 추천합니다.)



< 마인즈뷰 >



바기오에 도착한 다음날 마인즈뷰 전망대.
오늘 부터 나의 이름은 Robin 이다.
이유는 나는 Ronbinson Crusoe 같은 삶을 살고 싶기 때문에,,







< 마인즈뷰 전망대 >








< 학원 기숙사에서 바라본 바기오 전경 >








< 학원 기숙사에서 바라본 일몰 >








< 학원 기숙사에서 바라본 일몰 >



매일 저녁만되면 붉게 물든 일몰을 볼수 있습니다.
고산지대라 보통 구름이 바로 옆에 있는것 처럼 느껴지고,
구름 속에 들어갈때도 많이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일몰때 구름과 어우러진 붉은 일몰은 정말 일품 입니다.







< 세션 로드 근처 >








< 같은방쓰는 친구 >









< 술마실때는 Red Rion >








< 학원 근처에 있는 슈퍼 : 유어스터어 >



제가 있는 학원은 스파르타 어학원으로,
평일에는 외출이 금지 되어있습니다. 고로 주말인 토/일요일 에만 외출이 가능합니다.
이걸 어기다 적발될경우 36시간 셀프스터디와 2주간 주말 외출 금지입니다..ㅋㅋ
하지만 평일에도 이곳 유어스토어까지는 갈수 있습니다.
저기서 길만건너도 패널티가 부가 된다는데 아직 길건너서 잡힌 사람은 없는듯 합니다.







   
< 빡딴 에서 말타고 산책 >



바기오에서 단돈 300페소면 1시간동안 말을 탈수 있습니다.
말이 다그닥 다그닥 뛸때는 솔직히 무서웠습니다.








< 볼리나오의 야자수 >








< 볼리나오의 고급 리조트 >


여기는 너무 비싸서 사진만찍고 바로 나와서
좀더 저렴한 리조트로 옮겼습니다.







< 나의 룸메이트 Aron 과 Jun >








< 헌드레드 아일랜드에서 스노클링 >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노클링 이란걸 해봤습니다.
대략 십만마리 정도되는 고기때가 나를 둘러 쌀때는 환상 적이었지만
집채만한 산호와 사람만한 조개는 공포 였습니다.








< 사가다 동굴 탐험 >
< with Aron, Jun, Sam, Sunny, Pearl, Jennie >



장장 4시간 동안 동굴을 탐험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관광 차원의 동굴 답사가 아니라,
말그대로 탐험 입니다..ㅋㅋ
3~4미터 정도되는 직벽을 오르락 내리락 하고,
동굴 속에 흐르는 강에서 수영도 하고,
서핑 다음으로 동굴 탐험이라는 취미가 한개더 생긴것 같습니다.








< Asin 온천/수영장 >
< with Aron, Jun, Shen, Tommy, Northstar, Jannie, Pearl, Keylon >


 

이곳 수영장의 장점은 풀장이 대부분 2미터 이상이라는것,
그리고 짧지만 강력한 워터 슬라이드 입니다.
거기에 고기를 사가서 그릴에 구워 먹을수도 있기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하루를 알차게 보낼수 있습니다.







< Asin의 죽음의 워터 슬라이드
>








< Asin에서 점프샷 >




@ 서핑, In 라우니온.
내가 바기오로 어학원을 고른 이유중의 하나는 2시간거리에 서핑을 즐길수 있는 바닷가가 있다는것 입니다..^^
저는 학원에 입학하기 전 일주일 그리고 매주 주말마다 서핑을 하러 San Fernando의 Seebay를 찾았습니다.
도동, 성한, 상일, 샘형, 건표, 영지....많은 사람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따봉서퍼스' 하우스의 마지막날은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겁니다.....^^





< 모나리자 리조트 & 서퍼들 >


따뜻한 수온
깨끗한 파도
친절한 로컬
늘씬한 미녀

여기는 서핑천국 라우니온!!







< 라우니온에서 시핑 >









< 라우니온에서 서핑중 >


일주일간 서핑하면서 거멓게 그을린 피부는
로컬 서퍼들보다는 하얗지만,
일반 필리피노보다는 까맣다.
내가 학원에 도착해 택시에서 내릴때,
밀집모자를 쓰고 커다란 배낭을 메고 내리는 모습을 본
티쳐들과 학생들은 나를 티쳐아님 매이트로 생각했다는...ㅋㅋㅋ








< 따봉 서퍼스 가족들 >








< 라우니온에서 서핑 >








< 따봉 하우스에서 휴식중 >








< 씨베이에서 영지와 도동 >








< 깨끗한 파도 >


깨끗하고 부드러운 파도,
롱보드 타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파도였다.
이제 한국가면 숏보드 못탈지도...ㅜㅜ







< 라이딩중 >









< 따봉서퍼스 배치들과 방문 >
< with 도동, 성항, Aron, Jun, Shen, Tommy, Jannie, Sam, James >








< 역시나 마지막 내 사진 >


길게만 느껴졌던 3개월이 모두 지나갔습니다.
영어도 늘고,
서핑도 늘고,
친구도 늘고,
술도 늘고,
돈은 줄고.
영어가 제가 생각했던것 만큼 많이 늘지는 않았지만,
그외에 얻은것이 많으니 만족하고 이곳을 떠납니다.
모두들 Good Luck~~^^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블로그 : http://mupa.tistory.com
트위터 : http://twitter.com/mupa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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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중 > 필리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속 고산지대 바기오..  (40) 2008.09.08

Comment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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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핑 2008.09.12 00:38

    바기오에서 서핑하는대 얼마정도 드나요?

    • BlogIcon mupa 2008.09.17 22:31

      월 5000페소 입니다...
      보드 렌트+하우스이용비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 (무파 언제 이름이' 롸빈' 으로 바뀌었나여.. '크뤼스'일때가 어끄제 같은데;;ㅎㅎㅎ)

    잉제 호주로가시는거?^^ 좋겠다~~
    가서 기홍씨 만나면 되겠네요 ㅎ기홍씨 까칠한 인생에 오랜만에 잔잔한 파도를 ~ㅋㄷㅋㄷ

    피부가 까매져서 그런지 콧수염을 길러서 그런지 이젠 점점 동남아를 넘어 아프리칸으로 변해가시네요 ^^;;;ㅎ
    야생미가 철철 흐르는게 역쉬나 짱이삼!!

    건강하고 신나게 잘 지내시는거 보니 기분 좋네요~
    청춘이 이렇게 출렁출렁 흘러가요 ~ㅎㅎ

    필핀 떠나서 호주 가셔도 언제나 행운을 빌어요~! :D

    • BlogIcon mupa 2008.09.17 22:35

      크리스는 왠지 정이안가서여,,,
      로빈이란 이름은 상당히 맘에 듭니다...ㅋㅋ

      건강하고 신나게는 지내고 있지만,,
      목표한 바를 못이루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 까운 일이죠...흑,,ㅠㅠ

      허드레씨도 어서 꿈을 향해 달려가시죠!!ㅋㅋ

  • 니키 2008.09.17 07:56

    저도 올해 3월까지 모놀에 있다왔는데 . . 사진보면서 바기오 너무 그리웠어요 ㅠㅠ

  • 케일런 2008.09.17 17:07

    로빈오빠~ 바기오 검색하니깐 오빠 블로그 나오네요..ㅋㅋ
    저기 반가운 사람들...ㅎㅎ

    • BlogIcon mupa 2008.09.17 22:39

      왜 내블로그가 첫페이지에 나올까?
      나도 궁금 하다,,,ㅋㅋㅋ
      케일런 호주가서도 열심히!!
      화이팅~~~!!

