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PA's Blog.

@ 2박3일간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 - 1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우유니, 소금사막, 혹은 소금호수 등등. 하늘과 땅이 구분되지 않는 끝없이 펼쳐진 소금사막. 내가 남미에온 몇가지 이유(마추픽추, 소금사막, 이과수폭포, 나스카 라인)중 하나가 소금사막이기도 하다. 보통 봐온 사진들은 하늘이 물에 반사되 땅도 파랗고 하늘도 파랗고 지평선이 어딘지 보이지도 않는 그런사진들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풍경을 보기위해선 운이 좋아야한다. 우유니 도착전에 비가내려 물이 5~10센치 정도 고여줘야하고 도착한 당일날은 비구름이 없는 맑은 날이어야 한다. 최적기는 우기인 2월쯤이 아닌가 생각한다. 내가 갔을쯤에는 3월초였는데 그 전주에 어떤팀은 비가많이와 못들어갔다고 했는데 내가 갔을때는 이미 부분부분 물이 말라 있었다. 죽어도 그 풍경을 보겠다고 텐트치고 몇일을 지내는 사람도 있으니 그건 각자의 선택이다.

 우유니사막을 가는 방법은 몇가지 안된다. 우유니 도시에서 투어버스로 가는방법, 칠레, 아르헨티나에서 여행사를 통해 2~3일정도 투어를 신청해 가는방법, 자전거 타고 횡당하는방법. 걸어서? 가는 사람은 못봤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칠레-아타카마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지프를 타고 이곳저것을 거쳐 우유니까지 이동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차량/가이드/입장료/숙식 합쳐서 100불 가량이 들었고 따로 돈이 들어간곳은 소금사막 가운데 있는 소금호텔에서 화장실갈때 낸 5페소 정도이다.

호주에서 예멘,오만,중동,아프리카를 갈지 남미를 갈지 결정을 못하고 고민을 하던중 호주(시드니)-칠레(산티아고) 왕복 비행기가 저렴한 가격에 나와 바로 결제해버렸다. 아프리카로 여행간다고 사람들에게 공표한지 일주일만의 번복이었다. 내 여행에 있어서 루트 결정의 최우선 순위는 내 마음이 가는데로 라기 보단 프로모션 비행기 티켓이었다. 나도 모르게 카드를 꺼내 결제를 해버리는 지름신은 여행가서도 마찬가지였다.

산티아고에 들어와 남미에 적응한답시고 10일가량을 산티아고에서 멍때리다. 볼리비아와 국경 도시인 산페르도 데 아타카마로 이동했다. 도착한날 여기저기 여행사를 다녀보니 이틀뒤에 떠난다고 하여 바로 투어를 등록했다. 볼리비아 비자를 받으려면 카라마에 갔다와야한다고 이틀뒤엔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직원이 상관없다며 한국인은 비자 필요없다고 꼬시는 바람에 그냥 신청해 버렸다.

아타카마에있는 Velle de la Luna(달의 계곡) 투어 보기 -> http://mupa.tistory.com/190

1 Dia : Laguna Blanca - Laguna Verde - Roca De Daly - Aguas Termales Geyser Sol De Manana - Laguna Colorada (1박) 
2 Dia : Arbol De Piedra - Laguna Canapa - Laguna Onda - Laguna Hedionda - Laguna Chiarkota - Chiguana Sanjuan Hotel(1박)
3 Dia : Salar De Uyuni - Isla Pescado - Sal Colchani - Cementerio De Trenes - Uyuni(도착 15:00)

대략적인 일정위 위와 같다. 이틀간 Laguna(호수)만 죽어라 보고 3일째 되는날 우유니 사막을 보는 일정.





< 출발 >





말많은 스페인 사람들, 친절한 독일 사람둘, 젠틀한 영국인, 그리고 한국인인 나
총 10명의 인원이 모여 3~4명씩 나눠 지프 3대에 타고
3일간 먹을 식자재와 도구, 여행자들의 짐을 싣고 출발했다








< 출발 부릉부릉 >








 

 

< 볼리비아 국경 사무소 >

 



몇 시간을 달렸을까?
칠레 국경 사무소에서 출국심사를 받고
볼리비아 국경 사무소에 도착했다.
횡한 허허벌판 한가운데 금방 무너질것 같은 저 건물이
바로 볼리비아 국경 사무소다.

