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PA's Blog.

여행 이야기 +23

@ 말레이시아 - 쁘렌티안섬, 태국 - 꼬타오

안녕하세요!! 반년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ㅋㅋ
모두들 2013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하고자 하는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매년 똑같지만 새해에는 블로그관리를 열심히하자는 언제까지 지켜질지 모를 다짐을 했으니 올해 첫글을 시작해봅니다.
다른글과는 다르게 영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열심히 만들었으니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1부 바다편 시작합니다~

반반반세계일주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온지 3년을 기념삼아 회사에서 가까스로? 휴가를 받아 보름정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쁘렌티안섬 그리고 태국의 팡안섬과 따오섬에서 정말 원없이 스노클링하고 다이빙을 했습니다.
작은 상어도 보고 나이가 100세가 넘으신 거북이 할아버지와 수영도 하고 물반 고기반인 곳에서 다이빙도 하고 간만에 아무생각없이 신나게 즐겼습니다.

이번 영상은 대부분 바닷속에서 촬영된 영상으로만 만들어 봤습니다.

< 안다디씨~~ >







< 쁘렌티안섬 >






이번 여행의 이름은 동남아 섬투어 였으나.
섬간의 이동시간과 짧은 여행기간으로 인해 딱 두개의 섬만 선택하기로 했다

하나는 상어와 거북이를 볼수 있는 말레이시아의 북동쪽에 위치한 쁘렌티안섬
둘은 저렴하지만 제대로 다이빙을 배울수 있는 태국 남동쪽에 위치한 꼬따오

쁘렌티안섬은 스노클링으로 거북이를 볼수 있는 섬으로도 유명한데
사람이 별로 없어 깨끗하고 태고의 자연을 느낄수 있을줄 알았던 내 생각과는 달리
섬안쪽 잘 안보이는곳이 쓰레기와 악취로 병들어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해안가쪽에는 쓰레기가 없다는것..ㅜㅜ

낮에는 선탠하고 스노클링하고 물장구 치며 놀고
밤에는 불쇼를 보며 맥주한잔 하고 잠자리에 든다









< 쁘렌티안 작은섬 >






쁘렌티안 섬은 큰섬과 작은섬으로 나뉘는데
큰섬은 가격대가 좀 나가는 리조트들이 자리 잡고 있고
작은섬은 배낭여행객을 위한 저렴한 숙소부터 고가의 숙소가 다양하게 있다.









< 스노클 투어 광고판 >








다른건 다필요 없고 거북이랑 수영한거 하나만으로 대만족
거북이 포인트에 가면 거북이가 무조건 있는게 아니라서
가이드가 몇십분이고 거북이를 찾아다니다가
가이드끼리 정보를 공유하며 거북이를 찾았다 하면 바로 장비 챙겨서 뛰어내려야 한다
볼수 있는 확율이 높을 뿐이지 100%볼수 있는건 아니라고 한다.










< 배타고 가다 보이는 물고기때들 >





















< 몰까? >









숙소 여기저기서 볼수 있는
이름은 모르겠으니 공룡이라 하겠다
내가 묵은 숙소에서 빈번이 보이던 공룡
작은놈부터 큰놈까지 여기저기서 기어다닌다











< 코팡안 : 태국 좋은 이유..저렴한 망고 >








호주에 있을때 망고 농장에서 일하때
하루에 대왕망고 대여섯개씩먹으며 일하다 망고 알러지에 걸리고도
망고 두박스를 챙겨서 나왔을 정도 나는 망고를 사랑한다.
I love mango.

누구는 망고스틴이 짱이라고 하지만
난 오로지 망고가 짱이다
Green mango
Yellow mango
Apple mango

전부 너무 맛있다..ㅎㅎ










< 코팡안 : 태국 좋은 이유..길거리 음식 >







태국에 가면 끼니의 50%이상은 기거리 음식으로 때운다
맛있는게 너무나도 많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













< 코따오 : 따오섬 꼭대기 바위뒷쪽 >









꼬따오를 자전거를 타고 돌겠다고 길을 나섰다.
모두들 개고생이라며 만류 했지만 자전거를 렌트해서 지도 한장들고 길을 나섰다.

동쪽에서 시작하여 싸이리를 들렸다 산을 넘어 반대편으로 갔다 다시 동쪽으로 왔다
약4시간 라이딩, 중간에 산에서 길이 끊겨 한시간정도는 자전거 들고 등산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산꼭대기에서 보는 풍경은 안나푸르나 뺨치는 풍경이었다
지금생각해보면 자전거 없이 걸어서 갔으면 차라리 조금 덜힘들었을것 같기도하다.
그래도 산에서 내려올때 다운힐은 차,사람,자전거 한대 없어 신나게 내려올수 있었다











< 코따오 >


















< 코따오 : 꼬따오에서 수랏타니로 이동하는 야간보트 >








양옆에 여자라 잠 설쳤다.

꼬따오에서 생각 보다 많은시간을 소비해
출국일 이틀 남기고 쿠알라 룸푸르행 보트에 올랐다.

11시쯤 야간보트
다음날 6시쯤 밴으로 갈아타고 다시 버스로 갈아타 
쿠알라룸푸르에 오후 9시쯤에 도착한다.

가격은 토탈 1600밧.











< 쿠알라룸프르 >






방콕에 비하면 조금 심심하고 비싼감이 있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이 많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진다

에어아시아에서 초특가 뜨면 4박5일정도로 말레이시아 맛기행을 가도 괜찮을듯 하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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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드디어 꿈에 그리던 세계일주를 떠납니다.
예전에 계획했던데로 자전거 타고 2~3년 여행하는건 아니고,
인도, 말레이시아, 호주 등지에서 어학연수를 겸하며 여행을 할 계획입니다.

지금은 베이징에서 60위안(8400원)에 3식 다주는곳에 눌러 앉아 있구요.
25일 에 라싸(티벳) 으로 떠나기 위해 칭짱 열차를 탑니다.
그럼 모두 수고하세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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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는 날 아침 - 올리기 싫지만 이거 한장 밖에 없는 관계로..>

사실 지금은 티벳 라싸에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나도 바쁘게 생활을해서...ㅎㅎ
지금은 라마승 친구생겨서 같이 피시방 왔습니다..
근데 시설이너무 열악해서 한시간동안 삽질후 이제야 글한개 쓰네요..ㅜㅜ
그럼 다음에 좀 재대로된곳 가면 사진과 같이 올리지요..
그럼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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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겸 어학연수 떠납니다.  (16) 2008.02.28

Comment +16

  • 기원 2008.02.28 21:12

    와~ 멋진데.. 부러워

    • 부럽기는 너도 하면되,,,ㅎㅎ
      지금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데,,,
      인터넷이 너무 느리다..
      내가 볼때 1.4k 모뎀 보다 느린거 같애,,
      하루에 2~5시간 정전은 기본이고..ㅡ.,ㅡ;;

  • 사진만 보면 현지인같네여 ㅎㅎ 행복하게 잘지내셈~ 저 역시 상헌씨의 잦은 포스팅을 바랍니다 헤헤

    • 주인장한테 물어보니까..
      지금 이상하게 많이 느리다고 하네여,,
      다행히 오늘 저녁에서 내일쯤엔
      사진 한장 정도는 올릴수 있을듯 합니다..^^

  • comworm 2008.03.03 11:33

    행복해 보이네요.. 화이팅! ㅎㅎ

    • 넴..감사합니다..
      근데 요 근래 고생을 좀해서..
      집에가서 쉬고 싶은 마음도 좀 있어여,,ㅡㅡ;

      호신이형도 화이팅이요!!
      (어서 2세 소식을...ㅎㅎ)

  • BlogIcon songsl 2008.03.04 14:18

    라마승 ㅋㅋㅋㅋㅋ 아 상헌씨 포스팅 자주 하세요 ㅎㅎ

    참 그리고 저 4월29일부터 5월5일까지 방콕에 있습니다.
    기간중에 들어있게 되면 연락 주세요 :)

    • 사진좀 올리고 싶은데,,,
      인터넷 사정이 이렇게 열악 할줄 몰랐어여..ㅜㅜ
      전기라도 좀 들어왔으면 하는맘...ㅋㅋ

      5월 5일이라...
      그때 가봐야지 알겠네여..ㅎㅎ

  • 드기 2008.03.05 09:29

    저 마지막 사진..
    여전하구나!!!
    어서 사진 올려라 기다리마! ㅋㅋ

    • 너는 학교 잘 다니고 있냐?
      난 그냥 그렇게 살아 가고 있따..
      사진은 조만간 올리도록 노력해 봐야지..ㅎㅎ

  • 재석 2008.03.17 09:52

    잼있겠다..... 아~~~ 완전 부럽다~ ㅎㅎ

  • 성우 2008.03.20 16:24

    그래도 티벳은 또 적시에 떠나셨네요.
    요즘은 티벳이 술렁~
    포스팅 자주 해 주세요!!ㅎㅎ

  • 반짝반짝 2008.07.28 01:57

    와 세계여행~ 멋져요오~ 언젠가는 미주와 아프리카 유럽도 정복하시겠죠? ^^ 화이팅~ 화이팅 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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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사냥 여행?