  •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여행도 열심히 다니시네요...
    사진 찍는 기술도 대단하신것 같으시고....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퍼가도 되겠습니까?
    http;//cafe.naver.com/philmaru입니다.
    너무도 좋은 자료라서, 많은 분들이 보게 하고 싶네요
    허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teve jeon 2008.09.25 04:26

    사진보다가 바기오가 그립네요 ㅋ^^너무 재밌게 봤네요 ^^ 산페르난도 서핑천국이죠 ㅋㅋ

  • NOWORRIES 2008.09.25 14:13

    저도 바기오의 모놀에 있다가 학원이 너무 아니라서, 60%환불받고 나와서 그곳 대학교에서 6개월동안 공부하다가 지금은 호주에서 아예 눌러 살고있어요. 한국보다 바기오가 더 그리운건 왜일까요? 오랫만에 바기오사진들 보니까 너무 좋네요- 2년정도 후에 영주권받으면 한국보다 필리핀을 먼저 갈꺼예요 ^_^ 아아, 그리운 세션로드-!

    • 호주 어디 계시나요??
      전 지금 호주 다윈쪽에 있습니다만,,
      영주권 성공적으로 받으시고,,
      호주 생활 열심히 하시길~~

  • 드기 2008.10.07 12:53

    경치 쥑이네!!

  • BlogIcon songsl 2008.10.08 09:16

    상헌씨`~~ 잘 보고 있어요 ㅎㅎ
    호주 얘기도 올려주세요 ㅎ_ㅎ

    • 호주 얘기는모,,,
      여기서 별로 하는것도 없고해서,,
      쓸말이 없어여,,,ㅋㅋㅋ

      승렬씨는 별탈없이 잘지내고 있나요??ㅎ

  • 지니 2008.11.09 10:16

    로빈오빠! 잘 지내요? 지니에요!!!ㅋㅋ
    네이버에서 바기오 검색해서 사진들 보고 있는데
    어디서 익숙한 오빠 사진이 떠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ㅋㅋ
    사가다 사진엔 내 얼굴도 있고~~ㅋㅋㅋ
    잘 지내죠? 호주는 어때요?
    저는 지금 일본 후쿠오카에 있어요^^
    가끔 들릴께요! 건강해요^^

    • 지니야 반갑다,,,ㅎㅎ
      난 지금 그냥 저냥 살아가고 있다,,,^^
      후쿠오카는 좋아??
      담에 갈지는 모르겠지만,,,
      후쿠오카 가면 관광좀 시켜주는거지??ㅋㅋ
      그럼 너도 건강해~~~

  • comworm 2008.11.15 04:29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간만에 들어왔더니 역시나 신선하고 부러운 사진들이 그득~ 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우린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영어 실력이 늘었다니 그것도 부럽습니다. 전 언제쯤 외국 생활 한번 쯤 해볼 수 있을런지..
    호주 가서도 화이팅 하세요..
    보고싶어요~ ^^

    • 전 요즘들어 한국에 들어가고 싶은맘이 한가득 입니다..
      하지만 그냥 돌아가게되면 후회할 가능성이 113%이니,,
      목표한 바는 채우고 가야겠져,,,ㅎㅎ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시보는 그날까지,,
      건강하세요~~~~~ㅎㅎㅎ

  • 에스린 2008.11.21 01:08

    서핑을 검색하다 들어왔는데, 여러가지로 부럽네요 ㅎ

    • mupa 2008.12.09 21:32

      지금 완젼 외국인 노동잔데요,,,
      부럽다니요....ㅡ.,ㅡ;;
      근데 서핑 하시는 분인가요??
      그럼 언젠가 포항에서 뵙죠~~ㅎㅎ

  • BlogIcon shunyata 2008.11.24 12:12

    이쁜 블로그에 멋진자료 감사합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

  • 사진보니 상헌씨 갈수록 현지인틱해지시는거 같아요;;; -_-ㅋ
    영어 느신거...저도 부럽네요 ㅋ 잘 지내시나요?

    • mupa 2008.12.09 21:29

      지금은 백옥같이 하얀 피부로 돌아왔답니다...ㅡㅡ;
      글구 영어는 그전에 비해 늘었다는거지,,
      잘한다는건 아니예여,,,,ㅎㅎㅎ
      전 그냥 저냥 살아가고 있는데,,
      성훈씨도 잘 지내시겠죠??^^

  • BlogIcon FREDDY 2008.12.13 00:02

    오늘 좋은 소식 하나 전해 줄께? 반말 써도 되지 ㅋㅋ?
    배릭형 대학합격 하셨데 ...그리고 난 대학원 오늘 떨어졌어 ㅠ,.ㅠ
    내년부터 다시 터널 팔듯...

    • mupa 2009.01.18 23:55

      이야,,,
      배릭형한테 축하 메시지 하나 보내야겠는데,,ㅎㅎ
      사진도 보내줘야 하는데 아직까지 못보냈다..
      이제 조금씩 정리해서 다들 보내줘야지...
      넌 대학원준비중이구나,,,ㅎㅎ
      공부 열심히 하고!!!
      한국가면 배릭형이랑 같이함 보자~~!!

  • 허성우 2009.01.12 10:56

    상헌씨 이번 2월 5678에 저 필리핀 마닐라에 Creative Commons AsiaPacific Conference
    에 참석하려는데 역시 상헌씨는 호주로 날아가셨네요...
    지난 여름에도 못보고... 이제 한국이 그리우신가봐요.
    저는 이제 네달쯤 후면 학생으로 돌아갈 거에요.

    이번에 필리핀 컨퍼런스 이후 투어 일정 옵션중에 아래가 있던데,
    혹시 어떤 곳인지 아세요? 저 해변 괜찮아요?
    체류는 아마 Waterfront Manila Pavilion Hotel 에서 할 거 같은데
    물가라든지 전혀 개념이 없어서...

    마닐라, 필리핀에 관해서 귀뜸해 주실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말씀해 주세요.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아요~

    Sun Fun at Terrazas de Punta Fuego beach resort at
    Nasugbu, Batangas (a province south of Manila) at the rate of US$75
    inclusives of food, entrance fees, and transportation.

    • mupa 2009.01.18 23:54

      안녕하세요..성우씨..ㅎㅎㅎ
      이번에도 또 엇갈리겠네여...
      그때쯤이면 저는 호주아님 인도네시아에 있을것 같구요,,
      근데 벌써 병특 끝난거에여?? 시간 참 빠르네..

      마닐라로 말할것 같으면 택시기사의 80%이상이
      사기꾼으로서 죄다 바가지 쒸울려고 할겁니다...
      한국으로 생각하면 그다지 비싼돈은 아니지만,
      본래 가격의 3~4배를 불러버리니 택시탈땐 미터를키거나
      흥정이 필수 입니다...
      그리고 누가 짐들어준다고 해도 그냥 가라고 하세요..
      한 5미터정도 들어주고 돈달라고하는 놈들이니...

