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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중 22

미지?오지?로의 여행-남미 사진들 1편(우유니, 마추픽추, 이과수, 나스카 라인...)

@ SouthAmerica O SudAmerica 꿈에서만 그리던 남미대륙을 다녀왔습니다.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면 어렸을적 부터 꿈꾸워 왔던곳! 이곳! 이것!은 꼭봐야지 하던 우유니 소금사막, 마추픽추, 이과수 폭포, 나스카라인이 있는 대륙 남미를 다녀왔습니다. 한가지 더하면 모라이 석상이 있는 이스터 섬이 있지만 갑작스럽게 오른 비행기가격으로 인해 못 다녀왔습니다....엉엉..ㅜㅜ... 남미 대륙하면 왠지 미지의 세계 오지의 세계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를 겁니다...나만 그런가? 암튼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엄청나게 많은 미국/캐나다/유럽피안등 백인 여행자들이 우리가 가까운 태국을 가듯이 그들은 가까운 남미 대륙을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여행환경이 유럽못지(가보진 않았지..

달나라에 다녀왔습니다.

@ San Pedro de Atacama in Chile 칠레에 가면 San Pedro de Atacama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보통의 지구와는 조금 다른 이상한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어디선가 "비가 100년동안 안온곳"이라는 설명구를 읽었던것 같습니다. 근데 강도있고 물이 흐른 흔적이 있는거로 보아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안에서도 유독 특이한 풍경을 가진곳이 바로 이름하여 "Valle de la Luna" 라고 다른 세상으로의 경험이라는 소개문구를 가지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달과 비슷한 풍경을 가진곳이라고 해서 흥미를 가지고 14000원을 내고 투어를 신청하여 다녀왔습니다. 산티아고를 떠나 정확히 24시간만에 아타카마에 도착했다. 보통..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마치며.

호주 워킹 홀리데이. 호주에 들어온지도 벌써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 들어올때는 길어야 4개월을 계획하고 왔지만 역시나 사는게 생각대로 안되는지라 5개월이라는 시간을 이곳 호주에서 보냈습니다. 호주에서 있었던 일을 간단히 추려보면 처음에 다윈이라는 곳으로 인을 했습니다. 다윈 시티로 말할것같으면 서울의 여느동보다도 작은 시티를 가지고 있는 시골동네 입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굉장히 뜨고 발전하는 중이라 공사장 막일거리가 많고 성수기에는 미어터질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려 호텔일을 하면 돈좀 만지는 곳입니다. 처음 다윈으로 들어와 망고농장에서 아주 아주 잠깐 일을 하고 번돈으로 골드코스트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호텔일을 하며 서핑을 할 장대한 계획을 품었지만 이래저래 실패를 하고는 다시 다윈으로 컴..

필리핀속 고산지대 바기오..

필리핀속 고산지대 바기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필리핀 루손섬 북부에 위치해 있는 바기오라는 고산마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아주 아주 빡씨게 영어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지금은,,,떠날날이 얼마 안남아 정신 상태가 좀 헤이 해져 있습니다. 근 한달동안 한 주도 안빠지고 주말마도 놀러다녔더니 그동안 배운 영어를 모두 까먹은듯 합니다..ㅡㅡ; @모놀 어학원 제가 있었던곳은 모놀이라는 어학원으로 6시30분 모닝 클래스를 시작으로 저녁 12시 나이트셀프 스터디까지.. 거의 하루종일 수업과 셀프스터디를 병행하고 밥먹여주고 재워주고 빨래해주고 청소해주고 공부외의 일들은 전혀 신경안쓰고 오로지 영어 공부에만 매진할수 있는 곳입니다..하지만 이것도 모두 자기 하기 나름이라 잘적응해서 나날이 실력..

나는 방콕에서 무얼 했었나?

나는 방콕에서 무얼 했었나? 한달하고도 2일 이라는 시간을 방콕에서 지냈습니다. 방을 렌트하고 선풍기를 사고 주방용품을 사고, 원래 계획은 여기서 두~세달정도 공부를 할계획이어서 거금을 들여 많은 살림을 장만 했습니다. 하지만 학원비가 너무 비싼이유도 있고 밥하고,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하다보면 눈깜짝할사이에 하루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언제부턴가 공부는 뒷전으로 밀리고 몸속에 잠재되있던 요리사(?)의 피가 끓어 올라 매일매일 새로운 요리를 해먹는 행복속에 빠졌었습니다. 그리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지금 있는 이곳, 필리핀의 바기오에 있는 스빠르타~ 어학원 모놀" 에 와있습니다. 아침 6시30분에 기상해 저녁 12시까지 공부만한다면 좋겠지만 낮잠도 좀 자..