직장생활 시작한지 4개월밖에 안됬지만 반복되는 일상에 지겨울대로 지겨워진 이때 무언가 자극이 필요했다.
그래서 2004년 8월 몬가 색다른 여행을 계획한다.
이번 여행은 남한산성에서 수행(?)을 하던 창호가 산속에서 멧돼지를 봤다는 데서 시작했다.
그래,,, 우리 그럼 산에서 멧돼지 잡아서 바베큐 해 먹을까(?) 그래! 그래! 그래!
허나 남한산성은 사람도 많고 식상하니 저기 변두리에 인적이 드문 산을 가기로 한다.
알맵을 키고 물색을 해본 결과 청평역 옆에 있는 이름하야 '화야산'!!
낚시도 재대로 못하고 사냥한번 해본적없는 우리,
산에서는 꿩, 토끼, 멧돼지..ㅡㅡ;;
강에서는 물고기를 잡아서 먹기로 계획하고 자신감있게 청평으로 향했다.
준비물은 칼, 도끼, 톱,,,기타등등등,,,
























































































결론은 산에서는 꿩이랑 토끼는 커녕 개미와 거미에게 쫒기다 오고,
강에서는 새끼손가락만한 고기한마리 잡았다..
저 조그만 어항에 팔뚝만한 고기가 들어올거라고 생각한것 자체가 잘못이었다.

전체적으로 우리의 계획과는 다른 여행이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고,
4년이나 흘렀지만 고생했던 만큼 머리속에 강렬히 기억되는 여행중의 하나이다.

창호, 정화, 언제 함 또가야 할텐데??
나중에 사냥이랑 낚시좀 배워서 열대밀림으로 재대로 한번 가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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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국 자전거 일주] 국토 최남단 마라도 까지.

제주도행 페리의 3등실..
설마 이런게 존재할 줄이야, 영화에서만 봐왔던 것인데, 넓은 방에 수많은 사람들로 모여 시끌벅적 수다중이다.
초록색 카페트, 갈색 찜질방 배게, 뒷쪽에는 10여개의 세면대, 20인치 텔레비젼 하나, 60명은 거뜬히 넘는 사람들.
누우면 임자고, 자리비우면 끝이다. 화장실이 딸려 있는 2등실이나 1등실이 너무나 부러웠다.
있는돈 없는도 모두 탈탈털어서 맥주 500한잔씩 마시고, 서비스로 회 얻어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제주도에 도착했다. 푹푹찌는 열기, 어제의 부산과는 공기가 틀렸다. 아직 6월이지만 여기는 벌써 여름이다.
자전거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헤수욕도 하고, 드기 삼촌의 도움으로 차타고 관광도 하고,
제주도의 소주 한라산도 마시고, 제주 흑돼지도 먹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 알로하~~~ >





< 아직 6월이라 그런지 헤수욕장에는 우리 3명만 놀고 있다. >



오늘은 제주도를 만든 장본인인 한라산을 등반하기로 했다.
완산만 경사가 끝이없다. 장장 8키로에 이르는 완만한 경사가 살짝 지루하기도 하지만,
중간에 야생노루를 보게되어 지루한감이 없어졌다.
얼마나 걸었을까, 거의 정상쯤에 다다르자 저꼭대기 까지 끝없는 나무계단이 펼쳐졌다. 우씨 힘들어,,,
한라산 정상에 오르니 구름이 내옆에 있고 공기도 상쾌하다..
역시, 이 순간의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다들 고생하며 산을 오르는 거지.





< 한라산의 '한'과 정상의 '상'을 빼놓고 찍어주는 쎈쓰 >





< 백록담과 내 얼굴을 꼭 같은 화면에 담고 싶었다. >





< 마라도에 있는 어느 비석. >





< 마라도, 국토 최남단 비석. >



40여가구도 채안되는 주민이 살고 있는 마라도.
그만큼 섬의 크기도 작다. 차타고 한바퀴도는 5분정도데?
이곳에 아주 유명한 해물짜장을 파는 짜장면집이 있는데,
섬어디서든지 짜장면을 시키고 옆에 이렇게 생긴 바위가 있다고 말해주면,
근처에 와서 "짜장면 시키신분~~~"하고 소리를 지른다.
예전에 이창명선전에서나온 "짜장면 시키신분~~"이 여기서 아이디어를 따왔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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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연 폭포 >



제주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목포행 배를 타고 육지로 돌아왔다.
목포, 광주, 대전, 평택, 수원까지 오며 나의 첫 장기기여행(이전에는 5일이상 집을 비운적이 없음.)을 끝마쳤다.
평택에 있을때 한국:포르투칼 전이 열려서 여관에서 열심히 응월을했다.
헐,,,이겼다...포르투칼을,,,
밖에는 빵빵~빵빵빵을 울리는 경적과 대한민국을 외치는 사람들로 도로는 마비대고,
온 사람들이 도로로 나와 축하했다.
아니 축하라기보담 모두 미쳤다..ㅡㅡ;

나는 보름간 뉴스도 안보고 서울에도 있지 않았던터라 이때의 한국 상황을 모르고 있었다.
그저 평택사람들은 좀 과격하구나 생각하며 의아해 하기만 할뿐,
그러나 전국일주를 마치고 서울에서 한국:이탈리아 전을 보는데,
여기 사람들도 모두 미쳐있었다..그리고 나도 미쳐있었다..월드컵 홀릭인가,,?
거리의 사람들은 모두 하나였고 모두 친구였다..
한국인 외국인 성별 나이를 떠나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미쳐있었다..
언제또 이렇게 미칠수 있을까? 스포츠라는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 광주역 앞에서 >





< 어딘가 >





< 6개 도시의 월드컵 경기장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축구경기장이 제일 멋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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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때 사진 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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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국 자전거 일주] 7번국도 타고 부산까지.

힘들게 미시령을 넘어 드이어 속초에 도착했다.
오르는건 오래걸렸지만 내려오는건,,,30분?? 죽지않은게 다행아닐까?
속초에 도착하면 전화하라던 아저씨의 명함을 꺼내들고 과감히 번호를 눌렀다.
귀찮다는듯이 끊어버리면 어떡하지 하는 심정으로 전화를 걸었지만 다행히 굉장한 환대를 해주셨다.
아저씨도 젊었을때 무전여행을 많이 해서 우리같은 젊은이들을 보면 옛날생각이 난다고 좋아하셨다.
그날 저녁은 삼겹살을 정말,,,말도안되는 양을 사서 배가 터질때까지 먹었다.
급한 성격때문에 굽는건 느려서 못참겠다며 반은 후라이펜으로 굽고 반은 물에 삶아 버렸다.
삶아먹는 삼겹살이라,,,좀 느끼하기는 했지만 진수성찬이 따로 없었다.

다음날 아침 자고 있는 방문을 열며,
나는 일하다 저녁에 들어오니까 너네들은 놀다가 쉬다가 맘대로 하라며 집키를 주시고는 나가셨다.



< 속초가는길 어딘가에서 >





< 흔들바위에 낚였다. 절벾끝에 흔들리는 바위를 상상했건만,, >





< 한사진 하시는 아저씨가 불상머리를 자르는 황금비율로 찍어주셨다. 이런게 필카의 폐해 아닐까? >


강릉까지 왔는데 여기온 기념으로 설악산은 한번 가야하지 않겠냐? 하며
내일 떠나기로 계획을 급수정하고 설악산 울산바위로 향했다.
가는길에 흔들바위도 있다는데 말로만 듣던 흔들바위를 실제로 보러 가는구나..
설레는 맘으로 올라가는 길, 산중턱쯤 왔을까? 사람들이 모여있고 바위위에 바위가 하나 놓여있다.
정말 볼품없는 바위,,,또 그위에 더 볼품없는 바위,,,흔들리기는 하나? 흔들어 보니 흔들리기는 한다..
이런 써글 낚였다..
예전에 한 외국인이 흔들바위를 밀어서 떨어뜨렸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나는 그이야기를 듣고 당연히 벼랑끝에 흔들리는 바위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다.