      음 그리고 필리핀에는 해변이 너무 많아서 잘모르구요,,
      리조트 있는곳이면 대부분 괜찮은 곳일겁니다...^^

      그럼 성우씨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필리핀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스노클링이나 스킨스쿠버 할수 있음 해보구요,,

  • TiNa 2009.02.04 21:09

    영어 공부 좀 하다 자려고 했더니 여기 들어왔다가 사진 보느라 이제 자야돼요..!!-_-ㅋㅋㅋ
    뭐...맨날 이래서 사실 공부한적이 없긴해요^^;;;
    필리핀 생각 정말 많이 나네요~정말 재밌었는데...
    근데..전 저 사진들이 너무 탐나요..!!ㅋㅋㅋ Good night!!

    • 영어공부라...나도 영어공부할려고 영어책을 두권이나 들고 다니긴하는데,,
      근 1년간 한장밖에 안풀었구나...ㅠㅠ
      공부 열심히하고~~~담에 보자~~~~^^

  • 2009.03.16 23:59

    비밀댓글입니다

  • 안은모 2009.09.29 00:15

    예전 부터 블로그 몇번씩 봤는데 글은 처음 남겨보네요....세계일주라~~ 정말 멋지십니다...누구나 꿈꾸지만 감히 실천할수 없는 존경해 마다하지 않습니다 ㅋㅋ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ㅋ 저도 지금 바기오에 있거등요(파인스 다니고 있습니다.) 1주차 ㅠㅠ 일본에서 유학할때 서핑 배워보고 싶었는데 못배운게 한이되서...여기서라도 배울수 있음 배워볼까 해서요 ㅋㅋ 바기오에서 산페르난도 가는법이랑 거기서의 숙식?? 그리고 서핑을 렌트할곳과 가르쳐주는곳이 있는가 등등...아시는 만큼만 가르쳐주세요 ^^& 답변 기다릴께요... 항상 건강하십시오....

    • 제가 정확한 명칭을 까먹었는데요,,
      SM몰 오른쪽에 터미널이 있거든요 자세한건 티쳐한테 물어보세요..
      모르는 티쳐 없을 겁니다..
      그리고 서팅 렌트/강습 같은경우는 싸이월드 클럽검색으로 Surf zen x 치시면 클럽 검색 될겁니다.
      그쪽에서 필리핀 담당자 도동을 찾아보세요..ㅎㅎ
      서핑하시게 되면 한국에선 언젠가는 보게될겁니다..^^

  • 문지수 2010.02.21 21:08

    안녕하세요 저는 고3학생이에요 ㅋㅋ..
    제가 중학교1학년떄 필리핀에서2년을살아서 필리핀 정말좋아하거든요. 어쩌다가 오게되서 봤는데 너무 그립네요.한국사람같지 않게 지프니버스타고 닥치는대로 막 돌아다녀서 여기저기 많이 가봤는데
    친구와 고등학교졸업하면 알바뛰고 배낭여행갈려고 계획하고있는데
    (필리핀에서 너무 막돌아다녀서 간이 너무 커졌나봐요ㅋ 이젠 무서운곳이 없어서)오빠 보니깐 너무 부러워요!! 적어도 5년쯤뒤엔 저도 세계를..

나는 방콕에서 무얼 했었나?



< 방에서 바라본 일몰 >


한달하고도 2일 이라는 시간을 방콕에서 지냈습니다. 방을 렌트하고 선풍기를 사고 주방용품을 사고,
원래 계획은 여기서 두~세달정도 공부를 할계획이어서 거금을 들여 많은 살림을 장만 했습니다.
하지만 학원비가 너무 비싼이유도 있고 밥하고,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하다보면 눈깜짝할사이에
하루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언제부턴가 공부는 뒷전으로 밀리고 몸속에 잠재되있던 요리사(?)의 피가
끓어 올라 매일매일 새로운 요리를 해먹는 행복속에 빠졌었습니다. 그리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지금 있는 이곳,
필리핀의 바기오에 있는 스빠르타~ 어학원 모놀" 에 와있습니다. 아침 6시30분에 기상해 저녁 12시까지 공부만한다면
좋겠지만 낮잠도 좀 자고 배치들과 잡담도 좀 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그래도 하루에 10시간 이상씩은
꼬박꼬박 공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 매일 저녁 계속 되는 고기파티 >






< 스파게티, 당근/양팡/마늘/올리브, 그위에 파마산 치즈 >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스파게티 입니다. >






< 마트에서 20밧이면 살수있는 파인애플, 손질시간:30분 >







< 태사랑에서 강추하는 70밧 운하투어 하는중 >

@ 태국의 수도였던 야유타야 투어.
1767년 버마에 의해 침공받기전 까지 태국의 수도 였던 야유타야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제인생 처음으로 하루짜리 패키지투어를 선택해봤는데 이게 제인생에서의 마지막 패키지투어가 될것 같습니다.
사람을 졸졸 쫓아 다니면서 보라면보고 가자면 가고 먹자면 먹고 정말 하루동안 고문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다음부턴
절대로~ 저~~얼대로 패키지 투어는 안할려고 합니다. 혹시 야유타야를 가고자 하시는 분은 야유타야에 숙소를 잡고
오타바이를 렌트해서 도시 한바퀴를 도는게 좋을 듯합니다.






< 방콕과는 다르게 금칠을 안해놓고 노란천을 둘러놨네요 >






< 그리운 나의 밀집 모자 >






< 왓 로까이쑤타람 아님 >


왓 로까이쑤타람으로 착각해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엄청 실망을 했었습니다.






< 왓 라차 부라나 >






 


< 유적지안의 사원 >



태국 어디를 가던 불공드리는 사람을 볼수 있다.
불공을 드린후 앞에 놓여진 젖가랑통을 젓가락 하나가
떨어질때 까지 마구 흔든다.
떨어진 젓가락에는 숫자가 쓰여 있고
불상 옆쪽에가면 숫자에 해당하는 운세 쪽지를 볼수 있다.






< 왓 마하탓 >



잘린 불상의 머리가 나무 뿌리 속에 박힌채 240년이란 세월이 흘러 위와같이 됬습니다.
사진으로만 봐왔을땐 거대할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작아서 조금 실망 했습니다.






< 왓 라차 부라나 >







< 왓 라차 부라나 >







< 왓 라차 부라나 >


왓 라차 부라나 라는 사원으로 모두 붉은 벽돌로 이루어졌으며,
1767 년 버마가 침공해 건물은 허물어져있고,
불상의 머리는 모두 잘려 있습니다.






    


< 왓 로까이수타람 >



살면서 본 불상중 가장 큰, 거대한 불상.







< 왓 로까이 수타람 >









< 왓 라차 부라나 >




< 왓 라차 부라나 >







< 집 베란다에서 찍은 번개 >



태국의 우기는 우리 나라 장마같이 하루종일 몇일동안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낮에는 쨍쨍하며 맑다가 저녁만 되면 어김없이 천둥,번개를 시작으로 비를 쏟아 붓습니다.
매일 저녁 5시면 번개를 볼수 있는데 이날따라 심하게 치길래 한번 찍어봤습니다.






 


< 집앞 전경 >






 



< 태국의 지하철 >


택시비랑 거의 비슷한 지하철 너무비싸서 한달동안 딱 한번만 이용했습니다.






< 태국의 지하철 실롬역 >


신발 부터 밀집 모자까지 모두 태국에서 가입한 것들.