줄을 서서 하나둘 비자를 받아서 나온다.
드디어 내차례

직원: 노 비자?
나: 예, 꼬레아 노비자.
직원: 노노,,니드 비자.
나: 노노,,노 니드 비자.

한국은 무비자 리스트에 없다며
직원이 비자 관련 나라별 리스트를 가져왔다.
북한은 무비자 리스트에 있었지만 한국은 없었다.ㅜㅜ

나: (북한을 가르키며) 코리아 노 니드 비자..롸잇?.ㅡ.,ㅡ;;
직원이 어이없다는 눈빛으로 날쳐다보며 도리도리 고개를 저으며
머라고 말하는데 스페인어라 한마디도 못알아듣겠다.
헐..말도 안통하는데 발을 동동구르고 있으니.
다행히 스페인 친구가 통역을 해줬다.

나: 어떠케?
직원: 걱정마 걍 불법입국하고 우유니가서 벌금내고 비자받으면되.
나: 불법?
직원: 끄덕끄덕...ㅇㅇ

나: .......

다행히 여권을 가이드가 보관하고 우유니에서 비자를 받는 조건으로 입국을 허가 받았다.
하루정도 불법체류자라고 불리며 놀림을 받았지만 머 입국했으니 상관없다..ㅎㅎ





< Laguna Blanca >









Laguna Blanca >
















끝없이 이어진 딱딱한 사막길을 계속 달렸다
또 몇시간을 달렸을까
어느 순간 첫번째 방문지인 하얀호수에 도착했다.

첫번째 방문지인 만큼 다들 탄성을 지었다.
사막한가운데 이런 멋진 호수가 있다니~
30여분 사진찍고 돌아다니다 다시 출발했다.







< 타이어 펑크 >





비포장 돌길이라 그런지 타이어에 펑크가 자주나는 것 같다.
앞에 가던 차도 펑크가 나서 뒤 쳐졌는데
이번엔 우리차가 펑크가 났다.

타이어를 수리하는 동안 또 사진찍으며 돌아다니다가
다시 출발.







< Laguna Verde >











< Laguna Verde > 






두번째 Verde(녹색) 라구나에 도착했다.
아까와는 다르게 연두빛 푸른 빛깔을 띄고 있었다.

연인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앞두고
껴안고 속싹이지만
나는 옆에서
돌탑 쌓고, 물수제비 놀이 하고, 셀카 찍는다.







< Roca de Daly >






저 돌맹이를 보고 어떤 유명한 예술가가 영감을 얻었다던데,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ㅎㅎ









< Aguas Termales : 온천 >






가다 보니 노천탕이 하나 나왔다
탈의실이 따로 없어 모두들 옷을 훌렁훌렁 벗고 들어간다.
나도 그냥 팬티하나 달랑 걸치고 들어갔다...ㅎㅎㅎ
물이 뜨겁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미지근한게 피로를 풀기에는 좋았다.







< Aguas Termales : 온천 >

 







< Aguas Termales : 온천 > 







사진 찍어달라면 꼭 이맇게 찍더라..ㅡㅡ;


 














다행히 혼자온 영국 친구 조와 서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우리 둘외에는 부부 혹은 연인....
땡큐조~!
나중에 한국에 돈벌러 왔지만,
많이 만나지 못해 조금은 아쉽다.
그놈의 바쁜척좀 그만할걸...ㅜㅜ







< Geyser sol de manana : 아침 태양의 간헐천? >






차에서 내리자 마자 코를 찌르는 유황냄새
곳곳에서 연기가 나고 가까이 가보니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아무렇지 않게 펄쩍펄쩍 뛰어다녔는데
혹시 빠지면 죽는거 아닌가??