다행히 울산바위 정상은 끝내주는 절경이 펼쳐졌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로서는 올르는 길이 상당히 힘들기는 했지만 정상에 오르니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 아저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속초를 떴다.
7번국도를 타고 동해시, 울진, 포항, 경주, 울산을 거쳐 5일후에 부산에 도달했다.
다행히 시마다 하나씩은 찜질방이 있어 여행 경비를 절약할수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랑 재석이는 까맣게 잘 그을려 지는데 반해 드기는 점점 빨게지며 화상을 입었다.
만지기만 해도 지랄 발광을 하며 소리 지르는데 놀리는 재미가 쏠쏠하다..ㅋㅋ




< 정동진역앞, 빨갛게 화상입고 따가워서 굳어 버린 드기 >





<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동해 바다도 바닥이 보이는곳이 많다는걸 알게 됬다. >






< 기찻길 >





< 어느 찜질방에서, 첫날빼고는 한번도 안쓴 펌프와 돗자리 >






< 경주에 들린 기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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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하와이 아이가? >





< 부산으로 출발하는 페리 탑승 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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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의 시작 : 홍천으로 가는길에>


2002년도.. 주위에 디카를 가지고 있는사람이 몇명 없었다..
우리는 필름 카메라 마져 가지고 있지 않아 명호옹에게 빌려갔다..
디카가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 인생의 초점을 흐틀어 버린 2002년도 자전거여행,,
이때까지만 해도 여행에 관한 이야기는 나의 귀를 즐겁게 해주질 못했다..
자전거를 타고한 전국일주가 계기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20대, 인생의 초점은 자전거 타고 세계일주를 한다는 목표를 향해 조금씩 조금씩 맞춰져가고 있다.

고등학생때 이름이 잘기억난다..내짝이었는데...이름이 모였지??
아무튼 내짝이 여름방학에 자전거 타고 어딘가를 다녀왔다고 했다,,
몇시간동안 페달을 밟고 또 밟아서 어딘가를 갔다온다..
힘들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긴했지만 온몸에서 전율이 느껴졌다..

그리고 대학생 1학년,,,
친구들과 "자전거 타고 우리나라를 한바퀴돌자!!" 라는 남들 말로는 말도안된다는 계획을 세운다..
세계일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선 우리나라 한바퀴정도 돈다는건 "어..그래?" 라고 한마디로 반박하고 넘어가겠지만,,
그때는 사람이 할수 있는 일인가하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몬가 잼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어렸을적부터의 꿈을 실행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기간도 돈도 루트도 정하지않고 7만원짜리 자전거 하나 사들고 출발을 했다..


※ 홍천 -> 인제 -> 속초





< 어딘지 모르겠다 용이 너무 맘에들었다 ^^ >

자전거와 여벌옷-속옷 1장.. & 몸뚱아리..
아침 7시 기분좋게 둔촌동(내가 살고있던곳)을 떠났다..
하남시, 팔당대교, 양평을 지나 홍천을 향해 힘차게 달린다..
오후 2시쯤 뒤에 있던 재석이가 없어졌다..
자전거를 세워두고 몇분을 기다렸지만 오지않는다..
반대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해 언덕을 하나 넘어가니 자전거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10센치크기의 쇠못이 바퀴를 뚫어 버렸다..ㅡㅡ;
예상못했던 일이다...첫날부터 펑크라니 44번국도 한복판...몰해야되지??
당행히 저~쪽에 경찰차가 있어 도움을 청하니 근처 마을의 카센타로 자전거를 실어줬다..
드기와 나는 경찰차를 빡씨게 쫒아갔다...ㅜㅜ
펑크를 때우고 펑크패치(펑크때우는도구)와 펌프를 샀다..
그리고 재석이의 두번째 펑크... 그래도 본건있어서 쓱싹 때우고 다시 출발...
이번엔 드기의 펑크...호치케스가 바퀴에 박혔다..ㅡㅡ;;
나름대로 첫날 펑크패치도구와 펌프를 유용하게 썼다...그이후로는 안씀..
여행 15일중 첫날만 3번 펑크나고 그이후는 한번도 펑크가 안났다..




< 아직 모두 하얗다..ㅋㅋ >



< 손수 지은 통나무집 안에서 >


* 홍천에서 한아저씨가 강릉에 오게되면 전화하라고 명함을 줬다..
미시령을 넘기전 드기 삼촌댁이 있는 인제에서 하루를 쉬었다..
낚시를 할계획이었지만 낚시대가 없었고 강에서 수영을 하고 싶었지만 공사중이랑 흙탕물이었다..
그래도 뒷뜰에 사슴도 보고 바로 잡은 싱싱한 닭도 먹고,,내일을 위해 편히 쉬었다..





< 미시령 올라가기전 소양강(맞나?)에서 >


미시령 올라가기전 맑은물의 강줄기가 눈에 들어왔다..
계속 보기만하다 끝내 물속에 풍덩...^^
그리고 오늘 남은 마지막 과제 미시령 정복!!
길은 점점 가파라지고 차들도 점점 거칠어진다..
힘들어 죽겠는데 가끔씩 빠~앙 하고 지나가는차를 보면 돌을 던져버리고 싶었다..
타다 끌다 타다 끌다를 몇시간...드디어 정상이다!!! 감격의 눈물..ㅠ.ㅠ


< 미시령 오르는 길에, 저 뒤에 우리가 올라온길이 살짝 보인다.>




< 미시령 정복!! : 힘들지만 힘든만큼 성취감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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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전거 여행-다섯째날-여섯째날] 나고야에서 자전거 팔기.

전날밤 유스호스텔이 진드기가 있는지 이불빨래 할때 쓰는 세재때문인지 침대에만 누우면
쉬지않고 재채기와 콧물이 나와 잠도 재대로 못자고 뒤척이다 날이 밝았다.

아침에 누군가 문을 똑똑 두들기며 자신을 가츠라이라고 소개하며,
나고야에 대해 설명해주고 전날 프론트에 물어본 자전거를 기차에 실어서 가는법을 설명해준다.
당황스럽게도 한국어도 영어도 아닌 일본어라 계속 설명해준다...ㅡㅡ;





2시간 동안 자전거가지고 도쿄가는 방법을 알아봐주신 가츠라이 아저씨...
결론은 버스에는 잘 안실어주니 신칸센을 타라는것...
가격이 2배 이상 차이나서 도저히 그렇게 못함...
그래서 내린 결론은 여기서 자전거를 팔고 도쿄로 이동하는것...ㅡ.ㅡ;;





자전거를 팔기위해 나고야역으로 이동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사롭지 않은탑...





잠시 휴식..





나고야 최고의 번화가 사카에..





나고야역 도착!!
신칸센 가격과 자전거 실을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다시 물어봄..
이젠 일본말이 쫌 통하더군...ㅋㅋㅋ
신칸센 가격이 10만원 정도고..자전거 실을려면 가방을 사서 넣어야한다고함..
역시...신칸센은 포기하고 자전거 팔기로함...





아..비온다...다행히 역에 도착했을때 비가 내리고 잠시후 그쳤다..





나고야 사람들...모하는 애들인지 참 궁금하다..






사카에에서 자전거 팔려고 시도중...ㅡ.ㅡ;;

원래는 나고야역에서 죽치고 있었는데,
어떤 거지가 오더니 자기 시계가 3만엔짜리라고 바꾸자고 계속 쫓아다이더니...
여기보단 사카에라는 곳이 사람이 더많다고 거기서 팔라고 알려줬다.
세이코 시계던데 그냥 바꿀껄 그랬나??

저러고 1~2시간 있다가 물어보는 사람만있고 사는사람은 없어서..
그냥 나고야 유스호스텔로 돌아옴..ㅡ.ㅡ;;
나중에 들은애기에 의하면..
일본은 자전거마다 번호판이 붙어있는데 정식으로 수입해온 자전거가아니면 등록이 어렵다고한다..





밤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관광하는중...
들어올때 라면사왔는데 특이하게 생기고 무거운걸로 사왔다가 또 먹다 버림..ㅡ.ㅡ;;
이제는 그냥 평범한 라면 먹어야지...

아침: X
점심: 고급 빵(3,000원)
저녁: 라면(2,000원) + 도시락(2,0000원)

지출내역:
방값 : 22,000원
밥값: 7,000원

[여섯째날] 도쿄로 이동.

오늘은 도쿄로 어떻게 이동해야하는가 하는 걱정에...아침일찍 일어남...
버스회사에서 자전거를 잘 안실어준다고 했지만...
우리는 버스타는것을 시도해보기로하고...
계획을 짰다...
한명은 아저씨에게 얼마냐고 물어보며 주위를 끌고 백미러를 가린다..
한명은 재빨리 잠겨있지 않은 화물칸을 연다.
나머지 한명은 자전거를 재빨리 화물칸안에 던져넣는다.
실패하면 당연하단듯이 자전거 실어달라고 한다.





이틀간 묵은 유스호스텔을 나오며...





JR버스 시간표...
흠 도쿄역까진 5100엔...11시 10분차를 타면 되겠군...





유스호스텔에서 얻어온 천으로 자전거를 쌌다...
너무커...저걸 실어 줄려나??





30분째 기다리는중...아..더워....





아직도 기다리는중....