< 도시 다람쥐 >







< 시얌역 >








< 씨얌 스퀘어 > 








< 센트럴 월드 앞 가네쉬 신상 >


태국인들은 인도인들 못지않은 신앙심을 가지고 있는듯,,
 




 


< 마분콩 >








< 파라곤 이었나? >






< 세부 퍼시픽 >


여기 저기 사이트를 통해 세부 퍼시픽의 악명은 들어왔지만,
이렇게 까지 추울 줄은 몰랐습니다. 거의 냉동실 수준...
거기다 담요 달라니까 자기들은 담요 없다고 하더라구요...ㅡㅡ;;
비행기에서 내렸을때 35도 가까이 되는 필리핀의 온도가 정말 포근하고 따뜻했습니다..ㅋㅋ







< 태국출발 -> 필리핀 도착 >


깜빡하고 수화물로 보내야할 빅토리녹스 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4개월을 저와 같이한 빅토리 녹스 칼... 제손으로 쓰레기통에 버려야했습니다.ㅠ.ㅠ
그리고 필리핀에 도착해서 가방을 받으니 누군가 가방을 열고 뒤진 흔적이 있었습니다.
세부 퍼시픽 타시는 분들 조심 하세요~~





< 역시나 마지막은 제사진 >


이전 밀집 모자는 너무 시골틱해서 빠이빠이 하고,
카오산 로드에서산 250밧 짜리 간지 밀집 모자로 바꿨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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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방콕에서 무얼 했었나?  (13) 2008.08.03

Comment +13

  • BlogIcon songsl 2008.08.03 22:51

    오. 상헌씨.
    방콕에서 한달짜리 렌트하기 쉽지 않을텐데. 2~3개월짜리예약하고 위약금 문건가?

    근데 여행하는데 딱풀이 왜 필요한가요? 파인애플사진에..ㅋ

    아, 필리핀 공부 얘기도 듣고싶네요ㅎㅎ
    그리고, 아시아 바깥으론 빠져나갈 생각 없나요?

    저는 일상에 치여 매일매일 야근에 이제 프로젝트 끝이 보입니다-_- 다다음주 오픈...

    요 근래 wcg때문에 연말 즈음에 한번, 그리고 여행으로 이듬해 초에 한번씩 비행기를 탔는데.
    이번 가을엔 기회가 없을 듯 하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
    언제 또 '며칠 정도' 나가 놀 수 있을까 달력을 뒤적거려보니 '내년 5월' 이 나오던데-_-.

    참, 저 병특 90일 남았음-_-v
    아직까진 회사 계속 다닐 마음이지만, 저도 옛 부터 가져온 꿈틀거리는 욕구를 언제 분출 하든 할 작정이에요-_-. 서른 전에는!

    이삼일에 한번씩 블로그 들어오고 있어요 많은 포스팅 바람~~` 그럼이만!

    • 보통 3개월만 렌트 할수 있는데,
      제가 간곳은 한달만도 가능한곳이었습니다.
      25%차지만 내면,,,ㅎㅎ

      딱풀은 일기장에 이것저것 붙일때 쓰고있구요,,^^

      제 산요 방수디카가 물이 들어가는 바람에,,
      사진을 거의 못찍고 있습니다...
      덕분에 스노클링한것도 죄다 못찍고..ㅜㅜ
      한 2주안으로 필리핀 사진 정리해서 올릴려구 합니다..

      제가 요즘 인터네셔널 나이만 쓰다보니(25살) 30살이면 아직 한참 멀었지요,,,
      제 5개월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1년이라는 시간,,
      정말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3년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ㅎㅎ
      꼭~~~옥~~분출 하도록~~ㅋㅋ

      그럼 남은 90일 무사히 마치고,,
      수고하세요~~~
      전 야작 하러 갑니다~~ㅎㅎ

  • BlogIcon songsl 2008.08.04 10:18

    덧 : http://www.0404.go.kr/safety/media/mediaView.php?seq_no=504&page=1&key_option=&keyword=&country_code=&topic=
    조심히 지내길~

  • 최기원 2008.08.05 13:04

    잘 먹고 다니네 ㅎㅎ.

    멋진데.. 사진이 선명하구나 이곳 서울 하늘은 좀 흐리다.

    • BlogIcon mupa 2008.08.08 20:45

      요즘 너무 잘먹고 다녀서 살이 디룩디룩 찌고 있다..
      서울은 푹푹 찌는 더위에 아주 타죽을꺼 같다던데,,
      난 햇빛을 못본지 한 이주는 된거 같애..
      이러다 우울증 걸리는거 아닌지 몰라,,ㅠㅠ

  • "저는 머나먼 야유타야왕국에서 온 허황후입니다."
    회사에 87년생 프로그래머한테 많이 써먹은 말인데....(그분은 아직 저를 허황후님이라 부름;;)
    한번도 안가본 고향을 사진으로 나마 보는 기분이군여ㅋㅋ
    흥미로운 사진 즐비하네요~역시 보기 좋아요

    참.. 저 세례받았심;;
    어찌어찌 자의반 타의반으로 교리 시작해서 세례까지 받고보니..
    무언가 신앙심의 깨알만한 희망이 보여서 요즘 꽤나 진지하게 종교를 받아들이고 있는중임다 ^^;ㅎ
    어릴때 워낙 불교에 심취해있어서 다른종교는 절대 불가능할꺼라 생각했는데 ㅎㅎ신기하죠?
    이젠 절에가도 불공을 드리지 못할꺼 같아서 아쉽지만..
    나중에 태국에선 특별히 한번쯤은 사원에서 불공드리는 죄를 지어보고싶다는 충동이 ㄷㄷㄷㅎㅎㅎ

    아무쪼록 어디서든 즐겁고 건강하게 잘지내셔요

    몇일에 한번씩 블로그 들어오고 있어요 많은 포스팅 바람~~` 그럼이만 ㅋㅋㅋㅋ

    • BlogIcon mupa 2008.08.08 20:43

      헐,,,
      예전엔 내가 제일 막내 였는데 87년생 프로그래머라니,,,
      그에 비하면 정인씨는,,,ㅋㅋ

      근데 갑자기 왠 세례요?? 전 26년전에 받았는데,,,
      그리고 미사 봐서 아시겠지만 그 신부님 옆에 서있는
      사람이 복사라고 하는거거든요,,
      제가 예전에 복사였습니다...^^

      조만간 필리핀 생활 올릴테니 기대해 주삼~~
      바이바이~~

  • bong 2008.09.05 17:38

    우왕 잘지내나보오 내 살람피는대로 또 전화하리다 크크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건강잘챙기시오

    • 난 더운곳이 체질에 맞는것 같다..
      요즘 너무 건강해서 탈이야,,,ㅎㅎ
      잘먹고 잘싸고 잘자고,,,
      너도 건강 잘챙겨라~~^^

  • comworm 2008.09.07 19:35

    여어.. 무파 여전히 잘 지내나 보네요.. ^^
    아무 글도 안 올라오길래 안 오다가 간만에 들어오니까 역시나 글이 떡~하니 올라와 있군요..
    보니까 완전 부럽삼.. ㅎㅎ
    추석인데 고향이 전~혀 안 그리워 보이는군요 ㅋㅋ
    전 일이 많아서 집에도 못 갈듯.. 약간 슬프긴 하지만 할 수 없죠..ㅜㅜ
    건강해 보여서 좋네요..
    공부는 끝난건가요.. 아무튼 공부도 열심히 하시구요..^^; 호주갔다 오면 영어 도사되겠네.. 그것도 부럽네요.. ㅎㅎ

    • 안녕하세요~~저는 그럭저럭 잘지내고 있습니다..
      요즘엔 같이온 친구들이 하나둘 떠나고 저도 곧 떠날때가 되서,,
      조금 심란 하긴 하지만 나름 즐기며 살고 있습니다..

