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일본 자전거 여행

[일본 자전거 여행-두쨋날] 교토에서 하룻밤.

mupa 2008. 1. 3. 19:27
일본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고 우리는 12시에 일어났다.
어제 이야기꽃을 피우던 여행자들은 온데간데없고,
달랑 우리셋만 남아서 나갈 준비를 했다.

도지앙은 다른건 모두 좋은데 샤워시설이 정말 빈약하다.
그래서 근처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영수증을  받아오면 200엔을 내준다.
(요슈(맞나?) 구다사이 : 영수증 주세요.)
목욕탕가격은 300~350엔 그러니 100~150엔에 목욕을 하는샘이다.
근데 황당한것은 목욕탕에서 할머니가 돌아다닌다..
그냥막 휘젓고 돌아다닌다...우리나라도 그랬었나??ㅡㅡ;
그리고 여탕탈의실이랑 남탕탈의실은 커텐하나 사이...
탕은 3미터정도되는 벽하나사이다...(말하는게 다들림...)
쫌 구제틱한 목욕탕이었지만 깨끗하고 좋았다...

그럼 셋째날 사진 시작~!!



쿄또 시내를 관광하기 위해 시내로 향하는중.



쿄또역이다...일본말로 쿄또 에끼...ㅋㅋㅋ
스테이션이라고 하면 잘 못알아들어서 에끼를 꼭 알아야된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정말 깨끗하다...껌하나 안떨어져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교또역에 아톰이?? 왜있는지는 거지??
뒤에 보이는것이 교또역...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정문앞에 택시가 100대는 서있다..100대 이상인가??



뭔지는 모르지만 입장료가 너무비싸서..앞에서 사진만 찍었다..
결국 일본에서 유적지같은곳은 한곳도 안들어가봤다. 너무 비싸서..ㅠ.ㅠ

교토 시내를 돌아다니며 놀란것은,
차들이 맨날 세차를 하는지 전부 빤짝거리고.
바닥에는 껌이 한개도 안붙어 있다는게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크랙션을 울리는 차는 만나보기 힘들다.



햊빛이 들어오다니 모자가 재역활을 다 못하는군...
와~하늘 맑다~~!!



신호등 귀엽지않은가?? ㅋㅋㅋ...
저기서 일본애니매이션에서 나오는 띠~~디디띠~~..그 맬로디나온다..ㅡ.ㅡ;



여기가 바로 그유명한 100엔샵...뒤에보이는 모든물건이 100엔이다...
없는 물건이 없다...정말 대박 강추!!
음료수도 여기서 사면 싸게 구입할수 있다..
뿐만아니라 라면, 과자, 화장품, 공구, 악세사리..등등...다있음..



100엔샵에서...



여기도 100엔샵....
면도하기 위해 면도기를 찾다가 못찾아서...
종업원한테 가서 "면도기 있어요?" 라고 물어봤다..
역시...한국말이 안통하는군..여기는 일본이구나..
그리곤 대충 면도하는 흉내를 내니 면도기를 갔다준다..ㅋㅋ



무슨 시장같은데...
대부분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너무 길어서 가다가 다시 돌아왔다...



어디서나 볼수 있는 100엔샵...



만화책이랑 음반 파는곳



내가 좋아하는 원피스가 보이는군 우리나라보다 1권 많이 나왔음..
루키즈도 보이네..23권까지 나왔나??
이날은 여기까진가?? 사진이 없군...

아침:X (점심에 일어났음..ㅡ.ㅡ;;)
점심:미숫가루 + 빵 + 우유
저녁:밥 + 라면 + 고추장

안타까운 식단이군..

지출내역:
방값 : 20,000원
목욕탕: 1,500원
빵+라면: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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