아...시간이 다가온다..
시간이 다되가자 버스를 탈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런데....헉...어떤여자가 표를 들고있는게 아닌가...
나는 깜짝놀라서 표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다...
나의 능력을 총동원해서 물어봤지만..그녀는 알아듣지 못했다..
두명은 물어보고 있으라고 하고 나는 재빨리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갔다..
거기는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한명있었다...
그학생왈 "버스 티켓은 나고야역에서만 팝니다"..
나고야역은 여기서 자전거 타고 한시간거리..ㅡ.ㅡ;;
집앞에서 버스타는데 나고야역에가서 표를 사와야하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안된다...
나는 근처 지하철 인포매이션 가서 다시 물어봤다..
거기서 30분간 알아봐주고는(11시10분 버스는 놓쳤다..) 근처 여행사 같은곳으로 안내해줬다....
(굉장히 먼거린데 직접 안내해주다니 당황스러울 정도로 친절하군...)
여행사에 도착해서 물어보니..거기서는 야간 버스표만 판다고한다...
그리고.........................
표는 나고야역에서 팔지만 낮에는 그냥 현금 내고 타면된다는 사실도 알려줬다.....ㅠ.ㅠ(11시 50분 버스도 놓쳤다..)
아,,,역시 언어가 안되니 몸이 고생한다...ㅠㅠ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12시 40분...버스가 왔다...
아저씨가 돈계산하느라 정신이없을때
제빨리 짐칸문을열고(다행히 안잠겨있다)
양손에 자전거 한개씩을 들고 헐크같은 힘으로 자전거를 짐칸으로 던져넣었다.
그리곤 유유히 버스에 올라탔다....

생각보다 너무 쉽게 탔다..
이거 원래 그냥 실어 주는거 아냐??
아무래도 지금 생각해보니 대충말해도 실어줬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ㅡ.,ㅡ;;
이틀간 모한거지??





버스안에서...아~맑은하늘....





잠시 휴게실에 들렸다...





드디어 도쿄역 도착~~
자전거 타고 신주쿠 한인촌이 있는 신오쿠보 역으로 이동..
한 크리스찬을 만나 하룻밤을 신세 지기로함...ㅎㅎㅎ
오랜만에 라면에 김치도 먹고..다음날은 비빔밥도 얻어먹었다...
헌데 우리가 라면먹으며 김치를 다먹어버려 그의 표정이 잠시 우울해졌었다..
다음날 김치도 다먹버리고 계속 신세지기는 미안한듯해서 고맙다고 인사를 한후,
근처 게스트 하우스로 숙소를 옮겼다.

아침: 미숫가루
점심: 참치 덥밥
저녁: 라면 + 김치 +밥(배터지게 먹음)

지출내역:
버스값 : 51,000원
밥값: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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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 염탐자 2013.01.10 02:48

    아 ㅋㅋㅋㅋㅋㅋ 쭉~보다가 자전거파는장면에서 빵터졌네요..
    뭔가오래되보인다고생각했는데2003년이라고써있네요!
    벌써 그럼10년이지난건가요... 지금은뭐하면서지내시는지궁금하군요^_^

    • 벌써 저게 10년이 됬네여..ㅎㅎ
      지금은 그냥 돈벌면서 간간히 여행다니고 있습니다..
      돈 좀더 모이면 다시 나가야져...ㅡㅡ;;

[일본 자전거 여행-셋째날~넷째날] 이틀간 밥값 5500원.

셋째날~넷째날은 죽어라 자전거만 탔다...ㅋㅋ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도지앙에서 해주는 토스트를 집어먹고..
(22,000원에 저녁엔 맥주 아침엔 토스트,,일본에서 이정도면 최고 아닌가?)
언능 짐을 챙겨서 도지앙을 나왔다..
그리고 나고야로 출발~~~!!



나는 저게 공동묘진지 몰랐다..그냥 비석만드는 공장비스무레 한건줄 알았는데,
공동묘지 라고 한다...다행히도 귀신은 안찍혔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산이 많은건 비슷하다.
그나마 일본은 자전거 도로가 조그맣게 나마 있다는게,
그리고 개념없이 핸들 1센치 옆으로 쌩하고 질주하는 트럭이 없다는게 큰 위안이 됬다.




뒤에 보이는 아저씨한테 물좀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다고 그런다...
칫...치사한 아저씨..!!
아..못말러..ㅜㅜ



우리의 싸구려 접이식 자전거 그리고 집에서 뒹굴던 보이스카웃 배낭..ㅎㅎ
하지만 저때까지만해도 저정도 자전거면 고급이라고 생각하고,
30만원 이상가는 자전거가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당연히 속도계나 안전등, 후레쉬같은게 있다는것도 몰랐었다.
그래도 잘나가기만 한다.

자전거 여행에서 중요한것은 비싼 자전거가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횡당하겠다는 본인의 확고한 의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유스케의 "가보기전에 죽지마라"를 보면 아프리카를 싸구려 중국산 자전거로 종단하지 않는가.
그래도 고생좀 덜하고 싶으면 돈을 좀 투자하여 비싼자전거 사면좋고,
돈이 없다면 몸으로 때우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가는길에 점심을 빵이랑 미숫가루로 때우고 있다..
점심을 먹고 난후...한시간 정도후에..
같이간 노친네들이 히치하이킹 해보자고 해서 구경하고 있다가..
배고파서 요시노야라는 곳에 들어가 소고기 덮밥같은 것을 먹었다..
밥위에 소고기 올려져있는건데 가격도 싸고 맛도 있다..
가격은 140엔, 280엔, 390엔, 490엔..(가게마다 약간씩 차이가...)
280엔짜리는 든든하고...390~490엔 짜리는 배 빵빵해진다..
그리곤 다시 가서 히치하이킹...
태워달라는 말도 모르니 차가 신호등에 섰을때 다짜고짜 나고야라고 말하며,
온몸으로 히치하이킹을 표현해야 했다.
나같아도 아저씨 3명과 자전거 3대를 실어주지는 않을듯..ㅋㅋ
그렇게 삽질을 1시간 정도하고 다시 자전거타고 달리기 시작....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해는 저물어 가고 바람은 역풍으로 불고..
저기는 먹구름이 보이고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그때 우리가 있던곳은 시골 마을이었는데..다행히도..

여관이라는게 몇개 있다고 한다.,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물었다..
고노 치까꾸니 료깐 아리마스까?(이 근처에 여관 있습니까?)
모라고 알려주면 대충 듣다가 잘 못알아 듣는척하면 나와서 손가락으로 갈켜준다...ㅋㅋㅋ
그렇게 물어보면서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면서 한시간만에 드디어 여관을 찾았다..
처음으로 찾은곳은 한명당 4만원....헉...
너무 비싸다고 3만원에 안되냐고 하니까 아줌마가 다른 여관을 소개시켜줬다..
그곳은 어떤 할머니께서 운영하는 여관으로 한사람당 3만원이고 방도 깨끗하고 좋았다...
할머니랑 자전거 여행중이라고 바디랭귀지를 써가며 30분정도 대화를 나눴다...
할머니께서 우리가 마음에 드셨는지 컵라면이랑 밥을 주셨다..
반찬으로는 오이지와 순두부에 생강 갈은것이었다..
생강은 잘 못먹지만..배터지게 먹고 언능 올라가서 잤다..

아침: 토스트
간식: 미숫가루 + 빵 + 우유
점심: 소고기 덥밥
저녁: 밥 + 라면 + 그외 반찬

지출내역:
방값 : 30,000원
빵+우유: 2000원
점심: 2800원

다섯째날.........
할머니가 아침에 해뜨면 깨워주신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너무 곤히자고 있어서 안깨웠다고 하신다..ㅎㅎ

덕분에 11시까지 아주 푹 자고 일어났다..ㅡ.ㅡ;;..
우리가 나갈때 할머니께서 보따리를 건네 주시고 물병에 ??차를 채워주셨다..
보따리에는 주먹밥이 들어있었다...감격...ㅠ.ㅠ
할머니께 고맙다고 인사를 한후 사진을 한장찍고 나고야를 향하여 떠났다..
-할머니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나 고마우신 할머니...
다음에 기회되면 꼭~ 또 들리겠습니다..





아~~산정상이다~~~!!
저기 뒤에 보이는 도로가 우리가 내려갈길...





내려가는 길에서...
일본에 있는 트럭들은 꼭 로보트로 변신할것 같은 생김새다...





할머니께서 싸주신 맛있는 주먹밥...
문닫은 레스토랑 앞에서 앉아서 먹고 있음..
많이 싸주셔서 저녁때까지 먹었다...





맛있게 먹는군...






단체 사진...
가다가 잠시 휴식..






공장지대 엄청나게 많은 공장과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로 가득찼다..







아~~드디어 나고야 도착~~!!







시간도 늦고 힘들어 나고야 유스호스텔까지 지하철 타고 가기로함..







여긴 서울지하철이랑 비슷하군...