      영어는 늘은것 같기는 하지만
      아직 하~~~안참 멀었구요,,이제 기초만 조금 닦은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호주가서 부딫히면서 터득해야 될것 같습니다..
      또 그게더 저랑 맞을것 같구요...ㅎㅎ

      호신이 형도 건강 하시구요,,
      일이 많다는건 좋은 징조 있가요??
      대박 나세요~~~ㅎㅎ

  • BlogIcon hsoul 2010.01.20 13:59

    오 멋진 여행 하셨네요. songsl 소개로 들려봅니다.

저는 머니뿌르에서 온 츄링입니다, in 하이데라바드.



< 짜르미나르 >



함피에서 꼴까따까지 다이렉트로 가기엔 너무 힘들것 같고 중간지점에 있는 하이데라바드를 한번 거치기로 했습니다.
하이데라바드에는 골콘다, 짜르미나르등 유적지도 있고 상권이 발달해 제법 큰 시장도 형성되 있다고해서 쉬면서
시장이나 돌아볼까 하는 마음에 들르게 됬습니다.
헌데 기차에서 운좋게도 하이데라바드에 사는 한 단란한 가족을 만나 집으로 초대를 받게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현지인의 초대, 집구조는 어떨까, 밥은 어떻게 먹을까, 무엇을 먹을까, 잠은???...
궁금한게 너무나도 많아 초대를 받아 들이게 되고, 이틀간의 동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26시간의 입석기차표라는 크나큰 짐을 저에게 안겨주었습니다.



@ 호스펫에서 하이데라바드까지, 10시간 기차와 15시간 기차.


함피에는 기차역이 없어 기차를 이용하기 위해선 근처에 있는 호스펫이라는 도시까지 버스를 타고 나와야합니다.
예전에 기차를 한번 놓친이후로는 항상 출발시각 한시간 이상전에 역에가서 구경하고 열차 시간을 확인합니다.
인도 기차의 이상한점은 연착은 그렇다 치더라도 역에 빨리도착한 열차가 기다리지 않고 그냥 가버리는 것입니다.
해서 항상 한시간 전에는 역에 가서 열차 시간을 확인하는게 이런일로 스트레스를 덜받는 길입니다.

이날도 여느때와 같이 한시간 전쯤 기차역에 도착해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음...2시간 연착...3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심심해서 기차역 풍경을 찍고 있었습니다.





< 호스펫 기차역 >








< 짜이한잔 할텨? >








< ㅎㅎㅎ >

기차안에 앉아서 바깥풍경을 구경하다,
이사람 저사람 다찍는걸 보고는
우와~~나도나도 하면서 뛰쳐 나온 아저씨.
잠시만 기다리라며 단추까지 풀었습니다.










< 인도인들은 병에 걸렸어. >

"인도인들은 병에 걸렸어."
"이건 병이라고 할수 밖에 없어."
"인도인들이 사진에 찍히고 싶어하는건 이건 병이야."
"아..그래요??"
"이봐 저거 찍어주지마.."
"에이 찍어주지말라니까.."

결국엔 자기도 한컷 찍어달라며,
셔츠의 단추를 풀어재겼습니다...ㅋㅋ









< 출발전 까지 놀아준 아이들 >

어디서 왔어?
몇살이야?
결혼했어?
여자친구는?
인도는 어때?
뽀뽀 해봤어?
직업이 모야?
월급이 얼마야?

쉴새없이 쏟아 지는 질문공세들
덕분에 두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땡큐~꼬마들~~









< 내 배낭들 >








< 콘돔 박스 >

에이즈 감염자가 전세계 1위라는 인도
기차역마다 무료 콘돔 박스가 있습니다.
어떤 아저씨가 이게 몬지알어?
하고는
우하하하하 하면서 가버렸습니다..ㅡ.,ㅡ;;








< 업퍼 슬리퍼 >

업퍼슬리퍼의 좋은점은 짐을 아무렇게나 널부러 놔도 된다는 거죠..ㅎㅎ








< 기차 내부 >

모니모니 해도 제일 좋은 자리는 사이드 업퍼죠..
앉았다, 누웠다, 앉았다, 누웠다,
자유로운 자리죠..ㅎㅎ








< 이렇게 4시간 >

10시간 짜리 기차와 15시간 짜리 기차가 있었습니다.
10시간짜리는 이틀후에나 가능하고, 15시간 짜리는 바로 가능하고,

열심히 달리던 기차가 역에 정차 해서 30분이상 정차해 있길래 나가봤더니,
몇칸만 덩그러니 떨어져있었습니다.
엥~~?? 대장기차는 어디가고??
이렇게 4시간인지 5시간인지 가만히 서있었던것 같습니다.

목이 말라 저멀리 있는곳까지 물사러 갔는데,
기차가 빠~~앙 하면서 움직이는것 같았습니다.
섬뜻했지만 다행이도 기차가 점점 커지더군요...ㅎㅎ
기차가 대장이 없어도 천천히는 움직일수는 있나봅니다..








< 꼬마 >

밑에서 꼬마애가 계속 울고 소리지르고,
귀엽게 생긴애가 모저리 씨끄러운지,
가족들은 모두 달래느라 정신없었습니다.
 
그중 한명인 사티쉬가 저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자신도 컴퓨터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며,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하이데라바드에 가면 자기집으로 오라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 저는 머니뿌르에서온 츄링 인데요..??

사티쉬의 집으로 가는중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사티쉬가 사는 동네는 높은 담장으로 둘러 쌓여 있고,
경찰 검문 지역이라 출입문에서는 경찰들의 검문이 있었습니다. 사는 사람 외에는 못들어가는 곳이고,
외국인 또한 출입 금지구역 이라고 합니다.

"음,,,아 머니뿌르!!"
"넌 이제 부터 머니뿌르에서온 음,,,츄링이야.."
"머니뿌르?? 츄링??"
"머니뿌르가 인도야??"
"어,,너랑 비슷하게 생겼어.."

이렇게 검문관한테 난 머니뿌르에서온 츄링이라고 소개하곤 영어밖에 못한다고 하니 통과 시켜줬습니다.
헐~~~날 인도인으로 보다니....기쁘지 않다...ㅠ.ㅠ





< 집 >

아저씨는 경찰관, 아줌마는 주부,
큰딸은 의사, 큰아들은 보안,
사티쉬는 학생.
그래도 이정도면 잘사는 축에 속하는지,
집이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 밥 >

아침 짜파티 + 몬지모를 야채,
점심 짜파티 + 몬지모를 야채,
저녁 자파티 + 몬지모를 야채 + 커리,
그리고 짜이

짜파티가 질릴땐 앞에 식당가서
비들리(꽃빵같은것) + 커리 (총 4루피)

이날 저녁은 제가온 기념으로 생선 조림을 해주셨습니다.
밥먹을땐 가족들이 모두 둘러 앉아  오손 도손얘기를 하면서 먹었습니다.
식단만 빼고는 우리나라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입니다.