< Geyser sol de manana : 아침 태양의 간헐천? >






지옥이 있다면
이런곳에 몸을 담구고 고통스러워 하겠지..
윽...착하게 살아야지..








< Geyser sol de manana : 아침 태양의 간헐천? >







조~~~~뜨거워 빨리 찍어~~~뜨거워~~








< Geyser sol de manana : 아침 태양의 간헐천? >











< Laguna Colorada >






분홍색 새들이 엄청 많았던 호수.
무언가를 계속 줏어 먹고 있던데
먹을게 많은 호순가 보다.









< Laguna Colorada >





소금사막 = 사막 = 덥다
여행을 다니면 알게된것 충격적인 사실은
1. 사막은 덥다
2. 해는 동쪽에서 떠서 머리위를 지나 서쪽으로 진다
이두가지가 틀렸다는 것이다
1. 사막도 추울땐 춥다.
2. 아침에 해를 보고 해의 방향이 3시방향이라고 하면 10시방향으로 해가 지더라.
이건 그림으로 설명하면 쉬운데 그냥 궁금하면 남극이나 북극에 가까운곳 가서 보면될듯.

아무튼 두꺼운 옷이 없었던 나는
추위에 벌벌떨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보통 둘이서만 다녀서 같이 찍은건 별로 없고
이렇게라도 같이 ..ㅎㅎ








< 야경 - 별반 노이즈반 >







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들이 떴다
서울에서도 이런 별무리를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왜? >







같은 차선으로 달리기 싫은걸까?
저때는 무심코 찍었는데
지금 보니 왜 저렇게 바퀴자국이 남았는지 궁금하다.
누구 우유니 투어가는 사람 내 의문좀 풀어주세요...ㅜㅜ







< Arbol De Piedra : 돌나무 > 





어쩌다 저런 모양이 된걸까?








< ?? Laguna > 









< ?? Laguna > 









< ?? Laguna > 










< ?? Laguna > 





두쨋날 첫째 라구나, 둘째 라구나, 셋째 라구나
모두들 같은 마음이었나 보다.
라구나는 이제 그만보고 패스합시다.
동의, 동의, 동의, 동의.....
만장일치로 밥먹을때 빼고는 라구나는 패스.







< 열차길 > 






왜 누워서 사진을 안찍었을까? ㅜㅜ
열차길 찍겠다는 경쟁이 심해 나중에 찍으려고 했는데
한명한명 찍고 있는사이 엄청나게긴 열차가 와서는 멈춰버렸고
우리는 다시 출발했다.



 


 


< 열차길 Pare : 정지 >  






이렇게 사진찍으며 놀고 있는데
저 멀리서 철컹철컹~뿌웅~하며
열차가 다가 오고 있었다.
오~쉣~열차가 다니는 길이야?
우리는 놀랬지만 운전사는 느긋하게 차를 빼주었다








< 길으면 기차 >   











< 진흙길 > 







우유니 사막에도 물이 왕창 고여있기를 기원하며...









< 우리 운전 기사님 애기 > 






애기와 떨어져 있기 싫으셨는지
투어에 항상 아내와 애기를 동반한다.
아!! 그게 아니라 아저씨는 운전하시고
아줌마는 밥하시고,
애기는 웬 고생이야...












< 우리차 > 












< 소금 호텔 > 





소금사막 한가운데 있는 소금 호텔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금벽돌로 지어져있고
바닥에는 소금이 깔려있다.
춥지만 제법 운치있는 호텔.


다음날은 물고기섬에 일출보러 가야하기때문에
새벽 4~5시경에 출발해야 하므로 일찍 자야된다는 기사님의 충고를 받아들여
오늘은 모두 일찍 잠들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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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3

  • songsl 2012.05.15 00:38

    난 1월에 가야지 ㅎㅎㅎ

  • 쩌네염 쩔어

  • rooter82 2012.05.15 14:28

    좋다...나도 언제 이런데 함 가봐야할텐데..ㅎㅎ

  • 17171771 2012.05.16 23:04

    멋있어요,, 너무너무 ,,, !!

