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한국 여행

가을여행 - 순천만, 평사리, 우포늪.

mupa 2007. 11. 8. 01:53

가을맞이 출사 - 2007년 10월 10일

2007년 가을을 맞아 남해로 출사여행을 갔다왔다.
붉은게 물든 단풍을 찍고자 했지만 단풍은 전혀 안들었고
덜익은 홍시를 단감인줄알고 먹다가 떫어서 입이 굳어버릴뻔했다.

  • 순천만 방파제 /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

새벽 2시넘어서 까지 술을 잔뜩 마셔서 취기가 가시기도 전이라 일출이고 모고 잠이나 자고 싶었지만, 그래도..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하는생각에 무거운 다리를 질질 끌고 나왔다. 아~~~역시 나오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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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인지 인공위성인지 비행기인지 UFO인지..
해가 뜨기 직전인데도 무언가 반짝이고 있었다.
그냥 별이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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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어부들의 일하는 모습과 같이 일출을 찍고 싶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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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찍어보는 일출
해가 이렇게 강할줄이야
시력이 0.2정도 떨어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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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세계일주 할때 비행기값은 굳겠네
하지만 여행은 육로로 이동해야 제맛
당신은?



  • 평사리 논밭 / 경상남도 하동 평사리

 힘들게 찾아간 평사리, 태풍으로 인해 이가 빠진논이 많이 보였다. 가슴아프다.
10월인데 왜? 황금빛 논밭이 아닐까? 가슴 아프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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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논밭 한가운데 조그마한 공원이 있다
어떤 용도로 만들어 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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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포늪 /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 우포늪

우포늪의 멋진 일몰을 찍고 싶었지만 이미 해가 진후에 도착했다. 그 유명한 우포늪에 왔는데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인다. 이근처에서 하룻밤 자고 내일 우포늪에서 일출을 찍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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