< 간식 >

짜파티 + 몬지모를 야채,
스문디 - 너무 달아서 이빨이 아플정도,
강냉이 - 강냉이에다 라면 스프 뿌린 맛입니다.
고추 튀김 - 근처 분식점에서 사먹은건데,
청량고추 만큼 맵지는 않지만 눈물을 흘리며 먹어야하는 간식이었습니다.









< 짜르미나르 >





< 짜르미나르 >

사티쉬가 친구를 한명 대려오며 관광을 시켜준다며 밖으로 나가자고 했습니다.
"짜르미나르랑 골콘다 가자."
"그래 다보여 줄께."
오늘은 여기저기 다 돌아다니자며 일일패스를 구입했습니다.
(하이데라바드에는 버스 일일패스가 있습니다. 28루피였던가,,)
짜르미나르 갔다가 밥먹고 30분쯤 걸었나?
친구가 더위먹었는지 체했는지 죽을려고 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ㅠㅠ

사티쉬집에 있으면서 안좋은점은,
혼자서는 절대 밖으로 못나가고
누군가 동행을 해야지만 출입이 가능하다는거 였습니다.
왠집 집에 강금된 느낌..
그래서 관광은 못하고 집에서만 놀았습니다..ㅠ.ㅠ










< 슈브람 스페셜 >  

집에서 할일도 없고 하루종일 슈브람(꼬마애) 사진만 찍었습니다..








< 슈브람과 함께 >








< 아랫집 아주머니 >

"안녕하세요. 머니뿌르에서온 츄링입니다."
"오~~안녕하세요."

사티쉬왈
"인도인 같이 보일려면 긴바지를 입어."
"밀집모자는 절대로 쓰면안되, 들고다니지도마, 숨겨 숨겨!!"
"나시도 절대안되 반팔 입어."
"넌 머니뿌르에서온 츄링이야 잊으면 안되!!"

아,,,인도인 되기 힘들구나..ㅠㅠ









< 가족사진 > 

형과 누나는 출근했을때라 4명이서만 찍었습니다.
인도인들에게 줄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역시 사진이죠..


@ 사티쉬가 손수 끊어준 26시간짜리 고마운(?) 입석표.

기차표를 예매 하려고 하니 한달후까지 모두 매진이라 그냥 역에가서 사는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150루피를 더내고 왜이팅으로 예매를 한후에 기차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왜이팅 136번이었습니다.

"그 정도면 빠질꺼야, 안빠지더라도 티티한테 말하면 다해줄꺼야 넌 외국인이니까!!"
"응, 그래 난 외국인 이니까...ㅎㅎㅎ"

기차 시간이 다가 오고 왜이팅 리스트를 보니까 내 이름이 없었습니다...ㅠㅠ

"야,,이거 어쩌냐 안빠졌는데,"
"그냥 타서 TT(티티:표검사하는 사람)한테 가서 말하면되."
"그래?? 음..."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드디어 기차가 도착했습니다~~
"샤티쉬~~~땡큐~~~~다음에 보자~~~~~~~!!"

바로 TT를 찾아가 문의를 했습니다..
"내 자리 어디야?"
"니자리 없는데?"
"나 왜이팅인데? 기다리면되?"
"넌 기다려도 안되, 이거 컴펌이 안된표야."
"그래? 그럼 어떻게?"
"그건 니 프로블렘이야."
ㅡ.,ㅡ;;
"진짜 어떻게? 26시간동안 서서가?"
"그건 니 프로블렘이야.."
"진짜??"
"바쁘니까 가~~~가버려!!"

내가 외국인이라는거 짤없었습니다.
기차는 벌써 출발해서 어딘가로 향하고 있고, 내리지도 못하고, 자리는 없고,
다시 TT한테 가서 물어보니 큰소리로 답하더군요. "유 해브 노찬스~~~"
어쩔수 없이 26시간?? 버텨 보기로 했습니다..






< 내 지정석 > 

조금 한적한 곳을 찾아 배낭을 묶어 놓고,
100배책을 찢어서 깔개 대신 사용하고,
(100배 저자님들께는 죄송합니다..)
앉아 봤습니다.
음...생각 보다 편했습니다..

.TT두번째 만남.
다행히 꼴까따 까지 입석으로 가는 동지들이 많았습니다.
입석 동지들 끼리 동지애를 느끼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렇게 5시간 6시간 7시간..
우리 열차의 왕인 TT님께서 지나가길래
다시한번 물어봤습니다.
"자리 있어요??"
"지금 대기자 100명 넘어!!"
"아....ㅜㅜ"

.사람들이 왜 날 피하지?.
이제는 몸도 지치고 말을 너무 많이해서 입도 아프고 덥고,
신경이 많이 날카로워 졌습니다.
누군가 날 쳐다보고 있으면,
"왜?" 하곤 소리를 지르고,
배고파서 그런가??
망고를 한개 깍아 먹고는 앉을곳없나 돌아다니는데,
사람들이 저를 피하는걸 느꼈습니다.
음...내가 소리질러서 그런가? 그렇게 크게 안질렀는데,,
잠시후 음료수 사먹을려고 지갑을 꺼내는데,
"헉~내 빅토리녹스 칼? 없어졌다."
하면서 밑을 보니 칼이 펴진채로 바지에 걸려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칼이 좀 큰편이라서 사람들이 저를 피했던것 같습니다..ㅋㅋ

.고마운 인도인?.
어떤 인도인과 대화를 나누던중.
"야 괜찮다면 내자리로 놀러와."
"나 짐이 많아서.."
"짐도 다 가지고와~"
"오~~그래? 그래!!"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시간정도후...
"나 자야되는데 너는 자리로 돌아가지그래?"
이런...썩을....








< 돈으로 안되는게 어딨어? >

엉덩이가 너무아퍼 서있는게 편해질때쯤,
시계를 보니 어느덧 기차탄지 16시간이 흘렀있었습니다.
도저히! 더이상!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다음역에 내릴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곤 마지막으로 열차의 왕인 TT님을 찾아가 표를 건냈습니다.

"자리 하나만 줄래?"
"안되 자리 없어."
"오픈!!"

표안에 100루피가 들어있는걸 확인한 TT.
베테랑 TT답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손은 자연스럽고 빠르게,
그리고 입은 경쾌하고 단호하게,

돈이 주머니로 들어감과 동시에
"컴온~~"을 외쳐 주셨습니다.
그렇게 얻은 'SL5-48 사이드 업퍼'








< 16시간 동안 고생한 얼굴 >

세면대 밑에 앉아 사람들이 싯으며 튀기는 물을 맞으며,
온갖 잡다한 벌레들과
16시간의 사투끝에 찾아온 평안 이였습니다.

비록 상태는 처참하지만,
여행하면서 저때만큼의 행복감을 느꼈던때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안나푸르나 정상에 올라갔을때와 맞먹는 행복감이었습니다..ㅋㅋ








< 에그 비리야니 & 짜이 >

인도 군인들은 목숨같이 여겨야할 총을 침대위에 올려놓고 다니더라구요.