아~~드디어 나고야 유스호스텔 도착~~~
여기는 영어를 쬐끔 하는 아저씨가 있어서 무난히 체크인을 마칠수 있었다.
쬐끔하는 사람들끼리는 은근히 말이 잘통한다..ㅋㅋ
아저씨랑 영어로 애기하는데 이제는 Hi가 입에 붙어서 대답을 계속 하이로 함..ㅡ.ㅡ;;(일본말로 "네"가 "Hi"임)

오다가 할인마트에서 제일싸고 무거운 라면을 사왔서는..
한입먹고 쓰레기통으로 직행...라면도 아니고 스파게티도 아닌것이,
면을 간장같은데 담궈 먹는데 한입먹자마자 입에서 욕나왔음.
그리곤 로비에 나와 입이 너무 텁텁해서 쩝쩝거리다가,
누군가 반정도 남겨놓고 간 포카리스웨트를 줏어 먹었다.. ㅡ.ㅡ;;


아침: X (점심에 일어났음)
점심: 주먹밥 + 물
저녁: 주먹밥 + 라면

지출내역:
방값 : 22,000원
라면: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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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고 우리는 12시에 일어났다.
어제 이야기꽃을 피우던 여행자들은 온데간데없고,
달랑 우리셋만 남아서 나갈 준비를 했다.

도지앙은 다른건 모두 좋은데 샤워시설이 정말 빈약하다.
그래서 근처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영수증을  받아오면 200엔을 내준다.
(요슈(맞나?) 구다사이 : 영수증 주세요.)
목욕탕가격은 300~350엔 그러니 100~150엔에 목욕을 하는샘이다.
근데 황당한것은 목욕탕에서 할머니가 돌아다닌다..
그냥막 휘젓고 돌아다닌다...우리나라도 그랬었나??ㅡㅡ;
그리고 여탕탈의실이랑 남탕탈의실은 커텐하나 사이...
탕은 3미터정도되는 벽하나사이다...(말하는게 다들림...)
쫌 구제틱한 목욕탕이었지만 깨끗하고 좋았다...

그럼 셋째날 사진 시작~!!



쿄또 시내를 관광하기 위해 시내로 향하는중.



쿄또역이다...일본말로 쿄또 에끼...ㅋㅋㅋ
스테이션이라고 하면 잘 못알아들어서 에끼를 꼭 알아야된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정말 깨끗하다...껌하나 안떨어져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교또역에 아톰이?? 왜있는지는 거지??
뒤에 보이는것이 교또역...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정문앞에 택시가 100대는 서있다..100대 이상인가??



뭔지는 모르지만 입장료가 너무비싸서..앞에서 사진만 찍었다..
결국 일본에서 유적지같은곳은 한곳도 안들어가봤다. 너무 비싸서..ㅠ.ㅠ

교토 시내를 돌아다니며 놀란것은,
차들이 맨날 세차를 하는지 전부 빤짝거리고.
바닥에는 껌이 한개도 안붙어 있다는게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크랙션을 울리는 차는 만나보기 힘들다.



햊빛이 들어오다니 모자가 재역활을 다 못하는군...
와~하늘 맑다~~!!



신호등 귀엽지않은가?? ㅋㅋㅋ...
저기서 일본애니매이션에서 나오는 띠~~디디띠~~..그 맬로디나온다..ㅡ.ㅡ;



여기가 바로 그유명한 100엔샵...뒤에보이는 모든물건이 100엔이다...
없는 물건이 없다...정말 대박 강추!!
음료수도 여기서 사면 싸게 구입할수 있다..
뿐만아니라 라면, 과자, 화장품, 공구, 악세사리..등등...다있음..



100엔샵에서...



여기도 100엔샵....
면도하기 위해 면도기를 찾다가 못찾아서...
종업원한테 가서 "면도기 있어요?" 라고 물어봤다..
역시...한국말이 안통하는군..여기는 일본이구나..
그리곤 대충 면도하는 흉내를 내니 면도기를 갔다준다..ㅋㅋ



무슨 시장같은데...
대부분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너무 길어서 가다가 다시 돌아왔다...



어디서나 볼수 있는 100엔샵...



만화책이랑 음반 파는곳



내가 좋아하는 원피스가 보이는군 우리나라보다 1권 많이 나왔음..
루키즈도 보이네..23권까지 나왔나??
이날은 여기까진가?? 사진이 없군...

아침:X (점심에 일어났음..ㅡ.ㅡ;;)
점심:미숫가루 + 빵 + 우유
저녁:밥 + 라면 + 고추장

안타까운 식단이군..

지출내역:
방값 : 20,000원
목욕탕: 1,500원
빵+라면: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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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전거 여행-첫째날] 일본 땅을 밟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보니 여기저기 일본이 있다. 드디어 해외인가?
처음 나오는 해외여행이라 설레임반 두려움반 온갖 엉뚱한 상상이 머리속에 꽉차있다.
일본어로는 숫자도 못세고 알고있는 문장은 단하나 "쓰미마셍".



세계에서 제일 긴다리를 보기위해 갑판에서 대기중.



갑판 벤치에 앉아 있다..심심해서..ㅡ.ㅡ;;
바람 무지막지하게 쌔게 분다..



저형 왜저래...역시 바람 무지 쌔게 분다...
아..그러고보니 저기 다리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군..



앗...조금만더~~...표정이 산뜻하군...ㅡ.ㅡ
저기 보이는 저 다리는 이름하야 아카시대교!! 세계에서 최고로 길다고 써있는데 믿어야지모,,ㅎㅎ

※ 세계 최장의 현수교, 아카시대교(明石海峽大橋)
Kobe와 Awaji Island의 Awaji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중앙의 span은 1,991m이고, 3경간 연속의 총길이는 3,911m에 달하는 거대한 현수교이다.
이 교량이 완공되었을 때, 중앙 경간 1,410m의 영국의 Humber Bridge를 능가하는 세계 최장의 교량이 되었다. 이 교량은 순간 최대풍속 80m/sec(설계풍속 60m/sec)의 풍하중 및 리히터 규모(Richter scale)  8.5의 지지하중을 견딜 수 있는 방풍 및 내진설계로 건설되었다. 1998년에 완공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리가 바로 눈앞에 길긴길다..



사진에 나온 다리는 극히 일부분임..




짐챙겨서 나가기 직전이다.
나가는건 좋은방부터 순서대로 나간다. 우리는 한시간뒤에나 나갈수 있다는..



2003년 7월 7일 오전 10시, 일본 땅을 밟았다.
저게 일본땅이다...몬가 다르지??



배에서 내려 입국 심사 받으러 가는길..
자전거를 타고 가다 제지를 받았다. 아,,쪽팔려 여기까지와서 한국 망신을 시키다니..ㅜㅜ



저것이 우리가 타고온 팬스타호!!

이래저래 형의 도움을 받아 입국심사를 마치고(별로 하는건 없다) 밖으로 나왔다.
우리가 내린곳은 오사카 시내에서 한시간정도 떨어진 어느섬..
우선 신오사카역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조그만 일본 전국 지도를 사고(만원ㅠ.ㅠ) 형과 헤어졌다.
배에서 아무것도 못먹어서 너무나 배가 고팠다..
먹어야되는데...어떻게 해야되지??

우선 만만한 맥도날드를 찾기로했다...

저기 보이는 경찰관...나는 맥도날드가 어딨는지 물어봤다.
나:웨얼 이즈 맥도날드?
경찰관:에??
나:흠...맥꾸도나르도..?
경찰관:에??에??
나:음...막꾸도나르도..?
경찰관:아!!막꾸!!막꾸!!
나:오케이!!오케이!!

그렇게 물어보면서 힘겹게 맥도날드를 찾아갔다..
찾는것도 힘들었는데 시키는건......생략
힘들게 시켜서 나온건 콜라조금과 1000원짜리 햄거버만한거 하나...
콜라를 다마시고 여기도 당연히 리필이 되겠지?하는 생각에 잔들 들이대며
"리필"이라고 말해주었다.
하지만 종업원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보고만 있다.
나는 다시한번 "리필"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렇지만 못알아 듣는다..여긴 리필이라는게 없는건가?ㅠ.ㅠ
그런데 그 종업원이 컵에 물을 떠주며 마시라고 건네준다.
그래..이거라도 마셔야지..나는 "아리가또"라고 말하곤 자리로 돌아왔다.
우리는 그후로 맥도날드를 안갔다...
맥도날드를 나와 쿄또로 향하기 위해 사람들한테 길을 묻기 시작했다..

드디어 회화책을 쓸기회..

이날 알게된 회화는..
쓰미마셍(실례합니다..그런거)
고꼬와 도꼬데스까(여기가 어디입니까?[지도펼치고])
도꼬니 아리마스까(어디에 있습니까?)

모..이날뿐만이 아니라 11일 동안 저것만 으로 모든 대화를 나눴다..
길은 1번국도만 타면 된다는걸 알게됬고..이제 쿄또로 출발~~!!