  • 지봉 2012.05.17 11:53

    그림같다~ 우왕

  • jhjh 2012.05.27 14:08

    멋있네요 ㅋㅋ 특히 밤하늘 별

  • 멋진 추억의 사진들이네요 ^^

  • 꾸냥 2012.06.26 20:43

    소금호텔...짤려나? 가보고 싶어요!!

  • 아크 2012.08.14 18:43

    여기는 진짜 가보고 싶은 곳인데~ 와우... 가는길은 험난하지만 ! 알고도 가고 싶은 곳이에요^^

  • 타락천사 2012.08.22 16:12

    동행하는 느낌이네요.. 멋져요.. 전 시간이 없어 못가지만 아들녀석이 크면 꼭 보내보고 싶네요.

  • cecilia 2012.08.23 16:20

    정말 멋진곳 !!!

  • hyunbo 2013.10.22 07:28

    잘 봤습니다.

  •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가볼까 하고 들어와 봤는데, 아직 보려는 우유니사막 이야기는 안 나오네요. ㅎㅎㅎㅎ

    중간에 분홍색 새는 홍학인데, 원래 새끼때는 하얀 색이다가 어미가 되면 분홍색이 된다고 합니다. 호수 안에 있는 분홍색 조류(그러니까 물 속에 사는 식물성 플랑크톤)를 걸러먹어서 점점 분홍색이 된다네요. (동물원에서 키우면 하얀 어미가 되기도 한다고...) 바위나무는 버섯바위라는 것인데, 사막에서는 바닥 쪽의 침식력이 강해서 위보다 밑이 좁은 바위가 생기는 겁니다.

@ SouthAmerica O SudAmerica

꿈에서만 그리던 남미대륙을 다녀왔습니다.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면 어렸을적 부터 꿈꾸워 왔던곳! 이곳! 이것!은 꼭봐야지 하던 우유니 소금사막, 마추픽추, 이과수 폭포, 나스카라인이 있는 대륙 남미를 다녀왔습니다. 한가지 더하면 모라이 석상이 있는 이스터 섬이 있지만 갑작스럽게 오른 비행기가격으로 인해 못 다녀왔습니다....엉엉..ㅜㅜ...
남미 대륙하면 왠지 미지의 세계 오지의 세계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를 겁니다...나만 그런가?  암튼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엄청나게 많은 미국/캐나다/유럽피안등 백인 여행자들이 우리가 가까운 태국을 가듯이 그들은 가까운 남미 대륙을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여행환경이 유럽못지(가보진 않았지만..) 않게 잘 발달 되있고 더불어 말도 안되게 비싼 투어가격과 유적지 입장료를 경험할수 있습니다.ㅜ.ㅜ
 

 





< 우유니 사막, 볼리비아 >



남미 하면
우유니 사막?

우유니 사막의 풍경은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뉜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3월초경인 건기의 사진이고
우리가 봐오던 하늘과 땅을 구별할수 없는 사진은
우기인 12,1,2월경에 찍은 사진이다.

안타깝게도 내가 가기 4일전에 비가 왔었고
4일만에 거의 모든 물이 매말라 버렸다.








< 우유니 사막, 볼리비아 >



하지만
건기에도 건기 나름대로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그리고 위와 같은 설정사진을 찍느라 시간가는줄 모른다.








< 우유니 사막, 볼리비아 >



끝없이 펼쳐진 소금사막
진짜 소금일까 하고 조금 먹어봤다
퉷..맛없다..
가이드왈
"여기서 생산되는 소금은 보통 벽돌 만들때 쓰입니다."
우유니 사막 근처를 둘러 보면 소금벽돌로 만든 집들을 많이 볼수 있다.
그리고 소금벽돌로 지은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기도 했다.








< 라파즈, 볼리비아 >
 


남미를 갈때 별다른 정보검색을 안하고 갔다
날씨? 교통? 물가?
우유니, 마추픽추, 이과수만 보면되지!!

따뜻할줄만 알았던 남미가
영하 5도로 떨어질줄이야...

쌀줄만 알았던 남미가
하루 숙박비가 15000원이 나갈줄이야...