< 너무나도 편한 슬리퍼칸 >

모든 짐을 침대위에 올려놓고 앉아서 잤습니다.
앉아 있는게 너무 편해서 누울 생각도 안했었죠...ㅎㅎ








< 기차에서 보는 일몰 >      


 





< 꼴까따 도착~ >

마지막은 역시나 저의 셀카로 마무리 합니다.
드디어~~꼴까따에 도착했습니다~~~흐흐흐흐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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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2

  • BlogIcon songsl 2008.06.13 15:21

    저도 이제 마지막 여행기 썼어요.
    문자 보냈는데 갔으려나, 인도 폰으로도 전에 보냈었는데. ㅎㅎ
    글고 머야, 저 따라서 플리커랑 유튭 쓰는거에요? ㅋㅋ

    • 플리커랑 유튜브는 인터넷이 느려도 올라가는데,,
      울나라것들은 중간에 다 에러나여,,
      기술적인 문젠지 인터넷 회선문젠지는 모르겠음..ㅡ.,ㅡ;;
      글구 플리커랑 유툽 써보니까 좋은데여?..ㅋㅋㅋ

      인도폰은....ㅡ,.ㅡ;;
      그 주에서 밖에 못쓰더라구요..
      한 3일쓰고 못썻을걸여?ㅋㅋ

  • 재석... 2008.06.17 00:08

    지금 필리핀에 있겠다. ㅋㅋㅋㅋ

    사진 보니깐 무지 잼나겠는데? ㅎㅎㅎ

  • 컴웜 2008.06.18 22:10

    저 30일 간의 여행을 마치고 어제 한국에 돌아왔어요..
    막판에 파리에서 상헌씨가 걸린거랑 똑같은 거 걸려서 고생함.. 식중독이었던거 같았는데.. -_-;
    고열 + 설사.. 하루동안 아무 것도 못함 ㅜㅜ
    아직도 후유증이.. ㅜㅜ
    그나저나 유럽은 너무 비싼듯
    인도는 도대체 돈을 얼마를 가지고 여행할 수 있나요 ㅋㅋ
    저야 돈쑈 하는 여행이었지만, 상헌씨는 아니겠죠 ㅋㅋ
    humble tourist 최고!
    건강!

    • 한달이상여행 하게 되면 한번쯤은 병에 걸리나봐여..ㅠㅠ
      그때는 정말 생각하기도 싫어여...ㅋㅋ

      인도는 물가 자체가싸서 돈얼마 안들어여..
      한달에 60만원이면 맛있는거 사먹고,
      그럭저럭 잘만한데서 잘수 있어여,,ㅎㅎ

      유럽은 물가가 비싸니..
      아무래도 자전거 타고 밥해먹고,
      텐트에서 자야하지 않을까요??ㅋㅋㅡㅡ;

      그럼 어서 후유증에서 벗어나시고,
      일에 열중을...ㅋㅋ

      여기에 포키포키를 아는사람이 있어서
      무지 방갑더라구요...ㅎㅎㅎ

  • 흐미.. 무파!! 넘치는 야성미 어쩌면 좋아 !ㅋㅋ

    • 모 저정도 가지고,,
      지금 이야말로 정말 야성미가 넘치져..ㅋㅋ
      피부색깔이 말그대로 BLACK...
      필리핀 티쳐들이 부모님중에 필리피노 있냐고?
      아무리 없다고 해도 계속 물어봐여...ㅋㅋ

  • val 2008.06.26 00:30

    구글에서 치앙마이 검색하니까 나오길래 우연히 들어와봤는데 세계일주중이시군요! 완전 부럽습니다.
    여행기 쭉 읽었는데 넘 재밌네요~ 즐겨찾기에 추가해놓고 종종 들를께요. 그럼 항상 안전하시고 종종 소식 전해주세요!

    • 치앙마이에 대한내용은 별거 없는데,
      어케 운좋게 들어오셨네요...ㅋㅋ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멋진 사진이 가득하네요.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ㅡㅡ;;
    자주 들러야 겠군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 아직 올릴사진이 수두록한데,
      여기 인터넷 사정이 너무 열악해서,
      못올리고 있습니다..ㅠ.ㅠ

      들러주셔서~감사합니다~~^^

  • 성우 2008.07.03 18:28

    상헌씨
    멋져요. 설명도 깔끔하게 이상한 감상같은거 안넣고...상헌씨 다워.

    저 7월11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가요.

    혹 볼 수 있을까요?? 프놈펜 왕립대학교 대학생들이랑 좋은 데루 캠프가는데

    한번 오시지 않을래요?? ㅋㅋ 보고싶군요!!

    • 제가 여기서 9월 까지는 있어야될꺼 같아..
      아무래도 이번엔 불가능할꺼 같은데여..
      내년을 기약 합시다..^^

  • 드기 2008.07.03 21:36

    01학번 모임 가졌다가 니 얘기 정말 많이 했는데
    귀는 긁지 않았니!? ㅋㅋㅋ
    내일 또 모이는데 우리는!!!!
    언제 와!!?? ㅋㅋㅋㅋ
    내가 가리!? ㅋㅋ

  • 소연 2008.07.06 19:16

    이거 완전 어리버리한 줄만 알았더니
    완전 멋찌다! 한똥꼬!
    부럽당~!!! 끝까지 여행잘해! 화이팅!!!

  • rmy 2008.07.30 15:26

    인도로 가는길 정말 험하다고 하지요......열차는 무조건 고생 덩어리라고 하는데...즐겁게 타셨네요

    • 저는 개인적으로 인도여행 중반부 넘어가면서 부터는,,
      열차탈때가 제일 설레이고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

  • BlogIcon Joan 2010.07.18 16:52

    재미있게 봤습니다ㅎ 저는 하이데라바드에서 유학중이예요 ㅎ 골콘다랑 짜르미나르도 들리셨나봐요ㅎ_ㅎ 재미있게 즐기시고 가셨다니 맘이 편하네요(하이데라바드인으로서ㅋ)
    다음에 또 들리시면 만났으면 좋겠어요~!

    • 하이데라바드는 즐거운기억도 많지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많아
      다시 들를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ㅎㅎㅎ
      다음에 가게 되면 꼭 뵈요~~^^

유네스코 지정 유적도시 함피..


 


함피는 마을 전체가 유적지로 이루 어진 마을 입니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 유적지 이기도 하구요.
근데 얼마전(?년전) 유적지 내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애기를 들어서 몬가 찝찌름한 기분은 지울수 없었습니다.
거기다 함피 여행자는 도착하자마자 경찰서에 들려 신원정보를 기록해야하는데,
내가 갔을때 어떤 독일인은 모든 물건을 다 털려 진술서를 쓰고 있었습니다..ㅠㅠ
초반 부터 아주 찝지름한 기분으로 함피여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도저히 이 기분을 떨칠수 없어 고작 2박만하고 함피를 떳습니다.
하지만 함피의 풍경만은 디콘티의 말을 빌어 좀오바해서 말하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풍경이었다" 라는말이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 아그라에서 고아까지 40시간 논스톱 기차길.

칭짱 열차 이후 또 이런 기차를 탈줄은 몰랐습니다...ㅠ.ㅠ
원래는 37시간이지만 당연한듯이 3시간 연착해서 촉 40시간이 걸렸습니다.
40시간동안의 기차여행으로 인해 인도 기차는 어느정도 마스터 한듯 합니다..ㅋㅋ

하지만 제일 무서운건 바퀴벌레...ㅠ.ㅠ
내가 있는칸이 식당칸 옆이라서 그런지 이 엄청난 수의 바퀴벌레들은 정말 두려웠습니다..
천장에 바퀴벌레가 기어갈때마다 제발 떨어지지말고 무서히 지나가라고 몇번이나 기도를 했는지..ㅡㅡ;
하지만 결국 한마리가 제 바지위에 떨어지더라구요...정말 비명을 지르고 싶었지만 꾹참고 털어버렸습니다..