쿄또로 출발이다~~~~



쿄또로 가는중...앗...기름봐라..
첫날부터 밥을 재대로 못먹어서 그런지 지친다..



중간에 길을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가르쳐준 아이들..
귀엽게 생겼는데 사진빨 영 안받는군...
아!!하나둘셋이 이츠니상이란걸 알았다..ㅋㅋ
이아이들과 30분간 대화를 나눴다...
나는 한국말로 애들은 일본말로 무슨대화를 했는지는 모르겠다..ㅡ.ㅡ;;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대화를 나눴다..



쿄또에 있는 도오지앙이라는 게스트 하우스 도착 해서 짐풀고 컴퓨터를 하고있다.
웃!!15분에 1500원...하지만 한국사람은 꽁짜다...
이곳은 추천하는 숙박 업소다..
저녁10시면 맥주타임이있어서 맥주 무제한 제공해주고
세계 여라나라 사람들과 간단한 토킹어바웃을 할수 있다..
물론 영어를 잘한다면 간단하지 않은 토킹을 즐길수도 있다..
몇마디 안했지만 잼있었다...
저 사진에 보이는 사람은 이탈리아 사람으로 혼자 왔는데 사교성이 떨어지는듯..
언제나 혼자 꿍해있다...내가 훌라 하자니까 훌라도 못한다고 한다...칫...

여기서 보면 외국인들은 보통 거실에 늘어져서 비디오 시청을 하루종일 하고 있다.
라오스나 태국에 갔을때도 레스토랑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
늘어져서 비디오 시청하는 서양인들이 많이 보였는데,
관광지란 관광지는 모두 봐야 직성이 풀리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 아까워
여기저기 들쑤시고 돌아다니는 우리나라 사람들하곤 사뭇 다른 여행문화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먹는 밥..
한국에서 쌀을 2kg사가서 밥을 해먹었다.
반찬은 볶은고추장이랑 참치..최고로 맛있었다..

지출내역:
숙소: 20,000원
목욕비: 1,500원
햄버거: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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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

  • 성우 2008.01.03 14:40

    배타고 일본가는데 몇시간 걸렸어요?

    • 오후 6시쯤 출발해서
      다음날 10시쯤 도착했던것 같은데여.

      비틀호같이 고속으로 가는건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 3시간이면 가여..

  • 태양 2008.08.31 16:15

    우와 재밋다 실제상황을 가감없이 기록해서 읽기 좋아요

  • 노다메군 2010.09.21 05:45

    아가씨들 둘 다 너무 귀엽네염

2003년 6월 일본을 다녀왔다.
나로서는 처음으로 외국땅을 밟은 것이고, 처음으로 외국물은 먹었던 때이다.
아직 군대를 다녀오기전이라 두명의 보증인과 이런저런 증명서를 때서 어렵게 나갈수 있었던 때이기에
일본 땅을 밟는것만으로도 감격 그 자체 였다.

처음 계획은 후쿠오카 부터 훗카이도 까지 자전거로 횡단을 하는 거였지만,
같이간 노친네들의 결사 반대, 그리고 그들의 설득에 넘어간 나,
그리고 사전 준비 부족으로 기간이 20일에서 10일로 대폭 세일 되어서,
오사카 부터 도쿄까지만 가기로했지만,,, 하지만 그 마져 지키지지 않고
자전거는 중간에 엿바꿔먹는 처참한 자전거 여행이 되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예전에 기록한 내용을 토대로 여행기나 조금씩 써볼까한다.
아니 여행기까지는 아니고..그냥 사진 하고 약간의 설명을 첨가하겠다...

그럼 이제 시작~~!!
정말 아무 생각없이 여행을 시작했던것같다.
비행기표도 배표도 아무것도 준비 해놓지않고, "비자가 있고 자전거가 있으니까 일본을 횡단하는거야!!"
이런 허접한 생각으로 당당하게 부산을 내려가 배표를 알아보니 ,
4일후에 배표가 있고 돌아오는 표는 14일후 아니면 한달후에나 있다는 것이다..
어떨결에 일정이 20일에서 10일로 줄어버리는 순간이다.

거기에 큰형님 께서는 여권을 안가지고와서 5만원을 들여 항공택배를 받았다.
(여권은 어쩌구 저쩌구 말이 참많아서 돈이 많이 들어갔다.)



여권도 안가져 와놓고 열심히 자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부산에 도착했으니 바다에서 노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일본은 나중이고 해운대가 우선,,,ㅋㅋ





결국 물에 빠져서 하나밖에 없는 옷을 적시고 말았다.
(짐을 줄이기 위해 걍입을옷 자전거탈때 입을옷 달랑 두개만 들고옴)

이날 저녁 부대앞에서 밤새도록 술마시고 찜질방에서 잠들었다.
배표가 없다는 사실은 오후에 일어나 전화해보고 알았다..
어차피 큰 충격은 아니었다..이것도 여행 이니까!!

이 참에 부산이나 둘러봐야지..라고 생각했지만,
큰형님 군대 후임이라는 님 집에서 신세를 지기 시작하면서 이틀동안 잠만 잤던것 같다.
싱글침대에서 3명이서 자다가 한명 떨어져서 바닥에서 자고,
자다일어나 보니 후임님은 출근하시고, 어머님께서 밥먹으라고 깨우시고,
다시 자다가 어머님께서 밥먹으라고 깨우시고,
그날 저녁 너무 미안하고 죄송해서 여관으로 잠자리를 옮겼다.
다행히 여관앞에 3000원짜리 고기 뷔폐가 있어, 3시간내리 소주한병 안마시고 고기만 꾸어먹었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국심사 받으러 들어가기 바로 직전..

여기서 우리랑 똑같은 자전거 가지고 일본가는 형을 만났다..
집앞에서 산 11만원짜리 싸구려 접이식 자전거,,
어떻게 우리와 똑같은 자전거를 가지고 같은날 일본으로 떠날까..신기하다..
이런게 인연인가? 이 형님 덕분에 일본 입국심사와 오사카에서 지도를 구입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그이후로는 볼수 없었다. 어려운일 있을때 연락하라고준 핸드폰 번호가 불통이라서..ㅡㅡ;



우리가 승선한 팬스타호는 4인1실로 침대방이었다..
샤워실에 사우나, 노래방, 레스토랑 등 많은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아주 좋았다.
대충 짐을 풀고 갑판을 구경하러 나갔다.
갑판에 나가 잠깐 바닷바람을 쐬고 다시 들어가 사우나(공짜..^^)를 했다..



선내에 있는 휴게실...저뒤에 자판기는 최저 1500원이다....ㅜ.ㅜ
밤12시경 밖을 내다 보니 불빛이 보였다..아..벌써 일본??



얼핏 얼핏 보이기 시작하는 일본..



안타깝게도 사진이 흔들리는군...



아무래도 저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규슈와 혼슈를 잇는 다리인듯??(잘 모름)



앗..이상한 아저씨...ㅡ.,ㅡ;;..자기전에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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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 해운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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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 2008.01.03 14:36

    2003년에 다녀오셨군요.

    전 일본은 한번도 안가봤어요. ^^

    자전거로 오사카서 부터 도쿄까지 가셨어요?

가을맞이 출사 - 2007년 10월 11일
2007년 가을을 맞아 남해로 출사여행을 갔다왔다.
붉은게 물든 단풍을 찍고자 했지만 단풍은 전혀 안들었고
덜익은 홍시를 단감인줄알고 먹다가 떫어서 입이 굳어버릴뻔했다.

  • 경주 안압지 야경.

안압지 - 월성(月城)의 북동쪽에 인접하였다. 《삼국사기》 674년(문무왕 14) 조(條)를 보면 궁성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花草)를 기르고 진금이수(珍禽異獸)를 양육하였다고 하였는데, 안압지는 바로 그때 판 못이며 임해전(臨海殿)에 딸린 것으로 추정된다. 1974년 이래의 준설공사와 고고학적 조사에 의하여 주목할 만한 유구(遺構)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동서 200m, 남북 180m의 구형(鉤形)으로 조성되었는데, 크고 작은 3개의 섬이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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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월성동 | 안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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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출사 - 2007년 10월 11일

2007년 가을을 맞아 남해로 출사여행을 갔다왔다.
붉은게 물든 단풍을 찍고자 했지만 단풍은 전혀 안들었고
덜익은 홍시를 단감인줄알고 먹다가 떫어서 입이 굳어버릴뻔했다.

