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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5

[일본 자전거 여행-두쨋날] 교토에서 하룻밤.

일본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고 우리는 12시에 일어났다. 어제 이야기꽃을 피우던 여행자들은 온데간데없고, 달랑 우리셋만 남아서 나갈 준비를 했다. 도지앙은 다른건 모두 좋은데 샤워시설이 정말 빈약하다. 그래서 근처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영수증을 받아오면 200엔을 내준다. (요슈(맞나?) 구다사이 : 영수증 주세요.) 목욕탕가격은 300~350엔 그러니 100~150엔에 목욕을 하는샘이다. 근데 황당한것은 목욕탕에서 할머니가 돌아다닌다.. 그냥막 휘젓고 돌아다닌다...우리나라도 그랬었나??ㅡㅡ; 그리고 여탕탈의실이랑 남탕탈의실은 커텐하나 사이... 탕은 3미터정도되는 벽하나사이다...(말하는게 다들림...) 쫌 구제틱한 목욕탕이었지만 깨끗하고 좋았다... 그럼 셋째날 사진 시작~!! 쿄또 시내를 관광하기 위해..

[일본 자전거 여행-첫째날] 일본 땅을 밟다.

[일본 자전거 여행-첫째날] 일본 땅을 밟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보니 여기저기 일본이 있다. 드디어 해외인가? 처음 나오는 해외여행이라 설레임반 두려움반 온갖 엉뚱한 상상이 머리속에 꽉차있다. 일본어로는 숫자도 못세고 알고있는 문장은 단하나 "쓰미마셍". 세계에서 제일 긴다리를 보기위해 갑판에서 대기중. 갑판 벤치에 앉아 있다..심심해서..ㅡ.ㅡ;; 바람 무지막지하게 쌔게 분다.. 저형 왜저래...역시 바람 무지 쌔게 분다... 아..그러고보니 저기 다리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군.. 앗...조금만더~~...표정이 산뜻하군...ㅡ.ㅡ 저기 보이는 저 다리는 이름하야 아카시대교!! 세계에서 최고로 길다고 써있는데 믿어야지모,,ㅎㅎ ※ 세계 최장의 현수교, 아카시대교(明石海峽大橋) Kobe와 Awaji I..

[일본 자전거 여행-시작] 출발~일본으로~~^^

2003년 6월 일본을 다녀왔다. 나로서는 처음으로 외국땅을 밟은 것이고, 처음으로 외국물은 먹었던 때이다. 아직 군대를 다녀오기전이라 두명의 보증인과 이런저런 증명서를 때서 어렵게 나갈수 있었던 때이기에 일본 땅을 밟는것만으로도 감격 그 자체 였다. 처음 계획은 후쿠오카 부터 훗카이도 까지 자전거로 횡단을 하는 거였지만, 같이간 노친네들의 결사 반대, 그리고 그들의 설득에 넘어간 나, 그리고 사전 준비 부족으로 기간이 20일에서 10일로 대폭 세일 되어서, 오사카 부터 도쿄까지만 가기로했지만,,, 하지만 그 마져 지키지지 않고 자전거는 중간에 엿바꿔먹는 처참한 자전거 여행이 되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예전에 기록한 내용을 토대로 여행기나 조금씩 써볼까한다. 아니 여행기까지는 아니고..그냥 사진 ..

경주 안압지 야경.

가을맞이 출사 - 2007년 10월 11일 2007년 가을을 맞아 남해로 출사여행을 갔다왔다. 붉은게 물든 단풍을 찍고자 했지만 단풍은 전혀 안들었고 덜익은 홍시를 단감인줄알고 먹다가 떫어서 입이 굳어버릴뻔했다. 경주 안압지 야경. 안압지 - 월성(月城)의 북동쪽에 인접하였다. 《삼국사기》 674년(문무왕 14) 조(條)를 보면 궁성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花草)를 기르고 진금이수(珍禽異獸)를 양육하였다고 하였는데, 안압지는 바로 그때 판 못이며 임해전(臨海殿)에 딸린 것으로 추정된다. 1974년 이래의 준설공사와 고고학적 조사에 의하여 주목할 만한 유구(遺構)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동서 200m, 남북 180m의 구형(鉤形)으로 조성되었는데, 크고 작은 3개의 섬이 배치되었다.

장산에서 내려다본 부산의 야경. 광안대교. 누리마루.

가을맞이 출사 - 2007년 10월 11일 2007년 가을을 맞아 남해로 출사여행을 갔다왔다. 붉은게 물든 단풍을 찍고자 했지만 단풍은 전혀 안들었고 덜익은 홍시를 단감인줄알고 먹다가 떫어서 입이 굳어버릴뻔했다. 장산에서 내려다본 부산의 야경 장산에 올라가서 야경을 찍다보니 날이 저물어 아무것도 안보인다. 한손에는 카메라와 삼각대 다른 한손에는 핸드폰 후레쉬..질질 미끄러지다 싶히 내려왔다. 모 이정도 고생쯤이야..제발 좋은사진 한장만 건지자~~!! 부산시의 전체를 내려다본건아니지만 이렇게 부산을 내려다본건 태어나서 처음인듯 하다.. 아,,부산도 굉장히 발전했구나..서울에서만 26년을 살아온 나로서는 해운대랑 부산역만 가봤으니 알턱이없다.. 해운대앞쪽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는 서울의 여느 단지 보다..