< 쿠스코, 페루 >



전세계에서 수많은 여행객들이 마추픽추를 보러
이곳 쿠스코로 모여든다








< 마추픽추, 페루 >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로 가는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원조 잉카트레일, 짜가 잉카트레일, 기차, 버스

나는 일행4명과 가장싸게 갈수 있는 방법인 버스를 택했다
보편적인 보스 이동은 요거
쿠스코->(버스)->산타마리아->(봉고)->산타테레사->(봉고)->히드라
히드라->(기찻길 걷기)->아구아스 깔리엔떼스

하지만 산사태로 인해 산타마리아행 길이 막혔다고해서
뀔라 밤바라는 도시를 경유해 산타마리아를 들어가야했다.
그래.. 이때부터 생고생의 시작이었지. (다음 마추픽추편에서..)








< 마추픽추, 페루 >



어쨋든 힘들게 마추픽추에 도착했다.
산 정상에 지어진 공중 도시
이곳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잉카인들의 마지막 격전지라는 설
잉카의 왕족이 살던 곳이라는 설

여러가지 가설만 있을뿐
확실히 밝혀진것은 없다.








< 치클라요, 페루 >



티코의 나라 페루
어느새 부턴가 우리나라에서 티코를 보기 힘들어졌다.
누구냐!!
우리나라의 티코를
모두 페루로 빼돌린 사람은!!

길에서 돌아다니는 차의 60~70% 이상이 티코








< 악마의 지붕열차, 에콰도르 >



요즘 지붕위에는 못타게 한다는 악마의 지붕열차
운좋게 공사자재 나르는 열차를 타게되어 지붕에 오를수 있었다.
별다른 메리트 없다.
파키스탄, 네팔가면 매일 지붕에 탈수 있는걸?








< 바뇨스, 에콰도르 >



기니 피그?
돼지의 한종류 인가?
아니다
쥐의 한종류다

나중에 기니피그를
실제로 보곤 경악을 금치 못했다
너무나 귀여워....








< 암바토, 에콰도르 >



가끔은
미친듯이 취해보는것도
카우치서핑을 통해 현지인의 초대를 받았다.








< 암바토, 에콰도르 >



매일 얻어먹기만 하다
마지막날 태현이와 불고기를 선보였다.

아주 아주 아주 조금 매울뿐인데
매워서 죽을려고 했지만
우리의 파트리쇼는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모두 먹어 주었다.

Thanks Patricio!!








< 암바토, 에콰도르 >



2년전에 한번 폭발했었다는 활화산
저멀리 화산에서 검은연기가 솟고 있다.








< (0-0-0) 적도 박물관, 에콰도르 >



에콰도르 키토에서 한시간정도 가면 적도 박물관이 있다
그리고 적도에서는 못위에 계란을 세울수 있다
앗싸~성공!!
아무나 세울수 있는게 아니다.ㅋㅋㅋ








< 키토, 에콰도르 >



구시가지에가면 산위에 성모마리아상이 있다
여러 여행책에서 위험한곳이니 꼭 택시를 타고 갈것을 권하고 있다.
얼마나 위험하길래?
몇명이 걸어갔다왔다며
자기는 아무일도 없었다고 안전하다고 하길래
나도 걸어갔다
하지만 오는길에 칼을 든 강도를 만나 바지에 오줌 지릴 뻔했다.
다행히 이래저래 져차저차 무사히 끝나기는 했지만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갔다.

이후로 뒤나 앞에 있는 사람을 항상 주시하면서
누군가 쫓아 오는지 누군가 나를 보고 있는지를
경계하면서 걷게 됬다
아직까지도...