  • 장산에서 내려다본 부산의 야경

장산에 올라가서 야경을 찍다보니 날이 저물어 아무것도 안보인다.
한손에는 카메라와 삼각대 다른 한손에는 핸드폰 후레쉬..질질 미끄러지다 싶히 내려왔다.
모 이정도 고생쯤이야..제발 좋은사진 한장만 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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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전체를 내려다본건아니지만 이렇게 부산을 내려다본건 태어나서 처음인듯 하다..
아,,부산도 굉장히 발전했구나..서울에서만 26년을 살아온 나로서는 해운대랑 부산역만 가봤으니 알턱이없다..
해운대앞쪽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는 서울의 여느 단지 보다 멋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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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도로들..
여러 야경 사진을 검토해본 결과 S라인의 빛이 들어가야 멋진것 같길래 S라인을 넣어서 찍어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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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 대교..흠,,,멋지군...


 

  • 누리마루 / 해운대구 동백섬내에 위치한 누리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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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마루와 광안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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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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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출사 - 2007년 10월 11일

2007년 가을을 맞아 남해로 출사여행을 갔다왔다.
붉은게 물든 단풍을 찍고자 했지만 단풍은 전혀 안들었고
덜익은 홍시를 단감인줄알고 먹다가 떫어서 입이 굳어버릴뻔했다.

  • 우포늪 / 경상남도 창녕군 대항면 주매리

어제 일몰을 실패해서 오늘다시 일출을 찍으러 갔지만 엄청난 안개로 인해 3미터 앞도 보일랑 말랑했다.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점점 빠져서 한번 빠지면 절대나올수 없는 그런늪을 상상했지만,
내가 상상했던 그늪과는 다른형태였다. 그래도 왠지 아무리 얕은 물이라도 물에 발을 담구기가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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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괴물이 튀어나와도 이상할것 같지 않은곳 우포늪
조그만 낚시배를 탄 어부가 안개속으로 사라진다.
무섭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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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괴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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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엄청나게 넓은 우포늪 걷다걷다 지쳐서 다시 왔던길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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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새들이 서식한다고 하는데 저것이 무슨종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정도 크기의 새를찾는건 하늘의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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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의 독특한 풍경.
우리나라에서 여기아니면 이런풍경은 못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입장료가 없어서 참 맘에드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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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서는 순간 배가 통째로 흔들흔들 거린다.
이걸 타고 낚시하려면 균형감각이 상당히 뛰어나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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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 우포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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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랏~~위험한데`~
    ㅎㅎㅎ

    역시 작품이 뛰어 납니다.
    저도 자주 가는 곳입니다.

    늘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는 곳이지요.

    • 어부들은 너무나도 쉽게 타길래 쉬워보였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더라구요..

      우포늪하면 최고의 출사지로 치는데,,
      눈에 보이는 만큼 사진이 나오지않아 우울했습니다.

      좀더 공부한후에 다음에 다시한번 찾아가봐야죠..

  • 성우 2007.12.04 19:02

    오오오 여기 가고 싶다...

가을맞이 출사 - 2007년 10월 10일

2007년 가을을 맞아 남해로 출사여행을 갔다왔다.
붉은게 물든 단풍을 찍고자 했지만 단풍은 전혀 안들었고
덜익은 홍시를 단감인줄알고 먹다가 떫어서 입이 굳어버릴뻔했다.

  • 순천만 방파제 /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

새벽 2시넘어서 까지 술을 잔뜩 마셔서 취기가 가시기도 전이라 일출이고 모고 잠이나 자고 싶었지만, 그래도..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하는생각에 무거운 다리를 질질 끌고 나왔다. 아~~~역시 나오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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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인지 인공위성인지 비행기인지 UFO인지..
해가 뜨기 직전인데도 무언가 반짝이고 있었다.
그냥 별이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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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어부들의 일하는 모습과 같이 일출을 찍고 싶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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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찍어보는 일출
해가 이렇게 강할줄이야
시력이 0.2정도 떨어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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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세계일주 할때 비행기값은 굳겠네
하지만 여행은 육로로 이동해야 제맛
당신은?



  • 평사리 논밭 / 경상남도 하동 평사리

 힘들게 찾아간 평사리, 태풍으로 인해 이가 빠진논이 많이 보였다. 가슴아프다.
10월인데 왜? 황금빛 논밭이 아닐까? 가슴 아프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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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논밭 한가운데 조그마한 공원이 있다
어떤 용도로 만들어 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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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포늪 /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 우포늪

우포늪의 멋진 일몰을 찍고 싶었지만 이미 해가 진후에 도착했다. 그 유명한 우포늪에 왔는데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인다. 이근처에서 하룻밤 자고 내일 우포늪에서 일출을 찍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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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출사 - 2007년 10월 9일

2007년 가을을 맞아 남해로 출사여행을 갔다왔다.
붉은게 물든 단풍을 찍고자 했지만 단풍은 전혀 안들었고
덜익은 홍시를 단감인줄알고 먹다가 떫어서 입이 굳어버릴뻔했다.

  • 세량 저수지 / 전라남도 화순군 세량면 만연리

새벽녁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잔잔한 호수, 그위에 비친 꽃/단풍의 반영, 꼭 수채화로 그린 그림같은 사진들을 상상하며 새벽4시부터 찾은곳.
하지만 벗꽃은 봄에 피고 단풍은 전혀 안들어 있었다. 거기에 나의 미흡한 사진 실력으로 인해 동네 낚시터 같은 사진이 나와 버렸다. 다음 봄을 기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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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인돌 공원 / 전라남도 화순군

보성녹차밭으로 가는 길에 이정표를 보고 찾아간곳. 바위위에서 점프샷을 너무 열심히 찍다가 정작 고인돌은 재대로 찍어오지 못했다. (참고로 밑에 사진은 고인돌 위에서 찍은것 아님)



  • 보성 녹차밭 /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화천면
보성에 도착하니 저멀리 잡초가 무성하고 흐틀어진 녹차밭이 보였다. 태왕사신기에서 보던 멋들어진 곡선으로 정돈되어있는 녹차밭을 상상하고 있던 나에겐 크나큰 충격이었다. 그것은 마치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잡초때기 같아 보였다. 허나 근처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TV에 자주 나오는곳은 대한다윈이라는 곳에 따로 있다고한다. 휴~~



  • 순천만 S라인 /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순천만을 돌고돌고돌고 계속 돌다가 겨우 찾은 용산 전망대. 왜그리 찾기가 힘든지..ㅠㅠ 하지만 용산 전망대 꼭대기에 올라가서 본 순천만은 탄성이 절로 나왔다. 이번 여행에서 최고를 꼽으라면 바로 순천만 용산정망대에서 본 풍경이라 말할수 있다. 아니 26년을 살면서 본것중 최고라고 말할수 있다. 사진보다 100배 1000배 멋짐.

 

  • 순천만 일몰 /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용산전망대를 내려와 일몰을 찍었다. 왜 내가 찍은 일몰은 그냥 어둡기만 할까. 해가 지는 순간을 멋지게 찍고 싶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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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출사 - 2007년 10월 8일

2007년 가을을 맞아 남해로 출사여행을 갔다왔다.
붉은게 물든 단풍을 찍고자 했지만 단풍은 전혀 안들었고
덜익은 홍시를 단감인줄알고 먹다가 떫어서 입이 굳어버릴뻔했다.


  • 가마골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

  • 메타세콰이어길 / 전라남도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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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나무골 테마공원/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봉서리

  • 광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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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마골 출렁다리에서, 사진찍을땐 태연하지만 고소공포증때문에 속은 타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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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을 마친후 밥을 먹기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기이한 사람들을 봤다.

조그만 사진을 돋보기로 보면서 큰 그림으로 옮기는 사람들이다.

헐,,어떻게 저럴수 있는거지,,

한쪽눈은 돋보기를 보고 한쪽눈으로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있었다,,

완전 기인천하에 나올만한 사람들인것 같은데,,

여기는 그런사람들이 수두룩하다,,,

그리고  더놀라운것은 저렇게 그려준 그림이 고작 3만원밖에 안한다는것,,,

역시 어매이징 타이랜드다,,,ㅋㅋ

다음에 태국갈때 잘나온 가족사진 하나 가져가서 왕따시만한게 그려와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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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배낭여행] 4. 치앙마이 트래킹 두쨋날.
 밤에 고산족 마을의 추위는 상상을 초워했다..나는 진짜 그대로 얼어 죽는줄 알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언제 입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옷을 한겹 더 껴입고 있었다..

모지? 기억이안난다..ㅡㅡ;

7시경에 일어나니 다들 피곤한지 아직 깬사람이 아무도 없고 밖에 나가니

애들이 놀고 있었다..같이 놀고 싶었는데 말도 안통하고 계속 도망만다녀서 사진기를 들고나왔다..

사진기는 좋은가보다 사진기 앞에서 포즈를 취해준다..ㅋㅋ

< 고산족 아이들 >

< 고산족 아이들 >

< 고산족 아이들 >

< 고산족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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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넘고 강건너 중간에 폭포에서 수영좀하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코끼트래킹 장소에 도착했다.

코끼리가 생각보다 커보이진 않았지만 타다가 떨어지면 밣혀서 개죽음 당할것 같았다..