가을여행 - 우포늪.

가을맞이 출사 - 2007년 10월 11일 2007년 가을을 맞아 남해로 출사여행을 갔다왔다. 붉은게 물든 단풍을 찍고자 했지만 단풍은 전혀 안들었고 덜익은 홍시를 단감인줄알고 먹다가 떫어서 입이 굳어버릴뻔했다. 우포늪 / 경상남도 창녕군 대항면 주매리 어제 일몰을 실패해서 오늘다시 일출을 찍으러 갔지만 엄청난 안개로 인해 3미터 앞도 보일랑 말랑했다.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점점 빠져서 한번 빠지면 절대나올수 없는 그런늪을 상상했지만, 내가 상상했던 그늪과는 다른형태였다. 그래도 왠지 아무리 얕은 물이라도 물에 발을 담구기가 무서웠다. 어디선가 괴물이 튀어나와도 이상할것 같지 않은곳 우포늪 조그만 낚시배를 탄 어부가 안개속으로 사라진다. 무섭지 않나? 멀리서 보면 괴물...ㅡㅡ; 생각보다 엄청나게 넓은 우..

가을여행 - 순천만, 평사리, 우포늪.

가을맞이 출사 - 2007년 10월 10일 2007년 가을을 맞아 남해로 출사여행을 갔다왔다. 붉은게 물든 단풍을 찍고자 했지만 단풍은 전혀 안들었고 덜익은 홍시를 단감인줄알고 먹다가 떫어서 입이 굳어버릴뻔했다. 순천만 방파제 /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 새벽 2시넘어서 까지 술을 잔뜩 마셔서 취기가 가시기도 전이라 일출이고 모고 잠이나 자고 싶었지만, 그래도..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하는생각에 무거운 다리를 질질 끌고 나왔다. 아~~~역시 나오길 잘했다. 별인지 인공위성인지 비행기인지 UFO인지.. 해가 뜨기 직전인데도 무언가 반짝이고 있었다. 그냥 별이라고 하자.. 새벽에 어부들의 일하는 모습과 같이 일출을 찍고 싶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처음으로 찍어보는 일출 해가 이렇게 강할줄이야 시력이 0..

가을여행 - 세량리 저수지, 고인돌공원, 보성 녹차밭, 순천만

가을맞이 출사 - 2007년 10월 9일 2007년 가을을 맞아 남해로 출사여행을 갔다왔다. 붉은게 물든 단풍을 찍고자 했지만 단풍은 전혀 안들었고 덜익은 홍시를 단감인줄알고 먹다가 떫어서 입이 굳어버릴뻔했다. 세량 저수지 / 전라남도 화순군 세량면 만연리 새벽녁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잔잔한 호수, 그위에 비친 꽃/단풍의 반영, 꼭 수채화로 그린 그림같은 사진들을 상상하며 새벽4시부터 찾은곳. 하지만 벗꽃은 봄에 피고 단풍은 전혀 안들어 있었다. 거기에 나의 미흡한 사진 실력으로 인해 동네 낚시터 같은 사진이 나와 버렸다. 다음 봄을 기약하자!! 고인돌 공원 / 전라남도 화순군 보성녹차밭으로 가는 길에 이정표를 보고 찾아간곳. 바위위에서 점프샷을 너무 열심히 찍다가 정작 고인돌은 재대로 찍어오지 못했다. ..

가을여행 - 가마골, 메타세콰이어길, 대나무골 테마공원

가을맞이 출사 - 2007년 10월 8일 2007년 가을을 맞아 남해로 출사여행을 갔다왔다. 붉은게 물든 단풍을 찍고자 했지만 단풍은 전혀 안들었고 덜익은 홍시를 단감인줄알고 먹다가 떫어서 입이 굳어버릴뻔했다. 가마골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 메타세콰이어길 / 전라남도 담양군 대나무골 테마공원/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봉서리 광주역 가마골 출렁다리에서, 사진찍을땐 태연하지만 고소공포증때문에 속은 타들어감.

치앙마이의 화가들.

트래킹을 마친후 밥을 먹기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기이한 사람들을 봤다. 조그만 사진을 돋보기로 보면서 큰 그림으로 옮기는 사람들이다. 헐,,어떻게 저럴수 있는거지,, 한쪽눈은 돋보기를 보고 한쪽눈으로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있었다,, 완전 기인천하에 나올만한 사람들인것 같은데,, 여기는 그런사람들이 수두룩하다,,, 그리고 더놀라운것은 저렇게 그려준 그림이 고작 3만원밖에 안한다는것,,, 역시 어매이징 타이랜드다,,,ㅋㅋ 다음에 태국갈때 잘나온 가족사진 하나 가져가서 왕따시만한게 그려와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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