< 와카치나, 페루 >



30분의 고통
5초의 쾌감

너무한거 아냐!!
리프트가 그립다








< 와카치나, 페루 >



리프트를 대신해줄 버기카
남미 최고의 투어상품

남미에 가면 꼭해야할것이 있다.
1. 이과수 폭포를 볼것.
2. 와카치나에서 버기투어를 할것.
3.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레스토랑에서 소고기를 썰어볼것.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인민박집-판쵸네 방명록 참고)








< 세계 넘버원 성모상, 코차밤바, 볼리비아 >



세계 최고의 성모상하면 브라질 리오에 있는 성모상을 떠올린다

하지만

리오의 성모상보다 쬐끔 더큰 성모상이 코차밤바에 존재 한다








< 루레바나께, 볼리비아 >



아마존의 일몰
낚시로 매기를 잡았다
아마존 매기는 맛이없다.








< 판초네,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



남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문한 한인게스트하우스 판초네
전세계 통틀어 최고의 게스트 하우스가 아닐까? ㅋㅋㅋ

왜 이곳에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오지 못하는것일까
나는 아직도 의문에 빠져있다...
도대체 왜? 무엇때문에?
도무지 이유를 알수없는 블랙홀과도 같았던 그곳
"Casa de pancho"








<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



나는 아르헨티나가 싫다
하지만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좋다
한 1년 정도 살아보고 싶지만 한국 가야지..ㅜㅜ




-1편 끝-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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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6

  • 무파! 접니다 저~ 달타냥!
    예전에 블로그보면서 사진 참 잘찍는다 생각 했었는데..
    이리 보게되어 진짜 반갑네요 ^^

    • BlogIcon MUPA 2009.10.26 15:12

      아하..호주 잘들어갔나여?
      지금은 직업구해서 돈 벌구 있을려나?
      저는 지금 인도에 와있습니다..어쩌다 보니..ㅎㅎㅎ
      호주서 일열심히 하고~
      여행도 조심히 하세요~~

  • BlogIcon MaJ3stY 2009.10.07 13:02

    와 마추픽추!!!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정말 누워계신거 자유를 만끽하고 계신듯 해요 ㅋ

    • BlogIcon MUPA 2009.10.26 15:17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참 자유로웠던것 같습니다...ㅜㅜ
      꼭 가보세요~~^^

  • 소세지 2009.10.13 20:08

    엌..기니피그도 먹을 수 있군요..
    완전 귀엽던데..

  • 저 준이예요 성준이~ 2009.10.16 13:51

    형 한국 언제와요 ㅋㅋ 오면
    연락좀 주세요 ^ ^ 011-9268-2706

  • 김유나 2009.10.29 01:24

    사진과 글 잘 보고 갑니다^_^
    제가 가보고 싶어하던 곳들을 다 다녀오셨네요!
    인도 남미 호주 !

    사진이 정말 !! 멋져요!
    얼굴도 마이 까매지고 야생느낌 나고 ㅋㅋ

    세계방랑이 제 꿈인데^^ 진짜 부러워요^^

  • 정말 간만에 업뎃인 듯하네요.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풍경들도 사람들도 참 이국적입니다.
    저와는 인연이 없는 곳일 것 같아 사진만으로 위안을...^^

  • 한국에서 한동안 불법체류자 처럼 보이진 않을까 걱정인데요 ㅎㅎ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지내다 오시길!

  • zipyo 2009.11.13 17:34

    사진만 봐도 얼마나 자유롭고 고생스러운 여행인지 알겠네요. 그래도 무사히 잘 다니고 계셔서 다행이네요. 한국에 돌아 올때까지 안전하게 다니다가 돌아 오세요. 피부색이 어딜가도 현지인 같은 분위기.밤엔 안 보이겠어요. ^^

  • 310 2009.12.08 19:07

    아 자전거 여행하시는 분 블로그 몇일빠져서 보다가 검색검색해서 다른 세계여행기 보러 왔는데 그분이 계시네요.ㅋ
    뭔가 신기.....
    끝마치고 한국 오셨군요. 종강하고 무파님 여행기도 쭉~ 봐야겠습니다^^

  • cindy 2011.04.28 09:42

    잘 읽었습니당~ 멋지십니당~ 부럽습니당~ 감사합니당~

  • BlogIcon songsl 2012.04.05 21:31

    진짜 쥐? 으윽. 식문화가 중국만큼 어지럽네ㅎㅎㅎ