거기다 우리코끼리는 스릴을 즐기는지 계속 낭떨어지 옆으로만 걸어갔다..

발한번 잘못 딛었다간 낭떨어지로 굴러 떨어진다,,코끼리와 함께...ㅡㅡ;

그대로 가루가 되버릴것이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었다..

살짝 겁에 질려 언제든지 뛰어내릴 태새를 하고 코끼리가 콧물을 튀기던 흙탕물을 뿌리던,,

그를 나무랄수는 없었다,,,

중간에 코끼리에게 바나나 사주는곳이 있어서 직접 먹이를 줄수 있다,,,

안사줄려고 했지만 바나나를 안사주면 강물을 돌진할것같은 분위기여서 사줄수 밖에없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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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트래킹을 마치고 레프팅과 땟목 레프팅이 남았다.

구명조끼와 헬맷을 주는데 구명조끼는 봐줄만 했지만, 헬맷은....ㅡㅡ;

장동건도 이 헬맷을 쓰면 촌스럽다고 놀림받을것이다...거기다 나는 머리가 커서 들어가지도 않았다..

건기라 그런지 물살이 약해서 레프팅 자체는 별로 였지만 보트에 같이탄 가이드와 팀원들끼리

수다떨고 물놀이하는 재미가 있었다..20세의 아리따운 나두(이름)와 말없는 이스라엘 청년과 한팀이었는데,,

그럭저럭 말도안되는 영어로 말이통해 수다를 떨며 내려왔다..

시끄럽게 떠들고 물에 빠트리고 그래서 인지 다른팀에서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다른팀을 보니 정말 지루해 보였다..

땟못으로 옮겨타자 가이드는 나두에게 반했는지 노를 나한테 맏기고 뒤에서 나두와 수다떠느라 정신이없다..

나는 노젖느라 정신이 없었다...한번 육지에 상륙할뻔했지만 무사히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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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트래킹이 끝났다...내용도 알차고 밥도 맛있고 재미도 있고,,

치앙마이에 간다면 꼭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틀이지만 정든 친구들과 헤어지고 숙소로 돌아와 잠시 쉬다 보시3000이란 나이트클럽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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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배낭여행] 3. 치앙마이 트래킹.

 카오산에서 부터 밤새도록 달려서 아침 7시경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미스터엔 미세스 스미스를 어찌나 크게 틀어놓던지 새벽2시까지 계속 놀라서 잠에서 깨고,,

휴게소는 1~2시간마나 계속 들린다...마지막으로 휴게소들린게 새벽 3시쯤이었던것 같다..

결국 완젼 녹초가 되어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안내소에 물어보니 3시간후에 출발한다고 한다...우린 숙소도 없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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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킹 떠나기전 대기중 >

우선 근처에서 밥먹고 화장실에서 싯고 싸고 짐챙기다 보니 트래킹 멤버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일행은 프랑스, 이스라엘, 호주, 캐나다, 영국, 스페인등에서 온 13명으로 이루어졌다.

트래킹을 시작하는 장소로 성태우를 타고 이동한다고 한다...헐 또 이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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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한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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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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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 안터짐 >

성태우에 자리가 좁아서 엉덩이만 겨우 걸치고 앉아서 갔는데 생각보다 위험하다..

나는 이상황을 즐기기는 했지만 맞은편에 앉은 곱상한 여자는 인상을 찌푸릴것 같았다...

하지만 내생각과는 달리 도로가 안좋아 한번씩 튕겨줄때마다 그녀는 좋아서 어쩔줄모른다..ㅡㅡ;

아주 싱글벙글 신이 나있다..거참...곱상하게 생겨서 참 요상한 여자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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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볶음밥 >

점심으로 내가 좋아하는 볶음밥을 줬다..

마음껏 먹어두라고해서 두그릇 쓱싹 해치우고 배를 두드리며 일어섰다..

역시나 다 먹은 사람 아무도 없다,,,들은데로 서양인들은 얘기하면서 천천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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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견 역할을 톡톡히 해낸 누렁이 중간에 사라짐..ㅡㅡ; >

 이제는 트래킹 시작이다~ 대나무 막대기 하나씩 쥐어주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동네뒷산정도의 난이도에 뒤쳐지는 서양인들 덕분에 30분에 한번씩 휴식을 했다..

나중에는 앉아있는게 힘들정도였다..

가이드는 우리가 지루해 보였는지 계속 쇼맨쉽을 발휘할려고 한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니 나뭇입을 꺽어와 우산이라고 사진찍어달라고하고,,

나무를 꺽어서 새총을 만들어보여주기도 하고 요상하게 생긴 과일을 따와 먹으라고 주기도하고,,

시큼하면서도 달콤하기도하고 과일맛이 아주 내 입맛에 딱이다..

나는 아주 간절히 더따달라는 눈빛을 보냈지만,,

다른건 아직 안익어서 못먹는 다고 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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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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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산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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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나라 사람이든 사진찍는건 다 좋아하나보다,,당연한건가??

그들은 가는곳마다 사진을 찍고 또찍고 참 많이도 찍는다..

올라 가는 길에 폭포에서 수영한다고 들은것같은데 아무리 올라가도 깜깜무소식...오늘 아닌가?

가이드가 다왔다고 해서 앗싸리 기뻐했지만 손가락으로 저기까지 가면된다고 한다..

손가락 끝은 마을이란게 있는지 구분하기도 힘들정도였다...

어림 잡아 40분 정도는 더가야될듯...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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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묵을 마을 >

드디어 정상에 도착~!! 여기가 바로 오늘 우리가 자게될 마을이다..

우아,,,왜 여기 산꼭대기까지 올라와서 집을 지어놓고 사는거지 신기한애들이네,,

정말로 산의 맨 꼭대기에 집을 지어놓고 사는그들,,

돼지는 꿀꿀 거리고 닭은 꽄꽄하며 무리 지어 돌아다니고..

애들이 뛰어놀다가 멈춰서 우리를 물끄러미 쳐다본다..눈이 초롱초롱한게 아주귀여운 애들이다..

숙소에서 짐정리하고 옷갈아 입고 나오니 모두들 앉아서 수다중이다..

이때다 싶어서 같이 사진찍자고 하니 나두~나두 하면서 하나둘 모여든다..

무덤덤한 이스라엘인, 내친구, 나의 두배를 먹어치우는 캐나다 여자, 눈빛이 굉장히 강렬한 스페인여자,
항상 둘이서만 과일 깍아먹던 프랑스에서온 커플, 항상삐져있는 여자, 모험을 즐기는 호주에서온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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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에서 있는 집에서 이러고 있으니 내가 꼭 신선이라도 된 느낌...

맥주를 마시며 산바람 맞으며 앉아있으면 모든 근심, 걱정,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라가는 느낌이다..

날이 어두워지니 가이드가 밥먹을 준비를 한다..오늘의 저녁메뉴는 카레!!

저녁도 무제한으로 제공되니 마음껏 먹으라고 해서 한그릇 뚝딱 먹어치우고
(한국에서 빨리 먹어버리던 습관..아주 고치기 힘들다..)

한그릇을 더먹을려는 찰나에 수박과 파인애플이 나왔다..

헉,,,내가 좋아하는 수박, 파인애플...

그간 과일에 굶주려 있던 나는 과일을 먹기위해 미친듯한 속도로 밥을 먹어치웠다..

"과일만은,,,과일만은 다른 사람한테 뺏길수 없어~~~" 대충 이런심정이었던것 같다..

하필이면 내옆에 앉은 프랑스인도 과일을 좋아하는지 마구 집어먹어서,,

우리쪽에 있는 과일이 동이나버렸다...다른쪽은 꽉차있음...ㅡㅡ;

파인애플을 집어먹는 프랑스인과 내가 행복해보였는지 여기저기서 더먹으라며 건네준다..

"would you like some more?" "hey~ here.." "XXXX" "XXX"

순간 아..이거 달라고해야되 말아야되 하며 곰곰히 생각하는데,,

프랑스인이 먼저 나서서 "Thanks I like fineapple~~~" 하며 외쳐주었다..

그리곤 나를 가리키며 "and..i think he likes fineapple..hahahha" 라고 하는것이다..ㅋㅋ

나는 웃으며 좋아한다고 하니 과일들은 우리쪽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아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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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는 조그맣게 캠프파이어를 하며 자기소개를 하고 수다를 떠는 시간이다..

예상했던일이지만 여기서 나의 짧은 영어는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단체로 여기저기서 얘기하니 도무지 무슨 얘기를 하는지 감이 안잡힌다..

남들이 웃을때 따라 웃을수 밖에 없는 이상황,,,이거 완젼 왕따된기분이다...ㅋㅋ

그래도 나름 잼있는 시간을 보내곤 잠자리에 들었다.

여기는 밤에 겨울이 되나??

처음에는 긴팔티만 입고잤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내가 가진 모든옷들을 껴입고 있었다...

이렇게 추울줄이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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