 


기차안이 너무 더워서 온도계를 보니 40도 ㅠ.ㅠ,
기차에서 파는 저렴하고 맛있는 식사
하지만 숫가락이 요플레 숫가락만도 못해서 손으로 먹는게 더 편했습니다.
하지만 왼손을 사용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이런 제길 드러워...ㅠ.ㅠ

짜이람~짜이~~!! (짜이 장사꾼)
빠니~와따~~~ (물 장사꾼)
(인도서 기차 타면 하루종일 듣는것들 이죠)
아직도 귓가에 선명하게 들리는데 다시 들으러 가고 싶네여..ㅎㅎ



@ 고아 그리고 처음 타본 로컬 버스, 고아에서 함피까지

두달간 여행하면 지친 몸에게 휴가를 줄겸 고아로 향했습니다.
술이 널려 있고, 소/돼지 고기를 먹을수 있는, 인도에서 몇개 안되는 도시중 하나입니다.
거기에 바다 까지 있어 이틀간 신나게 바디보드로 서핑을 하며 피로를 풀었습니다.







가는곳 마다 성당이 있고 버스를 타면 예수그리스도, 성모마리아 사진이 걸려 있고,
고아에 일주일 정도 있으니 가네쉬신상이 보고 싶어질 정도 였습니다...ㅋㅋㅋ
고아가 이렇게 카톨릭 신자가 많아진 이유는 포르투갈의 식민지 영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특이한점은 예수님께서 칼을 들고 있다는거...
저는 예수님께서 칼을 들고 있는건 처음봤는데,
또 어느나라 가면 볼수 있을까해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고아하면
해변에서 일어나는 광란의 파티,
해변에 크게 틀어논 고아 트랜스,
북적북적 바글바글.

제가 고아에 간이유는,
그간 너무 한적한 곳에만 있었던지라
좀 신나게 놀고 싶어서 였습니다.

활기찬 고아를 생각하고 갔지만 제가 갔을때는 비!!수!!기!!
이 기간에는 너무 더워서 모두 북부로 올라 간다고 합니다.

문이 열려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서 밥을 먹고,
10명 남짓있는 해변가에서 바디보드를 타고,
한적한 도로에서 오토바이타고 돌아 다니고,

빨리 이곳을 벗어 나고 싶어,
로컬버스를 타고 함피까지 이동했습니다.
기대(?)이상으로 불편한 의자와 생각보다 많은 탑승자.
이것 또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딱11시간 타고는 다음부턴 안타겠다고 결심했습니다..ㅋㅋ







< 버스안에서 >


@ 여기서 부터가 함피 이야기.

이탈리아의 여행가인 디 콘티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풍경이라고 평했던 인도 함피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울퉁불통한 바위산과  대지를 휩쓰는 건조한 바람이 많다.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놀라운 유적이 한데 어우러져 묘한 느낌을 주는 도시다. 비자야나가르 왕조의 옛 수도로 화려한 시절을 보냈지만, 지금은 폐허만 남아 쓸쓸함을 안겨준다. 페르시아 대사였던 압둘라자끄는 1443년에 함피를 방문한 뒤 "이런 도시는 눈으로 본 적도 존재한다고 들어본 적도 없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인도 100배서 퍼옴.)






< 함피의 매인 바자르 >









< 달궈서 쓰는 다리미 >









< 사진 찍어주세요~ >

"내 이름은 쌸라쑐라 오늘 우리 형 결혼식이야. 사진 한장만 찍어줄래?"
"그..그래.."
"땡큐, 이제 밥먹을건데 같이 먹자 이리와~~"
"아냐 나 완젼 배불러~~(아깝다 근데 정말 배불러서...)"

"포토~포토~포토포토~~"
"아..귀찮은 놈들..저기 종옆에가봐.."
종을 치라는줄 알고 열심히 종을 치고 있는 아이들..ㅡ.,ㅡ;;

인도 어디를 가던 지나가는 나를 붙잡으면 사진찍어달라는 사람을 만날수 있습니다.
왜그럴까? 그리고 찍어주면 고맙다고 하고는 그냥 가버리는 그들.
모가 고맙다는 건지..ㅡ.,ㅡ;;







< 축복 코끼리 >

"자자 머리 한번 만져주는데 x루피~~"
"복이 찾아옵니다~~~~천국 갑니다~~~"
대략 이런 뜻이 아닐까요..??
신기하게도 머리를 만져달라는 줄이 끈이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돈을 받기 전에는 절대 머리를 만져준지 않는 코끼리 또한
놀라 웠습니다...ㅋㅋㅋ





  
  


< 함피의 유적지들 (클릭하면 원본이미지 볼수 있습니다.)>









< 역시나 사진 찍어달라는 아이들 >









< 셀카 >

관광객들이 모두 북쪽으로 올라간상태라 함피도 마찬가지로 비수기에 속합니다.
사진 찍어달라고 할사람도 없이 한적한 유적지여서 바위를 이용해 사진을 찍을수 밖에..









< 파괴와 창조의 신 가네쉬 >

인도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신중의 하나 가네쉬,
인도 뿐만이 아니라 지금있는 태국에서도 가네쉬 신상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흠...어떻게 된걸까요?? 누구 아시는 분??









< 함피의 유적지들 (클릭하면 원본이미지 볼수 있습니다.)>









< 이제는 터만 남은 성터 >









< 한적한 곳을 찾아 쉬는중 >

함피의 좋은 점이라면, 도시 전체가 유적지라는 점.
수많은 유적지가 있지만 정상적으로 남아있는 유적이 별로 없어서 입장료를 받는곳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간곳들은 전부 입장료가 없는곳으로 자전거만 있으면 갈수 있는 곳들 입니다.
저기 앉아서 책읽으며 짜파티나 찢어 먹으면 정말 기분 최고겠죠..ㅎㅎ
날씨만 선선하다면 장기 채류하면서 쉬기 딱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 길 >

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신나게 달렸습니다.
길도 잘 깔려 있고 차는 한대도 없고,,,^^
하지만 갑자기 길이 없어져서 자전거를 들고 산을 넘어가야했습니다..
차와 자전거가 없었던 이유가 있었죠...ㅋㅋㅋ









< 함피의 일몰 >

저녁쯤 음료수와 먹을 거리를 사와 한적한 화강암 바위위에 앉아 일몰을 감상중이었습니다.
어디선가 원숭이둘이 와서는 일몰을 감상하고 있더라구요.
오~~멋진데 하며 사진기를 들고 찍었더니 이따위 짓을...ㅡ.,ㅡ;
(18세이상만 보시길 바래요..)










< 쓸쓸한 남자 >

원숭이들도 짝지어서 일몰보러 나오고
나 외에는 커플만 세그룹이 올라와 일출을 보고 있었습니다.
에이씨...셀카라도 찍어야지...










< 그럭저럭 좋았던 숙소 >









< 망고트리 레스토랑에 아침 먹으러 가는중 >









< 망고트리 밑에 앉아 맞는 아침식사, 비쌌지만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









< 마지막은 역시 저의 상큼한 셀카로 마무리 해야죠. >

셀카를 열심히 찍고 있는데 경비가 계속 방해를 했습니다.
"여기서 자면안되요.."
"자는거 아닌데요 사진찍는건데요.." ㅡ.,ㅡ;;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간절한 마음이..^^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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