저는 머니뿌르에서온 츄링입니다, in 하이데라바드.

저는 머니뿌르에서 온 츄링입니다, in 하이데라바드. 함피에서 꼴까따까지 다이렉트로 가기엔 너무 힘들것 같고 중간지점에 있는 하이데라바드를 한번 거치기로 했습니다. 하이데라바드에는 골콘다, 짜르미나르등 유적지도 있고 상권이 발달해 제법 큰 시장도 형성되 있다고해서 쉬면서 시장이나 돌아볼까 하는 마음에 들르게 됬습니다. 헌데 기차에서 운좋게도 하이데라바드에 사는 한 단란한 가족을 만나 집으로 초대를 받게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현지인의 초대, 집구조는 어떨까, 밥은 어떻게 먹을까, 무엇을 먹을까, 잠은???... 궁금한게 너무나도 많아 초대를 받아 들이게 되고, 이틀간의 동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26시간의 입석기차표라는 크나큰 짐을 저에게 안겨주었습니다. @ 호스펫에서 하이데라바드까지..

유네스코 지정 유적도시 함피

유네스코 지정 유적도시 함피.. 함피는 마을 전체가 유적지로 이루 어진 마을 입니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 유적지 이기도 하구요. 근데 얼마전(?년전) 유적지 내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애기를 들어서 몬가 찝찌름한 기분은 지울수 없었습니다. 거기다 함피 여행자는 도착하자마자 경찰서에 들려 신원정보를 기록해야하는데, 내가 갔을때 어떤 독일인은 모든 물건을 다 털려 진술서를 쓰고 있었습니다..ㅠㅠ 초반 부터 아주 찝지름한 기분으로 함피여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도저히 이 기분을 떨칠수 없어 고작 2박만하고 함피를 떳습니다. 하지만 함피의 풍경만은 디콘티의 말을 빌어 좀오바해서 말하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풍경이었다" 라는말이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 아그라에서 고아까지 40시간 논스톱 기차길..

티벳에서의 10일.

티벳에서의 10일. 원래는 티벳에서 5일정도만 있을 계획 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10일이나 머물게 됬습니다. 그것은 티벳이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티벳을 벗어날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ㅠㅠ 티벳은 오지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여행지중에서는 그나마 오지축에 속하는 곳으로, 눈이 내리는 시기에는 버스가 운행을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땐 랜드크루져(짚차)를 임대해서 이동하는 방법밖엔 없는데 이가격 또한 만만치 않아, 사람을 4~5명 모아서 그룹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다모아진 그룹에 묻어 갈려던 나의 완벽한 계획이 있었지만 접촉하는 그룹마다, "우린 벌써 다 찼어", "우리 4명인데 너 짐칸에 탈래?"ㅡ.,ㅡ;; 이런 소리만 들려와, 하는 수없이 어쩌다 만난 영국..

만리장성 등산길..

만리장성 등산길.. 중국하면 딱하고 떠오르것 3가지 만리장성, 자금성, 병마용. 그중 자금성은 예전에 가봤고 그나마 가기 쉬운 만리장성을 갔다 왔다. 만리장성이 이름 그대로 만리 이다보니까 관광 포인트가 한군데가 아니라 여러군대로 나뉘어 있다. 기억이 나는건 음..쓰마타이, 팔달령, 그리고 기억안남...(내가 간곳은 팔달령) 생각 보다 가파른곳이 많아 미끌어져서 넘어지는 사람도 종종보였다. 그리고 일단 올라 오기 시작하면 중간에 화장실이 없다. ' 역시나 ' 구석진곳에 가면 똥과 휴지를 볼수 있었다. 올라가는..

인도 푸쉬카르에서 최악의 설사병에 걸렸습니다..ㅠ.ㅠ

인도 푸쉬카르에서 최악의 설사병에 걸렸습니다..ㅠ.ㅠ 3일전만해도 자전거를 타고 푸쉬카르 시내를 누비며 여행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고 해빛을 많이 쬐서 그런지? 맛없는 아침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길거리에서 아무거나 사먹어서 그런지? 자전거 타다 긁혀서 생긴 상처 때문인지? 핸드폰 살때 실랑이를 너무 오래벌여서 그런지? 무엇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오후 늦게쯤 부터 몸에 힘이 쭉쭉 빠지기 시작했고. 몸이 너무 아파서 저녁으로 시킨 스페셜탈리는 한수저만 먹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부터 시작된 물떵 설싸....ㅜㅜ 그리고 고열... 고열로 인해 걷기도 힘든데 20~30분 마다 계속되는 설사로 밤새 화장실을 기어가다시피 들락 거리고, 수건도 빨어서 머리에 올리고 정말 힘든밤을 보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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